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화재 시 대피에 취약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피난기구인 완강기 사용법에 대해 홍보를 강화한다.
지난 8월 22일 부천시 소재 호텔에서 7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을 입은 대형화재가 발생한 만큼 이번 활동은 완강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 홍보를 통해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완강기는 숙박시설, 공동주택, 업무시설, 복합건축물 등 주요 건물의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된 피난기구다.
완강기를 사용할 때는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을 아래 바닥으로 떨어뜨리기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한 후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조이기 ▲양팔을 뻗어 벽면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기 등 순서를 지켜야 한다.
당진소방서는 오는 10월 18일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신동근 예방안전과장은 “비상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도록 평소 완강기 위치를 파악하고 사용법을 반드시 숙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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