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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귀 아산시장,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서 우수사례 발표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6일 광명시 테이크 호텔에서 열린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서 아산시 평생학습센터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평생학습 실천을 위해 지방정부가 고민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유네스코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2023 유네스코(UIL)와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 국제포럼’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보건교육 의장과 케냐 나이로비시 교육부 부국장 등 해외 연사와 전국평생학습도시 단체장들이 두루 참석해 평생학습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충남·세종 권역 대표이기도 한 박경귀 시장은 단체장 서밋 포럼에서 ‘아산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과 방향’을 소개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도시와 농촌 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지역 주민들과 농촌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콘텐츠 수요가 다르다”면서 “시는 평생학습에서 소외될 수 있는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읍면동에 자율권을 주고 특성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17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평생학습 기능을 분리해 교육 관리의 주체를 전문화하고, 체계화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접근성이나 수요에 맞지 않는 콘텐츠 제공으로 평생교육에서 소외됐던 농촌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기반해 만들어진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평생학습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렇게 읍면동에 자율권을 주고 전담 조직을 만들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혁신하는 과정에는 시장·군수님들의 결단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아산시는 수요에 맞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한 도시, 기후 위기 시대 지구적 생각과 학습도시의 실천 방향-어떻게 살 거예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1부 ‘코리아(KOREA) 세션’, 2부 ‘유네스코(UNESCO)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경귀 시장이 발표자로 참석한 1부에서는 ‘유네스코와 한국 평생학습도시의 정상회담’을 주제로 한국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 발표와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지방정부의 역할, UIL(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기구) 컨설팅, 정책교류에 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2부 ‘유네스코 세션’에서는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결과의 의미와 실천 전략에 대해 유네스코 학습도시 관계자들의 발표와 특별 대담이 진행되었으며, 실천 선언으로 ‘건강한 도시를 위한 학습 실천 가이드 발대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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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 (주)농심&새온양 로타리클럽과 장애인 노인부부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아산시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현순)이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농심, 새온양로타리클럽(회장 정한희)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노인부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사업대상 가구는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및 주변 정리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어 위생과 안전을 위해 주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 ㈜농심, 새온양로타리클럽 등 3개 기관의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마당 정비 △슬레이트 지붕 및 폐창고 처리 △장판교체 △고장문 교체 △페인트 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과 ㈜농심 임직원들이 장롱과 서랍장, 주방 씽크대 교체를 지원했다. 송현순 행복키움추진단장과 정한희 새온양로타리클럽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탕정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주신 단원분들과 농심임직원님,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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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단풍에 취하다’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영인산 단풍축제 개최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대표 명산인 영인산에서 형형 색깔의 단풍과 함께하는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영인산 단풍축제(개막식 오전 11시)’가 오는 11월 5일 영인산수목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단풍축제는 봄에 선보인 철쭉제와 함께 영인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제공과 힐링할 수 있는 문화축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단풍축제는 아산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문연주와 최정훈의 개막 축하공연, 버선코무용단, 김나영, 임동분, 아산시립합창단, 포마스, 미기 등 다양한 가수들의 단풍음악회와 산림 시화전, 플리마켓, 직거래장터, 산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인산은 해발 364m로 산 정상에 서면, 푸른 서해, 삽교천, 아산만방조제, 유유히 흐르면 곡교천 물길과 함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함께 수목원, 산림박물관과 여러 등산로 등 편의시설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영인산 단풍은 11월 중순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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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제2회 아산시 둔포면 시니어 자원봉사단 국화전시회 개최
    둔포면(면장 최경만) 시니어 자원봉사단(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둔포분회장 이원우)이 26일(목)~29(일)까지 둔포농협 서부지점(하나로마트)에서 제2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둔포 시니어자원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둔포면 노인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자 국화교실을 운영하다가 이원우 회장과 노인교실 임대선 학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의견을 모아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지역주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지역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원우 노인회장은 “올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화단국, 입국, 분재, 조형물 국화를 전시했으니 오시는 분들이 가을의 향기를 느끼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만 둔포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국화전시회를 통해 여가 활동하는 모습이 지역사회 본보기가 되셨고 깊어 가는 가을 지역주민에게 ‘쉼’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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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아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배후공간 확장으로 미래차 산업 집적화 강화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변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 