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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120개 지점 토양오염 조사…기준초과 지역에 정화 명령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의 오염 추세 및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20개 지점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의 산업단지·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등 환경부에서 선정한 중점 오염원 지역 및 전년도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중금속·불소: 70%)를 초과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납·아연을 포함한 중금속류 8종, 유류(TPH, BTEX), 토양산도(pH) 등 토양 오염과 관련된 23개 항목에 대해 지역에 따른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는지 검사한다. 산업단지·공장 지역 1개 지점에서 납(Pb)과 아연(Zn)이, 다른 1개 지점에서는 니켈(Ni)이 3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사격장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납(Pb)과 교통 관련 시설지역 1개 지점에서 아연(Zn)이 2지역 기준을 각각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폐수 유입지역 1개 지점에서는 불소가 1지역 기준을 초과했으며, 그 외 115개 지점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라 군·구에서는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의 오염 원인과 오염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토양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며, 기준초과 지역에는 정화·복원 등의 행정명령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관내 토양오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오염토양의 정화·복원 조치를 통해 시민의 환경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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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01
  • 지역사회 기반 재난복지 거버넌스 구축하자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과제로 수행한“인천광역시 재난복지 실현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독거노인 고독사, 장애인 안전사고, 한부모 또는 다문화가족 화재, 주거취약지역 침수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재난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재난복지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각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였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재난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하며 재난안전과 사회복지의 이원화 구조로 두 분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복지가 실현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재난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실무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4%가 ‘재난복지 강화를 위한 범부서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응답자의 49.0%가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시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난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대상 인터뷰 결과에 따르면 ▲민관 협력체계 강화, ▲중간조직을 활용한 통합자원관리, ▲지역주민 협의체 강화, ▲민간 자율조직 활성화, ▲관련 교육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보고서는 평상시 사회복지 주도 일상관리와 비상시 재난안전 주도 위기관리를 담당하는 재난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제안하였으며, 재난취약계층 지원 전문성 향상 및 맞춤형 재난복지정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세부 전략들을 제시하였다. 인천연구원 조성윤 연구위원은“재난복지 실현을 위한 분야 통합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재난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 확보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단위 재난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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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30
  • 인천시, 인천 관광기업 교류의 장 마련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9일(수)부터 11월 30일(목)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 네트워킹 행사인‘2023 한마음 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총 12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일 차는 인천 관광기업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올 한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발표를 시작으로, 센터 지원으로 육성된 우수 관광기업들의 성과발표, 전문가 강연, 기업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송도에 소재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관광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일 차인 30일에는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상상플랫폼, 개항e지투어 체험 등 중구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관광기업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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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30
