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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겨울 한파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 나서
    인천광역시가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 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고령의 노인가구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건강·주거상태 등으로 인해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요보호 독거노인 등 취약어르신 15,174명을 대상으로, 한파특보 발효 시 매일 안부를 확인해 안전확인을 강화한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전화 안부 확인 외에도 안심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용해 동절기 위급상황에 대처한다. 안심폰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집안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에서 화재 등 응급상황이 감지되면 119에 연계하거나 돌봄종사자에게 긴급 알림을 보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하는 디지털 기술 돌봄서비스다. 또한, 어르신을 현장에서 직접 돌보는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가족·이웃 등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한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난방기 등을 사전 점검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그 밖에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인천시 전체 경로당 1,544개소에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간 난방비를 월 37만 원씩 지원하고, 외부에서 활동하는 재활용품 수집노인 765명에게는 외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지원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노인복지시설 2,342개소에는 내년 1월 말까지 동절기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혹한기 행동요령 홍보에도 나선다. 돌봄종사자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처리 요령 등 취약 노인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군·구에서 운영 중인 총 817개소 한파쉼터의 이용, 한파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도 홍보한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동절기 돌봄서비스 강화, 시설 난방비 지원 등을 통해 빈틈없는 어르신 한파 지원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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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05
  • 인천하늘수 배우러 해외 발길 이어져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일 중국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에서 ‘인천하늘수 수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시 수돗물 생산관리 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중국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운영 관리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 견학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 부청장과 연구원 등 6명은 취수부터 급수까지 수돗물 생산의 전체 공정을 살펴보고 ‘인천하늘수(水) 운영센터’의 원격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수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몽골의 건설도시개발부 공무원 10여 명이 시설 견학을 위해 방문 예정으로, 인천 수돗물 생산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해외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적된 수돗물 생산기술을 공유해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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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05
  •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본부캠퍼스 성과공유회’ 개최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2월 4일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본부캠퍼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부캠퍼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명예시민석사과정을 돌아보고 나아가 1년여 간 학습한 결과물을 공유하며 명예시민석사과정생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관계망 형성을 도모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시민석사과정생 및 진흥원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보고서 발표 ▲ 동문회 총회(임원선출) ▲동문회 발대식 등이 진행됐다.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석사과정은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학사 학위취득자 및 특별전형 조건 충족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공세미나 20시간, 현장실천활동 10시간을 포함하여 총 15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1학기에는 27명, 2학기에는 35명의 석사과정생이 참여했다. 진흥원은 올해 3월 본부캠퍼스 개강식을 시작으로 9개월에 걸쳐 본부캠퍼스 전공세미나 및 현장실천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외에도 “위대한 수업, 생각의 힘을 키우는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하여 지리, 미술, 음악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2일에 걸쳐 릴레이 오픈 특강을 진행했다. 내년 2월에는 자격요건과 교육 이수기준 및 시간을 충족한 명예시민학사 및 석사학위 취득자를 대상으로 명예시민학위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의 추진 성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명예시민 박사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류권홍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목표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석사과정생들의 더 큰 목표를 향한 미래의 도전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인천 시민의 행복 증진과 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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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05
  • 세계가 열광한 우리 춤! 연말을 맞아, 인천에서 만나다.
