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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공익직불금 1만4천9백여 농가에 약 438억 5천만 원 지급
    충남 서산시는 올해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438억 5000만 원을 지난 5일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도모하고자 지급되며,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소농요건 충족 시 120만 원 정액 지급하고, 면적직불금은 농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그동안 자격 검증과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소농직불금 4천368 농가에 총 52억 5천만 원, 면적직불금 1만539 농가에 총 386억 원을 각각 지급했다. 다만 누락자, 경영체 승계 대상자 등은 따로 확인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에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공익직불제는 대상 농지와 대상 농업인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등 17가지의 농업인 준수사항을 위반 할 경우 직불금의 10∼20%가 감액된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으로 농자재 가격 상승과 쌀값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농촌의 다양한 공익가치 확산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부터는 지급 대상 농지요건 중 2017∼2019년 직불금 수령농지 요건이 삭제돼 직불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농가들도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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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6
  • 서산 간척지에 대규모 ‘청년 스마트팜’
    충남도가 청년농업인 영농 현장 유입 및 정착,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서산 AB지구에 대규모 스마트팜 영농단지를 조성한다. 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와 청년농업인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청년들의 농업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산 AB지구에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 영농단지는 330만㎡ 규모로, 도유지와 현대건설 소유 농지,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비축 농지 등을 활용한다. 영농단지 내에는 10만㎡ 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 청년들이 임대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한다. 나머지 농지는 청년들이 임대해 영농을 할 수 있도록 하되, 논농사보다 스마트팜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은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도는 또 영농단지 입주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 주택도 마련한다. 입주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스마트팜과 농지 임대, 보금자리 주택 보급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예산은 2025년까지 총 436억 원이다. 이번 협약은 도와 서산시, 현대건설이 영농단지 건설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산시는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위한 시설과 교육, 주거 등 인프라 제공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편다. 현대건설은 청년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농지 확보, 부지 조성, 농지 임대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매년 300명 씩 청년들에게 농지와 자금을 제공하고, 영농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 창업과 농촌 정착을 지원하겠다”라며 “민선8기 동안 1600억여 원을 투자해 농촌에 젊은 사람들을 유입시키고, 우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8기 충남도는 소모성 지출 사업들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하고, 지원 규모를 23만 명, 1400억 원으로 확대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특히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농작업 환경 개선과 전문교육, 해외연수를 새롭게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여론조사 전문업체에 의뢰해 지난 3∼5월 영농 경력 10년 미만 농업인 2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은 농업 시작 단계에서 영농 기술 습득(31.7%), 경영자금 확보(30.4%), 농지 확보(13.4%) 등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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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2-05
  • 서산시, 민원응대 달라졌다... 고충 민원 대폭 감소
    충남 서산시의 고충 민원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고충 민원 처리 건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2019년 37건, 2020년 58건, 2021년 98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2022년도 11월 기준 78건으로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1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 고충 민원 처리 건수가 27건에서 71건으로 증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50건에서 28건으로 오히려 감소해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시는 고충 민원의 급격한 감소 원인으로 최근 서산시가 추진하는 민원 시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하반기 민원 처리 단축률을 21%에서 58%로 크게 향상시켰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도 아래 공직자들은 5S5품(5S: Smile, Simple, Soft, Speed, Smart, 5품: 두품, 입품, 심품, 손품, 발품) 실천 운동으로 시민들에게 만족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충 민원 조사를 전담하는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해당 공무원을 전문관으로 지정‧운영한 것이 고충 민원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 불합리한 행정처분과 민원 처리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원스톱민원서비스, 5S5품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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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12-05
  •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개최 성료... 관람객 3천여 명 다녀가
    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풍물공연과 참가자들의 연 퍼레이드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한국연연맹을 비롯한 전국 연 동호회 10여 개 단체와 전문 연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 방패연의 대가 고훈 우상욱 명장의 방패연을 주요 내빈들이 하늘로 직접 띄우며 액운을 날려보기도 하고, 전국 초청연사들의 줄연과 비행 연 시연, 그리고 해미읍성 연과 호랑이 연, 독도 연 등 각종 창작 연이 하늘에 펼쳐지며 장관을 이뤘다. 경기는 창작 연날리기 일반부와 연 높이 날리기 어린이,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창작 연날리기에서는 강연중(인천)이 1위를, 연 높이 날리기에서는 어린이부 김채원(서산), 외국인부 오사(말레이시아)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윤명병 (사)해미읍성역사보존회 회장은 “비가 오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주신 분들과 원활한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관련 기관‧단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 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세계대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성 600년의 역사를 지닌 해미읍성에서 우리의 전통 민속문화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해미읍성을 찾아주신 분들 모두 나쁜 액운은 멀리 날려버리고 복이 찾아올 수 있도록 송액영복(送厄迎福)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날리기는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속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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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서산창작예술촌, 지역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예술 시설로 재탄생 예고
