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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장마철 과수화상병균 확산 주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철 연속 강우 이후 온도 및 습도가 오르기 시작하면 과수화상병 병원균이 활성화되는 만큼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상병균은 습도가 높고 온도가 25-27도가 되면 점액 형태로 병든 부위 겉으로 유출된다. 이 때 유출된 병원균이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작업자의 가위·톱·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과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 병원균의 확산을 예방하려면 사과·배 재배 농가는 장마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비가 오거나 그친 뒤에도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에 의해 병원균이 전염 될 수 있으므로, 빗물이 완전히 빠진 후 출입하는 것이 좋다. 매몰이 완료된 과수원은 폭우 시 토양이 쓸려 내려갈 수 있는 만큼 매몰지 경사지에 비닐을 덮어주고 물길을 정비해 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17일 기준 천안, 아산, 당진 3개 지역 28농가 12.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1농가 37.9ha와 비교하면 약 67% 줄어든 상황이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대표전화(☎1388-8572)로 신고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매년 연속 강우 이후 발견 및 신고가 증가했고, 7월 하순부터 9월까지 소강상태로 접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추석이 빨라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를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장마철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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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6-21
  • 충남도 적기파종으로 고품질 콩 생산하세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콩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최근 육성된 새로운 품종을 이달 중·하순까지 파종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콩은 너무 늦게 심으면 개화 시기가 늦고, 생육 후기 기온 강하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할 우려가 있으며, 파종시 기온은 20-25도 전후가 적당하다. 앞 작물 수확 후 파종하는 이모작 재배는 날씨 등을 고려해 이달 하순 이전에는 파종하는 것이 좋다. 품종은 생산성, 용도별 가공적성, 유통, 토양의 비옥도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데, 고품질 다수확을 위해서는 최근 육성된 새로운 보급종 품종을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파종량은 10a(300평)당 5-6kg 정도의 종자가 소요되며, 보통 한포기에 2-3알을 심었을 때 쓰러짐이 줄고 수량도 약 10% 높일 수 있다. 콩은 발아 시 수분 요구량이 높으므로, 지속적인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파종 시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깊게 파종하고, 수분이 많을 때는 얕게 파종해야 한다. 논에 콩을 재배하거나 물이 잘 빠지지 않는 포장에 재배할 때는 높은 이랑재배를 하며, 논 가장자리에 50-80cm 깊이로 배수로를 설치해 습해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재식 거리는 종자 크기가 큰 장류콩의 경우 70cm×15cm, 나물콩은 60cm×10cm 정도로 심는데, 일찍 심거나 비옥도가 좋은 토양에서는 포기당 간격을 넓혀서 심는다. 파종 전에는 10a당 콩전용 복비 40kg을 주고, 파종 후 3일 이내에 잡초 발아억제 제초제를 살포하면 된다. 30-40일이 지난 후에는 중경 제초와 배토 작업을 해주면 증수에 도움이 된다. 박권서 농업기술원 전작 팀장은 “장마철 배수로 정비는 뿌리생육과 뿌리썩음병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일조량 부족으로 웃자람 시에는 순지르기 작업, 꼬투리가 맺히면 노린재 등 병해충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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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6-21
  • 서산시청 카누팀,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2연패... 금5, 동1
    서산시청 카누팀이 6월 18일부터 3일간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창단 이래 최다 금메달로 종합 우승했다. ※카누팀 창단: 2016년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 총 6개 메달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유일하게 4관왕에 올랐다.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전국 500여 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했다. 18일 첫날 C-1 200m에서 강신홍 선수가 지난 4월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보다 1초 이상 줄이며 40.384초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19일에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C-2 200m(39.262초)와 1,000m(3분 39.812초)에서 환상의 합을 맞추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20일 마지막 날에는 C-4 500m에서 신동진·나재영·이정민·강신홍 선수가 한 팀으로 금메달(1분42.265초)을 추가했다. 이어진 C-2 500m에서는 신동진·나재영 선수가 1분43.933초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다. 끝으로, 이정민 선수가 C-1 500m에서 1분57.38초로 동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창단 이후 나날이 발전을 거듭한 서산시청 카누팀의 의미 있는 최다 금메달 획득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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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6-21
  • 서산시 다울관광농원에서 즐거운 치유농업 경험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금례)는 17일 서산시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서산시 다울관광농원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였다. 이론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5만5천평 규모의 서산 최대 농원인 다울관광농원에서 정인승 다울농원 대표의 농장 조성 및 운영사례 발표와 농장 발전 과정에 대한 교육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농장 구석구석을 견학하면서 치유농장에 대한 체험일지 작성의 기회를 가져 교육생들이 자립적으로 농장 경영 마인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박순애(서산시 수석동)는 "실습체험과 현장학습이 치유농업 이해와 치유농장 관리 운영에 관한 공유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산물을 이용한 디톡스 오일만들기 실습을 병행하여 치유농장 경영시 접목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교육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 13회 남은 농업인대학 과정도 더욱 충실하게 준비하겠다'면서 농업인대학 과정생들이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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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6-20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예방교육지도자 간담회 [with U] 개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6월 20일(월) 오전 11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예방교육 지도자 간담회 [with U]를 개최했다. 