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태안

실시간뉴스

실시간 태안 기사

  • 태안군, 농업인 대상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 호응
    태안군이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회장 이종범) 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업직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농촌지도자회 회원 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과 ‘농업 생활용접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8~9일 계룡시 서부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 농업용 소형 건설기계 조종 면허취득 과정에서는 굴착기 기본 작동원리와 안전운행, 기계조작 운전실습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생 16명 전원이 100% 소형건설기계 굴착기 조종사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농작업에 3톤 미만 소형 건설기계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회원들의 농기계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기술센터의 임대 농기계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센터 내에서 진행된 농업 생활용접 과정의 경우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11~12일 이틀간 용접기술의 이론, 안전관리, 용접기술 실습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용접 초보자 및 평소 용접을 접하지 못한 농업인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및 작업 능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업역량강화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알리고 농촌지도자회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12
  • 태안군, 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고용률 76.5%’ 달성 총력
    태안군이 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5%를 목표로 일자리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지속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을 통해 군민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발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지역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정책 중 하나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군민 밀착형 일자리 창출 △원스톱 서비스 구축 △돌봄 환경 개선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관광산업 육성 등 5대 핵심전략에 따른 고효율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태안군의 지역 일자리 예산은 385억 8600만 원으로, 이중 국비는 74억 7500만 원, 지방비는 311억 1100만 원이다. 군은 지난해 50세 이상 군민 비율이 64.4%를 기록하는 등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 취업자 수 3만 9100명 달성과 고용률 76.5%를 목표로 전 부서가 고용률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연령 및 대상자 맞춤형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지원센터 신설 △지역관광 전담조직 육성 △어촌뉴딜 및 일반농산어촌 사업 추진 △공공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시책 추진을 통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내년 정식 개관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청년친화도시 조성과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우수 일자리 및 가족친화 인프라 구축이 결실을 앞두고 있는 만큼 ‘희망과 내일을 선물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 조성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인구 유입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 핵심 과제”라며 “태안군의 일자리 대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이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12
  • 태안군, “태안군립중앙도서관에 놀러오세요”, 도서관 주간 맞이 행사 ‘다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동화작가 강연과 전통 민화 족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4월 16일 오후 6시 30분 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인공지능’, ‘해녀의 딸, 달리다’ 등의 저자 이현서 동화작가를 초청해 ‘AI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메타버스에서 챗GPT에 이르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이에 따른 미래 변화상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성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3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전화(041-670-5987) 및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전통 민화 족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4월 13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4층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자료실 이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박하지만 익살스런 전통 민화에 대해 알아보고 족자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동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12일부터 27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챗GPT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딥러닝 관련 도서 30권을 전시하는 등 군민들이 도서관에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며 “오는 16일 진행되는 동화작가 강연에도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11
  • 태안군, “구순(九旬) 축하드려요!” 태안군의 특별한 노인복지 시책 호응
    90세 생일을 맞은 노인에 건강보조물품을 지원하는 충남 태안군의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지역 대표 경로효친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1월 첫 사업 시행 이래 지난달 말까지 3개월 간 90세 생일을 맞아 물품을 지원받은 노인 수가 총 69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태안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노년층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이들의 건강한 노후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복지법’ 제4조 및 ‘태안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추진된다. 대상자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90세 생일자(올해의 경우 1934년 출생자)다. 물품은 온열찜질기, 안마기, 발마사지기, 족욕기, 온수매트, 이불세트 등 30만 원 상당의 제품 중 대상자가 선택할 수 있다(1인·1회·1품목). 신청 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되며, 대리 신청할 경우 신청인 신분증과 도장, 대리인 신분증, 증명서, 위임장 등을 지참하면 된다. 지난달 90세 생일을 맞아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이불세트를 받았다는 한 노인은 “나이가 들수록 사회적으로 소외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90년 살았다고 군에서 선물을 주니 그동안 살아온 인생에 작은 위안을 받는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의 올해 예상 대상자는 총 252명이다. 올해 1월 집계 당시 259명이었으나 3개월 만에 7명이 줄었다. 노인들의 건강 악화로 대상자가 줄어들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사업 담당자는 “장수 어르신이 걸어온 90년의 길을 군민과 함께 되돌아보고자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마련했고 지난 3개월 간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며 “올해 대상자인 252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생일을 맞이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대상자 전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지역 노년층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경료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난해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에 이어 이번 우리마을 참 어르신 지원 사업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라며 “그동안 지역 발전에 힘써오신 장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더 나은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11
  • 태안군, 안전 취약계층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돌입
    태안군이 어린이와 청소년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에 돌입했다. 군은 이달부터 두 달간 총 20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안전 취약계층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시에 찾아오는 긴급상황에 대한 군민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태안해양경찰서 및 태안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이론·실습교육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사고 동영상 교육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이물 폐쇄 시 대응방법(하임리히법)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물놀이 안전 등 실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필수 지식 및 재난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자율안전점검’ 및 ‘안전충남훈련’을 이번 교육과 연계하고 영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효과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안전 취약계층이 일상 속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을 찾아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서는 추상적 내용에서 벗어나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교육 외에도 하반기 △안전뮤지컬 공연 등 재난안전체험 한마당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전한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 ‘2024년 세계 튤립꽃박람회’ 개막(4월 10일)에 앞서 지난 8일 충남도 및 경찰·소방·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여 명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사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9일에는 부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는 등 안전 태안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점검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9
  •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서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 추진!