부시장을 비롯해 충남도,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중간보고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착수보고회 논의 결과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강소특구 확장에 대한 타당성 보완을 위해 △지역특화산업 현황 및 수요 분석 △신규 편입 지구의 적합성 △향후 강소특구 관리·활용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용역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의 배후 부지 확장을 위한 지정(변경) 계획 수립과 과기부 심사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이며, 시는 탕정2도시개발사업 내 연구시설 및 산업 용지 일부를 배후 부지로 확장해 강소기업의 연구-창업-성장 기능이 선순환될 수 있는 인프라 공간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기존 특구 내 강소기업들이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나 추가적인 입주 공간이 부족해 더 넓은 단지로의 이전이 필요하다”며 “강소특구 지정(변경)을 통해 창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우수한 강소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소특구는 기술창업 활성화와 지역 연구개발(R&D) 거점 육성을 목적으로 과기정통부가 2018년 도입한 제도로 기술사업화 자금, 인프라,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주어진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 핵심 기관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아산탕정·천안불당)와 천안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를 배후 공간으로 지정해 창업 및 연구소기업을 육성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과기부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최우수’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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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아산시 온양2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스마트두뇌건강센터 방문
    아산시 온양2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25일 마을 어르신 10여 명과 함께 스마트두뇌건강센터를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해 인지건강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마트두뇌건강센터는 온양온천역 방문객센터 내부 공간에 위치해 일상에서 꾸준히 자가인지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고 다양한 인지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의 후원으로 2019년 5월 개소해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으로 소근육 강화 및 두뇌운동 기반 미술활동, 베러코그, 두뇌활동 교구 체험수업이 진행됐으며 두뇌건강 및 스트레스 수치를 측정하고 인지훈련 게임을 하면서 ICT 신체 활동 장비를 체험했다. 유해조 온양2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사업을 진행한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복지계획 추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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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아산시 송악면 행복키움, 제3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진행
    송악면 행복키움 추진단(단장 손준배)이 지난 25일 송악면 역촌2리 마을회관에서 제3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창구에서는 치매센터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협력해 소외계층과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치매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혈압체크, 당뇨 검사를 포함한 건강 상담도 진행됐다. 이 모 어르신은 “마을회관까지 직접 찾아와서 평소 궁금했던 복지서비스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어서 감사하다. 그리고 혈압·당뇨·치매검사까지 한자리에서 하게 돼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손준배 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궁금했던 복지서비스에 관해 설명도 해드리고 치매검사도 받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기쁘다.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가 완화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서 송악면장은 “상담창구를 통해 취약계층의 고충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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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아산시 온양5동, 지역아동센터 2곳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협약체결
    온양5동이 지난 25일 솔로몬지역아동센터(센터장 도미숙), 우리들지역아동센터(센터장 정호회)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복지의 최일선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자칫 놓칠 수 있었던 어려운 이웃이나 아동을 발굴함으로써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경숙 온양5동은 “이번 지역아동센터와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업무 협약은 우리 지역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더 촘촘한 안전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양5동에 있는 위 2개의 지역아동센터는 정서 함양, 신체 발달, 학습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과 후 돌봄 공백으로부터 아동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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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아산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 환경정화 반려 식물 심기 캠페인 진행
    아산시 온양5동 여성자원봉사단(단장 이미정)이 지난 25일 환경 정화 반려 식물 심기 캠페인을 통해 환경 감수성 배양 및 지속 가능한 생태계 관련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지구시민연합충남지부와 함께 진행된 교육으로써 해당 지부는 지구환경 개선, 국제적 나눔 실천, 사회 공헌 네트워크 운영 등 교육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일 캠페인에 대해 이미정 여성자원봉사단 단장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실천 행동도 중요하지만 우선 인식의 변화가 가장 근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인식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이러한 캠페인과 교육이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미래에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송경숙 온양5동장은 “최근 환경에 관한 이슈가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조명을 받고 있다. 그만큼 환경 위기가 이제는 직접적으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심각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가장 일선에서 만나는 곳으로써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여러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더 나은 미래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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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아산시, 소 럼피스킨병 유입 차단 총력 대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 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 충북, 강원 등으로 확산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지름 2~5cm의 단단한 피부 결절,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25일 기준 전국적으로 29건(경기 11, 충남 16, 충북 1, 강원 1)이 발생했다. 