  • 인천시, 베트남 엄마의 특별한 친정 나들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친정 부모님을 포함한 결혼이민자 가족 11가구, 55명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베트남 고향 방문은 제주항공, KB국민은행(계산동종합금융센터)이 후원하고,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제주항공은 왕복항공권 외에 장시간 비행으로 지칠 자녀들을 위해 문구세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가족 6가정, 총 22명이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주해 온 참여자는 “10년간 직장에 다니고 아리들을 키우느라 고향에 한 번도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가 친정 식구들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렌다”며 “가족들과 함께 엄마 고향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오면 좋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타향살이에 지친 결혼이민자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와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배우자와 가족들에게는 엄마 나라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들이 우리 사회에서 건강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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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30
  • 인천시 4곳,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
    인천광역시는 송도, 영종,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 일원 4곳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시범운행지구는 전국 10곳으로, 기존 지구를 포함해 전국 총 3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을 말한다. 자율주행 민간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해 여객과 화물을 유상으로 운송을 할 수 있고, 임시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목적에 적합한 다양한 자율주행 실증서비스를 구현해 볼 수 있다. 인천은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고, 산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인천시는 2024년 상반기 중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 검토 등을 거쳐 2024년 하반기 중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인천 첫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은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는 의미”라며 “자율주행 관련 연구 기관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민·관·학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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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9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친화 도시를 향해 한발 앞으로
    노인 일자리 만족도는 높으나 근무 기간과 급여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50+ 고령친화 모니터링단 성과보고회를 열고 노인일자리와 세대 소통 등을 주제로 한 조사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가이드에 따라 인천시의 고령 친화 정도를 점검한다. 올해는 9~11월 석 달간 ‘시민참여활동‧일자리’ ‘존중‧사회통합’을 주제로 진행했다. 모두 30명, 5개 조가 참여했다. 모니터링단 ‘하모니조’는 부평노인인력센터 등을 방문해 ‘노인 일자리 현황과 개선점’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부평노인인력센터 일자리 참여 인원 중 30명을 대상으로 한 면접조사에서 현재 근무 기간은 10개월~11개월이 60%로 가장 많으나 43%가 12개월 이상 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시간도 3시간 이상을 선호했고 급여 역시 70만 원 이상 받길 원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현재 55%는 30만 원 이하를 받고 있다. 근무 기간, 시간, 급여 모두 충분하지는 않으나 74%가 일자리에 만족한다고 대답해 일자리 자체는 고령 인구에게 중요한 사회 활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일자리 참여 기준을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건강 상태로 개선 ▲노인의 전문 지식과 경험 활용 ▲민간 기업과 연계한 일자리로 급여 인상 등을 노인일자리 개선 사항으로 제안했다. 사례 조사에선 독거노인의 정서 지원 서비스 ‘노노케어’가 서비스 이용자의 휴식 시간으로 변질되거나 가정부처럼 여기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소수가 할 수 있는 일을 20명을 투입해 인력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일자리 참여 나이를 세분화하지 않고 65세 이상으로 하다보니 20세 이상 차이 나는 경우가 있어 비효율적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인천시 어르신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를 주제로 활동한 ‘차차차조’ 조사 결과 역시 비슷하다. 65세 이상 노인 51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82.4%가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고 원하는 이유로는 14%는 용돈 마련, 11%는 일에서 얻는 즐거움과 보람을 꼽았다. 적정 근무시간은 3~4시간을 가장 많이 원했고 적정 근로일수는 주 2~3일이라고 답했다. 노인들이 말하는 좋은 일자리는 ▲건강 상태에 따라 구분 ▲일주일에 3일, 4시간씩 1년 유지 ▲경력 보장 ▲여가활동으로 일하는 일자리 등을 말했다. 사회참여 확대 방안으로는 ▲일자리 정보 쉬운 안내 ▲적절한 근로시간과 보수 ▲계절 특화 일자리 등을 제시했다. ‘사랑과 청춘’ 조는 ‘젊은 세대에 대한 인식 및 세대 간 소통 문제’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났다. 응답자 43명 중 41.9%는 젊은 세대를 ‘주관이 뚜렷하다’를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39.5%는 ‘젊음 자체가 예쁘고 멋있다’고 답했다. 반면 부적정인 답변으로는 27.9%가 ‘어른을 무시하고 예의없다’ 23.3.%는 ‘버릇없다’, 20.9%는 ‘말이 안 통한다’고 답했다. 의사소통 중 겪는 어려움으로는 46.5%가 ‘신조어, 줄임말 등을 몰라서’라고 했고 소통이 어려운 이유로는 30.2%가 ‘서로에 대한 공감 부족과 관심사가 달라서’를 꼽았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각각 34.9%가 ‘세대 간 문화이해 프로그램 운영’ ‘노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을 말했다. 해결 방안으로는 상호 소통 개선 강좌, 청년-노인 연계 말벗 지원사업, 지역 행사 시 세대 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의견으로 내놨다. ‘석남여대화이팅조’는 ‘노인존중 및 사회통합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하고 문화마당, 체험마당 등 세대 통합 체험 기회 마련 등을 제안했다. ‘행복충전소조’는 신중년들의 사회참여를 높이는 방안으로 ▲인천시만의 신중년 지원 특화 허브기관 지정 ▲신중년 지원카드 도입 ▲신중년 정보 일괄 제공 등을 제의했다. 모니터링단 컨설팅을 맡은 임정숙 경희대학교 초빙교수는 “수동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지역사회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면서 발표하는 과정이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니터링단 활동 결과는 인천시 노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고령센터는 내년에도 모니터링단 활동을 이어간다. 활동 기간은 3개월이며, 4월 중 모집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9
