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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청 사격팀,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메달 잔치
    서산시청 사격팀이 대한사격연맹 주최 ‘제40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4개, 은 5개, 동 1개 등 총 10개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잔치를 벌였다. 19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대회는 12일부터 18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인 12일엔 50m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소승섭·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소승섭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10m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서는 박성현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금빛 총성을 이어갔다. 13일에는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유현영·오정은·김예슬·김희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15일에는 50m소총3자세 여자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금메달을 쏘고, 여자 단체전 이은서·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 50m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정미라·박해미·염다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개인전에서 이은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17일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방재현·최보람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선수단이 2024년 첫 대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 남은 대회도 기대가 된다”며 “선수단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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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4-19
  • 태안군 안흥진성, 문화재청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 선정 쾌거!
    지난해 동문 개방의 결실을 맺은 충남 태안 안흥진성이 올해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태안군은 최근 문화재청이 발표한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공모 결과 태안 안흥진성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용역비 2억 원을 우선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 삶이 공존하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가유산 주변 건축행위 제한 등 주민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공존·상생을 통한 국가유산의 지속가능한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안흥진성을 비롯해 남원읍성(전북), 나주읍성(전남), 완도 청해진 유적(전남), 예천 회룡포(경북) 등 5곳이 선정됐으며, 군은 이달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5월부터 안흥진성 경관개선 사업 가이드라인 마련에 돌입한 뒤 내년부터 2년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안흥진성을 알릴 홍보관과 전시실을 조성하고 안내소와 화장실, 탐방로 및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상품전시관과 카페 등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안흥진성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 시 문화재청으로부터 추가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안흥진성 동문 복원 사업과 함께 이번 경관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안흥진성의 본 모습을 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안흥진성 동문 복원과 성벽 일대 경관개선 사업이 함께 진행됨에 따라 안흥진성의 복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흥진성과 주변지역 주민들이 공존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서해안 방어를 위한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큰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손꼽히나, 군사정권 시기인 1976년 국방과학연구소가 안흥진성 동문 일원과 주변 토지를 강제 수용하면서 동문 포함 777m의 성벽이 연구소 내 편입돼 체계적 보존·관리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에 태안군이 가 군수를 필두로 군부대와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찾아 동문 개방을 위한 설득에 나서고 군민 1만 9544명이 안흥진성 및 백화산·삭선리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국민권익위에 제기하면서 지난해 9월 강제 수용 47년 만에 개방 조정의 결실을 맺은 바 있다. 현재 개방지역 성벽에 대해 2025년 말까지 안흥진성 정비 및 동문 문루 복원 사업이 진행되는 등 안흥진성의 역사성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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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04-19
  • 서산시, 친환경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
    충남 서산시가 17일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앙호수공원에 위생해충의 천적인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산시방역기동반, 학생과 어린이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꾸라지 3만 마리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와 깔따구, 장구벌레 등으로 대표되는 위생해충의 천적으로, 한 마리가 하루에 위생해충 유충 1천 마리 이상을 잡아먹어 여러 시군에서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이용된다. 또한 하천 바닥을 파고 들어가는 습성을 갖고 있어 하천에 산소를 공급해 수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꾸라지 방류 후 방역기동반은 해충 구제를 위해 중앙호수공원과 석림천에 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무 소독 및 유충구제를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 일대에 친환경 방역체계가 갖추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시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미꾸라지 방류와 함께 해충퇴치기 가동, 물을 이용한 연무 소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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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4-18
  • 서산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남 서산시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충남연구원 및 공주대학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로부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기본계획 수립의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사업대상지 분석 ▲임대형 스마트팜의 시설, 설비 ▲임대형 스마트팜의 재배 작목 ▲스마트팜 운영 방안 등의 사안이 화두에 올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 보완해 5월 중 최종보고회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확정된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용역을 통해 수립된 기본계획은 실시설계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및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다. 서산시 홍순광 부시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은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고 도전하고자 하는 청년 농업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많은 청년 농업인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이 될 수 있도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23년 11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선정됐으며.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5ha 규모의 임대형 온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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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4-18
  • 서산시, 어르신의 삶 지지... 손 맞잡는 지팡이 역할에 ‘온 힘’
