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아산

실시간뉴스

실시간 아산 기사

  • 아산시, ‘이어령 창조관 조성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산시에서 고(故) 이어령 선생을 기념하는 ‘이어령 창조관(가칭, 이하 창조관)’ 건립사업 중간보고회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유족대표인 이승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 박광무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이사, 김상철 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 등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아산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자 크리에이터였던 이어령 선생의 삶과 철학이 반영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학술용역을 진행했다. 총 1억 6000만 원의 용역 비용이 투입되었으며,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내년 1월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용역업체는 21세기형 선비인 이어령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조관 비전과 콘셉트에 담아냈고, 이를 기반으로 창조관 기본구상 계획 및 적합 사업대상지 선정 지역에 대해 보고했다. 박광무 위원(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이어령 선생은 개인과 개성을 중요시한 21세기가 낳은 지식계의 슈퍼스타”라면서 “이어령 창조관은 단순히 그를 추모하는 공간이 아닌, 새로운 이어령을 배출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끊임없이 새롭게 창조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이어 “전체적으로 이어령 선생의 철학이 잘 반영되어 있지만, 추모보다는 어린아이처럼 신나게 뛰어놀며 새로운 것들이 탄생하는 공간, 경계 없이 자유롭게 연결되고 열려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길 바란다. 그게 이어령 선생이 진정으로 원하는 기념관의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위원(온양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부소장)은 “현재의 구상은 너무 좋다. 다만 많은 문학관과 기념관이 유지관리비도 감당하지 못할 만큼 사장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고 지속성에 대해 계속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족대표인 이승무 위원(한국예술종합학교 아트엔테크놀로지연구소장)은 용역 중간 보고와 여러 자문위원의 의견을 청취한 뒤 “아버님은 언제나 ‘나의 말과 글이 물처럼 흘렀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이어령의 정신이 어떻게 흘러 다음 세대에 이어질 수 있을지 그게 왜 아산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계획에 잘 담겨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경귀 시장은 “많은 분이 애정을 가지고 의견 주신 덕분에 중간 결과물임에도 완성도 높은 보고서가 나온 것 같다”면서 “아직 재정확보와 창조관 사업에 대한 시민 지지 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남아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최종안을 도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와 연구진은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내년 1월까지 창조관 조성사업 구체화를 위한 최종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4
  • 박경귀 아산시장 “경찰병원 예타면제, 의료불균형 해소 위해 필요”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립경찰병원의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면제를 위한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이하 경찰복지법)’ 개정안 통과를 건의했다. 경찰복지법 개정안은 ‘신속한 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경찰병원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간소화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지난 9월 8일(이만희 의원), 10월 23일(강훈식 의원) 두 차례에 걸쳐 각각 발의됐다. 특히 이달 21일에는 두 의원의 발의안을 병합한 위원장 대안으로 행정안전위원회 2소위를 통과, 이날 행안위 전체 회의 상정을 앞둔 상황이다. 박경귀 시장은 행안위 전체회의에 앞서 회의장을 찾아, 위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경찰복지법 개정안에 대한 중요성과 지역의 염원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아산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전국 최초로 우한 교민을 포용한 K방역의 선도 도시였다”며 “하지만 종합병원 규모의 공공병원이 전무한 실정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경찰복지법 개정안은 13만 경찰공무원들의 의료복지 문제만이 아닌, 비수도권 지역민들의 의료불균형 해소 문제도 담겨있는 중요한 사항이다”라고 개정안 통과를 호소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3
  • 아산시, 어르신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 ‘큰 호응’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023년 어르신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4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18명의 어르신에게 안전 보행기를 지원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개인별 신체에 맞게 직접 보행기를 선택해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른 법 의료급여 수급자는 20만 원 미만의 보행기를 무료로 지원받았으며, 그 외 대상자는 20만 원 미만 보행기 구매 시 가격의 85%를 지원받았다. 안전 보행기를 지원받은 A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 밖에 거의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는데 시에서 보행기를 지원해줘 경로당에 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 이동 편의를 향상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어르신을 위한 복지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효도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3
  •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 여성 취·창업 지원 협약 체결
    아산시(시장 박경귀)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로뎀과 및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 및 교육 활동 연계·운영 △직무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실습 협력 △각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유옥순 ‘나온(ON)’ 센터장은 “이번 협약에 함께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여성의 취·창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공유 주방 및 오피스, 다목적실, 유튜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여성 취·창업 교육과 문화·예술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여성커뮤니티센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온(041-427-7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3
  • 박경귀 아산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식 참석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 아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가 모종동(삼동로8번길 17)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는 1920년대 수리조합에서 출발해 온양농지개량조합을 거쳐 2000년대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로 통합 운영되었으나, 건물이 노후화돼 시민과 농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농어촌공사는 2021년 청사 이전을 확정하고 탕정면으로 임시 이전 후 신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사업비 53억 4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2,981.7㎡, 총면적 1,602.5㎡ 규모(지상 3층·지하 1층)의 신청사가 건립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 기관·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1위의 수출 도시이기도 하지만 도심 한가운데에 농어촌공사가 자리하고 있을 만큼 농·어업 역시 아산시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면서 “농어촌공사의 업무는 아산시정과도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농정은 곧 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농어촌공사에 늘 감사드리며, 아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아산시정이 해야 하는 일도 아주 많다. 아산시는 농어촌공사 아산지사와 긴밀하게 협업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면서 “멋진 건물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신 만큼 앞으로도 아산 지역 농·어업 발전과 농·어민 수입 증대,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3
