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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 ‘일일직업체험’ 진행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정순)는 24일 탕정면 지중해마을에 위치한 올댓초콜릿에서 ‘일일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일일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이용인은 “달콤한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보니재미있는 경험이었고, 완성한 초콜릿을 가족들과 나눠 먹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순 센터장은 “이용인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두리사랑주간보호센터(☎041-547-3693)는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아산지회가 아산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만 18세 이상 40세 이하의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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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보덕사, 송악면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쌀 400kg 후원
    아산시 송악면(면장 박현서)에 위치한 사찰 보덕사(주지 보원스님)에서 지난 24일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쌀 400kg(120만 원 상당)를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손준배)에 전달했다. 보원스님은 “사찰이 송악면 송학리에 터를 잡고 있어 수시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나누려고 한다.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피면 그들의 어려움이 자연스럽게 보이게 된다”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손준배 단장은 “연일 추워지는 날씨에 행복키움추진단의 곳간을 든든히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소중한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서 면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집집 마다 풍기는 따뜻한 밥 냄새처럼 이웃 간의 정이 피어나는 송악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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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고은EMC,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과 후원 협약 체결
    ㈜고은EMC(송악면 소재)가 지난 24일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이규일)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은EMC는 100만원(연 1회)의 후원을 약속했으며 소외계층의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한 나눔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고은EMC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규일 단장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재원으로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은EMC는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로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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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안산시,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 참여업소 모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음식점의 주방문화 개선과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내달 7일까지‘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전문가 자문을 통해 주방환경 개선으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자들의 식품위생 인식제고 및 시민건강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원 대상 업소 20개소를 선정한 후 11월 중순부터 전문가를 현장 파견해 업소의 위생 상태와 문제점을 진단한 후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 방법 ▲냉동·냉장고, 수납장 등 주방동선 효율성 개선 ▲식재료 창고 정리수납 방법 등에 대해 컨설팅하고 필요한 수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영업신고 한지 6개월 이상 된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와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접수는 내달 7일까지 팩스,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 및 음식점 영업자의 식품위생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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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아산 온양5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 역량강화교육 시행
    온양5동(동장 송경숙)이 지난 23일 여성자원봉사단 19명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주제로 한 강의였으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복지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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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호서대 가온누리 동아리, 배방읍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역량 강화 교육 진행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창덕)가 지난 23일 호서대학교 동아리 ‘가온누리’(회장 홍석민) 학생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및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역할과 관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활동 등을 안내했으며 고위험 가구 일촌 맺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요청했다. 김창덕 배방읍장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데 함께 힘써주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는 동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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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아산시 도고면, 가을맞이 국화꽃 식재
    아산시 도고면이 가을을 맞이해 가을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도고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도고천변 및 주요 관광지 주변을 정비하고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고천변 산책로, 포토존, 유리병원 맞은편 화단 등 총 3개소에 국화꽃 2,000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국화는 다른 꽃과는 다르게 봄·여름에 피지 않고 차가운 가을 서리를 맞으면서 홀로 피는 꽃으로 한번 심으면 매년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승희 도고면장은 “도고면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도고면을 즐길 수 있도록 국토 공원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고면은 매년 사계절 꽃 식재 및 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고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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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아산시,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 추가 설치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일회용품 줄이기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한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청사 내 2개소(의회동 2층, 별관 4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운영해오다, 이번에 청사 방문객이 많은 본관 1층 중앙과 직원 유동이 많은 본관 3층에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방문 민원인에게 위생적이고 편리한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텀블러 사용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텀블러 자동세척기 추가 설치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물론 쓰레기 감량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시청 방문 시 텀블러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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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박경귀 아산시장 “고품격 문화로 시민에게 감동 선사할 것”
    깊어가는 10월의 가을밤, ‘2023년 현충사 달빛야행(이하 달빛야행)’이 둘째 날인 22일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주최 측 집계 주말 이틀 동안 4만 8천여 명이 현충사를 방문했다. 아산시와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달빛야행은 21일 국악, 22일 재즈와 가곡·아리아란 각각 다른 주제로 음악공연을 펼쳤다. 이날은 1부 ‘달빛재즈’에서 6명의 멤버로 구성된 라 이슬라 보니따와 비브라폰 재즈밴드 굿펠리스가 감미로운 재즈의 선율을 들려주었다. 이어 충무문 무대에서 열린 2부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는 소프라노 김순영, 이혜정, 홍혜란과 테너 이범주, 바리톤 이동환 등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아리아 공연으로 감성적인 가을밤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달빛야행 동안 저녁 6시 이후 문을 닫았던 현충사 경내를 9시까지 개방,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내 잔디밭에는 ‘성웅 이순신,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이순신과 거북선’, ‘이순신의 바다’, ‘충무공의 업적’, ‘기원의 나무’ 등 한지 조명연구가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휴식 체험 프로그램인 ‘휴지 타임’을 조성,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쉴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으며, 현충사 전시실 입구에는 쓰레기 자원들을 실생활 소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현충사 경내 주요 시설을 해설과 함께 투어하는 ‘이순신 해설사’, 다도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많은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가을밤 추억을 선물했다. 박경귀 시장은 “어제 ‘국악의 향연’에는 최고의 명창이 국악의 진수를 선보였고, 오늘은 세계무대에서 검증된 최고의 성악가가 출연했다”면서 “이처럼 이제 ‘아트밸리 아산’은 문화가 척박한 지방 도시가 아니다. 이곳이 서울이고, 세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이제 아산에서 열리는 모든 문화예술 공연과 축제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채워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날 달빛야행에서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악의 향연’에서는 고수진 배우가 전기수(조선 시대 소설을 읽어주는 사람) 역할로 나서 사회를 보고 △한국음악창단집단 ‘도시’의 전통 국악기와 타악기 공연 △소리꾼 이봉근과 한국음악창작집단 ‘한산’의 국악 공연 △무용수 박소정의 시나위와 타악 공연 △관객 참여형 강강술래 무대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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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송악면 행복키움,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과 후원 협약 체결
