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해 피해지역 대책 건의 제언서 내용
지난 21일, 본사에 한 통의 제언서가 전달됐다. 내용은 지난 8월 1일 보도된 독자 제보 코너 ‘지난달 18일 당진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석문호는 알고 있다?’의 내용과 부분적으로 일치하고 있다.
[독자 제보]지난달 18일 당진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 석문호는 알고 있다?
당진전통시장 및 원시가지 저지대 일원 수해 대책에 관련하여 ▷당진천 하상 정리 촉구 ▷당진천 시곡천 및 역천 도하천 합류지역 정비대책 ▷석문방조제 배수갑문의 예비수문 증설촉구 ▷석문호 30만평 수상태양광 반대 ▷석문담수호 역간척사업의 순기능 제언 등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우로 제방 범람, 저지대 침수 등 앞으로 가중될 피해는 막중하다는 글로 시작하는 제언서에는 폭우 시 물막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당진천 탑동교 이하 당진천과 시곡천이 합류되어지는 지역의 하상 정리를 요구했다.
고풍저수지가 근원인 역천의 합류지점은 폭우 시 당진천의 원활한 물흐름을 방해하는 바 하천 정비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줄 것, 1998년 당진 원시가지 및 전통시장의 침수로 막대한 피해를 경험하고 정부에 석문호 예비 수문 증설을 요구했지만 농수산부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를 들어 재요청을 촉구했다.
석문호 30만 평에 설치 예정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의 반대입장을 밝히며 담수호로서 홍수 조절 기능을 갖춘 석문호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경우, 수시로 내리는 폭우와 강풍으로 패널의 손상이 있을 시 물막힘 현상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피해는 돈을 환산하기도 힘들 것임을 설명하며 반대입장을 천명했다.
석문호는 현재 관광자원으로 순기능을 하고 있고 당진시민의 공동 휴식처로 개발해야 한 장소이다. 수질개선과 준설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대상지이며 2022년 기준 담수호로서 부적합한 6급수로 시화호의 사례처럼 해수유통으로 해양생태계를 살려가며 우기 시 수해방지 조절기능을 갖춘 지역발전의 순기능의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임을 제언한다는 내용이다.
제언서 원본
당진수해 피해지역 대책건의
당진시장지역 및 원시가지 저지대 일원 수해대책 관련 건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그 피해는 제방 범람, 저지대 침수 등으로 앞으로도 가중될 피해는 막심한 현실이다.
특히 당진 내 당진전통시장 지역과 원 시가지 저지대 지역의 침수는 1998년 당진전통시장과 2024년 7월 장마 피해를 경험한 바 있어 그 심각성에 관하여 아래와 같은 사항을 촉구하오니 적극적인 검토로 시정 조치할 것을 건의합니다.
1. 당진천 하상 정리 촉구.
당진천 탑동교 이하 지역의 하상 정리된 당진천과 시곡천의 합류지역 일원의 폭우 시 물 막힘 현상으로 이에 대한 대대적인 하상 정리를 촉구한다.
2. 당진천 시곡천 및 역천도하천 합류지역 정비대책
당진의 중심 하천인 당진천과 시곡천이 합류된 하천 지역에서, 서산/운산 고풍저수지 일원 일대의 근원인 도하천인 역천의 합류지점의 폭우 시 물 막힘 현상은 당진천의 원활한 물 흐름의 문제를 야기, 침수 현상이 발생 되고 있는바 하천관리 정비에 대한 특별대책을 요구한다.
3. 석문방조제 배수갑문의 예비수문 증설촉구.
당진천과 시곡천, 서산/운산 고풍저수지 고대, 석문 일원 소하천의 담수호 인 석문호의 방조제 수문에 관하여 조절 능력의 우려로 1998년 당진천 범 람과 당진전통시장과 원 시가지 등 인근 채운 탑동 지역 침수에 대한 대책으로, 당시 당진군에서 정부에 석문방조제 수문의 예비 수문 증설을 요청하여, 건설부에서는 승인되었으나 농수산부 측에서의 반대입장으로 무산된 사례는 풍수해 대책에 큰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 재요청을 촉구한다.
4. 석문호 30만평 수상태양광 반대.
석문호에 관하여 석문호 내 30만여평의 수상태양광(부유형 수상태양광) 발 전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 관하여 반대한다. 반대 이유는 상기 1,2,3의 촉구 사항과 담수호로서의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는 반영구적 시설 설치는 강풍과 폭우에 의한 태양광발전 패널과 구조물 파손 시 물 막힘이 발생할 때 그 재앙에 대한 피해와 손실로 당진의 당진 원시가지 등 저지대 농경 지 피해의 정도는 정부의 대응 보상책으로는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1998년도 당진 시가지 등의 침수 피해, 2024년 7월 장마 피해를 경험한 지역민들로서는 이를 절대 반대함을 천명한다.
5. 석문담수수호의 역간척사업의 순기능 제언.
석문 담수호 역간척사업도 예견되는 바 그 기능과 역할은 첫째 관광자원 으로서의 기능이 있는바 당진시민의 공동 휴식처로써 개발시켜나갈 장소이기도 하고, 둘째 수질개선과 준설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 진행해 나갈 대상지이며, 셋째 담수호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진행해 농업용수로서는 부적합한 6급수(2022년 기준)로 사실상 죽음의 호수로, 시화호 사례처럼 해수유통으로 해양생태계를 살려가며 우기시에 수해방지 조절기능으로 석문호의 지역 발전의 순기능 역할로 거듭나야함을 제언 드린다.
2024년 10월 일
<건의단체명>
단 체 명
대 표
주 소
전 화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