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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연평도 대피소 찾아 대피시설 등 안보태세 점검
    북한의 연이은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5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연평도를 찾아 주민 보호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9일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연평도를 방문해 안보상황과 주민 보호 대책, 대피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부시장은 이날 연평도 대피소를 방문해 비상식량, 모포, 비상약품 등 필수비치 물품은 충분한지, 비상 발전기·난방기·출입문 등은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비상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경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경보시설도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대피시설은 연평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시설의 관리와 개선을 철저히 해, 언제든지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북한의 동향과 해병대의 군사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서해 최일선에서 지역방위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평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한의 도발위협 등 안보가 위중한 때에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관·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과 6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안포 사격에 따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양일에 걸쳐 주민보호대책회의 등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주민 대피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 보호에 만전을기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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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09
  • 인천시, 강화 16개 마을수도 상수도 전환 … 안정적 급수 기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이들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했다. 또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사유지 부동의 구간은 토지주를 설득하고 대안 노선을 마련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당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5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에 따른 마을수도시설 폐지를 추진했으나, 2023년 12월 기준으로 27개소를 폐지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마을수도시설 유지에 필요한 연간 운영·관리 예산 약 2억 원을 절감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마을수도시설 지역 10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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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09
  • 인천시, 지방세 체납징수에 총력 … 가상화폐·대여금고까지 압류
    인천시의 지방세 체납정리 전담반이 좀 더 촘촘한 징수망을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한다. 인천광역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57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도 총 7개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운영 ▲가상자산 압류 ▲지역개발채권 압류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압류 ▲각종 공제회‘회원 공제회비’ 압류 ▲은행 ‘대여금고’ 압류·봉인 등 새로 체납액 징수기법을 도입했다. 그중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압류해 298명에게서 4억 9천여만 원을 징수했으며,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171억 원, 지역개발채권 1억 8천여만 원, 은행 대여금고 9억 2천여만 원도 각각 압류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비양심적이고 악의적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복지서비스 연계 행정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징수기법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시 재정확충 및 조세정의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체납정리 전담반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꾸려 활발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전담하며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175억 원을 징수했다. 2023년 11월 말 기준 체납자 1,383명을 추적조사해 82억 원을 징수실적을 기록하며 고액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알파(α) 민생체납 정리반’은 500만 원 미만 체납자를 전담한다. 납부능력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를 실태 조사해 분납과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복지 부서와 연계해 생계·주거급여 대상자 선정 등의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 11월까지 9만 1천여 명을 실태 조사해 47억 원을 징수했으며, 2,608명에게는 세정 지원, 56명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서 연계 실적(56명) : ➀생계·주거급여 대상자 선정(19명), ➁심사 진행(11명), ➂제외(26명) 그외에도 인천시는 체납액에 따라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번호판 영치 등 체납자 행정제재(권리 제한)를 통해, 지난 11월 말 기준 59억 원 이상의 징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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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03
  •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원금 상환 최대 1년 유예하기로
    인천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울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급증한 부채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원금 상환을 최대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경제 어려움으로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지만, 부채 증가, 소득개선 어려움, 연체율 상승 등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이 충분한 여유 기간을 가지고 영업에 전념해 상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건전성 관리 우려를 완화해 양측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정책자금을 투입해 왔지만, 여전히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복합위기로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는 인식하에,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정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서 사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받아 원금 상환 중인 경우로, 지원 규모는 총 3,440억 원이고 신청 기간은 올해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은 