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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어린이 농촌체험교실 인기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으로 소풍갈래?’라는 주제로 어린이농촌체험교실을 운영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하고자 시작된 어린이 농촌체험교실은 매년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농업자원에 대한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9개 기관에서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및 초등학생 1,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지난 9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자연, 곤충 관련 농업생태 체험 ▲포도, 오이, 밤, 고구마 등 농산물 수확체험 ▲유가공체험 ▲동물복지형 축산 ▲원예활동 체험 등에 참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했던 한 어린이집 원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한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소풍을 떠나는 느낌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흙의 중요성을 알고, 농산물을 직접수확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체험 운영을 위해 농촌체험시설에 대한 안전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참여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정서와 새로운 농촌문화를 접하는 즐거움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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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천안시,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 대상 확대
    천안시는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의 건강을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출산 극복 정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5월 21일부터 난임 여성에 대한 기존 만 44세 이하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난임 남성에 대해서도 치료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 부담으로 작용하던 6개월의 긴 치료기간(실 치료기간 3개월·관찰기간 3개월)을 관찰기간을 1개월로 변경해 4개월로 단축했으며, 의무 침구치료 조건도 주 2회 이상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주 1회 이상으로 변경해 지원조건을 완화했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도내 6개월 이상 거주중인 법률혼 난임부부로,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생활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여성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남성은 난임진단서 상 남성 요인 또는 원인 불명 사유가 포함된 경우 정액검사 결과 △정액 내 총 정자 수 1500만/㎖ 이하 △운동성 있는 정자 40% 미만 △정상형태 정자 14% 미만 중 1개 또는 2개 항목에 해당돼야 한다. 지원 금액은 지정 한의원(천안시 19개소)에서 3개월간 주 1회 침, 뜸 등 침구치료(자부담)를 받을 경우 여성은 최대 150만원, 남성은 최대 100만원까지이며 연 1회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 영유아모성팀(서북구보건소 ☎521-5978/5937, 동남구보건소 ☎521-503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치료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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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박상돈 천안시장, 100세 어르신께 장수지팡이 방문 전달
    박상돈 천안시장이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일봉동 거주 100세 이명복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은 천안지역 55명의 어르신을 대표해 이명복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명의 장수지팡이와 서한문을 비롯한 장수패 등을 전달하며 그동안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에게 감사를 전했다.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 ‘청려장’은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지며 정부는 1993년부터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당해연도 100세 어르신에게 대통령 명으로 청려장을 증정하고 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더욱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고 어르신 공경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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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천안시, 일몰 위기 ‘청룡공원’ 난개발 방지 방안 마련
    천안시가 공원 일몰제로 공원 해제 위기에 놓인 청룡공원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일봉공원과 노태공원, 청룡공원을 대상으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 이중 일봉공원은 추진 과정에서 대립과 갈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국 최초로 주민투표 실시해 합리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면서 노태공원과 함께 실시계획 인가를 득한 후 토지보상 단계에 돌입하고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반해 2001년 시설(공원) 결정으로 삼룡동 일원 천안박물관 일대 일부에 조성된 청룡공원은 2021년 1월 2일자로 일몰이 예정됐으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 추진이 어려워 실효가 불가피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녹지를 지키고 난개발 방지를 위해 청룡공원 우선협상대상자 취소 절차를 이행하고 공원에서 해제되지 않는 시유지 등 6만7488㎡를 활용해 삼거리공원과 박물관을 연계한 공원을 조성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몰시까지의 남은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민간공원특례사업의 재추진은 어려움이 있지만 공원상당부분이 급경사이고 80%이상이 생태자연도 1~2등급지로 일몰로 인한 대규모 난개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일몰이 되더라도 청룡공원의 최대한의 녹지지역을 지켜내 생태계와 환경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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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9
  • 천안시축구단, ‘득점력 폭발’ 조주영 앞세워 선두 굳히기 도전