시는 서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첫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25일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상황실을 찾아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염치읍 석정리에 있는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축산시설 출입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소 사육 농가 790여 호에 대한 임상증상 전화 예찰과 흡혈 파리, 모기 등 해충 방제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 사육농장에서는 농장 주변 물웅덩이 등 유충서식지를 제거하고 살충제 등을 살포해 해충을 방제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에서는 소를 매일 꼼꼼히 관찰해 고열, 식욕부진, 피부 결절 등 의심 증상이 보이면 방역 기관에 신속히 신고하고 소 사육 농가 모임 금지, 축제 등 행사장 방문 자제, 농장 출입 통제 및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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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아산시, 국토교통부와 ‘지적재조사 사업’ 현장 방문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4일 국토교통부(지적재조사기획단) 관계자들과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성익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관 등 관계자 10명이 아산시를 방문해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지적재조사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사업 추진현황과 예산 및 인력관리 등을 검토하고 배방읍 공수3지구 현장을 함께 방문해 주요 경계 결정 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살펴봤다. 또 △임시 및 확정 경계점 구분 표시 △연속지적도와 용도 지역 지구의 신속한 DB(데이터베이스) 정비 △One-stop 건축물대장 정비 추진 등 시의 수범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수행 및 예산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조 부시장은 “이번 국토부와의 현장 소통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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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박경귀 아산시장, ‘2023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5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 아산시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아산시 소재 기업 34개 사 포함, 도내 70개 기업이 참여해 2천여 구직자와 만났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 1:1 면접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했고, 컨설팅 존에서는 면접 스피치,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입사 서류 컨설팅 등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귀 시장은 “고용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정부, 기관, 기업, 시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많은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고,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에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기업이 많고, 특별히 이번 박람회에는 채용 의지를 가진 7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을 통해 좋은 기업과 훌륭한 인재가 만나 서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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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박경귀 아산시장 “이순신 순국제전, 민속관광축제 롤모델 만들 것”
    아산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례 행렬을 전국 최초로 왕실 규모로 재현해 축제로 승화한다. 매년 장군의 탄신일(4월 28일)을 기념하는 ‘성웅 이순신 축제’와 함께, 장군의 순국일(11월 19일)을 기리기 위해 오는 11월 17~19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이순신 순국제전(이하 이순신 순국제전)’을 열고 진정한 이순신의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게 아산시의 구상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5일 오전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순신 순국제전 기자회견을 열고 “장군이 영면한 도시인 아산시에서 장군의 순국 행렬을 재연해 충무공의 도시브랜드를 정립하고, 나아가 한국 민속 관광 축제의 롤모델이 되겠다”며 축제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축제는 △17일 ‘그리움을 배우다’(전시+인문학 콘서트) △18일 ‘그리움을 부르다’(견전의+선포식+제례악+판소리) △19일 ‘그리움을 만나다’(추모제+장례 행렬+천천의식) 등 테마별로 각각의 추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의 개막은 17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알린다. 온양민속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전시회 ‘이순신의 장례식에 초대합니다’를 개최, 상례학자의 해설과 함께 국내 유일의 ‘32인 상여’도 소개한다. 또 을지대 장례지도학과 김시덕 교수의 ‘이별이 아닌 만남, 죽음’ 인문학 콘서트와 함께 △복을 가져다주는 닭 ‘꼭두만들기’ △깃발에 고인을 기리는 문구를 적는 ‘만사만들기’ △액운을 타파해주는 탈 ‘방상시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집중된다. △지난 1973년에 발표된 고(故) 박동진 명창의 판소리 ‘충무공 이순신’을 이봉근 명창이 재해석해 복원한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歌)’ 판소리가 개막공연 △발인 전 작별의식을 행하는 제례 ‘견전의’ △장군의 죽음을 알리는 ‘순국선포식’ 퍼포먼스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보존회의 ‘충무공 현충 제례악과 일무’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음복 나눔 행사 △가훈 써주기 △만장 쓰기 퍼포먼스 △액운 타파 포토존 △전통 의상 체험 등 풍성한 전통 장례문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판소리 복원, 제례악 창작…전문가 ‘역사 검증’ 철저 온양온천역~현충사 4.4㎞, 700명 규모 장례 행렬 ‘대미’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이번 제전의 대미를 장식할 ‘이순신 장례행렬’이 시작된다. 덕수이씨 종친회와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군부대와 지역민 등 약 700명의 제관 복장을 갖춘 장례행렬단이 온양온천역-온양민속박물관-은행나무길=현충사까지 총 4.4㎞를 지나며 전통 장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행렬은 온양온천역에서 △출발 의식 ‘발인반차’ △발인하는 길에서 지내는 제사 ‘노제의’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고인의 지인들이 함께 나오는 ‘상여멈춤’을, 현충사에 도착해 △고인을 하늘로 보내는 제사 ‘천전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공연 등이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기획전시와 체험프로그램과 은행나무길 미디어아트월의 ‘미디어아트쇼’는 3일 동안 계속된다. 또 18일 온양온천역 광장(관통도로 및 남측 일부도로)과 19일 장례행렬 이동구간(온양온천역~현충사)은 교통이 통제된다. 박경귀 시장은 “500년 전 장군의 장례행렬 재연을 위해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을 비롯한 국내 최고 학자들과 국가무형문화재 공예 명장들이 참여해 철저한 고증 작업을 마쳤다”면서 “다양한 형태의 이순신 관광콘텐츠 역시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의 역사적 고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특히 “판소리 ‘성웅 충무공 이순신가’와 ‘충무공 현충 제례악’ 공연은 이번 순국제전을 위해 새롭게 만든 오직 아산만의 이순신 전통 창작예술”이라며 “700여 명이 참가하는 장례행렬은 그 규모는 물론 그동안 보지 못했던 다양한 전통 장례문화 행사의 재연, 그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이순신 장군이 영면하신 아산에서 성웅의 운구 일화와 장례행렬을 제대로 고증·재연해 우리 장례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살린 글로컬 축제로 승화하고자 한다”고 재차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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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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