대출 잔액 2천만 원 기준, 월 약 40만 원(연 485만 원*) 원금 부담을 덜게 되며, 원금 상환 부담을 1년 뒤로 연기함으로써 매출 회복 시점에 맞춰 안정적으로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지원 정책(은행권 이자 환급)과 함께 원금 부담 및 이자 부담을 줄여 소상공인의 재기와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증기간 5년(1년거치 4년분할상환) 고객의 대출 상환유예 기준으로 작성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원금 상환 유예로 소상공인들이 경영 정상화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대출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인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본인의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상담예약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 (신청문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1577-3790)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공고제2023-2594호(인천광역시 홈페이지 www.incheon.go.kr → 인천소식 → 고시/공고),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원금상환 유예 지원사업 공고 대출 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 및 금융부담완화를 지원하고자 소상공인기본법 제3조,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관한 조례 제6조에 의거하여「소상공인 원금상환유예」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3. 12. 29. 인 천 광 역 시 장 1. 시행목적 ◦ 소상공인의 채무상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 부담을일정기간 유예할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 제공 2. 지원규모 : 총 3,440억원 3. 지원대상 : 아래 ①~③를 모두 충족하는 복합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직·간접 피해 소상공인 ① 사업자등록 후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인 인천 소재 소상공인 ② ‘23년까지 대출 건에 대하여 인천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③ 신청일 현재 원금 분할상환 중인 소상공인 4. 지원내용 : 상환유예(기존 분할상환을 유지하면서, 1년간 원금상환 유예) ◦ 지원방식 : 기존의 대출약정을 유지하면서, 12개월 동안 원금상환만 유예하고 동일기간 만큼 만기를 연장(12개월) ◦ 대출은행 :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 지원조건 : 신청 후 승인시점으로부터 원금상환을 1년간 유예(중단) - 단, 유예기간에도 대출잔액에 대한 이자는 매월 납부해야 함 - 유예기간(1년) 종료 후 별도 신청절차 없이 원금 분할상환은 다시 시작되며, 만기종료(12개월 연장) 시점까지 이행해야 함 ◦ 이차보전 : 추가지원 없음 (※기존 대출약정에 따라 이차보전 종료시점까지 지원) ◦ 보 증 료 : 만기 연장기간(1년)에 대한 보증료 감면(연 1% 범위내) ◦ 지원절차 ①재단 방문·신청 ②상환유예심사 ③유예결정통지 ④ 상환유예 실행 (1년간 원금만 유예)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 방문 심사 및 승인 (※보증료 감면) 재단 → 은행 금융기관 방문, 기존 대출약정 변경 승인(상환 유예) ◦ 유의사항 : 신청시점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 대출은행에서 상환 유예 및 대출만기 연장 가능 여부를 별도 심사하여 승인 후지원 가능 5. 지원제외대상 ◦ 휴·폐업 기업 ◦ 연체·체납 등 신용도판단정보 보유 ◦ 자가 주택 등 소유부동산 권리침해(압류, 가압류, 가처분, 경매) ◦ 기타 법령·규정에서 정하는 보증제한 사유 또는 금융회사 내규에 의한상환유예 제한 사유 등 ◦ 인천시 외 별도 협약에 의한 대출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중소기업육성기금대출 등 별도자금에 의한 대출 6. 지원결정 취소 대상 ◦ 지원결정 후 폐업, 관외이전, 최종 부도 처리된 기업 등 ◦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융자지원 결정 또는 대출 받은 경우 ◦ 기타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7. 신청 및 접수 ◦ 신청기간 : 2024. 1. 2.(화) ∼ 12.31.(화) ◦ 신청방법 : 대표자 본인이 구비서류 지참 후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방문 (아래 참조) ◦ 구비서류 구 비 서 류 비 고 1. 사업자등록증 -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참도 가능 2. 사업장/거주지 임차계약서 - 자가 사업장 및 자가 주택인 경우 생략 3.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내) 등 ※ 사업자등록증 및 임차계약서는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제출 ※ 주민등록번호(뒷자리) 없는 여권의 경우 「여권정보증명서」 필히 지참 ◦ 접 수 처 :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아래 참조) 구 분 담당지역 (사업장 기준) 전화번호 주 소 남동지점 (남동구) 032-260-1500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215번길 30, 9층 부평지점 (부평구) 032-508-1954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88, 3층 서인천지점 (서구·강화군) 032-569-0321 인천 서구 탁옥로 58, 3층 남부지점 (미추홀구) 032-889-3611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341, 2층 계양지점 (계양구) 032-542-3911 인천 계양구 장제로 871, 6층 중부지점 (중구·동구) 032-766-8090 인천 동구 송림로 98, 2층 연수지점 (연수구·옹진군) 032-811-9531 인천 연수구 벚꽃로 114, 3층 8. 상담 및 문의 ◦ 인천신용보증재단 (www.icsinbo.or.kr, ☎ 1577-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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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03
  • 인천시, 3개 지하철역에 문화공간과 편의시설 조성
    인천의 3개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이 문화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부평삼거리역, 계산역 등 3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말 센트럴파크역에 친환경 소재인 이끼로 벽을 꾸민 모스월(moss wall)을 설치했다. 센트럴파크역과 재외동포청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에 설치된 모스월에는 인천대교와 인천공항 등 인천의 랜드마크를 표현해 인천과 재외동포와의 연결성을 강조했고,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는 부평삼거리역과 계산역에 조성할 계획인데, 먼저 부평삼거리역에는 시각장애인 편의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 누리역’이 조성된다.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인천혜광학교와 인접해 있고, 시각장애인 최다 이용 역인 부평삼거리역에는 교통카드 단말기 접촉 없이도 지하철 개찰구를 지날 수 있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도입하고, 점자 안내판과 점자 블럭을 확대해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 출신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 창시한 훈맹정음(점자) 창안 과정 및 업적을 알리고, 일반 시민들이 직접 점자를 체험할 수 있는 ‘훈맹정음 체험존’을 조성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계산역에는 25m 유리벽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개방형 문화·역사 갤러리를 조성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노후역사 환경개선과 연계해 안전은 물론 문화예술 경험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역사는 단순 교통시설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1-03
