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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시, 거주인구 보다‘생활인구’가 훨씬 더 많아...정부 지원방안 검토
    보령시의 주민등록인구와 등록 외국인을 합한 ‘등록인구’는 약 9만9600명으로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에 하나이다. 행안부와 통계청이 보령시의‘생활인구’(지난해 4~6월 기준)를 조사한 결과, 42만8200명으로 등록인구 대비 4.3배나 된다. 보령시는 체류인구의 비율은 단양군(8.6배)에 뒤처지지만 절대적인 숫자에서는 24만명의 단양군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42만 8200명으로 조사됐다. 생활인구의 증가 요인으로 보령머드축제가 유명해지면서 사계절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는 생활인구가 많거나 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확대할 것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과 같은 다양한 국가재정 기준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속에서‘생활인구’가 높은 지역인 점은 보령발전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를 기반으로 인구감소대응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인구는 지난해 1월부터 시행중인‘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서 처음 도입한 개념이며, 주민등록인구와 등록 외국인 인구를 더한‘등록인구’에 하루 3시간, 월 1회이상 체류하는‘체류인구’를 합해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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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보령시, 농촌진흥사업 본격 추진...46개 사업 26억7800만 원 투입
    보령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 14개 사업 4억300만 원 ▲농촌자원 5개 사업 1억1100만 원 ▲귀농지원 4개 사업 1억8400만 원 ▲축산기술 6개 사업 7억9300만 원 ▲작물환경 7개 사업 5억6400만 원 ▲원예 8개 사업 5억7500만 원 ▲과학영농 2개 사업 4800만 원 등 46개 사업에 보조금 26억7800만 원이다. 특히 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통한 현장농업 중심과 농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큰 기조 아래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으로 강한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미래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보령 청년농부들의 상생장터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농촌체험키트 개발 상품화 ▲귀농인의 조속한 농촌정착을 위한 창업농 육성 지원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등이 추진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교육수료증 및 친환경인증서 등을 구비해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각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 접수를 완료한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 심사를 진행하고, 농업 산·학협동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3월 이전까지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최신 영농기술 보급하고, 농업경쟁력을 갖춰 농가소득 향상을 이루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라며 “앞으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지원 등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3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기술보급사업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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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보령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하고 10% 감면 혜택 받으세요”
    보령시가 경유 자동차 소유주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 제도는 경유 자동차 소유주에게 매년 3월(전년도 하반기분)과 9월(당해 상반기분)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 전액을 1월에 일시에 납부하는 경우 10%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일시납부 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기간 내 신청자에 대해서는 올해 납기분 전체(3월, 9월)에 대해 10% 감면 혜택이 있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은 31일까지다. 연납 신청은 전자납부시스템인 위택스로 하거나 시청 환경보호과 방문 또는 전화(041-930-3666)를 통해 가능하다. 기존 연납한 납부자는 차량소유권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고지서를 수령할 수 있다. 고지된 부담금은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나 인터넷뱅킹(가상계좌), 위택스 누리집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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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보령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투자유치 부문 대상 수상
    보령시가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투자유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지역경제학회(회장 김영순)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원장 모성은)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보령시는 청정 그린에너지 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으로 혁신적인 산업전환을 위해 수소 특화 단지, 콜드체인(LNG냉열활용), 공공주도형 해상풍력단지, 태양광 직접화단지 등 약 17조 원 규모의 에너지 관련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원산도 등 일대 5개 섬을 세계인이 찾아오는 사계절 명품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오는 2032년까지 민간 투자를 포함한 사업비 5조3700억 원을 투입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오섬 아일랜즈) 사업 등을 실행에 옮기며 대단위 투자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에너지, 해양레저관광 등 각 분야 대단위 사업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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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보령시, 명품행정 빛났다… 중앙 및 민간 등 42건 기관표창 수상
    보령시가 올해 행정과 농업, 보건복지, 환경 등 시정 각 분야에서 상급 기관 표창과 민간단체상을 수상하는 등 명품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중앙단위 표창 12건, 충청남도 표창 22건, 민간표창 8건 등 총 42건의 표창을 받았다. 중앙단위 표창으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기관, 국민행복민원실평가 재인증 우수기관 등 4건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 시책평가 우수 등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 지자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 지자체, 여성가족부의 2023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우수단체, 202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국방부의 2023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 국토교통부의 2023년 지역개발 우수사례 우수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청남도 표창으로는 2023 나눔실천 유공 최우수, 건강증진사업 금연사업 최우수 기관, 2023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 2023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실적 평가 우수, 2023년 공공서비스 혁신평가 우수, 2023년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유공 우수, 2023년 중소기업육성사금 지원 우수기관 등 22건을 각각 수상했다. 민간단체 수상으로는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의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의 제1회 공공브랜드대상 ‘지자체 글로벌브랜드’ 부문 대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3년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우수 등에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한 덕분에 올해도 상급기관과 민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다”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4년에 보령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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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보령시 관광두레 유병윤 PD, 전국 ‘최우수 PD’ 선정