    “할 말을 잊게 만드는(speechless), 잊을 수 없는(unforgettable), 믿을 수 없는(incredible)”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지난 9월 독일-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본 관객들이 찬사의 의미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발을 구르며 전한 말이다.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인천시립무용단의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춤, 풍경>이 연말을 맞은 관객들을 위한 송년 특별기획으로 오는 12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춤, 풍경>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이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 초청 공연이자 해외용 브랜드 작품이다. 캐나다, 독일, 하와이,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칠레, 에콰도르, 중국, 일본까지 미주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를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외교사절로서 해외무대에서 공연해 온 작품을 드디어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연말 종합 선물세트 <춤, 풍경>은 우리춤의 다채로운 정경을 무대에 담고자 화첩을 넘기듯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정가의 고아한 선율과 함께 대례복을 입은 왕과 왕비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태평성대’, 역동적 장구춤과 신명나는 구성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풍류가인’ 등 전통무용 7작품과 최신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중 단원들의 테트닉과 묵직한 군무가 돋보이는 2장 ‘상좌다툼’을 공연,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나운서 박은영이 안내하는 우리춤의 정갈한 풍경 이번 공연에는 아나운서 박은영이 춤의 해설자로 나선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 춤을 더욱 알기 쉽게 소개하며 관객들을 춤의 세계로 인도한다. 우리 춤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는 해외수교공연 레퍼토리 컬렉션 <춤, 풍경>은 연말을 맞은 온 가족을 위한 송년 선물로도 제격이다. 중‧고생 30%,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가족은 전원 50% 할인을 받아 관람 할 수 있다. 예매처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 인천시립무용단 해외수교 레퍼토리 컬렉션 <춤, 풍경> □ 일 시 : 2023년 12월 16일(토) 17:00 □ 장 소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 관 람 료 : 전석 1만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인천시립무용단 □ 문 의 : 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
    • 지역뉴스
    • 인천
    2023-12-05
  • 인천시 홀수년도 출생자, 올해 안에 암 검진 꼭 받으세요
    인천광역시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올해가 가기 전 검진받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매년 약 13,000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약 4,000명이 암으로 인해 사망한다. 암의 종류별 사망자 수 1위는 폐암, 2위는 간암, 3위는 대장암이 차지하고 있다. 암은 대부분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쉽게 발병 여부를 자각하기 어려운데, 국가암검진을 정기적으로 검사받아 조기에 암을 발견해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 출생자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가입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6대 암이다. 암의 종류별 검진 대상은 ▲위암 40세 이상 ▲간암 40세 이상 중 고위험군 ▲대장암 50세 이상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중 고위험군이다. 정혜림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으므로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말에 수검자가 몰려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루지 말고 국가암검진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04
  •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여성 생애구술사Ⅱ」 출판기념 포럼 개최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애)은 12월 6일(수) 오후 3시 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인천여성 생애구술사Ⅱ」 출판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2021년 「인천여성 생애구술사」 발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도별 세부주제를 선정했다. 작년 첫 번째 테마 “인천여성이 경험한 한국전쟁과 분단”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테마는 “인천지역의 공단과 여성의 공장노동”으로 인천지역 국가산업단지인 부평공단, 주안공단, 남동공단에서 노동하며 삶을 영위해 온 5인을 조명했다. 출판기념 포럼은 ▲출판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구술자 5인의 핵심 구술 영상 시청 ▲북토크 ▲출판기념 이벤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포럼은 ▲면담자 안태윤 여성역사공유공간 서울여담재 전)관장, 김영선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교수, 김미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학술연구교수가 구술자를 소개하고 면담 및 집필 후기를 발표한다. ▲이어서 구술자 안창순, 박명순, 정미자, 이인숙, 박옥이가 면담 소감을 발표한다. ▲그리고 「인천여성 생애구술사Ⅱ」 발간의 의미 및 의의를 박인옥 인천대학교 강사, 이희환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연구교수, 김현석 생태역사공간연구소 공동대표, 박명숙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이 토론한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인천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역사적 자료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인천 역사의 흐름을 몸으로 겪어온 평범한 지역민이자 지역경제 발전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일꾼인 여성들의 노동경험을 기록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번 생애구술사 출판이 역사의 주체로 살아온 인천여성들의 삶의 가치와 의미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04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온 마음으로 이뤄낸 장애인 자립