센터는 학교폭력예방, 자살예방, 청소년 인권, 청소년 사이버도박예방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도자과정을 이수한 15명의 예방교육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12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진행되는 예방교육에 대한 안내와 현장에서 직접 청소년들을 지도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여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예방교육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서산시 여성가족과 김정의 과장이 참석하여 함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센터는 매년 새로운 교육내용으로 학급단위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하여 각 학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2022년에는 청소년 사이버도박예방교육을 진행하여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피해를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센터에서 좋은 교육내용으로 예방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노력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여 서로 교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청소년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예방교육이 마무리되는 연말에는 평가회를 통해 돌아보는 시간도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에게 상담, 긴급구조, 자립지원,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하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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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 “기업하기 좋은 서산으로”
    이완섭 서산시장 당선인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건설에 총력을 쏟겠다”며 의지를 확실히 했다. 이 당선인은 17일 서산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상공인 초청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서산상공회의소 조경상 회장, 정창현 직전회장, 강호균 한화토탈에너지스 전무,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상무, 김광현 롯데케미칼 상무 등 20개 기업 임원들이 참석했다. 상공회의소 회원들은 그간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나누고 기업과 지역 경제의 도약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이 가진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듣고 각종 규제 완화 등 다양한 기업의 목소리를 시가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질의 기업이 서산에 많이 들어와야 일자리가 따라온다”며 “기업하기 좋은 여건 마련을 통해 모두가 살맛나는 역동적인 서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서산 구현으로 다양한 미래 산업들이 해처럼 떠올라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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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6-20
  • 충남도 보령국제요트대회 해외선수 참가신청 봇물
    충남도는 개막을 한 달 앞둔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의 해외 각국 대표 선수 참가 명단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열린다. 기존에는 J70 종목 총 10팀을 국내 2팀, 국외 8팀으로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경기 공지(NOR)가 공시된 이후 관심이 높아져 해외 선수들에게 더 많은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내 1팀, 국외 9팀으로 조정했다. 15세 미만 유소년이 참가하는 옵티미스트 종목도 경기 공지 공시 이후 많은 관심 속에 해외 참가 선수 명단을 일찍 마감했다. J70 종목은 개최국인 한국과 프랑스, 덴마크, 포르투갈, 이탈리아,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등 10개국 40여 명이 참가한다. 옵티미스트 종목은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그리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11개국 6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요트경기 외에도 서해바다 요트탐험대, 참가 선수·임원 지역 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체험과 관광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요트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려있던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보령축제관광재단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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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0
  • 서산시, 불법 건축물 예방 홍보 및 관리 강화
    충남 서산시가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2개 점검반을 편성해 연중 위반건축물 정비·단속과 홍보를 강화한다. 건축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건축물이 도시미관은 물론 안전사고 취약 등으로 도시 안전을 저해함에 따른 조치다. 이에 시는 점검반을 통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과 건축물대장 등 공적 서류와 일치 여부를 확인 후 적발 시 사전통지부터 시정명령, 이행강제금 부과계고, 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처리 절차는 최초의 시정명령이 있는 날을 기준으로 매년 2회씩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미 이행 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한다. 또한, 건축물대장상에 ‘위반건축물’로 표기해 각종 인허가, 영업허가 등 재산권 행사를 제한할 계획이다. 이를 방지코자 사전 건축허가 신고 전단을 전광판 및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건축사사무소 등 건축 관련 업종에 불법행위 방지 협조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홍보 및 단속을 통해 불법 건축물 발생 예방은 물론 올바른 건축 문화 정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관내 건축법 위반행위로 500여 건을 행정처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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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6-20
  • 충남도 도민 안전 위해 과속방지턱 일제조사 실시
