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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추진
    태안군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의 근거 마련을 위한 ‘2021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을 심층 분석해 태안군만의 차별화된 건강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관내 거주 주민을 조사원으로 선발하고 조사지표와 수행체계를 표준화해 지자체 간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사대상자는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 총 900명으로 주택 및 아파트 등 주거유형에 따라 대상자 표본을 추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주민에게는 조사원이 사전 연락 후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의료이용, 여성건강, 교육 및 경제활동 등 총 18개 영역 160문항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관련 16문항이 추가됐다. 군은 조사 시 태블릿 PC를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전자조사표(CAPI) 조사방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행태에 따른 건강 수준을 다양하게 분석, 종합적·체계적인 건강 문제 파악이 가능해짐에 따라 ‘근거 중심’의 건강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근거자료가 되고 보건사업 평가지표로도 활용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오는 16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건강조사에 주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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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다시 쓰는 태안의 기적’, 지역경제 회복에 4203명 뭉쳤다!
    “국태민안(國泰民安)의 태안 군민은 환난 속에 꽃을 피울 줄 아는 저력 넘치는 군민입니다. 오늘의 공동선언은 7개의 기관 및 공기업과 군민들이 연대해 태안경제에 희망의 징검다리를 놓는 작은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군은 10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윤희송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활채 태안경찰서장, 성창현 태안해양경찰서장, 김상식 태안소방서장, 김덕제 태안우체국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등 7개 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힘내라 태안경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태안군은 "이번 공동선언은 태안지역 기관 및 공기업이 중심이 돼 경제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둔화와 일자리 축소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선언식에서는 군의회와 이장단, 농협, 한국외식업중앙회, 주민자치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 각급 사회단체 및 상공인 등도 참석해 뜻을 모았으며, 지역을 지탱하는 주요 기관 및 단체가 대거 참여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7개 기관 및 소속직원 4203명은 지역내 요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 및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현장 릴레이’와 ‘야식 시키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에 최대한 참여하는 등 지역 상권 보호에 나선다. 또한, 사업장 방역활동 시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마련에 동참하고, 지역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참여기관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연대와 상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공동선언이 지역경제 회복이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 전개에 나서는 한편, 군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1부서 1시책’ 마련과 관련해서도 ‘마니또(동료에게 지역 상품 선물하기)’와 ‘8월의 크리스마스(지역 물품 구매해 선물하는 분위기 조성)’ 등 독창적인 시책을 개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공동선언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은 검은 재앙이라 일컫는 유류오염사고를 최단 기간 내 극복해 ‘태안의 기적’을 쓰고 최근에는 신해양도시를 선도하는 일등 국민”이라며 “오늘의 공동선언이 지역을 살리고 미래의 번영을 낳는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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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태안군청 씨름단 전국 최강 입증
    지난 6일 마무리된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에서 태안군청(감독 곽현동)이 금강장사와 단체전 타이틀을 휩쓸며 씨름 강군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청 임경택 선수는 지난 4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 이하) 결정전에서 팀 동료인 태안군청 김기수 선수를 누르고 생애 첫 금강장사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금강장사대회 8강에는 임경택 선수와 김기수 선수를 비롯해 최영원 선수까지 무려 3명의 태안군청 선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결승마저 태안군청 선수 간 맞대결로 펼쳐지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였다. 특히, 태안군청은 지난달 열린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한 데 이어 두 대회 연속 금강장사 타이틀을 따냈으며, 김기수 선수도 두 대회에서 3위와 2위에 연이어 오르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6일 열린 단체전에서도 태안군청은 권진욱, 최영원, 김성범, 김기수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서 증평군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으며, 이외에도 백두급(140kg 이하)에서 박찬주 선수가 2위를 기록하고 한라급(105kg 이하)에서 최정훈 선수가 4위를 차지하는 등 고루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6년 충청남도 최초로 총 16억 원을 들여 태안읍 평천리에 900㎡ 면적의 지상 2층 규모 실내 전용씨름장을 완공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씨름단 지원에 나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태안군은 다음달 태안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청 씨름단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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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청초한 자태 뽐내는 태안군 안면도 연꽃
    태안군 안면읍 승언 1호 저수지에 흐드러지게 핀 연꽃이 한여름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승언 1~3호 저수지는 매년 여름이면 연꽃이 무리지어 피어나 사진작가들이 출사를 위해 즐겨 찾는 숨은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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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태안군, 올해 넙치·대하 등 4598만마리 방류
    태안군은 “올해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총 1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추진, 관내 연안해역 일원에 넙치와 대하 등 수산종자 7개 품종 4597만 9천마리를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FTA 등 국제 수산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려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달부터 2021년도 방류사업에 나서 △대하 3703만 7천마리 △꽃게 387만 2천마리 △넙치 325만 9천마리 △조피볼락 106만 2천마리 △문치가자미 19만 7천마리 △감성돔 22만 9천마리 등을 방류했으며, 6일 참돔 32만 3천마리 방류를 끝으로 방류를 모두 마무리했다. 특히 사업 추진에 앞서 방류희망 품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입찰 및 방류시기와 추진절차, 방류희망 장소를 협의하는 등 어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한국수산종자산업 백승우 충남지회장이 감성돔 종자 10만마리(3천만 원)를 무상 방류하는 등 어업인들의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다. 군은 지역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수산자원 방류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증대가 곧 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만큼, 군에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수산종자 매입 및 방류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해역이 국내 최고의 황금어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44억 9천만 원을 들여 총 1억 1327만 5천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하며 어업자원 증대 및 지역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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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태안군 백일홍의 붉은 향연