    보령시 관광두레 유병윤PD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2023년 전국관광두레 PD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 PD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PD’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전국관광두레 PD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각 지역 관광두레 PD들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공동체성(주민사업체 및 지자체 활동 공유 노력), 지역성(지역 이해관계자별 협력 성과), 지속가능성(수익 창출 및 고객확보 지원 노력) 3가지 평가지표를 가지고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관광두레 2차년도 사업을 원활히 수행한 유병윤 PD와 주민사업체 11팀은 지역의 고유성을 가진 관광상품 기획과 상품화를 진행했으며, 상품 출시와 판매를 통해 실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유병윤 PD는 지역협의회와 개별 면담을 통해 주민사업체와 소통하며 사업을 이끌었으며, ‘제26회 보령머드축제’에 대전·충남 6개 시군 20팀이 참여하는 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2023 KOPIST 실무급 연수’와 ‘USFK K-culture Experience Tour’를 유치하는 등 국제 협력사업에도 큰 공헌을 했다. 유병윤 PD는 “한 해 동안 함께 힘써주신 보령시 관광과와 보령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11팀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내년에는 바다장터, 캠핑마켓 등 관광형 순회마켓, 관광두레 페스티벌 등을 통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주민이 지역관광에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여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콘텐츠가 보령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보령하면 떠오르는 특색을 가진 상품과 관광콘텐츠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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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보령시, 보령스포츠파크 전지훈련 유치 대박 조짐
    보령시가 사계절 관광·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조성한 보령스포츠파크(JS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가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내년 시즌을 대비하여 팀워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보령시를 방문한 전지훈련 팀들은 자체 스토브리그를 진행하며 내년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는 제주국제대학교와 수원고등학교 등 300여 명,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는 세종 SKK FC 등 300여 명이 자체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다. 내년 1월 중순에는 초등부 스토브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며, 2월 17일부터 2월 23일까지는 JS CUP 국내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쉴 틈 없이 전지훈련 및 대회 유치를 이어 나가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방문한 선수단들이 우수한 시설 속에서 경기를 하며 부상 없이 훈련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이번 전지훈련 팀 방문을 시작으로 관광 비수기를 맞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스포츠파크는 12만1505㎡ 면적에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체육센터 등이 조성되어있으며, 2025년까지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1면에 에어돔 구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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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9
  • 보령시, 올 한해 시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 시민 147명 표창
    보령시는 2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 한해 시정과 지역발전에 헌신·봉사한 시민 147명을 대상으로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김한규 새마을지도자대천5동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이연순 오천면새마을부녀회장과 박귀옥 새마을문고중앙회보령시지부 지도자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주산면 이현우 참전용사는 6.25전쟁 무공훈장으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청라면 송학석 씨는 농림식품부장관상 격인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명천실버복지관 장한별 씨는 노인복지 유공, 보령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한지영 씨는 민관협치 활성화 유공 표창을 받는 등 모두 18명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한국중부발전 정학희 씨 등 6명이 에너지 경제 활성화 유공, 주포면 최영희 씨 등 8명이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 유공, 신흑고잠어촌계 박창수 씨 등 9명이 수산발전(시책) 유공, 충남연구원 백운성 연구기획단장 등 11명이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는 등 시정 각 분야에서 124명이 보령시장상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 한해 경제·산업 발전과 안전, 복지, 관광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들도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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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보령시, 웅천천 국가하천으로 승격 ‘국가 직접 관리’
    보령시는 28일 웅천읍에 있는 지방하천 웅천천(주산면 보령댐 여수로 하단~웅천읍 황교리 산46-1 번지선, 연장 13.9km)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국가하천 승격에 따라 하천관리가 미흡했던 지방하천을 국가가 직접 관리함으로써 하천기본계획 수립, 노후 제방 보강, 퇴적토 준설, 유지보수 강화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하천관리가 이루어지게 됐다. 웅천천은 지난 1997년 보령댐 준공 이후 농업용수 부족으로 부사지구 내에 염해피해가 발생해 왔으며, 하천유지용수 부족으로 건천화되며 생태계 변화로 옛 하천의 정취를 잃어버렸었다. 또한 홍수 시 우수범람 등 재해 피해가 반복돼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실정이었었으며, 보령시와 웅천읍, 주산면 주민들은 웅천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많이 노력했다. 웅천천은 지방하천으로 80년 빈도 강우로 설계되어 관리되었으며, 이는 보령댐 200년 빈도 강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보령댐 운영 시 하류 구간 홍수 피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시는 이번 국가하천 승격으로 보령댐과 지방하천의 이원화된 관리시스템이 환경부로 일원화됨으로써 안정적인 치수 관리와 지속적인 수생태계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4년부터 웅천천 등 10개의 하천에 10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본조사설계 및 전략환경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웅천천의 국가하천 승격으로 환경과 치수의 두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라며 “웅천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협조 체계를 잘 이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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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보령시, 2023 아동복지·청년통계로 맞춤형 정책 수립 토대 마련