    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에 설치된 과속방지턱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시군과 함께 과속 방지턱 설치 지침(형상, 폭, 높이)에 어긋나 있거나 파손 및 색상 퇴화, 교통안전 표지 파손·미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규격 기준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은 철거 후 재설치, 도색 등 정비를 실시해 도민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시공자의 육안과 경험 등을 토대로 시공함에 따라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성형틀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성형틀을 활용해 64곳의 과속방지턱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과속방지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과 도로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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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6-20
  • 충남도 해상 낚시 성수기 대비 안전 감찰 나선다
    충남도는 해상 낚시 성수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및 해상 낚시터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감찰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감찰은 도내 낚시어선 997척과 해상 낚시터 78곳을 대상으로 하며, △인허가, 폐업(원상복구 등), 출입항 신고 준수 등 행정 절차 이행 여부 △안전성 검사(점검) 이행, 전문교육 이수, 안전 장비 구축 및 작동 실태 등 시설 안전 기준 적합 여부 △법·제도 현장 작동 실태, 각종 점검 사례 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도는 감찰 과정에서 드러난 위반사항은 해당 재난관리 책임기관에 처분을 요구하고 발굴한 제도 개선 사항은 자체 검토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을 무시하는 관행으로 인해 해상 안전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낚시어선과 이용객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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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6-20
  • 서산시 드림스타트 위기가구 지원... 가구당 100만 원
    충남 서산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기업과 연계해 생계비를 지원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KCC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지원에 3가구가 선정돼 총 300만 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관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서산석림사회복지관에 드림스타트 지원 대상 추천을 통해 성사됐다. 가구당 100만 원씩 지원하며, 밀린 공과금이나 주거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지원 외로도 하반기 중 3가구를 복지관에 추가 신청할 계획이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지원을 통해 생계유지를 돕고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토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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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06-17
  • ‘1인 가구 지원책’ 하나로 엮는다
    충남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석)가 1인 가구 급증세에 따라 추진 중인 도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 통합 지원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민선8기 공약 포함도 검토할 계획이다. 준비위 복지안전분과는 지난 16일 공주시 가족센터를 방문, 여성가족부 시범 사업으로 추진 중인 1인 가구 사회안전망 지원 사업 현황을 살폈다. 이날 방문에는 복지안전분과 노정자‧배병철‧서혜승 위원 등이 동행했다. 도의 1인 가족 지원 관련 사업은 여성가족정책관 등 4개 부서에서 325억 5900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노인복지과에서 △노인 돌봄 서비스와 △독거노인 공동생활홈 구축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 건축도시과는 △지역사회 청년 쉐어하우스 운영 등 4개 사업을, 청년정책과는 △청년 1인 가구 보증금 이자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가족정책관은 올해부터 공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1인 가구 사회적안전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인 가구 사회적안전망 지원 사업은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고독‧고립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 중이다. 공주시 가족센터에서 준비위원들은 사업 추진 배경과 상황, 성과, 기대효과, 문제점 등을 살폈다. 노정자 준비위원은 “비혼과 고령화 등으로 1인 가구가 해마다 급증함에 따라 지원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립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이번 현장 방문에 이은 도 관계 부서와의 협의, 분과 및 준비위 내에서의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공약화나 핵심 사업 설정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1인 가구 통합 지원 공약 채택에 대비, 이행 방안으로 △1인 가구 통합 지원 계획 수립‧확정 △기존 가족센터 활용, 1인 가구 지원센터 설치‧운영 △안심 귀갓길 노인 순찰대 운영, 청년 공동체 노인 동행 프로그램 등 1인 가구 상생 지원 공모 사업 등을 제시했다. 한편 도내 1인 가구는 △2005년 14만 9102가구 △2010년 20만 1875가구 △2015년 23만 4513가구 △2020년 30만 4973가구 등으로 급증했다. 2020년 기준 1인 가구 비율은 34.2%로 전국 31.7%를 웃돌고 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2-06-17
  • 서산시,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충남 서산시가 최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SFTS는 4~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4~15일의 잠복기가 있고 치명률은 약 20%로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가 원인으로, 주로 수풀 환경인 등산, 농사, 텃밭 작업 시 주의가 요구된다. 물린 후 1~3주(9~18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형성된다. 라임병은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에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홍반이 나타난다. 시는 예방을 위해 외출 시 긴 옷과 장갑 등 외투를 착용할 것과 풀숲 또는 논밭 활동 시 기피제를 뿌릴 것. 귀가 후 옷은 반드시 빨래하고 샤워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야외 활동 후 심한 두통이나 발열, 오한이 발생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강조했다. 이용율 감염병관리과장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유충에 물린 흔적이 있거나 증상 발현 시에는 지체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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