    장애인 한 명이 지역사회에 자립하는 데 한 마을이 필요하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장애인주거전환센터(이하 주거전환센터)는 최근 중증장애인을 포함한 지체장애인 3명이 장애인지원주택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신흥동 장애인지원주택에 새집을 마련한 김미영(51) 씨는 중증장애인이다. 혼자 거동이 어렵고 언어 장애도 있다. 하지만 자립하는 데 두려움은 없다. 무엇보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하루 1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 자립 정책 덕분이다. 자립장애인에게 복지부는 1년간 월 최대 120시간, 인천시는 80시간을 지원한다.‘인천형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44시간도 더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지원주택 시범 기간에는 입주 장애인에게 최대 200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시간은 오전 7시~오후 9시로, 미영 씨의 생활 습관에 맞췄다. 그를 돕는 사람들도 여럿이다. 앞으로 활동지원사 2명이 미영 씨를 도울 예정이다. 주거전환센터 사회복지사도 힘을 보탠다. 일주일에 2~3회 미영 씨를 찾아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다. 원하는 활동 프로그램이 있는 시설을 발굴해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추홀 푸르내 역시 1년간 미영 씨, 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와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안착하도록 힘쓴다. 이문영 사회복지사는 “미영 씨와 우리가 오랫동안 신뢰를 쌓아왔기에 두려움 없이 시설을 나올 수 있었다”며 “활동지원사와 소통하며 미영 씨가 어려움 없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은선 생활지도사도 “2년 전 혼자 하고 싶은 일이 많은 미영 씨에게 직접 자립을 권유했다”며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은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일이다”고 말했다. 미영 씨를 비롯해 지체장애인들이 사는 집은 리모델링도 거쳤다. 집 안에서 휠체어 없이 이동 가능하도록 화장실, 다용도실 등의 단차를 없앴다. 화장실 안에 안전바도 설치했다. 또 조명, 현관 확인 화면 등을 눈높이에 맞췄다. 주거환경개선 비용은 내년 장애인지원주택 시범사업 종료까지 세대별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주택은 주거전환센터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2021~2024년 3년간 시범 운영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사업이다. 지난 2021년 8세대가 자립했고 지난해 8세대, 올해 14세대가 지역사회로 나왔다. 인천시가 행‧재정 지원을 하고 LH인천본부가 주택 공급을, 주거전환센터가 관리를 맡는다. 장애인 당사자가 본인 명의로 계약하고 계약금과 월 임대료를 납부한다. 1세대당 거주하는 장애인은 1명이다. 주거전환센터는 내년 초 간석동에 지원주택을 추가로 마련하고 자립장애인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04
  • 세금 고민 해결사 … 인천시 마을세무사 모집
    인천광역시는 올해 말 기존 제4기 마을세무사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5기 ‘인천시 마을세무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시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6년 시행된 이후로 지금까지 241명의 마을세무사가 15,179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을세무사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읍·면·동에서 마을세무사로 봉사하게 되며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세무사는 12월 15일까지 시, 군·구 세무부서 또는 인천지방세무사회에 신청하면 된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지난 2년간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세무 상담을 해주신 세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특히 지난달 9일 공포된 「인천광역시 마을세무사 운영 조례」로제도 운영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활성화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04
  • 인천시 문화유산 야행, 3년 연속 우수성 인정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인천시의 사업이 3년 연속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문화유산 야행 사업’과‘생생 문화유산 사업’이 문화재청 지정 ‘지역 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유산 야행 사업은’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유산 야행 사업(2017년 첫 선정)’은 중구에서 진행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으로, 인천 개항장의 특색을 드러내는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해 미디어파사드·시대극·의상체험·저잣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으며, 11만여 명이 방문해 행사를 즐겼다. 또한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에 특화된 관광·문화·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문화유산 활용 사업의 시초가 됐다. 2023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생생 문화유산 사업’은 옹진군에서 진행한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로, 옹진 백령도 두무진 외 천연기념물을 활용해 백령도 체험 프로그램·백령도 문화유산 활동가 양성교육·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그리기 대회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335명의 시민이 참석해 백령도 두무진을 경험했다. 2024년에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중구)’에 ‘인천 계양 문화유산 야행(계양구)’를 추가해 2건의 문화유산 야행 사업과, ‘지구의 시작 백령도! 우리 함께 우주와 만나요!(옹진군)’사업을 포함해 5건의 생생 문화유산 사업이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시민에게 다양한 지역 문화유산 체험 기회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우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인천시가 보유한 문화유산이 얼마나 훌륭한지 알린 기회로, 향후 더욱 많은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 공모사업 및 우수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04
  • 인천시, 전화기를 주제로‘덕률풍-마음을 걸다’전시 개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2월 1일부터 개항기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온 근대 문물 중 하나인 전화기의 역사를 알아보는 특별전 ‘덕률풍-마음을 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덕률풍(德律風)은 전화기의 영어 이름인 텔레폰(Telephone)의 소리를 따서 중국식으로 부른 것이다. 도입 당시 전화기는 덕률풍, 어화통, 전어기 등으로 불렸다. 제물포 개항(1883)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근현대 전화기 실물 자료와 사진·영상 자료를 통해 생활상의 변화를 조명하는 생활사 전시이다. 대한제국 시기 외교사무를 담당한 외부(外部)의 기록에 따르면 궁중용으로 사용할 전화기가 인천을 통해 도입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1898년 1월 24일 자 기록에는 ‘덕률풍’으로 전한 첫 통화 내용으로 인천감리서주사 조광희가 전한 이양선 관련 보고 내용이 적혀 있다. 1902년 전화가 일반 대중에게 처음 보급된 전화소가 설치된 곳도 한성과 인천이다. 이처럼 전화 도입의 역사와 인천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인천으로 들어온 전화기가 1960년대 공중전화로 보급되고, 1가구 1전화 시대로 정착되면서 현대인의 필수품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알아본다. 한편 전보는 1885년 한성과의 통신을 위해 인천에서 최초로 시작돼 전국에 전화가 보급되기 전 소식을 알릴 때 널리 사용되던 통신 수단이다. 하지만 통신환경 변경에 따른 이용량 급감으로오는 12월 15일 전보 서비스는 중단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에 박물관에서는 ‘마지막 전보를 치세요!’라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람객 8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10글자 내외의 전보를 치는 것으로, 함께 써넣은 주소로 마지막 전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박물관으로부터 받은 이 전보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이번 기획특별전을 통해 전화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며 용도와 의미를 되새겨보고, 연말을 맞이해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 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다. (문의 인천시 시립박물관 ☎440-6735)
