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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항부터 송도 매립까지 … 인천 지리 변천사가 한눈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지리적인 변천 과정을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고, 12월 22일부터 인천시 지도포털 (http://imap.incheon.go.kr)에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1883년 개항 이후 산업화·세계화·미래화를 이끌며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관할구역 또한 확장되며 변화를 거듭해 왔다. 그 중심에는 20세기 초부터 시작된 송도 매립지 등 대규모 해안매립과 인구증가의 변화가 있으며, 이로 인해 행정구역은 조정되고 확장됐다. 이에, 인천시는 인천의 변화 발전하는 모습을 누구나 알기 쉽게 사진, 지도, 설명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한 스토리 맵으로 구축했다. 이 스토리 맵은 행정구역의 변화 과정, 시기별 행정구역 비교, 매립의 역사와 경제자유구역의 탄생, 행정 체제 변경의 순서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인천의 해안매립 현황을 지적신규등록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한 통계지도를 구축해 매립목적, 매립주체, 매립연도 등 매립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인천의 지리적인 발전과정을 공간정보로 기록·관리함으로써 공유수면 매립계획 등 체계적인 행정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이며 “해안매립과 함께 발전한 인천의 위상을 홍보하는 서비스로서 행정체제개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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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22
  • 인천시, 작년 한 해 대기질 현황 담은 평가보고서 펴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인천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의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도시대기,도로변대기, 대기중금속, 산성강하물 등 측정망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로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과 연구자료 활용,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배포하는 연간보고서다. 2022년 인천 대기질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이는 고농도 유입사례(황사 2021년: 12일 → 2022년: 4일) 및 대기정체 감소와 강수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PM-10)는 `21년 39㎍/㎥에서 `22년 33㎍/㎥로, 초미세먼지(PM-2.5)는 20㎍/㎥에서 19㎍/㎥로 전년 대비 각각 6㎍/㎥, 1㎍/㎥씩 감소했다. 중금속은 대기환경기준(납 0.5㎍/㎥이하) 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카드뮴 0.005㎍/㎥, 망간 0.15㎍/㎥ 이하)을 만족했으며, 강우의 산성도는 전년 pH 5.6에서 pH 5.3으로 산성도가 다소 높아졌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환경 관련 부서와 연구기관, 언론사 등관계기관에 배포하고,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정보공개시스템 누리집(https://air.incheon.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평가보고서 발간이 인천시 대기질의 정확한 진단과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기질 모니터링 확대를 위해 대기환경 측정망 1개소를 신설해 총 32개소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대기질 예측 및 분석능력 강화를 위해 대기질 진단평가시스템의 모델 최신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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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21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시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기구, 전문위원회 설치 필요
    10개 군‧구의 사회보장균형발전 체계를 만들려면 조례를 개정해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기구와 전문위원회를 설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최근 ‘인천시사회보장위원회 활성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는 인천시 사회보장위원회(이하 위원회) 활성화 방안으로 사무기구와 전문위원회 설치를 제안한다. 위원회는 사회보장 법정 조직으로 심의‧자문, 의결을 맡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시행, 평가와 지역사회보장조사‧보장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사회복지기금 운용, 자활기금 설치‧운영과 같은 사회보장 추진 사항 등을 다룬다. 중앙 사회보장위원회와 군‧구 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사회보장 법정 조직이다. 연구는, 위원회가 중앙위원회와 군‧구협의체를 연결하는 중간 역할을 해야 하나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과 체계가 없어 형식적인 역할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한다. 위원회 사무기구를 설치하면 지역사회보장을 지원하고 군‧구 협의체를 조직화, 체계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또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사업을 지원하고 네트워크와 교류를 촉진한다. 지역별 균형 잡히고 효과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운영이 가능하다. 자원 및 사업연계, 교육‧역량 강화, 점검‧컨설팅도 맡는다. 여기에 학계, 현장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전문위원회를 구성한다.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점검하고 맞춤 컨설팅한다. 인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분야‧대상‧주제별 위원회를 운영한다. 인천은 군‧구와 읍면동은 올해부터 전담 인력 2~3명을 둔 사무국을 설치‧운영 지역사회와 밀착한 사회보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원회 사무기구가 설치되면 협의체 지원 및 조정, 교육‧역량 강화 등 컨트롤타워 역할도 가능하다. 연구를 맡은 이선정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 연구위원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행 능력이 올라가면 시민에게 돌아가는 복지효과도 향상하고 지역사회복지와 기초지자체의 신뢰성도 높아갈 것이다”며 “사회보장위원회 역할을 제대로 세우려면 사회보장위원회 권한과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에 전담 지원기구와 전문위원회 설치 조항을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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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21