    송악면 행복키움 추진단(단장 손준배)이 지난 20일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과 후원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에서는 매달 후원을 약속했으며 후원금은 송악면 관내의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의 물품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 최상예 대표는 “송악면 행복키움추진단의 활동을 보고 후원을 하게 됐다. 추워지는 날씨에 제가 나누는 작은 온기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따뜻함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준배 단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선뜻 후원해주신 최과장커피·윤차장붕어빵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후원금으로 지역의 곳곳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따뜻한 마음을 담은 후원이 송악면의 소외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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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아산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 성황리 종료
    아산시는 22일 장영실과학관 광장에서 ‘2023 장영실의 날 기념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장영실 과학축제(이하 과학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과학축제는 '환경과학 존', '창의과학 존', '생명과학 존' 등 주제별 과학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누리호, 차세대 중형 위성 1호, 스마트 UAV 드론 등 항공우주 과학 기획전시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방문객 발길을 이끌었다. 또 외국 유학생들의 작품과 나라별 전통 물건을 전시한 '선문대학교 교육 문화 공간’, '생태 곤충원 동물 복지 캠페인’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발사 홍보' 등 협업 기관 특별부스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와 청소년 스쿨 밴드 '유사인간'의 밴드공연,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 '천부보은고'팀의 일본 전통 북춤공연, 아산시립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이날 행사를 문화예술과 융복합된 축제로 만들어줬다는 평을 받았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장영실과학관 전시물을 교체하는 작업 중이다. 작업이 완료되면 12월 내로 전면 재개장할 예정”이라며 “150m 높이 전망대에 우주선 로켓 실험을 위한 낙하 시험장이 설치되는 등 많은 우주과학 관련 자료들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이제 장영실과학관을 본 학생들이 기상학자, 항공 우주인의 꿈을 꿀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오늘 과학축제를 통해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의 업적, 그리고 우리 과학의 발전과 그 위대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위탁으로 선문대에서 운영하는 장영실과학관은 지난 2011년 7월 22일 개관했다. 지난 12년 동안 200여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과학교육 도시 아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2층 장영실관의 전시물 교체를 진행하며 무료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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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박경귀 아산시장 “외암마을 짚풀문화제, 세계문화유산 등재 도전”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과 저잣거리 일원에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아트밸리 아산 제22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가 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은 박경귀 아산시장이 초헌관으로 참석한 외암 이간 선생의 불천위제로 시작했다. 불천위제는 조상의 제사를 모시는 의례로 국가에 큰 공을 세우거나 학덕이 높은 사람의 위패를 영구히 사당에 모셔 제사를 계속해서 지내는 문화를 말한다. 외암 이간(李柬, 1677~1727) 선생은 일찍부터 과거 공부를 거부하고 문장과 경전 공부에 몰두했으며, 학자들과 교류하면서 학문적 토론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 숙종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 문하의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의 한 사람으로, 같은 문인인 남당(南塘) 한원진(韓元震)과 벌인 이른바 호락논쟁(湖洛論爭)이 유명하다. 계속해서 주 무대에서는 전국 노동요 공연, 전통 상여 행렬 재현, 풍류 국악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건재고택 앞에서는 창작국악그룹 ‘이드’의 퓨전국악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통기타 공연, 소래나래 예술단의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외암마을 들녘에서는 △전통 벼 베기 체험 △짚풀 놀이터 △짚풀 미로찾기 △도롱이 입고 동네 한 바퀴 △짚풀 여치집(방향제) 만들기 등이, 또 저잣거리에서는 △도래멍석짜기 체험 △짚신 짜기 시연 △짚자리 엮기 체험 △가마니 짜기 체험 △새끼꼬기 체험 △짚풀 소품 체험 △짚풀 전시·판매 등 짚풀 체험 한마당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짚&풀, 과거와 미래를 엮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짚풀문화제는 주 무대 확대를 통한 다양한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어느 해보다 정체성과 정통성을 ‘짚풀문화’에 두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층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날 개막식에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시조(市鳥) 수리부엉이와 시화(市花) 목련, 시목(市木) 은행나무 등과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금박으로 수 놓은 한복을 소개하는 ‘아산 시그니처 한복 패션쇼’가 화려함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짚풀공예 경연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읍면동 11개 팀이 참가해 릴레이 새끼꼬기, 도래방석짜기 및 청소년 새끼꼬기 경연대회로 진행,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하는 팀원들과 이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경귀 시장은 “3일 동안 전국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셨다. 올해 축제는 외암민속마을의 전통문화와 풍속을 알리기 위해 짚풀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제는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와 민속문화 자산을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인에게 보여드리려 한다. 축제 개막식에도 짚풀문화제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도전하겠다고 비전을 발표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인 외암마을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곳을 더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의 전통문화가 세대에서 세대로 계승될 수 있도록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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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아산시 ‘2023년 3차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18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민관 공동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주재한 이 날 회의는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내용 홍보 △유행 가능 감염병 관련 동향 및 국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 계획 공유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일반 의료체계 전환 홍보 등에 관한 토의가 이어졌다. 또, 겨울철 대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등 감염병 대응 방안과 시민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조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민간기관의 많은 협조가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에도 민관이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의료 협의체’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상시적인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만들고자 2022년에 발족한 협의체다. 공공부문은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소방서, 아산교육지원청, 민간부문은 아산시의사회, 아산시약사회, 아산충무병원, 현대병원, 꿈크는아이병원, 삼성미즈병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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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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