  • 인천시, 시민 의견 수렴해 광역버스 노선 일부 조정
    인천에서 운행되는 광역(좌석)버스 노선이 일부 조정되거나 신설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도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부터 김포 1004번(김포 양촌~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노선이 검단신도시(원당지구) 2개 정류장에 추가 정차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김포시를 직접 방문해 설득·협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해, 검단신도시 내 ‘금강펜터리움더시글로’와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등 2곳에 추가 정차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들 지역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서울 출퇴근 노선이 부족하고 좌석버스도 무정차 통과하는 상황으로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확충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11월 20일부터 M6439(인천터미널~역삼역) 광역급행버스 노선도 조정했다. 인천시는 구월아시아드선수촌아파트 7·8단지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동구청과 사전 조율, 현장 방문, 입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월아시아드선수촌 7단지와 8단지에서도 정차(선수촌사거리, 경희유치원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 인천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좌석버스 노선도 연내에 신설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6777번(인천항신국제여객터미널~인천국제공항) 공항버스가 송도 및 6·8공구 지역 위주로 운행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노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의 주요 역과 송도국제도시 동측 지역을 경유할 예정이다. 공항철도 등 이동 수단이 부족한 남동구와 연수구 주민은 물론 송도 동측 지역의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9
  • 인천 여성친화도시, 2곳 신규 선정 … 8개 구로 늘어나
    인천광역시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올해 신청한 계양구, 서구가 신규 지정됨에 따라, 관내 ‘여성친화도시’가 8개 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천시는 기존에 지정된 부평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에 이어 올해 계양구, 서구까지 10개 군·구 중 8개 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2009년부터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에서 ‘여성’은 사회적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배려를 포함해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통칭한다. 여성친화도시의 신규 지정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으로 조성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사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인천시는 2019년부터 여성친화 공간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협의체를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행평가, 대표 사업 발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산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매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토론회’를 개최해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의 지속 발전을 유도하고, 군·구 특화사업, 컨설팅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의 모든 군·구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환경을 조성통해 누구나 행복하고 안전한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8
  • 제물포르네상스에 도시디자인 성공 사례 적용 제안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 제물포르네상스 도시디자인 계획요소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천 중·동구, 내항 일대에서 기존에 추진되어 온 재생사업은 인천시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추진 실적 저조, 원도심 활성화 연계 효과 미흡 등 기존 사업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 제물포르네상스를 통해 새로운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기존에 추진해 온 사업방식 및 계획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방식의 시도가 요구된다. 이 보고서는 도시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도시재생 사업화에 성공한 국외 도시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인천 제물포르네상스 계획에 대한 시사점과 도시디자인의 추진 방향을 제안하였다. 도시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성공적인 항만재생을 이룬 선진 사례지역을 검토한 결과, 공통적으로 포함되는 도시디자인 요소로는 ▲보행축의 설정 및 조성, ▲공공공간 및 오픈스페이스의 충분한 공급, ▲랜드마크 계획, ▲경관계획을 통한 스카이라인 및 통경축(시각적으로 열린 공간) 설정 등 총 4가지 수법으로 유형화할 수 있다. 따라서 제물포르네상스 조성을 위한 도시디자인 수법으로 1) 기존 도심과 항만지역을 잇는 보행축의 조성, 2) 충분한 공공공간 및 오픈스페이스와 녹지 조성, 3) 주요 랜드마크의 조성을 통한 기능과 경관을 고려한 도시공간 창출, 4) 가이드라인 등 규제와 협정을 통한 통경축 및 스카이라인 계획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물포르네상스 도시디자인 계획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는, 제물포르네상스 계획 내 도시디자인 수법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 내항 접근성 및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확보를 위한 공공공간(오픈스페이스, 녹지, 공원) 등의 적극적 조성, 주요 랜드마크 성격의 역사·문화 자원의 지속적 발굴 및 건축 자산의 보존을 위한 제도의 개선 또는 신설 등을 제안하였다. 또한 주요 보행축과 경관축의 설정 및 조성을 통해 거점 간의 물리적이고 시각적인 연계 방안 마련, 교통·보행·경관의 시퀀스(흐름) 등을 고려한 개발 밀도 및 높이와 배치 계획 수립 등을 제안하였다. 인천연구원 이인재 선임연구위원은 “성공적인 수변의 재생,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디자인적 요소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에 필요한 전용 보행로(전용 수변로) 등을 조성하는 것이며, 각 거점 간의 물리적 연계뿐만 아니라 시각적 연계도 충분히 고려되어야 많은 사람이 다양한 경관을 누릴 수 있으므로 이를 위해서는 공공성 확보 측면이 고려된 제물포르네상스 도시디자인 계획 방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8