  • 인천시 여성복지관, 2024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28일부터 2024년도 제1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7개 강좌에 1,577명을 모집한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남성은 총정원의 20%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고, 자격요건에 따라 일반모집과 우선모집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된다. 우선모집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접수하고, 일반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실용·창업과정이 12월 28일부터, 그 외 과정은 12월 29일이며, 일반모집과 우선모집 모두 방문신청이 없이 인터넷 선착순 접수로만 진행된다. 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실은 12월 27일오후 2시 여성복지관 현장 접수 후 추첨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컴퓨터활용능력2급(주간)>, <알짜배기 컴퓨터활용(주말)>,<디지털리터러시(주말)> 등 IT분야의 다양한 단기특강을 편성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복지관 누리집(www.incheon.go.kr/wwc)을 참고하거나 전화(☎440-6530, 425-13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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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21
  • 인천시,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로 확대
    인천시가 시민들이 당류가 적게 들어간 건강한 빵을 만날 수 있도록 당류 저감화 제과점을 확대했다. 인천광역시는 당류가 적게 함유된 건강한 빵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당류 저감화 기술지도 및 당류 함량 수거검사 등을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됐던 19개 제과점 중 실태조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 17개소를 재지정하고, 올해 16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 인천시가 당류 저감화 사업을 지속 추진 것은 인천시민의 높은 당뇨병 진단율과 낮은 혈당수치 인지율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2년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인천의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3%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했으며, 혈당수치 인지율은 23.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를 기록했다. 이에 인천시는 당을 줄인 건강빵이 유통될 수 있도록 소규모 제과점이면서 당류 저감화 제과점 운영을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당류 저감화 기술지원 및 업소 내 위생관리 등 현장평가를 통해 당류 저감화 제과점 지정했다. 또한 인천시민이 동네 제과점에서 당류 저감빵을 언제든지 구입할 수 있도록 지역별로 중구·동구·계양구 2개소, 미추홀구 3개소, 연수구·부평구 4개소, 남동구 11개소, 서구 5개소로 총 33개 제과점을 선정했다. 지정된 제과점에는 당류 저감화 표지판 및 당류 저감빵을 판매할 제과용 푸드박스 등을 지원하고 인천투어 홈페이지(incheon.go.kr)에 소개하는 등 홍보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은 “소규모 제과점에서 건강한 빵이 제조·판매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기술경쟁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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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20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9년 연속 환경 측정분석 최우수 기관 획득
    최근 각종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인천시 보건환경원구원의 환경분야 연구와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도 우수한 수준임이 입증됐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ce)을받으며, 2015년부터 9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미국환경자원협회(ERA)는 ISO/IEC 17043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기관으로, 환경분야 오염물질 분석 능력 평가에 최고 등급인 만족을 받은 기관에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매해 80여 개 국가의 13,000여 개의 실험실에서 세계적인 분석기관임을 인증받기 위해 미국환경자원협회(ERA) 국제숙련도에 참가한다. 연구원은 매해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하며 환경정책 수립 및 행정처분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는 측정분석 결과값에 대한 국제적신뢰성을 검증받고 있다. 올해에도 수질, 먹는물, 토양 등 3분야 55항목의 국제숙련도평가에 참가해모든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아 환경분야에서 인정받는 뛰어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9년 연속 최우수 시험검사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연구원의 우수성과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0