    태안군 태안읍에서 이원면을 잇는 지방도603호선에 아름다운 백일홍이 피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사진제공=태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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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태안군, ‘생산-유통-소비 순환체계 구축’ 푸드플랜 사업 본격화
    태안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와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한 ‘태안군 푸드플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푸드플랜 구축 사업이란 지역 먹거리에 대한 생산과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종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공급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그동안 중간상인에 의해 의존하던 유통․소비 패턴과 달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의 소득을 보전하고 소비자의 만족도 함께 높일 수 있어 농촌지역의 새로운 선진 유통 시스템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부터 푸드플랜 구축에 뛰어든 태안군은 관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순환형 먹거리 경제를 실현키로 하고 지난해 4월 ‘지역 먹거리 체계 분석 및 연구를 통한 중장기 먹거리 종합대책 수립’을 내용으로 하는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태안군은 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푸드플랜 추진위원, 실무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검토했다. 군은 지역 내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관계시장 규모를 파악해 차질 없는 계획 수립을 도모하는 한편, 로컬푸드의 안전성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활성화하는 등 푸드플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오는 9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군 직영 ‘학교급식센터’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푸드플랜의 기반으로 삼아 종합적인 농수산물 수급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푸드플랜 구축은 군민의 행복과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및 공공먹거리 등에서의 협업을 통해 푸드플랜이 올바른 방향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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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태안군, ‘마을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뿌리 뽑는다
    태안군이 지역 농업인 및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처리에 앞장선다. 5일 태안군은 “올해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 마을별 공동집하장 및 임시 적환장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총 940톤을 오는 11월까지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은 농촌에서 영농활동으로 발생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사업으로, 군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해 곳곳에 방치된 소규모 영농폐기물의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농민들이 배출하는 영농폐기물 중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및 봉지류는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64개소에서 상시 수거해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모판이나 농약줄, 물호스, 부직포 등 재활용이 불가능한 소규모 영농폐기물은 수거되지 않아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소규모 폐기물의 전량 수거를 목적으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1억 원의 예산을 증액, 총 3억 원의 예산으로 전문 폐기물처리업체를 선정해 처리에 나선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영농폐기물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는 것을 막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태안군 청정 농어촌마을 조성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숨은자원찾기의 효율화에 더욱 힘쓰고 농업인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영농폐기물 처리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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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태안군 ‘황금섬’ 황도, 황금알 낳는 新 소득사업 일군다
    2021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군 황도항이 소득사업 발굴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4일 태안군은 "지난달(7월) 말 어촌뉴딜300 자문위원과 총괄조정가, 군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하반기 현장자문을 완료하고 △물양장 및 부잔교 설치 △야간경관 정비 △바지락 페스티벌 개최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면읍에 위치한 황도는 황무지에서 황금의 땅으로 탈바꿈했다 하여 지어진 이름으로, 매년 붕기풍어제 개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지난 2021년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마검포항과 함께 선정됐으며, 군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서 황도항의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29일 현장자문을 통해 어항진입로 보수와 바지락 작업장 조성, 어장 진입로 연장, 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 온라인 홍보시스템 구축, 바지락 명품화 컨설팅 등을 추진키로 하고 올해 하반기 중 해양수산부에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자문을 통해 나온 사업들을 적극 살핀 후 지역의 잠재력을 활용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2019년부터 실시 중이며 국비 70%가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대야도항, 만대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9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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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태안군, ‘지역 균형발전’ 위해 2025년까지 631억 투입
    태안군이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2 농공단지 조성 등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7개 사업에 63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충남도 제2단계 제1기 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통해 지역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8개 읍면을 고루 발전시켜 태안의 종합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태안군은 제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비롯해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가족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 △태안관광 서비스 체질 개선 △인공지능 융합산업진흥원 조성 사업 추진 등 7개 균형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안 제2 농공단지 조성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농공단지가 포화상태에 달함에 따라 소원면 일대 9만 2011㎡ 면적에 총 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제2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 발주를 추진 중이며 용지매입과 용역 준공을 거쳐 내년 중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제2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1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관광기반 조성 해양레저문화에 체험을 더한 복합형 클러스터 구축을 목적으로 ‘서해안 서핑의 성지’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57억 원이며, 해양안전복합센터 건립이 핵심이다. 현재 공유재산 심의를 완료하고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상태며, 내년 착공에 돌입해 2024년이면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가족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 키우기 좋은 태안 조성을 위해 가족 전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나선다. 태안읍 동문리 일대에 229억 원을 들여 조성된다.