  • 모빌리티의 미래,‘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30일 송도서 개최
    인천 최초의 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의 막이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목)부터 12월 1일(금)까지 2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 2023)」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초연결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중소벤처기업의 미래차 전환 및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등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주요 센서, 자율주행 설계 및 보안 플랫폼 등의 핵심기술 및 신제품이 선보인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이슈 및 신기술의 진화와 혁신을 제시할 글로벌 모빌리티 포럼,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기술전환을 지원하는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분석(TEAR DOWN) 성과보고회 및 기술 세미나, ▲커넥티드카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지원을 위해 구성된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총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외에도 ▲인천·경기 지역 대학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지원을 위한 인천지역 공공기술 이전 설명회,▲자율주행 설계 역량 강화 및 미래형 자동차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커넥티드 모빌리티 자율주행 경진대회,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모빌리티 전문 수출상담회(Buy Mobility)도 개최돼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인천 모빌리티 산업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건립 예정인「커넥티드카 소재·부품인증평가센터」와 연계해 커넥티드카 대표 행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8
  • 인천시, 청렴인천 다짐 담은 ‘청렴 서한’발송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사·용역,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관련 500여 업체와 민원인에게 청렴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아울러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거나 위법·부당한 업무관행을 경험한 경우 인천시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한문에서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의무이고, 기본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원천적 부패 차단을 위해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묻는 청렴해피콜, ▲전 직원의 청렴실천 생활화를 위한 청렴의 날과청렴캠페인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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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7
  • 인천시, 동계 공공기관 청년 아르바이트 156명 모집
    인천광역시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동계 아르바이트 청년 156명을 11월 27일(월) 오전 9시부터 12월 6일(수) 저녁 6시까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부터는 다양한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격을 대학생에서 청년으로 확대했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 및 인천시 인권보호관회의 권고사항을 선제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다만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등의 특별모집은 대학생 일자리 제공을 위해 기존대로 유지한다. 지원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일반모집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상이다. 다만, 최근 2년간(‘22.1월~‘23.7월) 인천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청년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은 12월 8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2024년 1월 8일(월)부터 1월 31일(수)까지(실근무 18일) 시, 군·구, 공사·공단 등에 배치돼, 주 5일, 1일 7시간(점심시간 제외) 업무지원 인력으로 활동한다. 급여는 주휴수당 등을 포함해 사무근로의 경우 2024년 최저시급인 9,860원을 적용해 1,449,420원을, 근무지가야외인 현장근로의 경우 2024년 인천시 생활임금 시급 11,400원을 적용해 1,675,800원을 받게 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 032-120) 및 인천광역시청 자치행정과(☎ 032-440-24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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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7
  •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3주간 ‘2024년 인천 자치경찰 치안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안전 등 세 분야에 시민들이 원하는 인천자치경찰의 활동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적합성, 필요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한 뒤,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 아이디어 20건을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20명과 응모자 중 무작위 1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청과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원회는 선정된 아이디어 및 시민 의견을 2024년도 자치경찰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치안정책과 연계해 ‘시민과 소통하는 인천자치경찰’ 구현의 제도적 기틀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병록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2024년도 자치경찰 사업계획 수립의 기초단계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언제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인천자치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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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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