    태안군이 올해 지역 어업인 삶의 터전인 ‘패류어장’의 생산성 증대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에 나선다. 군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 근흥면 마금리 마금어촌계에서 ‘2024년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패류어장 재생 시범 사업은 노후 어장 재생을 통해 바지락 등 패류 수확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달 발표된 충남도 공모에서 마금어촌계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도비 36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4월 현재 225명의 어촌계원이 228ha 면적에서 바지락 수확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마금어촌계는 어촌 고령화 및 소멸에 대응하고자 계원 등 주민 주도로 체계적 어장관리 체계를 확립한 곳으로, 어민들의 높은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 4년간 이곳에서 자율관리 육성 사업이 추진되기도 했다. 군은 내달부터 마금어촌계에서 모래 살포 등 서식환경 개선 및 각종 장비 도입에 나서는 한편, 약 20톤에 달하는 바지락 종패를 살포하는 등 패류어장 재생 및 생산량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패류 채취의 경우 어선·양식어업과 달리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자본 부담도 적어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수확량이 늘어날 경우 신규 어업인 유입을 통한 어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태안지역 어촌계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 참여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9
  • 태안군,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 구축 성과!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원활한 퇴비 확보를 위해 축산농가와 일반농가 간 연결 창구 개설에 나섰다. 군은 올해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양질의 가축분뇨 퇴비를 필요 농가에 적기 공급해줄 수 있는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 구축 사업을 추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란 가축분뇨 처리가 필요한 축산농가와 퇴비 공급이 필요한 경종농가(직접 농사를 짓는 농가) 간 연결망이다. 태안지역의 경우 경종농가의 비중이 높아 상시적인 퇴비 확보가 필요함에도 불구, 그동안 별도 창구 없이 개인 간 정보 공유가 이뤄져 농가들이 불편을 호소해온 바 있다. 군은 상시적인 퇴비 확보와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서는 별도 창구 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이로써 경종농가의 화학비료 사용량 감소 및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데이터 수집을 통해 지역별·시기별 수요량 및 공급량을 파악할 수 있으며, 군의 관리 아래 충분한 부숙 기간을 거친 분뇨를 외부로 반출함에 따라 악취 등 민원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축분뇨 반출이 필요하거나 퇴비가 필요한 농가는 군 농정과와 각 읍·면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단, 가축분뇨 반출 농가의 경우 반출 전 부숙도 검사를 먼저 받아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비살포 연결체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농가에도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창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8
  • 태안군, “꽃게가 돌아왔다!” 태안군 봄 꽃게 수확 시작
    태안군을 대표하는 수산물 꽃게가 지난달부터 첫 수확에 돌입해 지역 상권이 들썩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 근흥면 신진도항에서는 지난달 첫 수확 이후 최근 하루 약 8~10톤의 꽃게가 출하되며 활기찬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최근 수온이 크게 높아지면서 지난달 중순 첫 수확 대비 수확량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가격도 전년 대비 낮아져 신진도항 기준 위판가가 8일 현재 1kg당 △대 3만 3000원 △중 2만 9000원 △소 2만 원 선이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특유의 담백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꽃게는 콜레스테롤 저하와 체내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8
  • 태안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자립 위한 ‘컴퓨터 교실’ 운영
    태안군이 이달부터 관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필요한 컴퓨터 활용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태안군가족센터 창의융합실에서 교육생 9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컴퓨터 이용 능력을 높여 사회인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취업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글문서 작성 △인터넷 검색 △컴퓨터 프로그램 활용 등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된다. 군은 컴퓨터 관련 전문강사를 초청, 결혼이민자들이 실생활에서 컴퓨터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반복 학습을 통한 세심한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컴퓨터를 활용한 정보 습득 및 활용이 필수적인 만큼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들이 태안군민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5
  • 태안군,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공모 3개소 선정
    태안군이 충청남도 주관 ‘2024년도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최근 충청남도 발표 결과 △태안읍 어은1리 △태안읍 반곡2리 △소원면 시목1리 등 총 3개소가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중 소규모 사업 공모에 나란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 마을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마을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바탕으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사회적 문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둔다. 우선, 태안읍 어은1리는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활동을 시작해 2020년 마을 법인을 구성하고 법인 소득을 바탕으로 각종 사업을 진행했던 곳으로 마을 발전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바탕으로 ‘청정 환경 속에 주민 화합을 이루어 나가는 탄동마을’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탄동마을 행복사업단 육성 △주민이 함께 마을 경관 만들기 △어르신 행복 돌보미 △행복마을 소식지 제작 △행복마을 문화교육 및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안읍 반곡2리의 경우 태안 공동체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마을대학과 마을 동아리 지원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소통·단합을 위한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느르물 풍물단’을 조직해 활동 중인 곳으로, 주민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일 밤 풍물, 고고장구, 웃음 치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받고 있다. 주민들은 ‘신명 나는 행복 문화 마을 반곡2리’라는 비전 아래 △느르물 문화예술단 결성·운영 △주민참여 마을 경관 가꾸기 △함께 만드는 느르물 문화예술축제 △문화예술동아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끝으로, 소원면 시목1리는 마을 청년영농조합법인과 마을 내 시목초등학교가 작년부터 ‘효도 꽃 나눔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육묘장을 중심으로 ‘싱그러움이 꽃피는 행복한 시목마을’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목마을 행복 나눔 공동체 육성 △시목마을 이야기교실 운영 △웃음꽃 나눔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 행복한 태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마을만들기 활동을 통해 역량을 쌓아 온 마을들이 이번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가꾸는 마을공동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에서도 인구증가 등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됐으며 태안군은 △2021년 태안읍 상옥2리 △2022년 태안읍 인평2리 △2023년 태안읍 어은2리, 장산2리가 선정되는 등 매년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5
