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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중장년 근로자 자살예방 위한 ‘마음봄 사업장’ 운영
    태안군이 지역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을 지정·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사업장 중심의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음봄 사업장 지정에 돌입, 지난해 9월 △국립공원공단 △천리포수목원 △코웨포서비스(주) 태안사업소에 이어 지난달(3월)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와도 협약을 맺는 등 연이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사업장 내 근로자에 대한 정신건강 검진, 홍보, 환경 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업장으로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이 지정·관리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중·장년층 자살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직장인에 대한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 및 지역서비스 연계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올해 마음봄 사업장 4곳을 대상으로 △근로자 정신건강 검진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지원 △생명지킴이 및 정신건강, 건강증진 교육 △정신건강 인식개선 및 자살예방 캠페인 진행 △정신건강 동아리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상담과 함께 사례관리 및 치료 연계에 나서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필두로 신규 마음봄 사업장 지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신규 지정 사업장에 현판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및 지원을 통해 태안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체계를 구축, ‘건강한 태안’ 조성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마음봄 사업장 운영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함에 따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살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음봄 사업장 지정에 지역 기관·업체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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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서산시,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지역 봄꽃 명소 소개
    충남 서산시가 지역 봄꽃 명소를 알리며 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4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봄꽃 명소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전국 곳곳의 국내 여행자원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으며 200여 개의 기관이 참가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여행 명소를 알렸다. 시는 겹벚꽃과 청벚꽃으로 유명한 개심사, 겹벚꽃 길로 유명한 문수사, 드라이브하기 좋은 중왕리·고남저수지 벚꽃 터널, 샤스타데이지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용장천, 수선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유기방가옥 등 다양한 봄꽃 여행 명소를 홍보했다. 특히 문수사 겹벚꽃길을 배경으로 마련한 포토존에서 시 대표 캐릭터 해나리와 해누리가 방문객과 함께 사진을 찍고 나눠주는 ‘해나리가 꽃길만 걷게 해줄게’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지역에서 피는 봄꽃이 도면으로 그려진 파우치를 채색해 완성하는 ‘나만의 봄꽃 파우치 만들기’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서산9경 퀴즈 및 게임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뜸부기쌀’을 증정하며 시 우수 농특산물도 알렸다. 서산시 김기수 관광과장은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방법으로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창의적인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방문객의 눈과 귀, 입이 즐거운 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박람회에 마련된 서산시 홍보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박람회에서 진행된 '나만의 봄꽃 파우치 만들기' 이벤트,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박람회에서 진행된 '해나리가 꽃길만 걷게 해줄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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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4-01
  • 서산시, 구제역·럼피스킨 백신 동시 접종 추진
    충남 서산시가 4월 1일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 동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 접종은 지난해 10월 발생한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시행되며 관내 모든 한우 사육농가 831호의 소 3만 2590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과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한다. 한편 염소의 경우 모든 사육농가 187호의 3417두는 구제역 백신만 일제 접종을 진행한다. 접종 추진은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공무원, 축협 직원으로 구성된 접종반 6개 팀 25명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자가접종으로 추진되며 시는 럼피스킨 백신을 무상 공급하고, 구제역 백신은 백신공급기관에서 시중가의 50%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3월 소의 백신접종 스트레스와 국내외 접종사례를 추진 전 검토를 완료했으며 생산자단체와 접종반 회의 등을 통해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 백신 취급 요령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또한 접종유예 대상 소 기준을 마련하고 접종이 유예된 소를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추후 접종할 방침이며, 동시 접종 후 4주 이내 폐사, 유산 등 부작용이 보일 경우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산시 한만길 축산과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병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농가와 시의 노력으로 조기 종식을 이끌 수 있었다”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및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빈틈없이 실시하고 백신접종 이후 농장 혈청예찰 및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농장방역 관리를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관내 한우농장에서 첫 럼피스킨이 발생한 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조기 종식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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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4-01