  • 전국의 창업정보가 한눈에, 인천 창업플랫폼 고도화
    인천광역시는 인천 창업플랫폼(http://incheon-startup.kr/main) 홈페이지를 고도화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 창업플랫폼은 관내 다양한 창업지원 기관들이 각각 제공하던 창업관련 정보와 지원사업 등을 한데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시는 그간 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기능을 추가한 고도화 용역을 거쳐 개편한 창업플랫폼을 오는 12월 26일부터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개편된 인천 창업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포털(K-Startup)과 연계돼 중앙부처 창업 지원사업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게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손쉽게 중앙부처 및 다른 지역의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어 창업가들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재)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 중인 인천시의 대표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와 연계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인천시, 군·구 창업지원사업, 입주공간, 멘토링, 스타트업 소개 및 창업 단계별 지원사업 정보를 담아 막막한 초기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인천시 스타트업 및 관내 중소기업 정보, 제품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높였고, 챗(Chat) GPT 연계 챗봇을 도입해 창업가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할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창업플랫폼을 통해 초기 창업가에게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에 안착한 창업가에게는 투자사 네트워크 활용 및 투자유치 행사를 통한 자금확보 등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창업플랫폼이 어려움을 겪는 창업가들에게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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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20
  • 인천시, 똑똑한 원격 수도 검침 서비스 확대
    갈수록 똑똑해지는 인천시 수도 검침 서비스로 시민 편의 제고는 물론 운영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2월 20일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서비스 확대와 자체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는 2029년 완료를 목표로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 구축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원격 검침률은 약 31.5%(전체 수도계량기 441만 전 중 139만 전)에 달하고 있다. 스마트 원격 수도 검침은 단순 검침뿐만 아니라, 각 수용가의 시간대별 사용량을 분석해 전체적인 수도 사용량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원격검침이 설치된 수용가의 검침 값을 매일 홈페이지(www.incheon.go.kr/water/index)에 공개하고 있다. 제조업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대수요가는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매일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물 절약과 요금 민원 감축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부터는 각 수도 계량기에 붙어 있는 원격검침 단말기를 자체인력을 활용해 유지관리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원격검침 무선통신의 수신율을 높이고 유지관리 비용도 대폭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상수도사업본부는 전체 수도계량기의 원격검침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격검침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시민 모두가만족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 활용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20
  • 인천시,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위한 연구사업 강화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5일 ‘2023년 연구업무협의회’를 개최해 인천의 수돗물인 인천하늘수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2013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번째 열리는 ‘연구업무협의회’는 상수도 사업본부의 1년간의 연구성과와 차기 연구계획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관계자 현장 의견을 수렴해 그 활용 방안을 학계 및 본부, 현장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본부 산하 정수사업소와 수도사업소 현장 담당자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수행을 위한 다각적 지원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감대도 가져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연구주제로는 ‘정수처리공정 수서생물 분포 현황 조사’ ‘정수장배출수공정 클로로포름 거동 연구’‘응집제 투입방식에 따른 수처리공정 개선 연구’ 등 수처리 공정 분야 3개 과제와 ‘상수도관 내부 도장재에 대한 라이브러리 구축’ ‘배급수 계통 관 부식 제어 및 잔류염소 균등화 방안 연구(Ⅳ)’ ‘인천지역 배급수관 부식방지를 위한 토양 부식특성 연구’ 등 배급수 연구 분야 3개 과제, 그리고 ‘정보통신기슬(ICT)를 이용한 정수생산 및 관리 연구’까지 총 7건이 논의됐다. 인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인천하늘수 생산공정의 개선 및 최적상태 유지, 생물학적 안전성 확보 등 수돗물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토양부식성 평가 및 관망해석으로 상수도 관망관리의 효율화를 지원하고 수돗물 이물질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를 축적해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연구의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워터코리아(WATERKOREA) 상수도 연구 발표회에서 최우수 연구 선정을 비롯해 관련 학회, 세미나 등, 학술적 성과도 이어가는 중이며, 2024년에도 학계 및 관련 연구기관과의 교류에 힘써 대내외적인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이 믿고 마시는 인천하늘수를 만들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 주요 업무의 개선점을 찾아내어 그 해결방안을 학계, 현장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구업무를 활성화하여 인천 상수도의 과학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19