  • 아산시, 아동‧청소년 중심 인플루엔자 급증…감염 주의 및 예방접종 당부
    아산시(시장 박경귀) 보건소는 아동·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함에 따라 감염 주의와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인플루엔자 감염은 5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대 규모로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도 불리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면역저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주로 전염되며,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눈, 코, 입을 만질 때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1~4일(평균 2일) 후 발열, 기침, 두통, 콧물 등의 증상이 발현되며, 해열 후 24시간이 지나 감염력이 소실될 때까지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체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은 집단 감염 위험이 커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드린다”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3
  • 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 저소득층 양곡 나눔을 위한 도움의 손길 뻗어
    아산시 K-water 금강권수도사업단(단장 김형숙)이 지난 21일 저소득층 양곡 나눔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이날 후원된 쌀은 KB오토시스에서 쌀 930포를 아산시에 기부한 것으로, 금강권수도사업단은 후원된 쌀을 약 두 시간에 걸쳐 날랐다. 김형숙 금강권수도사업단장은 “사업단이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봉사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다음에는 일손과 더불어 저소득층에 도움이 될만한 물품을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덕 배방읍장은 “쌀을 많이 나르다 보면 몸은 고되지만 마음은 든든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도 배방읍과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배방 만들기에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권수도사업단은 매년 물사랑 나눔단을 구성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2
  •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전지연 운영지원팀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아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기창) 전지연 운영지원팀장이 21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20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전국 자원봉사 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가 지역사회에 뿌리 내리는데 선도적 역할을 한 관리자에게 주어지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본 센터 전지연 팀장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2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8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지난 21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운곤)로부터 제82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행사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인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아라(대표 김진배),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대표 히라코타이지),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김, 라면, 즉석밥, 과자, 휴지 등 다양한 생필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날 아산충무병원(대표 이지혜)이 함께 참여해 즉석밥을 후원했다. 김운곤 협의회장은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 행사가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매번 도움을 주시는 회원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 물품으로 취약계층 분들이 겨울철을 준비하시는 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만섭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주시는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와 회원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겨울이 시작된 만큼 생활에 어려움이 많으실 취약계층 분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2
  • 아산시 “고품격 스마트도시 조성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남 아산시가 문화·여가·복지 인프라가 어우러진 고품격 스마트 도시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은 21일 정기브리핑에서 “아산시는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저성장으로 인한 인구감소 속에서도 꾸준히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라면서 “주거 용지 공급 확대, 기반 시설 확충 등 도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 도시개발국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을 소개했다. 우선 시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수립·추진 해온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을 지난 8월 충청남도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 개발물량 확보와 도시공간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은 ‘자연과 문화, 경제가 공존하는 상생․온휴(溫休)도시 아산’을 도시 미래상으로 하고, ‘웰빙문화도시 ․ 스마트경제도시 ․ 위드상생도시’를 3대 목표로 설정했다. 계획 수립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51명의 시민계획단이 참여했다. 김문수 국장은 “도시공간 구조를 1도심(온양1~6동)-3부도심(아산신도시, 둔포, 신창․도고)-2지역중심(인주, 송악)으로 개편하고, 각 지역 연계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거점 생활시설의 집중 설치 ․ 복합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2040 아산도시기본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 되면 그간 개발 물량 부족으로 제한되었던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품격 주거용지 공급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아산시에는 현재 시 자체 사업 3개 지구(1.85㎢, 13,535세대), LH 사업 1개 지구(3.57㎢, 22,000세대), 민간 15개 지구(5.00㎢, 47,345세대) 등 총 19개 지구(면적 10.42㎢, 82,880세대)의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모종샛들지구는 2023년 3월 환지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지장물에 대한 협의 보상이 진행 중이며, 2023년 1월 도시개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된 풍기역 지구는 2024년 착공될 예정이다. 또, 아산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은 2023년 10월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2024년 조사설계용역, 2026년 착공,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도시급으로 추진되고 있는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3년 1월 개발계획 수립 고시되었으며 2024년 상반기 보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온양동 일원, 배방과 탕정을 중심으로 15개 지구가 관련 절차를 이행 중이다. 