  • 태안군, ‘농특산물 판로 개척 총력’ 우체국쇼핑몰 브랜드관 운영
    태안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선다. 군은 관내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비 3천만 원을 들여 우체국 쇼핑몰 내에 태안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농특산물의 인터넷 판매 유통경로를 확보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19년부터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브랜드관을 통해 우수업체 선정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2021년 1만 4665건(2억 3474만 원) △2022년 2만 5078건(3억 997만 원) △2023년 3만 475건(3억 4143만 원)의 주문건과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매년 높은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어 태안 농특산물 알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사이트 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올해 입점업체는 제철식품과 특산물 등 총 22개 업체로, 태안군에서 생산된 고구마, 김치, 고추장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군은 할인 프로모션 지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 농가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쇼핑몰 외에도 대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직거래장터에 참여하고 주요 특산물에 대한 TV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통해 지역 농어가의 판로 개척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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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04-01
  •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재활 체육 프로그램 컬링 체험 성료
    충남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재활 체육프로그램 동계스포츠 체험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시에서 지원하는 ‘재활 체육프로그램 운영’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 보호자, 인솔자 등 60여 명이 참가해 강릉컬링센터에서 2일간 컬링을 체험했다. 특히 일반 컬링과는 달리 충청남도 내 최초로 휠체어 컬링을 병행해 휠체어 장애인 7명도 함께 체육활동을 즐기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는 휠체어 참가자들의 이동을 위한 휠체어 전용 리프트 차량을 임차하는 등 각종 지원으로 도내 장애인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컬링 지도자에게 1일 차에는 사전 안전 교육, 빙상 적응, 스위핑 등을 강습받았으며 2일 차에는 스톤 던지기, 팀별 미니경기 등 배운 것을 응용해 실전 경기를 진행했다. 컬링 체험을 마친 한 휠체어 참가자는 “티브이로만 본 컬링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너무 신기하고 기뻤다”며 “우리 휠체어 장애인들은 평상시 장거리 이동하기도 어려운데 이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 서산시와 서산시장애인체육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참가자의 보호자는 “땀까지 흘리며 열정적으로 컬링 체험에 응하는 모습이 뭉클하고 뿌듯했다”며 “이번 체험이 재활 의식 고취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참가하길 아주 잘했다”고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을 표했다. 가봉진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컬링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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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3-29
  • 서산시, 지역산업 인재양성을 위한‘밑그림’완성
    충남 서산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인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이완섭 시장과 한서대, 신성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중앙고, 서산공업고, 서산상공회의소, 대산공단협의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 청년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2년 체결한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한서대와 신성대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과 지역특화산업, 신산업 등 분야별 인재양성 로드맵을 제시했다. 핵심 분야는 자동차, 석유화학, UAM, 스마트팜 4가지로 선정했으며 분야별로 참여기관의 역할을 설정하고 시기를 구분해 2030년 이후를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특히 시가 드론·바이오·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는 사업들과 연계해 인재를 육성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시는 구체적인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위해 산·관·학 인재 양성 선순환의 실무 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작성된 보고서는 업무협약 참여기관, 지역 특성화고교(서산중앙고, 서산공업고), 대산공단협의회 등에서 지역산업 인재 양성-취업-정주 체계 구축의 실무지침서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HiVE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신성대와 함께 서산시 특화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선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청년이 맞춤형 교육을 받고 지역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인구감소 시대 행정의 역할이다”며 “이번 용역으로 기관별 기능과 역할을 구체화해 지역의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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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3-29
