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 76개 시 중 유일, 특별교부세 5천만 원 확보 -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이하 ‘공유누리’)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종합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유누리: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공공개방자원을 국민이 온라인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공유 서비스 포털
21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공자원을 창의적으로 개방‧공유해 국민 생활 편익을 높인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 향상, 우수시책 추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공유누리에 ▲무료 임시 공영주차장 빠른 찾기 ▲서산시 공원찾기 내 손안에 ▲임대 농기계 정보등록 ▲주민자치프로그램 모아보기 ▲서산9경 관광 정보 안내 등을 등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추석 연휴를 맞이해 귀성객들이 찾아보기 쉽도록 무료 임시공영주차장 132개소를 공유 누리에 등록해 귀성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항공 VR을 연계해 서산 9경의 종합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한 사례는 공공자원 개방 공유 서비스를 타 서비스와 연계하여 창의적인 서비스 이용을 도모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보유하고 있는 시설, 물품 등을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발굴해 현재 공유누리의 등록자원 수는 전년 대비 444개 증가한 1362개로 확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자원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