    보령시는 아동과 청년 현황을 파악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3 아동복지통계’, ‘2023 청년통계’보고서를 통계청 승인을 거쳐 공표 및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올해 5월 31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지난 2021년 최초 작성한 이후 올해 2회차로 2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다. 아동복지통계는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를 대상으로 6개 분야 71개 지표로 작성됐다. 보령시 아동인구는 1만1191명으로 전체인구의 1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국과 충청남도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읍면동별 아동인구는 대천4동 3088명, 대천3동 2888명, 대천1동 1819명으로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의 최근 10년간 출생아 수는 2014년 689명이 가장 많았으며, 2022년 359명으로 가장 적었다. 또한 청년통계는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만 44세 이하 인구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19 지표로 작성됐다. 보령시 청년인구는 2만4091명으로 전체인구의 24.9%를 차지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의 30.4%는 경영·회계·사무관련직을 희망하며, 보령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70.8%에 달했다. 청년 구직자의 월평균 희망임금은 ‘200~250만 원 미만’이 44.3%로 가장 많았다. 이번 통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 보령시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고서가 아동복지와 청년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등 통계자료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지역의 계층별 실태를 잘 파악하여 맞춤형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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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3-12-27
  • 보령시, 해넘이·해맞이 행사 개최 ‘반갑다 갑진년’
    보령시는 오는 31일과 대천해수욕장과 내달 1일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대천관광협회(회장 박장수)가 주관하는 ‘2023 해넘이 행사’는 31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선물 증정 이벤트, 새해떡·차 나눔 행사 등이 진행된다. 31일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28분이다. 또한 3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소원나무 이벤트가 열린다. 소원나무 이벤트에서는 관광객의 소원 등 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새해 첫날에는 보령문화원(원장 신재완)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열리며, 화톳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촛불 점화, 축시 낭송,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로 희망찬 새해를 맞게 된다. 새해 첫날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54분이다. 해맞이 행사 시에는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옥마산 등산로 입구(대영사 입구)에서 옥마정을 지나 성주쉼터(터널) 입구까지 차량 일방통행을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 “올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여러 행사를 통해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보령
    2023-12-27
  • 보령시보건소, 충남 유일 찾아가는 구강 관리 및 한방진료 사업 성료
    보령시보건소가 올해 충남에서 유일하게 찾아가는 구강 관리 및 한방 진료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건강 수준 및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거동 불편, 진료비용 부담,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부족으로 자가 건강 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올해 건강 취약계층 1963명에게 치과·한방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찾아가는 맞춤 치아 건강 관리(틀니 관리,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 한방진료(침 시술, 한방건강상담 등)를 제공했다. 이는 목표 인원수 대비 116%에 달하는 성과로, 적극적인 신규 대상자 발굴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사업으로 관리 대상자들은 의사·간호사의 방문 진료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받았으며 올바른 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이동의 어려움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방문 구강 관리를 통하여 대상자와 보호자 모두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충남에서 유일무이한 방문 구강 관리, 한방진료사업인 만큼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하고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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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3-12-27
  • 이용록 홍성군수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수상
    이용록 홍성군수가 2023년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는 충남도청 재직시절인 2009년부터 15년까지 6년간 감사관으로 활동하며 몸에 베인 청렴함을 바탕으로 민선8기 홍성군수 취임과 함께 홍성군 부패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점검과 분석을 통해 다양한 부패방지 대책을 추진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 군수는 2023년 시무식과 연계하여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청렴실천 및 적극행정 결의, 청렴 서약식을 시작으로 부패취약분야 분석과 개선을 위한 반부패·청렴 회의체를 구성하고 부패취약시기에 회의체를 소집하여 반부패 청렴 회의, 교육, 결의·다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용록 군수는 “청렴도 TOP 부패 ZERO라는 비전 아래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해 부패유발 요인을 차단하는 부패방지제도 운영, 소통·공감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시책 추진, 기관장·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실천이라는 주제로 다방면으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군민의 신뢰를 받는 홍성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 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자치단체장 3명, 국회의원 5명, 이성보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총 9명이다. 한편, 한국반부패정책학회는 청렴한 삶을 실천하면서 공정한 행정과 정치, 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과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직자와 정치인을 선발하기 위해 공직부문과 정치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으며, 심사는 준법성과 사회공헌성, 반부패 성과, 지역주민 인식도, 재정 경제성 등 5개 평가 지표에 따라 각계 추천을 통한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 3차 심사위원회 최종 의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 지역뉴스
    • 보령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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