김 국장은 “현재 아산시 곳곳에서 공공과 민간에서 준비 중인 도시개발 사업이 많이 있다”면서 “우리 시는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 도시 공간 마련으로 난개발을 방지하고 문화·여가 ·복지가 담보되는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공 품질”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관내에서 진행되는 공동주택사업에 대해 공사관계자와 정기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지하층 철근배근 완료 후부터 주택건설사업자·시민·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또, 인구증가 및 도시지역 확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여가·복지·문화 수요 대비를 위해 △배방읍: 배방복합커뮤니티센터, 월천도서관, 장재국민체육센터, 동부권노인복지관 △음봉면: 음봉복합문화센터 △둔포면: 둔포국민체육센터, 북부권키즈앤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신창면: 서부권 공공도서관 △온양동: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온양원도심 문화복합시설 △모종동: 모종복합커뮤니티센터, 문예회관,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고 알렸다. 김문수 국장은 “도시개발국은 도시발전과 시민 문화와 여가, 복지 실현을 위한 최일선 부서”라면서 “‘대한민국 중부권 새로운 성장거점, 고품격 스마트도시 아트밸리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1
  • 한국광기술원 분원 설치 한마음 한뜻
    충남도가 9500억원이 투입되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의 내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이 ‘한국광기술원(KOPTI) 충남 분원 설치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해 나갈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 및 관련 사업의 육성‧발전 등을 위해 분원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분원은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예타 대상지인 아산시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1본부, 3센터 규모로 설치되며, 총 60명(연구개발 40명, 행정·지원 2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생태계 구축 △지역전략(특화) 산업 연구개발 △유망기술 보급·확산 및 활용 △지역 기업에 대한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 지원 등이다. 도는 분원이 계획대로 문을 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제 대응과 반도체, 광학 등 신산업 육성,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집적지구 조성 사업 추진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에 2032년까지 기술개발 7905억원, 기반시설 1595억원 등 역대 비사회간접자본(SOC)사업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총 사업비 중 국비 규모는 7001억원에 달한다.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산소 및 수분에 취약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단점을 보완하고, 태양광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고휘도 및 장수명을 구현해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나노 크기의 세계 최고 신기술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세계 디스플레이 매출의 20%를 담당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의 경우 매출액이 세계 1위 수준으로 디스플레이 메카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에서도 관련 분야 초격차 유지를 위해 4조 1000억원을 투자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분야 선두 유지를 위해서는 한국광기술원 분원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예타 대응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주관기관인 한국광기술원 분원이 2028년 조기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에 본원을 두고 있는 한국광기술원은 우리나라 대표 빛 전문 연구기관으로, 2001년 설립 이래 원천 연구, 인프라 구축, 광융합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선도 중이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1
  • 아산시 온양1동, 사례관리 대상자 주거환경 지원을 통해 쾌적한 환경 제공
    아산시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태식)가 지난 18~19일(2일간)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 이 모 씨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청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3620지구온아로타리클럽(김시중회장) 회원분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선정 지원한 대상자는 홀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매우 열악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장판은 찌든 때로 끈적이고 벽지는 낡고 거미줄이 있었으며 이불과 난방기구는 헤지고 변색돼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는 국제로타리3620지구온아로타리클럽(회장 김시중) 회원과 이틀에 걸쳐 벽지 및 장판 제거, 집안청소, 도배·장판 시공 및 가구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했다. 또한 주거환경개선을위해 적극 후원해 주신 천일인테리어(대표 우명희)의 도배 후원, KCC아산공장의 장판물품지원,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장일권, 권태식)의 후원금 50만원 등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봉사자분들은 비 오는 날에도 힘든 내색 하지 않고 열띤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A 씨는 “대상자의 비위생적이던 곳을 주거환경 개선으로 건강도 회복하고 앞으로는 집안 정돈과 청소를 스스로 하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응원했다. 집수리가 끝난 후 대상자는 “홀로 집청소와 벽지 교체 장판 교체 등 집안 수선을 하지 못했는데 깨끗하게 집을 고쳐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태식 동장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집수리 지원에 참여해 주신 다양한 기관과 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동에는 여관, 쪽방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상황으로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1
  • 아산시새마을회,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 개최
    아산시새마을회(회장 최동석)는 지난 19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아산시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새마을연대 발족은 청년들의 새마을운동에 관한 관심을 높여 새마을지도자로 유입하고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동수 새마을협의회장, 이연순 새마을부녀회장, 최미숙 직장새마을협의회장,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30여 명과 박효진 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총회를 통해 선출된 제1대 변현숙 회장을 초대 청년새마을연대 회장으로 인준하고 임원 소개와 청년 약속 선언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특히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은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참된 가치를 깊이 공감하며 ‘상생과 통합’ ‘실천과 행동’ ‘연대와 협력’에 청년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동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은 미래세대이자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세대이기도 하다”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청년 정신으로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11-2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