    충남 서산시가 초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들어선 가운데 어르신의 든든한 삶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노후를 지지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 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 ▲노인여가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신축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센터 운영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로당 재탄생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첫째로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난해 대비 42억 원 증가한 160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 등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556명 증가한 3천787명의 어르신이 현재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노인 일자리를 수행 중이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경륜을 사회에 재투자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 시는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수시로 진행하는 등 안전한 일자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혹한·혹서기에는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 실내 중심으로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둘째로 노인여가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27억 1천300만 원을 투입해 6개소의 경로당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는 4월 2일 경로당 신축사업에 선정된 마을 관계자,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자립과 건강, 안전을 고려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신축되는 경로당은 단순한 마을회관의 기능이 아닌 주민의 화합 공간과 어르신의 여가생활 공간으로 기능하는 복합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재탄생할 예정이다. 셋째로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과 상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등 2천751명의 대상자에게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넷째로 시는 올해 관내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마을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연중 운영한다. 서산시 7개 부서를 통해 성인문해교실, 체력측정, 구강관리, 뷰티힐링 등 1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는 이를 위해 3월 22일 대상 경로당 2곳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시는 경로당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유지하는 가운데 올해 사업 완료 후 점진적으로 대상 경로당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삶의 동반자로서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만족하는 실효성 있는 시책으로 어르신의 손을 맞잡고 지지하는 지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약 1천억 원으로 편성된 기초연금을 적기에 지급하고,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효행 2030 어르신 봉양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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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4-18
  • 태안군가족센터, 다문화 인식 개선 위한 ‘찾아가는 교육’ 추진
    태안군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역 아동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 주요 시설을 직접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초등학교 등 22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2024년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자가 강사로서 직접 기관을 방문해 모국을 소개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 ‘통통다문화 이해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12개소를 방문했으며, 이후 △2018년 11개소 △2019년 24개소 △2020년 13개소 △2021년 16개소 △2022년 18개소 △2023년 13개소를 찾는 등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베트남·일본·중국·태국 등 4개국 7명의 강사가 22개 기관을 찾아 아동들을 만나게 되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나라를 이해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긍정적인 감정과 태도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줘 아동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통합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언어·의복·종교 등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점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교육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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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04-18
  • 태안군, ‘고지서 대신 카톡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
    태안군이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은 체납자에게 체납액과 기한 등 납부 정보를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로 제공하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이달부터 연중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 알림톡은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 체납정보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종이고지서 대비 쉽고 편리하게 확인·납부할 수 있다. 또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후 본인만 열람할 수 있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도 방지할 수 있으며, 지면에 제약이 있는 고지서와 달리 다양한 정보 및 서비스를 납세자에게 안내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자송달 방식으로 이뤄짐에 따라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등으로 인한 미수령과 분실 등 우편 송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편물 제작 및 발송 비용도 절감되는 등 장점이 크다는 평가다. 군은 1~3월 세부 추진계획 수립 및 시범 실시 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섰으며, 군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확대 시행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안내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체납정보를 확인·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체납액 징수율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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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04-18
  • 태안군, 연안사고 예방 위해 관계기관과 시설물 합동 점검 돌입
    태안군이 봄 행락철을 맞아 익수 및 고립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돌입했다. 군은 태안해양경찰서와 합동으로 4~5월 두 달간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전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안시설에서의 각종 사고 발생을 줄여 안전한 태안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 시설물은 연안해역에 설치된 △안전표지판 270개(LED 표지판 35개 포함) △인명구조함 148개 △유도등 12개 △연안안전지킴이 앱 안내판 53개 등 총 483개소다. 군은 안전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와 시설물 작동 및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해 즉각적인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바로 조치하고, 내구연한 도래 및 훼손 등에 따른 교체 및 장기 수선이 필요한 부분은 여름철 도래 전까지 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설치가 필요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소요 현황도 파악해 최대한 빠른 설치를 도모하고 여름철 관계기관과 월 1회 정기 합동 점검을 실시키로 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시설물 점검과 더불어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 연안사고 빈번 지역 8개소에 총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재난 예·경보 방송 시스템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악천후 시에도 상황 관제가 가능한 전천후·회전형 재난감시카메라(CCTV) 15대를 6월까지 11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기존의 노후 재난감시카메라 39개소 100대도 같은 기간 교체·보수키로 하는 등 연안지역에서의 각종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 피서철 전까지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날이 풀리면서 연안해역을 찾는 낚시객과 행락객이 점차 늘고 있어 관계기관과 함께 시설물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연안지역의 경우 부식에 의한 시설물 훼손이 빈번한 만큼 신속하고 정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18
  •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 상공인과 대화 추진... 애로사항 청취
    충남 서산시는 16일 서산상공회의소가 이완섭 서산시장을 초청해 ‘상공인과의 대화’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 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제시했으며, 기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했다. 한 상공인의 “상공업에 있어 물류 인프라 구축은 큰 관심사 중 하나인데, 이와 관련해 서산공항의 착공과 준공 등 앞으로의 추진계획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이 시장은 “2026년에 착공,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공항 관련 산업이 유치될 경우, 인근 시군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서 이 시장은 “시와 충청남도가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산임해지역의 고도화 및 대산읍 독곶리 내 173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완료된 상황이기 때문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토교통부에 지정 건의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제안서를 이번 달까지 완성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성연면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설치, 육쪽마늘에 대한 시 차원의 홍보와 지원, 외국인 근로자 유치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속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국제 정세 불안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공인 분들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대들보라고 생각한다”며 “활발한 물류를 위한 서산공항을 비롯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제공하고 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4-17