  • 올해 수학여행단 1만 명, 인천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마케팅으로 수학여행단 1만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초·중·고교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테마별 맞춤형 코스를 개발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또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 임차비를 지원해 왔다. 12월 15일 기준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으로 인천을 방문했거나 예약한 인원은 인천 외 서울, 경기, 전남, 제주 등 총115개 학교, 10,004명이다. 특히 월미도·개항장 일대를 가장 많이 방문했으며, ‘인천e지’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해 차이나타운, 청일조계지 계단 등을 돌아보며 인천의 근대 역사·문화를 즐겁게 배웠다. 또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위해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연계한 ‘미래도시 송도’ 스탬프투어는 물론, 인천투어패스를 활용한 다양한 박물관·전시관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여 서울 등 수도권 지역 학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인천을 방문한 서울의 한 고등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근대 개항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월미도에서 놀이기구를 타며 친구들과 학창 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수학여행 유치는 콘텐츠의 확장과 함께 비수기는 물론 평일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만큼, 앞으로도 많은 학교가 인천으로 수학여행을 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공사는 12월 19일 ‘수학여행 유치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해 향후 전략을 논의하고, 2024년에도 전국의 수학여행단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사는 물론, 지역 숙박ㆍ체험시설,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상품 개발과 홍보 협력을 강화하고, 소속 업체·기관 대상 모객 실적에 따른 성과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19
  • 인천 중증 보행장애인, 장애인콜택시 서울·경기도까지 운행
    인천 관내와 인접 지역에 한정됐던 중증 보행장애인의 장애인콜택시 이용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이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중증보행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수도권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시-서울시-경기도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이동 공동운영기준안’을 마련해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21일부터 시범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중증 보행장애인들의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특·광역시·도까지 확대됐다. 이후 인천은 서울, 경기도와 함께 지난 6월부터 총 7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인천시 장애인콜택시 운행은 인천시 관내 및 인접 지역인 서울 강서구, 경기 부천, 시흥, 김포로 한정됐으나, 오는 21일부터는 서울, 경기 전역으로 확대되게 됐다. 이용대상자는 중증 보행장애인(심한장애 중 보행상장애인)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지자체 간 통합운행시스템 구축 전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어서, 왕복을 이용하려면 출발지 관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 및 사전접수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인천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T.1577-0320, https://www.intis.or.kr/) ▴서울시설공단 장애인콜택시(T.1588-4388, https://www.sisul.or.kr/open_content/calltaxi/) ▴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T.1666-0420, https://ggsts.gg.go.kr/front/index.do) 이용 요금은 내년 6월 말까지는 인천, 서울, 경기 지역별로 현재 시행 중인 시외요금(시내요금의 2배)을 적용하고, 내년 7월 1일부터 3개 시도가 같은 광역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광역운행에 소요되는 차량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장애인콜택시 22대를 증차해 총 장애인콜택시를 215대로 늘렸다. 올해 증차한 22대 중 일부 차량을 광역전담차량으로 지정해 시범 운영해 광역이동 확대에 따른 기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장애인콜택시 법정 기준을 100% 확보하기 위해 내년에는 40대 증차를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광역이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내년 초 조례를 개정해 지원근거를 명확히 하고, 시범운영에서 도출된 불편사항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의 자문과 지자체 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증 보행장애인의 이동권을 수도권 생활권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초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서울, 경기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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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2-19