    서산창작예술촌(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1길 87-5)이 지역주민과 예술인을 위해 안전한 문화예술 시설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서산시는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안전상의 문제로 서산창작예술촌 건축물 철거를 권고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예술촌의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물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2009년 시는 예술인들의 창작, 전시 활동 등을 위한 시설을 조성하고자 1972년 준공된 폐교를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2011년부터 서산창작예술촌을 운영해왔다. 시는 5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인 서산창작예술촌 운영을 위해 매년 보수‧정비를 거쳐 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균열 및 누수가 지속됨에 따라 대단위 보수공사를 계획하고 지난 9월 안전성을 위한 정책자문을 실시했다. 시는 정책자문을 통해 “구조 안전 확인을 위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받고 9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는 “서산창작예술촌은 사용 연수가 5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건축물의 생애주기비용인 경제성, 안전성, 사용성, 유지관리성 측면에서 철거 후 개축함이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전문기관의 의견에 따라, 서산창작예술촌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중 건물을 철거한 후에 새롭게 신축할 방침이다. 내년 중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 시 지역주민을 비롯한 예술인 등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추진 방향과 기능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그간 서산창작예술촌의 장소 협소로 관내 예술인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여가와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시설로 거듭나기 위해 부지 확장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지역 문화예술에 크게 공헌해 온 서산창작예술촌이 철거되는 것이 안타깝지만, 방문객과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새롭게 신축될 서산창작예술촌은 관내 예술인이면 누구나 입주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펼치고 지역주민 등 시민의 여가활동과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되는 시설로 만들어 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서산창작예술촌은 2021년 1월부터 서산문화재단이 시에서 시설을 위탁받아 문화강좌와 전시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문화예술의 배움 및 향유 기능을 담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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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서산시, 제9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전시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서산의 관광명소와 숨은 비경을 알리고자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제9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서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가 주관하는 ‘제9회 서산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121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금상 서산마라톤(류지헌 작), 은상 알타리작업(이병주 작)과 감태작업(황선철 작), 동상 개심사 설경(김재준 작), 풍년가을(김희숙 작), 조형물(전성준 작) 외 115점의 입상작품을 볼 수 있다. 시는 서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10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접수 받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1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했다. 김덕제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산의 관광자원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을 얻을 수 있었다”며 “시민분들께서도 전시회에 참석해 서산시의 다양한 매력을 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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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서산시, 농한기 한방 중풍예방교실 운영
    충남 서산시는 농한기를 맞아 5일부터 2월 말까지 중풍 예방과 겨울철 면역력 증진을 위한 ‘농한기 한방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읍·면 지역 경로당 15곳을 대상으로 주 2회 1시간씩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풍예방관리법 교육 ▲한방 기공체조 및 낙상 예방 체조 ▲한방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영양․금연․절주․구강)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중풍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능동적인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중풍 예방 및 자가건강관리 수준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한기 한방 중풍예방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보건소(☎661-6578)로 문의하면 된다. 리민자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산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풍(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혈액이 더 이상 뇌로 흐르지 않아 뇌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높은 확률로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신체적 후유증을 남기는 질병으로 갑자기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큰 농한기에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을 위한 활동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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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5
  • 서해권 탄소 포집‧저장‧활용 ‘첫 발’
    충남도가 기후위기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를 영구 격리하거나, 화학소재로 활용하는 기술 개발 사업에 본격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2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대회의실에서 원성수 공주대 총장,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안범희 한국석유공사 ESG추진실장, 권이균 한국 CCUS추진단 단장과 ‘서해권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CUS는 발전 및 산업체 등이 화석연료를 사용하면서 발생시킨 탄소를 포집한 후 화학소재 등 유용 물질로 활용하거나 해양 지중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탄소포집저장(CCS)의 경우, 발전소 등이 배출한 탄소를 육지 허브터미널에서 모아 해저배관을 통해 해저 지중으로 보내 저장하는 방식이다. 해저에 저장된 탄소는 지하수와 만나 석회석으로 서서히 변하며 영구 격리되게 된다. 현재 산업부는 배출 탄소를 동남권, 서해권, 중부권, 남해권 등 4개 권역 대륙붕 심부 지층을 활용, 저장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해권 저장소는 보령 서쪽 170㎞ 앞 바다에 위치, 시추 등 사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해권 저장소 용량은 약 4억 톤 안팎으로 보고 있다. 도는 서해권 저장소를 통해 2050년 경 연간 1000만 톤 이상의 탄소를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서해권 저장소 개발과 연계한 탄소 포집, 활용, 이송 및 저장 등 CCUS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포집 탄소 이송 및 활용 관련 시설 설치‧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행정적 지원을 편다. 공주대는 포집, 이송 및 저장 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통해 CCUS 기술 개발 업무에 적극 협력한다. 석유공사는 서해권 저장소 구축, 이송 및 감시 설비 구축 등 저장 관련 업무를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서해권 저장소 개발과 연계한 탄소 포집 기술 고도화, 포집 설비 운영과 탄소 저장소 공급에 관한 업무에 협력키로 했다. 