  • 태안군, “민생경제 활력 UP!” 5일장 부활 등 상권 살리기 총력
    태안군이 올해 ‘민속전통 5일장 부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1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5일장 부활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등을 통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동부·서부시장의 지리적 접점인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상반기 중 전통시장 5일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지역 상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과 수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시책으로 3차례에 걸친 공식 간담회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현재 외부 전문가 컨설팅 용역이 진행 중이다. 군은 5일장 운영에 발맞춰 주변 시장 및 상가들을 대상으로 PB상품 개발과 상점 간 협업 기획상품 개발 등을 유도해 원도심 상권 모두가 공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 상권의 중심인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3억 4900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3개소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시설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동부시장 내 전기 등 시설개선 사업(3월)과 안면도 수산시장 우레탄 방수공사(4월)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화재알람시설 설치(동부시장)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서부시장) △지하 저수조 보수(안면도 수산시장) 등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의 경우 업체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규모 인테리어 개선 및 CCTV, 키오스크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8천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5월 중 사업자 신청 접수에 돌입해 평가 및 선정을 완료한 뒤 6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사랑상품권 판매 증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상품권 338억 원 판매를 목표로 잡고 지난해와 같은 50만 원의 할인한도를 유지한다. 단,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지류형 한도는 30만 원으로 낮췄으며 카드·모바일형 사용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카드발급기관에 수협을 추가했다. 여기에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원해 구입할인 10% 포함 총 15%의 할인혜택을 제공, 지역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캐시백 행사를 통해 올해 착한가격업소 최대 1억 원 및 전통시장 최대 10억 원의 소비촉진 효과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내년까지 현행 13개소에서 30개소로 늘리고 방역·물품·카드단말기 등 지원에 나서는 한편,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홍보하는 등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동규 경제진흥과장은 “태안지역 상인들이 웃으며 장사하고 군민들이 만족스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경제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5일장 부활 등 올해 추진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4-17
  • 서산시, 제26회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성료
    충남 서산시는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가 16일 ‘제26회 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갈산동 산3-29번지 일원에 마련된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는 각 마을 경로당 회장, 29개 게이트볼팀 선수,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한 스포츠에 꾸준히 참여해 심신을 단련하는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을 존경한다”며 “선의의 경쟁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경기장 내에서 열띤 응원과 함께 경기를 치렀으며, 경기장 밖에서는 서산의료원, 서산시보건소,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산의료원, 서산시보건소는 비상시에 대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수지침, 이·미용 서비스, 네일아트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북돋웠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스크와 팝콘을 나누어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응원했다. 열띤 각축전 결과 우승은 해미A 게이트볼팀, 준우승은 고북 용암A 게이트볼팀, 공동 3위는 부석게이트볼팀, 지곡게이트볼팀이 차지하며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할 시책 중 하나다”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88억 원을 들여 대회가 진행된 게이트볼장을 마련했으며,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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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서산시, 이금희 아나운서 초청 ‘제83회 서산아카데미’ 개최
    충남 서산시가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4월 25일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3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서산아카데미는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를 주제로 이금희 씨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강연 등으로 3만여 명과 소통한 경험담을 풀어낸다. 또한 국민 아나운서의 시각과 경험으로 행복, 인간관계, 삶 등을 시민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1989년 KBS 16기 공채로 입사, KBS1 '아침마당'을 18년 동안 진행하면서 국민 아나운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서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KBS Cool FM ‘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우리, 편하게 말해요’,‘나는 튀고 싶지 않다’등의 책을 저술하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서산아카데미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25일 오후 6시부터 문화회관 1층에서 입장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식전 공연으로 ‘퀸텟위드’의 바이올린, 플루트, 첼로 등 5중주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직업으로서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한 이번 강연이 인간관계에 고민 중인 현대인에게 대화와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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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태안군, ‘상습 침수’ 소원면 신덕지구 주민 고통 해소 결실!
    태안군이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소원면 ‘신덕지구’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을 마침내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16일 소원면 영전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계기관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2022년 착공해 2년 만에 준공했으며 총 사업비 43억 6천만 원(국비)이 소요됐다. △유수지 1개소(2.5ha) 설치 △배수로 4조(1km) 설치 △저지대 8ha 매립 등이 주요 내용으로, 총 59.2ha 면적의 농경지가 이번 사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신덕지구 내 농경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신덕지구는 해안 저지대에 위치해 있어 만조시간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은 농업인 등 주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관련 절차에 돌입했으며,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액 국비 사업인 배수개선 사업 대상지에 신덕지구가 선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후 2020년 6월 세부설계 시행에 이어 2021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후 2022년 4월 주민들의 기대 속에 착공에 돌입해 이날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으로 신덕지구 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경지 이용률 증대와 영농환경 개선 및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군은 하반기 사업지 내 유수지에 안전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이번 신덕지구 배수개선 사업의 준공이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농촌지역의 발전과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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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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