• 최종편집 2024-05-02(목)
 


천안서북경찰서 전경.jpg
천안서북경찰서 전경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장호)25일 심야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현금과 담배를 강취한 피의자를 사건발생 3시간만에 신속히 검거하였다.

 

무직인 A씨는 2502:30경 천안시 성정동에 있는 편의점에 식칼(총길이 29cm)을 소지하고 들어가 혼자 근무하는 여직원에게 칼을 들이대며 현금 30만원과 담배 4갑을 강취 후 도주하여 편의점 직원이 편의점에 설치한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하였다.

 

신고내용에 따라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범행장소와 CCTV 영상,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토대로 추적하여 50대 초반의 남성을 특정하였고, 사건발생 장소로부터 약 5킬로미터 떨어진 원룸에 들어간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도주 중 범행에 이용한 칼을 버리는 등 증거를 인멸하였고 검거 당시 집안에 강취한 현금을 그대로 소지하고 있어 피해품 전액 회수 후 증거물로 압수하였다.

 

또한,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고가의 택배 물건이 발견됨에 따라 그간 신고된 절도 사건과 관련성이 있는지 등에 대한 수사와 함께 본건 범행 경위 등 조사 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후 여죄수사 예정이다.

 

천안서북경찰서는 흉기소지 범죄 등 강력범죄에 적극대응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 확산을 최소화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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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 흉기소지한 편의점 특수강도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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