지질자원연구원은 탄소 저장 및 활용을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화학연구원은 이송 배관 내 탄소 대규모 활용을 위한 연구와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CCUS추진단은 서해권 CCUS 상용화를 위한 실행협의체를 운영하고, 상용화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우리 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넘어 산업 구조 혁신,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지키는 정의로운 전환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충남이 CCUS 사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유치와 기술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지난해 국가보다 5년 앞선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그린 충남’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10월에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언하며,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시스템과 경제‧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대응‧활용해 탄소중립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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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12-02
  • 서산시, 우수 농식품 미국에서 온라인 판촉전 연다!
    충남 서산시는 연말특수를 앞두고 최대 한인교포가 거주하는 미국의 한국 농식품 취급 최대 온라인몰에서 대대적인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판촉전은 울타리 USA와 손잡고 뜸부기쌀, 감태, 생강한과 등 17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울타리USA(대표 신상곤)에서는 울타리 몰 이용 회원에게 행사 안내 메일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산 농식품의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울타리USA는 한국 농수산물을 직수입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미국 전역에 판매하는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온라인 유통 전문 업체이다. 시는 지난해 4월 울타리USA와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울타리USA를 통해 우수 농식품의 수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는 2015년부터 많은 교포가 거주하는 미국, 캐나다 등을 지역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개척해 왔으며, 지난해 온라인 판촉전에서는 1억 3천6백만 원어치의 판매 성과를 내기도 했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내 소비 부진의 해결을 위해 새로운 판로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12월 10일부터 2일간, 베트남 ‘코리아 김치&특산품 페스티벌’에서 우수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농식품의 수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서산
    2022-12-02
  •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국평가 최우수 등급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취업 서비스 제공의 질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창업 실적, 직업교육 훈련 성과 등 4개의 평가에서 두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여성고용 유지와 직장문화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전국 128개 새일센터의 운영현황과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A~D등급 4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A등급은 상위 10%인 12개 센터만 선정되며 서산시는 올해 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충청남도 여성일자리창출 지원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서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인구직 연계를 통해 올해 경력단절 여성 780여 명의 취업자를 배출했다. 특히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지역의 특색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추진한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기술 인력양성과정’은 여성들로부터 크게 호응받았다. 이에 지난 9월 공주시에서 사업운영 방식, 구인구직 연계 방안 등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지속적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여성 재취업 지원에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 등 경력단절 여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2-12-02
  • 2022년 서산행복교육지구 성과보고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2년 서산행복교육지구사업 성과보고회가 서산시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보고회는 서산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마을교사) 대표와 행복교육지구 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2022년 서산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2부에서는 시민배움터, 우리동네 배움터, 행복마을학교 등의 사례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온 마을이 참여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서산시‧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체험활동 및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서산시와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의 서산행복교육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민‧관‧학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수업지원 마을교사 운영, 행복마을학교 발굴 및 운영지원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산시에서는 현재 8개의 행복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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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2-12-02
  •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산시협의회, 이웃돕기성금 400만원 기탁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산시협의회(회장 김기덕)에서는 지난 30일 충남 서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덕 회장, 이성규 차기회장, 김종필 사무총장 등 4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2023 나눔캠페인’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서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서산시협의회는 2017년부터 5년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금까지 1700만 원을 기탁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2-12-01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일일카페’ 수익금 기탁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에서 ‘일일카페’운영 수익금 전액인 133만 3천 원을 서산시에 지정기탁 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 안정아 청소년활동팀장,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참여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19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주말체험활동으로 카페를 빌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음료와 빵을 판매하는‘일일카페’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기부금은 청소년들의 뜻에 따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및 다자녀가정 등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2~3학년 청소년들 대상으로 학습지원, 생활지원,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특히 진로와 문화체험을 연계한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6일에도 200개의 빵을 만들어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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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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