  • 서산시, 바른 식생활 건강한 먹거리 즐기는 도시 조성
    충남 서산시가 바른 식문화 조성을 위해‘식생활 교육 지역활동가 양성교육’을 4월 1일부터 추진한다. 7월까지 총 10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바른 식생활에 관심 있는 학부모, 급식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23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식생활 체험 공간에서 열린다. 올해는 그동안 2년에 걸쳐 진행되던 교육 과정을 1년으로 단축해 장기간 교육에서 오는 교육생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예산을 절감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과정에 ▲식생활 교육의 의미와 방향 ▲먹거리 방관자에서 먹거리 시민으로 ▲한식의 이해와 한식 가치 연계 식생활 등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미각 교육의 이론과 실제 ▲식생활 교육 사례와 조리 실습 ▲식생활 교육 대상의 이해와 교수법 등으로 진행된다. 서산시 김갑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에 길든 시민들이 바른 식생활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어업의 가치를 알아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시민 식생활 개선 및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 로컬푸드 가치확산을 위해 지난 2021년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식생활 교육 지역활동가 양성을 통해 8명의 활동가를 양성하는 등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교육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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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4-03-29
  • 태안군, ‘헌혈자에 태안사랑상품권 지급!’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에 나선다. 군은 3월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이하 혈액원) 차정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은 협약일인 3월 28일부터 곧바로 실시되며, 상품권은 헌혈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헌혈 후 개인 인적사항 작성 등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 곧바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양 기관은 △혈액수급 비상 시 헌혈 홍보 및 지원(태안군) △혈액 수급관리 및 헌혈 증진 노력(혈액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혈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 연간 헌혈인구가 2020년 1227명에서 지난해 1138명으로 감소하는 등 생명 나눔 실천에 대한 동참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협약식을 갖게 됐다”며 “태안사랑상품권 지원 외에도 다양한 헌혈 장려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혈액원과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혈액을 제공하는 숭고한 봉사다. 태안군에서는 홀수달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태안군청 민원봉사과 앞 헌혈차량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3-29
  • 태안군, ‘가축 전염병 제로화 총력’ 백신 일제접종 돌입!
    태안군이 구제역과 럼피스킨, 광견병 등 가축으로 인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2024년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에 돌입한다고 밝히고 관내 축산농가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일제접종은 농가의 예방접종 소홀 및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접종 누락개체 발생 등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자가접종 대상이 아닌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사를 통한 지원에 나서는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2017년 이후 전국적으로 소·염소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태안군에서는 관내 소·염소 사육 농가 402개소 총 1만 2000여 마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럼피스킨 백신 접종도 같은 기간 실시되며, 대상은 관내 소 사육 농가 293개소 총 9600여 마리다. 지난해 10월 관내 럼피스킨 첫 발생에 따른 긴급 백신접종 이후 보강접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구제역 백신과 럼피스킨 백신 모두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 등 지원 인력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접종이 진행된다. 단, 임신 말기 소(7개월~분만일)와 예방접종 후 4주 이내의 가축 등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일제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접종 누락 개체에 대해서는 즉시 추가접종하는 등 철저한 관리에 나서는 한편, 농가 편의 증대를 위해 백신 접종방법에 대한 홍보와 매뉴얼 구축, 보상기준 정비,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밖에, 광견병 예방접종도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된다. 광견병은 동물이 물거나 할퀴어 발생한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대상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3개월령 이상의 개로, 해당 기간 중 평소의 33% 수준인 1만 원 이하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청 홈페이지 또는 군 농정과를 통해 지정 동물병원 5곳을 확인 후 접종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을 전염병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백신접종과 철저한 축사 소독, 농장 출입 차량·사람의 통제 및 소독, 매개곤충 방제 등 농가단위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가축이 질병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될 경우 가축방역기관(1588-4060)에 즉시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4-03-29
  • 서산시, 보호대상 아동 가정 복귀 지원