  • 새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공통점이 보인다고?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새해를 맞아 이색 전시 ‘새삥 –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새삥 –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는 ‘새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비슷해 보이는 건 착각일까?’라는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전시다. 전시는 새로움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수없이 많은 새것과 마주하는데, 그때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행동 패턴이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작(새 학기, 새 직장), 새로운 사람(친구, 연인, 생명), 새로운 물건(차, 집, 신발, 핸드폰, 별의 별 것), 새로운 시간(새해, 설날)과 관련된 행동들을 살펴볼 수 있다. 새해 해돋이 보러 가기, 새 신발을 사면 밟기, 아기가 생기면 태몽 꾸기 등 우리가 당연하게 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게 만드는 전시다. 독특한 주제의 전시인 만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 역시 신경 썼다. 분홍색 안내문을 따라 전시 오브제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리플렛 역시 전시 관람 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시실 입구의 리플렛에 내가 올해 원하는 새삥이 적힌 도장을 찍어 전시를 관람한 후, 포토존에서 그 새삥을 얻었을 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붙이면 멋진 액자가 탄생한다. 또한 새해가 되면 달력을 거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당일 가장 처음 방문한 관람객이 ‘새삥’ 전시실 한편에 걸려있는 일력을 찢어 안내데스크로 가져오면 선물로 교환 해주는 것이다.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은 “2024년을 맞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관람하며 대화가 가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새삥으로 가득한 전시를 보며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립박물관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 설 연휴에는 정상개관한다. (☎440-6759)
    • 지역뉴스
    • 인천
    2024-01-03
  • 인천지역사 연구도서 100여 권, 전자책(E-BOOK)으로 공개
    인천광역시는 1월 2일부터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2년부터 인천 지역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향토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발간해 왔다.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간 발간한 책자를 고화질의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인천 지역사 연구 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인천시는 1965년 시사편찬위원회 구성 이래로, 1973년 ????인천시사????를 시작으로 약 10년 주기로 편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3년 이후 매해 주제사 편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3년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지역사 연구 성과들을 발간해 왔으며, 2024년 100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는 시사연구팀의 전신인 역사자료관에서부터 발간된 자료로, 시민들이 향토 인천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연구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물”이라며 “이번 전자책이 시민들이 지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2일부터 공개되는 도서들은 인천시 전자책 누리집(https://ebook.incheon.go.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대표 홈페이지(인천소개>인천역사>역사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앞으로 발간되는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도 전자책으로 공개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1-02
  • 인천시, 2자녀 이상 신청 가구에도 하수도 요금 감면
    인천광역시는 2024년 1월 검침분(2월 고지분)부터 신청자에 한 해 18세 미만 2자녀 이상 가정의 하수도 요금을 감면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 하수도 요금 감면대상 기준이 기존에는 18세 미만 3자녀 이상의 가정이었으나, 내년부터는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된다. 이번 결정으로 11만 2,100여 세대가 감면대상에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13만 1,700여 세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자녀 이상 가정은 20%, 2자녀 가정은 10%의 하수도 요금을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대상 가정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분증을 가지고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사이버민원센터(minwon.waterworksh.incheon.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하수도 요금 감면은 금전적으로 큰 혜택은 아니지만,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해 다자녀 가구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정용 기준으로 인천시 하수도 사용료 m3당 단가는 사용구간에 따라 1~10(m3/월)은 410원, 11~20(m3/월)은 670원, 21(m3/월) 이상은 1,030원이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1-02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 첫 피해장애아동쉼터 문 열어
    인천 첫 피해장애아동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인천시피해장애아동쉼터(이하 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쉼터는 학대 피해 장애아동들이 잠시 머무는 장소다. 2차 피해를 막고 안전한 장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면서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남‧여아동 공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성별 최대 정원은 4명씩, 총 8명이다. 만 18세 미만이면 입소 가능하다. 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인력을 최대한 확보했다. 시설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이다. 조리사도 별도로 둬 생활지도원들이 아동 돌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 특성에 맞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일상 훈련과 학업 지도, 교육 지원은 물론이고 학대로 인한 신체 손상 응급치료, 심리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무실,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학대 피해가 의심되면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나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면 된다. 조사원이 현장으로 나가 학대 정황 등을 확인 후 피해 사례로 판정하면 바로 분리 조치해 쉼터로 인계한다. 최대 입소 기간은 9개월이다. 이에 앞서 인천사서원은 지난 2021년부터 인천시피해장애인쉼터를 수탁 운영 중이다. 성인 장애인과 함께 이곳에서 지낸 장애아동이 지난해만 3명이다. 인천시 장애아동 수는 2023년 5월 기준 5,257명으로 전국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많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학대 피해 장애아동 전문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설치로 장애아동들이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피해장애아동쉼터 개소로 우리가 운영 중인 피해장애인쉼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 등 각기 다른 역할을 하는 장애인 시설과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1-02