    ▷ 2020 K3리그 스플릿 B 5R 10/17(토) 14:00 천안시축구단 V 전주시민축구단 , 전주종합운동장 ▷ 상대전적 : 1전 1승 (11R 1-0 승 / 득점 : 조주영) ▷ 현재 순위 : 9위 (승점 30점 / 8승 6무 5패) ▷ 최근 경기 결과 : 3승 1무 1패 (패 – 승 – 승 – 무 - 승) 천안시축구단은 오는 전주시민축구단과 K3리그 스플릿B 5라운드 경기에서 조주영을 앞세워 선두 굳히기에 도전한다. 지난 스플릿 4라운드에서 천안은 조주영의 해트트릭으로 청주FC에 승리를 거뒀다. 청주에 승점 3점 차로 10위에 머물던 천안은 승점은 30점으로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9위에 올랐다. 목표인 스플릿 B그룹 1위를 달성하기 위해선 전주전 승리로 선두 굳히기가 필요하다. 홈팀 전주는 현재 연패에 빠졌다. 최근 두 경기에서 청주, 양주와 우열을 가르기 힘든 경기를 펼쳤으나 종료 직전 역전골을 허용하며 14위에 머물러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하위권 탈출을 위해 총력을 다할 전주에 천안은 다득점과 적은 실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천안은 득점력에 한껏 물이 올랐다. 조주영, 정성현과 같은 공격자원의 영입과 시즌 초반 아쉬웠던 수비문제를 해결하며 스플릿 라운드 돌입 후 4경기에서(3승 1무) 7득점 1실점으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챙겨왔다. 선수단은 남은 세 경기에서도 ‘원 팀’으로 무패행진을 달리겠다는 각오다. 오는 전주전에 주목해야 할 키플레이어는 조주영과 제종현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해온 조주영은 꾸준히 출전해 11경기에서 6골을 넣으며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다. 공격수 조주영은 뛰어난 결정력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연계플레이로 오는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예정이다. 제종현은 리그 후반기에 들어서며 매 경기 ‘선방쇼’를 보여주고 있다. 오는 경기에서도 눈부신 선방쇼로 천안의 골문을 지킬 계획이다. 지난 라운드 해트트릭으로 팀 내 득점 1위에 등극한 조주영은 “팀원들이 모두 도와준 덕분에 지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할 수 있었다. 전주전이 올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인데 이 경기에서도 팀원 모두가 같은 목표로 꼭 승리를 가지고 돌아오고 싶다.”라며 전주전 각오를 밝혔다. 천안과 전주의 스플릿 5라운드 경기는 유관중 경기로 최대 20%까지 관중 수용이 가능하며 유튜브, 네이버tv, 유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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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천안시, 보육유공자 표창 및 열린어린이집 선정
    천안시가 지난 15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44명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된 5개소에 상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열었다. 보육유공자는 천안시장상에 일성어린이집 이영미 외 29명, 천안시의회의장상에 뽀로롱어린이집 김현자 외 4명, 국회의원상에 꿈그린어린이집 손천희 외 8명이 표창을 받았다. 시는 공간의 개방성과 보호자의 일상적인 수업참관 등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현재 열린어린이집은 30개소로, 올해 20개소를 신규로 선정해 천안시 열린어린이집은 모두 50개소가 됐다. 이날 시는 신규 열린어린이집 20개소 중 상위 5개소에 대해 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나머지 열린어린이집에는 선정증서를 코로나19에 따른 집합제한으로 직접 전달하지 못했으나, “참여 중심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것은 전체 어린이집에 모범이 되는 것”이라는 박상돈 시장의 축하영상메시지와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박상돈 시장은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를 전하고 어려운 보육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천안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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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천안시, 성거읍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기념식 개최
    천안시는 16일 성거읍 모전1리 신축회관에서 박상돈 시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모전1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도농교류를 위한 거점 공간 조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구축,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신축된 건물은 2층 규모로, 1층은 마을회의, 공동학습,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로 조성됐으며, 2층은 포도, 딸기 등을 이용해 착즙쥬스, 젤라또를 만들 수 있는 체험장과 사무실로 구성됐다. 신축 건물은 도시민들에게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마을주민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용준 추진위원장은 “모전1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천안시 마을만들기 사업의 시작”이라며, “이웃 마을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천안시 농촌 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마을 주민들이 예전처럼 남녀노소 모두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주도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으로, 농촌 지역의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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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천안시,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천안시는 지난 14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번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과 민간이 향후 바람직한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활발하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행정의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추진한 성과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지자체와의 경쟁을 거쳐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 복합형 스타트업파크 유치에 성공했다. 스타트업파크는 ‘그린·디지털 뉴딜형 이노스트(INNOST)’를 주제로 서북구 와촌동 일원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혁신지구사업과 연계해 구축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대표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총사업비 833억원을 투입, 2만1900㎡ 규모의 ICT&BIO복합허브센터, 연구개발(R&D)지원센터, 창업공간, 코워킹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경제·교통 중심의 복합스마트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스테이션 캠퍼스를 주제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캠퍼스타운, 스마트친수공원, 복합문화센터 등을 건립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주도해 주거·상업·산업 등의 기능이 집적된 거점 조성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천안역 연결 복합환승센터,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을 조성해 지역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령화·쇠퇴 지역인 남산지구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및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원도심 녹지축 조성, 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 건립, 지역사 박물관 및 주민커뮤니티 거점 조성, 사회적 임대주택조성,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집수리 지원 사업은 남산지구 내 노후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진행했다. 박상돈 시장은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완료해 따뜻한 주거복지 제공 및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등 새로운 원도심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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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천안시 스마트농업 지원 조직 갖춘다!