    • 지역뉴스
    • 인천
    2023-12-01
  • 인천 중구청 민원도 365일 24시간 120미추홀콜센터에서
    오는 12월 4일부터 120미추홀콜센터에 전화해도 중구청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12월 4일부터 120미추홀콜센터에서 중구청 대표전화(760-7114) 민원 상담서비스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후 2024년 1월 1일부터는 본격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중구 민원은 국번없이 120번 또는 중구청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미추홀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365일 24시간 중단없이 직접 상담하게 된다. 콜센터에서는 먼저 상담사가 상담하고, 담당자와 통화를 원할 경우 담당자를 연결해 그동안 불편했던 민원상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1년 12월 개소한 120미추홀콜센터는 각 분야별로 특화된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인천시의 각종 민원사항은 물론 생활 불편을 365일 24시간 상담하고 있다. 이번에 콜센터 민원에 통합되는 중구는 인천시 10개 자치단체 중 연수구, 미추홀구,부평구, 동구, 남동구에 이어 여섯 번째로, 인천시는 민원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공무원의 민원전화 응대 경감으로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구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 미통합 자치단체도 통합운영을 협의해 10개 군·구 시민 누구나 미추홀콜센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 만족도는 물론 콜센터 신뢰도가 높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01
  • 인천시, 120개 지점 토양오염 조사…기준초과 지역에 정화 명령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의 오염 추세 및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20개 지점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의 산업단지·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등 환경부에서 선정한 중점 오염원 지역 및 전년도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중금속·불소: 70%)를 초과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납·아연을 포함한 중금속류 8종, 유류(TPH, BTEX), 토양산도(pH) 등 토양 오염과 관련된 23개 항목에 대해 지역에 따른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검사한다. 산업단지·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납(Pb)과 아연(Zn)이, 다른 1개 지점에서는 니켈(Ni)이 3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사격장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납(Pb)과 교통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아연(Zn)이 2지역 기준을 각각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폐수 유입지역 1개 지점에서는 불소가 1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그 외 115개 지점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라 군·구에서는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의 오염 원인과 오염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토양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며, 기준초과 지역에는 정화·복원 등의 행정명령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관내 토양오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오염토양의 정화·복원 조치를 통해 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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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지역사회 기반 재난복지 거버넌스 구축하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과제로 수행한“인천광역시 재난복지 실현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독거노인 고독사, 장애인 안전사고, 한부모 또는 다문화가족 화재, 주거취약지역 침수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재난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재난복지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각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재난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하며 재난안전과 사회복지의 이원화 구조로 두 분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복지가 실현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재난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실무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4%가 ‘재난복지 강화를 위한 범부서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응답자의 49.0%가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시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난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대상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민관 협력체계 강화, ▲중간조직을 활용한 통합자원관리, ▲지역주민 협의체 강화, ▲민간 자율조직 활성화, ▲관련 교육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보고서는 평상시 사회복지 주도 일상관리와 비상시 재난안전 주도 위기관리를 담당하는 재난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하였으며, 재난취약계층 지원 전문성 향상 및 맞춤형 재난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세부 전략들을 제시하였다. 인천연구원 조성윤 연구위원은“재난복지 실현을 위한 분야 통합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 확보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단위 재난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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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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