    충남 서산시가 28일 가정 위탁, 시설 입소 등 보호대상 아동의 가정복귀 지원을 위해 외식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액 민간 후원사업으로 진행되며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한 보호대상 아동 72명에게 595만 원 상당의 관내 외식업체 외식상품권을 제공한다. 상품권은 가구별 아동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원가정과의 면접 교섭 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아동이 욕구에 맞는 식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관내 외식업체 4개소를 선정했다. 서산시 신용철 여성가족과장은 “보호자로부터 이탈한 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이번 상품권 제공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상품권 제공을 통해 아동이 원가정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3-28
  • 서산시,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 충청남도‘우수’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가 28일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민세 활용 특화사업은 주민자치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시군별 자치사업을 심사해 우수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심사에서 시는 ‘주민세 환원으로 함께 만드는 평생교육형 주민자치’를 주제로 6개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행복마을학교 지원사업과 마을 돌봄, 청소년 자치활동에 중점을 둔 자치활성화 사업을 강조했다. 특히 ▲부춘동 주민자치회의 청소년 드론축구와 어린이와 함께하는 소각장 견학 및 환경교육 ▲동문2동 주민자치회의 주민참여·전래놀이 한마당 ▲성연면 주민자치회의 어린이 농촌 체험 학습 등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900만 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확보하게 됐으며 시민을 위한 자치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가 연계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지역 맞춤형 사업과 마을 돌봄 실천으로 평생교육형 주민자치를 실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3-28
  • 서산시, 2024년 재난대응 READY Korea 훈련 실시
    충남 서산시가 27일 대산산업단지에서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화재·폭발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을 가정한‘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등 33개 유관기관 550여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READY Korea는 최근 신종, 복합재난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재난훈련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잠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이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유관기관의 대비, 대응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대규모 화학공단이 밀집된 시 특성을 반영한 훈련 상황은 ▲한화토탈 공장 톨루엔 탱크에서 탱크로리 출하 중 정전기 발생으로 차량 폭발, 화재 발생 ▲BTX 공장까지 화재 확산으로 연쇄 폭발, 화재 발생 ▲증류시설 피해 발생으로 유해화학물질 다량 누출 등을 가정했다. 또한 가정된 상황 안에서 유출된 벤젠, 톨루엔 등 화학물질이 인근 주택지역에 확산해 32명의 인명피해, 10억 원의 재산 피해 등이 발생했다고 설정했다. 상황 속에서 행안부와 환경부는 각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현장 수습 대책 마련,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확산 방지 등 대응을 지휘·지원했다. 충청남도와 서산시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사고 상황을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유관기관과 함께 주민대피, 이재민 구호, 사상자 수습 등 응급 의료체계와 구호 체계를 가동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안전한 서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재난을 미리 대비하고 한발 앞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 떴을 때 우산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3-28
  • 태안군, 올해 전기차·수소차 보조금 총 36억여 원 지급!
    태안군이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전기자동차 35억 1800만 원(국비 16억 9300만 원, 도비 6억 5370만 원, 군비 11억 7130만 원)과 수소전기자동차 1억 3000만 원(국비 9000만 원, 도비 1200만 원, 군비 2800만 원) 등 총 36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원키로 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수는 전기자동차 229대(승용 118대, 화물 111대) 및 수소전기자동차 4대(일반 3대, 우선순위 1대)다. 우선, 전기자동차의 경우 신청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신청은 7월 26일까지로 총 161대(승용 83, 화물 78)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2차 신청은 하반기 중 공고 예정이다. 지원액은 차량별로 다르나 승용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350만 원, 전기화물차 1대당 최대 2206만 원이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전부터 계속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군민과 법인·기업이다. 동일인이 ‘재지원 제한기간(승용·승합 2년, 화물 5년)’ 내 2대 이상의 동일한 차종(승용차간 또는 화물차간)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으며, 개인 사업자의 경우 개인(대표자) 및 사업자 이중으로 신청할 수 없다. 수소전기자동차의 경우 보급차종은 ‘넥쏘’ 1종으로 1대당 3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계속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군민과 법인·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2년 내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한편,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 지원 대상자는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보조금 지원 신청 시 전기·수소차 판매 업체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업체를 통해 군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전기자동차는 소음 및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며 “이번 보조금 지급 사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기자동차 및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041-670-2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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