  • 인천시, 어른들의 마음 휴식을 위한 온라인 아카데미 운영
    인천광역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가꾸고 건강한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 온라인 마음챙김 학교인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를 2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작된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는 ‘앞만 보고 달려온 성인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마음 조절을 할 수 있는 심리학교 개설 요청’의 시민 제안에 따라 만들어진 온라인 마음건강 자기관리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보다 질 높은 시민의 마음건강 자가관리 지원을 위해 올 2월부터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심리사의 자문을 받아 인지행동치료(수용전념치료*) 기법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 수용전념치료 : 마음속 소중한 가치를 찾아 건강하게 회복하는 기법 아카데미는 총 6회기로 ▲(1회기) 기꺼이 받아들이기 ▲(2회기) 생각과 새롭게 관계 맺기 ▲(3회기) 마음챙김 ▲(4회기) 나다움 ▲(5회기) 나에게 소중한 것들 ▲(6회기) 나의 실천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존 일방의 온라인 교육형태가 아닌 참여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선택하거나 적어보고, 동영상 등을 통해 연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이 외에도 내 캐릭터 꾸미기, 참여 안내 문자 제공 등 부가 기능을 더해 지속 참여를 유도했다. 12월 초 시범 운영에 참여한 한 시민은 ‘부정적으로 인식했던 경험이나 감정을 객관화해 생각 전환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대다수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앞으로 시민 마음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아카데미는 PC(https://academy.imhc.or.kr) 와 모바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26일부터 오픈 기념 이벤트에 참여 완료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한 해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시민들이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를 통해 행복하고 풍성해지는 삶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온라인 뿐만 아니라 대면 마음챙김 학교를 개설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으로 정신건강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1팀(☎032-468-9916)으로 확인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9
  • 인천시, 수산물 1,899건 유해물질 검사해 부적합 수산물 유통차단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지역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대비 3배 많은 1,899건의 수산물의 유해물질을 검사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부적합 것으로 판명된 3건은 더 이상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유해물질 검사는 대형 할인점, 어시장,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결과 부적합은 총 3건으로 광어회에서 동물용 의약품 1건, 마른 김에서 인공감미료 2건이 발견돼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통보하고 유통을 차단하도록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안부두 인근에 수산물 현장검사소 설치·운영을 통해 도매 단계 활어를 대상으로 항생제 신속 검사를 도입함으로써 양식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8월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직후 소래포구전통어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일일 검사를 실시해 시 및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하고 소식지와 안내전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는 어시장에 한정되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2024년부터는 모든 유통단계로 확대 실시해 시민들의 식탁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9
  • 인천시, 군·구 공립박물관에 실감콘텐츠 갖춘 체험관 지원
    인천광역시는 관내 군·구 공립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신규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 내 군·구립 박물관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성, 역사성 및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실감기술 등을 접목해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박물관이 소장한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구역 조성 비용도 지원한다. 내년 1월 23일까지 공모를 접수 받은 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박물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구비를 포함해 총 2억 원 범위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박물관이 일상 속 쉼터이자 실감나는 문화체험의 공간으로서 시민 품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의 활성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시정혁신과제의 하나로 「공립박물관 운영 효율화 제고」를 신규 선정, 이를 위한 공립박물관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8
  • 인천시, 우수 가로수 지킴이 시민(단체) 선정
    인천광역시는 올 한해 가로수 지킴이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1개)와 우수자(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로수 지킴이는 가로수 환경보호 및 시민들의 인식개선 등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2023년 시민참여형 가로수지킴이’ 자원봉사 활동이다. 우수단체로 선정된 남동구 ‘만오 가로수 지킴이’ 봉사단체는 총 18명으로 구성돼 모래내시장에서 만수역까지 화단 가꾸기, 가로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또 부평구 ‘그린2011 봉사회’ 가로수 지킴이에 소속된 회원 중에는 연 30회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푸르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봉사활동가를 우수자로 선정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도시환경에 미치는 가로수의 역할과 시민관심도 증대로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 참여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123개 단체 1만 2,973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42% 증가했으며,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불법 광고물 제거, 가로수 예찰 관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부평구에서는 네이버 밴드와 리빙박스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해 가로수 지킴이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가로수는 우리 생활주변에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숲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지속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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