  • 태안군, ‘안전 태안’ 조성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 맞대
    태안군이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3일 군청사 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행정안전실장과 안전총괄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태안소방서·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분야별 과제 실행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추진단 구성 이후 첫 모임으로, 참석자들은 이날 △6대 분야별 안전시책 확대 추진 및 발굴 △안전교육 △분야별 협조체계 구축 등 지역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를 활용해 각 지자체별 안전역량을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진행된다. 태안군의 경우 2월 발표된 2023년도 평가에서 화재분야와 감염병 분야에서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으며, 교통 등급에서도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화재분야의 경우 2등급 상승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충청남도 지역안전지수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소방교부세 1억 원을 받기도 했다. 군은 올해 분기별 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별 시책 공유와 개선 과제 발굴 및 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안전뮤지컬 공연 등 재난안전체험 한마당 △안전 퀴즈대회 △청소년 안전체험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단순한 수치 향상이 아닌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태안’을 목표로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실행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며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태안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4
  • 태안군, “한 달간 살아보세요!” 관광객 위한 ‘통큰’ 지원 나선다!
    충남 태안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부담 없이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태안군은 5~6월 중 최대 한 달간 태안에서 체류형 여행을 즐기는 ‘2024 태안 한달살이’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5일부터 19일까지 국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는 최소 7일에서 최대 30일까지 태안에 머물며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비, 부대비(식비 및 교통비), 체험활동비, 여행자보험비 등 지원 범위 내에서 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5~6월 중 원하는 시기 및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여행 중 △충청남도 관광홈페이지 여행 후기 작성 △여행 관련 콘텐츠 SNS 게시 △만족도 조사 등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내에 결과보고서와 증빙자료 등을 군에 제출하면 실비를 정산받는다. 신청 대상은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이며 총 70팀 내외(팀당 1~2명)가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국민은 온라인 폼(naver.me/GDN6BHzi)에 접속해 접수하면 되며, 군 공식 블로그(blog.naver.com/taeanblog) 또는 군 홈페이지 내 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메일(keb0930@korea.kr)로 제출해도 된다. 군은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최종 확정한 후 4월 30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숙박 예약과 체험활동 예약 등 준비는 참가자 본인이 해야 하며, 비용 정산 시 간이영수증과 수기영수증 등은 인정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최북단 이원면에서 최남단 고남면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태안의 매력을 최대한 선보이기 위해 이번 한 달 살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4
  • 태안군, ‘납세자 중심’ 선진 세무행정 구현 앞장!
    태안군이 올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바탕으로 납세자 중심의 선진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재무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안정적 세입 확보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등 여건 변화를 바탕으로 납세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태안군을 비롯한 화력발전 소재 지자체의 노력으로 2021년 지방세법이 개정돼 올해 1월 1일부터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이 기존 kWh(킬로와트시)당 0.3원에서 0.6원으로 두 배 인상되는 결실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태안군의 연도별 지역자원시설세 징수액은 △2020년 62억 4500만 원 △2021년 65억2500만 원 △2022년 60억 8500만 원 △2023년 57억 8000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세율 인상으로 징수액이 123억 18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대내외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입예산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로, 군은 앞으로도 지역자원시설세의 탄력세율 적용 확대 등 세입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움직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선진 세무행정 체제 구축에도 앞장선다. 군은 지난 2월 13일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이 전국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간편 전자신고 납부’ 및 ‘24시간 맞춤형 상담’ 등 납세자 편의가 혁신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별로 분산된 납세자 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게 되면서 전국 지방세 정보를 공동 활용하는 등 지능형 업무환경이 제공됨에 따라 신속한 민원응대와 더불어 업무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은 납세자가 놓치기 쉬운 취득세 감면사항 등을 기존 우편발송과 별도로 모바일 알림서비스를 통해 사전 고지하고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체납 고지·납부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추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가기영 재무과장은 “세입 확보 및 서비스 증진과 더불어 그동안 수기로 처리하던 세외수입 환급금 지급 업무를 올해부터 전산화하는 등 업무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업무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