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균형발전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콘텐츠 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오는 12월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연간 2만 명이 이용하는 가족중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안면읍과 고남면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40억 원을 투입해 46.1km의 탐방로와 주차장 3개소, 수변공원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2019년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일찌감치 마치고 지난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지난 4월 착공에 돌입했다. 오는 2025년이면 준공될 예정이며 마을만들기 사업과 마을 내 주민교육 등 소프트웨어의 질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 지역 인구증가를 위해 창업교육과 오피스 공간 제공,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으로도 주목받는다. 오는 2025년까지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하며,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태안 관광서비스 체질 개선 국도77호 및 태안-보령 연륙교 개통에 따른 새로운 관광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태안 관광 이미지를 개선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총 10억 원을 들여 △DMO(지역관광 추진 조직) 구성을 위한 역량강화 △태안형 DMO 구성 △태안 관광의 별 인증제 운영 △우수 관광상품 인증제 운영 등에 나선다. ▲인공지능 융합산업진흥원 조성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 연구사업을 태안의 신 소득원으로 창출하고자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면 달산리 일대에 연구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관련 기업 유치와 연구인력 유입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늘리고 일자리를 더욱 늘려 더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군의 토대를 만드는 사업인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실시된 제1단계 제3기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가로림 해양생태문화복원 △태안 UV랜드 조성 및 활성화 △희망 복지 생활권 조성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등을 내실 있게 추진, 충남도로부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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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5
  • 여름 입맛 돋우는 ‘이색 과일’, 태안군에서 맛본다
    태안군에서 생산되는 이색 과일이 여름을 맞아 본격 생산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의 한 농가에서는 약 500㎡의 면적에 ‘패션프루츠’를 재배해 납품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 익숙지 않은 과일인 패션프루츠는 원산지가 브라질인 열대과일로, 열매를 가르면 젤리 형태의 과육이 새콤한 향기를 퍼트려 디저트로 인기가 높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역 내 2개 농가가 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패션프루츠는 해풍을 맞아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17브릭스로 높으며 귤보다 비타민이 26배 많다. 개당 1천 원 선에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두레생협 등에 납품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패션프루츠를 재배하고 있는 장영창(61, 안면읍) 씨는 “패션프루츠는 처음에 신맛이 많이 느껴지지만 숙성시켜 먹으면 당도가 매우 높아져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과거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천사의 열매’라고 표현한 열대과일 ‘파파야’도 태안군에서 재배되고 있다. 태안군 안면읍의 한 농가가 약 1300㎡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는 파파야는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한데다, 소화효소인 파파인이 위장의 부담을 덜어줘 다이어트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산 파파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높아 품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태안에서는 하우스에서 연중 재배돼 1kg당 7천 원 선에 직거래 및 온라인으로 판매되고 있다. 안면읍에서 파파야를 재배하는 황두순(62, 안면읍) 씨는 “파파야는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한 만능 과일”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바다와 인접하고 일조량이 많아 우수한 품질의 과일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태안에서 생산된 다양한 과일들을 많이 맛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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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1-08-04
  • 가세로 태안군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 나서
    가세로 태안군수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 내 운영 중인 28개 해수욕장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해수욕장에 투입돼 관광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를 비롯한 안전관리요원ㆍ경찰ㆍ해경ㆍ소방서ㆍ번영회 등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일과 3일 근흥․고남․남면․안면읍 지역의 17개 해수욕장을 찾았으며, 4일과 5일에는 원북․이원․소원면 지역 11개 해수욕장의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현장방문 시 접수된 해수욕장 시설 개선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근무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 등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안전대책으로 보건의료원과 6개 보건지소,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해수욕장인 만리포와 몽산포, 꽃지 해수욕장의 진입로에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요 공공시설물에 대해 전문 방역업체를 활용해 1일 2회 주 6일 간 방역을 실시하고, 해수욕장 인근의 식당․숙박․카페․캠핑장 샤워시설 등에 대해 방역지침 준수를 지속적으로 계도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어디서든 안전거리 2m 유지하기 △공용공간에서 마스크착용, 손세정제 지참하기 △백사장에서는 파라솔 등 차양시설은 2m 이상 간격을 두고 설치하고 착석하기 △밀집장소에서 공중화장실 등은 차례로 이용하고 오래 머물지 않기 △28개 해수욕장으로 분산해서 방문하기 등의 동참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일상 방역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태안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객 불편 최소화 등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다시 찾고 싶은 태안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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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4
  • 태안군, ‘1부서1시책 추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총력!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태안군은 2일, “군민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모두가 함께 하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달부터 코로나 상황 안정 시까지‘1부서1시책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1부서1시책 갖기 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서별로 실천 가능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한 것으로,최근 코로나19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전국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태안군에서도 피서객이 감소하는 등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시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공설시장 사용료 감면△공영여객터미널 점포 군유재산 사용료 감면△문화예술회관 공연예약 보증금제(지역화폐)도입 등 다양한 시책이 논의됐다. 아울러,공통과제로 '우리지역 물품 먼저 구매하기', '우리지역 식당 이용하기' , '공유재산 대부료 및 사용료 감면' 등을 선정해 전 부서가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부서별 실천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군수가 직접 대책 추진을 총괄하는 등 적극적인 경제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를 빠르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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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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