    천안시가 미래 농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직으로 스마트농업과 신설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스마트농업과 신설을 비롯해 주요 현안 수요인력 95명 증원을 정원에 반영한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원예팀, 농업환경분석팀, 도시농업팀, 농업기계팀 등 4개 팀 20명으로 조직되며 스마트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미래농업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농촌지원과는 4팀 25명으로 조정되고, 연구보급과는 기술보급과로 이름을 바꾸고 4팀 15명으로 재정비, 전문성을 높인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농업기술센터 기구 조정과 연계해 농업기술 지원체계를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차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의 조직을 갖춘 읍면동에 복지인력 43명과 주민차지 분야 12명을 추가로 배치해 운영체계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확대에 따라 뉴딜사업2팀을 신설 보강하고,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비해 감염병대응센터에 감염병총괄팀과 감염병관리팀 신설 및 역학조사관 등 인력 7명을 증원한다.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인 건축과 지원, 효율적 지원시스템 구축 및 관리를 총괄하는 공공건축팀을 신설하는 것도 특이한 부분이다. 이를 통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공공건축물의 기능과 활용도, 디자인 등이 조화롭게 관리되도록 이끌어 간다는 것. 또 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라 기존의 하수운영과를 폐지하고 이에 따른 인력 29명을 현업부서 중심으로 재배치해 행정수행을 지원한다. 이 밖에 미세먼지 관리, 재난상황실 운영, 위기청소년 관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정보공개 업무 등 주요현안 업무 전담인력을 25개 부서에 추가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이 시행되면 3개 팀이 순수 증가돼 천안시의 기구는 5국 3직속 5사업소, 2구청, 30읍면동, 69과 452팀으로 조정되고 공무원 정원은 2,307명이 된다.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9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공포 절차를 거쳐 시행되며, 농업기술센터와 하수운영과 관련 조직은 2021년 1월 1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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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6
  • 천안시, 뉴욕한인회 주관 ‘유관순상 수상자’ 역사문화탐방 지원
    천안시가 뉴욕주 나소카운티 주관 3.1운동의날 기념식 유관순 상 수상자를 초청해 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안시는 14일 오전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회장 김동복)와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국 뉴욕 주 나소카운티가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한 것에 이어 3.1운동의 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유관순 상 수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지난해 미국 뉴욕주 나소카운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3.1운동을 뉴욕주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해 ‘3.1운동의 날’을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3.1운동의 날 기념식에서 유관순 상 수상자를 공모·선정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는 수상자 1인당 장학금 1,000달러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방학기간 중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미국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유관순 열사의 업적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후세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공동업무 협약에 천안시와 함께한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과 김동복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장에게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박 시장은 “3.1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유관순 열사가 만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일제에 굴하지 않았던 그 숭고한 정신을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세대가 계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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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0-10-14
  • 천안흥타령춤축제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 대성황
    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은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에 238개 팀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천안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천안흥타령춤축제2020의 대체 콘텐츠로 축제의 세계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K팝 댄스’를 주제로 글로벌 한류 팬을 겨냥한 ‘K-POP 월드 댄스 콘테스트’를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개최했다. 총상금 2,450만원의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K팝 댄스 경연대회인 이번 콘테스트는 무려 38개국 238팀의 국내·외 한류 팬들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 참가 인원만 2,000여 명이 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참가 적격·부적격 심사를 통과한 참가팀들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케이팝(K-POP) 전문가의 영상심사를 통해 2차 심사를 치르고, 2차 예선을 통과한 최종 30개 팀은 오는 23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다. 최종 결선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유튜브 천안흥타령춤축제 채널과 천안시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케이팝 댄스 관련 전문가 5명의 심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실시간 온라인 투표로 공정하게 상금의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대표 댄스 크루인 ‘독특크루’의 져지쇼도 펼쳐진다. 이날 영예의 대상도 생중계로 발표된다. 대상 1,000만원 1명, 금상 500만원 1명, 은상 200만원 2명, 동상 100만원 3명, 장려상 50만원 5명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1’는 2021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 및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www.cheonanfestival.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00-73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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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0-10-14
  • 천안시, 전체 어린이집 휴원 명령 해제
    천안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조치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휴원을 해제하고 정상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상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내부를 비롯한 물품 등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원내에서 아동들이 활동할 때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천안시장)은 “휴원이 장기화되면서 보호자의 양육부담이 커지고 긴급보육의 이용률이 증가하는 등 어린이집 개원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휴원을 마침내 해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어린이집의 방역관리 모니터링으로 영유아가 안전하게 보육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천안
    2020-10-14
  • 천안시, 중단됐던 독감 예방접종 재개
    천안시는 백신 유통과정 문제로 중단됐던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독감 예방접종은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대상별로 접종 시작일을 달리해 재개된다. 만 13세~18세 이하 청소년 대상으로는 등교 재개 및 수능(12월 3일)에 앞서 면역 획득을 위해 13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9일부터, 만 62세~69세 어르신은 26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천안시가 자체 지원하는 대상인 천안시민 중 만 60세~61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도 오는 27일부터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의원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 보건소 홈페이지(cheonan.go.kr/shealth.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2일 백신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독감 예방접종을 일시 중단했고, 백신 품질 검사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일부 백신을 수거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천안시에 공급된 백신은 다행히 문제가 없었고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의료기관에 방문점검을 실시해 백신관리 매뉴얼을 준수토록 조치했으므로 시민들은 안심하고 대상자별 일정에 맞추어 접종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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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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