  • 인천빅웨이브모펀드, 6천억 조성목표 3년 만에 조기 달성
    인천광역시는 12월 15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조성에 참여한 인천지역 협회 및 단체, 대학, 중견․중소기업, 유관기관과 모펀드 출자 사업을 통해 펀드를 조성한 투자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의 추진 성과 및 실적 등에 대한 보고와 인천빅웨이브모펀드에서 투자받은 기업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특히 6,000억 원 조기 달성에 대한 특별 행사가 열렸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는 인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21년부터 4년간 인천시 예산 600억 원으로 6,000억 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3년 현재 21개 자펀드에 225억 원의 재원을 출자해 6,114억 원의 펀드를 조성함으로써 추진 3년 만에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약633억 원의 투자 마중물 확보를 통해 인천 관내 소재 기업에 224억 원의 투자금이 집행됐으며, 서울·경기에 집중돼 있던 민간 투자사의 관심이 인천으로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이후 관내 전문 투자사는 벤처캐피탈 2개 사, 창업기획자 8개 사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보였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지자체 최초 추진한 모펀드 사업으로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협회와 단체, 대학 및 인천 중견․중소기업들의 협업 덕분에 시행 3년 만에 6,000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산업 분야의 자펀드 추가 조성을 통해 1조 원까지 규모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2-19
  • 인천시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본격 추진 학생·학부모·지역주민 61% 남녀공학 전환 찬성 인천시교육청 학교 증축 공사설계비 3억여 원...시의회 통과
    17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도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을통해 교실 증축 공사설계비 예산(3억1천300만 원) 확보와 지난달부터 실시한인천시교육청의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타당성 용역(중간보고) 설문조사 결과(평균 61% 찬성) 등이 이뤄지면서 도림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인천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설계비 예산확보로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 셈이다. 또한 증축 설계비 확보에 힘을 보탠 것이 인천시교육청의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 설문조사 결과다. 도림고를 포함한 해당 지역 학생(59%), 학부모(62%),지역주민(78%) 등이 모두 과반수(평균 61%)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설문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에 이해관계가 있는 대상 초·중·고교 학부모 및 학생들은 학교 성별유형 비교에서 ▶학생의 사회·정의적 역량 발달 측면(배려심·협동심, 정서적 안정감 등) ▶교실의 수업 분위기 ▶학교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각각 남녀공학이 단성학교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그리고 도림고의 남녀공학 전환 관련된 질문에서는 학부모·학생·지역주민 모두 ▶서창동 지역의 여학생 학교선택권 확대(통학 편의성 포함) ▶서창동 여학생의 타지역 이사 방지 ▶양성평등 의식 고양 ▶이성에 대한 이해와 자연스럽게 어울려 지내는 능력 육성 등의 문항에 동의한다는 응답률이높았다. 아울러 ▶이성 교제 문제 증가 ▶교사의 근무 여건 악화(생활지도, 민원증가 등)로 전보 시 기피 학교가 되는 불이익 ▶도림고 진학 선호도 감소 우려 등 문항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존 남녀공학반대 이유인 이성 교제나 성적 저하 문제는 영향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림고의 남녀공학 전환의 타당성 판단기준에서는 교원을 빼고 모두▶교육의 질 개선 ▶미래 도림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는응답이 높았다. 이어 학부모는 ▶서창동 지역 여고생의 통학 편의성을 높여주는 방안 실현여부 ▶공학 전환을 실제 적용받게 되는 서창동 지역 초·중 여학생 학부모의의견 ▶도림고 구성원의 의견 등 순으로, 지역주민은 ▶공학 전환을 실제 적용받게 되는 서창동 지역 초·중 여학생 학부모 의견 등으로 응답했다. 한민수(국·남동5) 의원은 “서창동 지역의 여학교 부재로 매년 900명의 여학생이 장거리 통학을 감내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타당성 용역 설문조사를통해 도림고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도림고 교육 주체를 포함한 지역주민분들의확고한 찬성 의지를 확인하고, 이를 원동력 삼아 끝까지 성공시키겠다”고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한민수 의원은 9대 임기 초부터 남동구의 여고 신설이 어려운 환경에서서창동 여학생들의 학교선택권 및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인구 유출을막을 수 있는 대책으로 도림고의 남녀공학 전환을 제안하고, 지난 3월 ‘제28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교육청에 관심을 촉구했다. 이후에도 도림고 및 교육청 담당자 면담, 간담회, 세미나 등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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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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