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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 4일부터 태안읍 중앙로로 이전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가 3월 4일부터 하나은행 태안지점(태안읍 중앙로 73)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태안군은 기존 태안군청 민원실에 설치됐던 충남신용보증재단 태안출장소를 중앙로로 이전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편의 증진 및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고 밝히고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운영일 및 시간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충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nsinbo.co.kr)에서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상담 및 신청, 기한연장 신청 등이다. 군 관계자는 “출장소 이전 설치로 태안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관련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태안출장소를 설치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일년간 254건 총 81억 원의 금융지원에 나서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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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3월 4일부터 방문 신청·접수 돌입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공익직불금) 지급 사전 절차에 돌입했다. 군은 2월부터 4월까지를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2월 비대면 인터넷 신청 접수를 거쳐 3월 4일부터 2개월간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다. 태안군에서는 지난해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1만 472농가가 총 236억 894만 1320만 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았으며, 올해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약 4억 4천만 원 가량 증가한 240억여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소농직불금 대상자에게는 농가당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어난 13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의 경우 영농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낮아지는 역진적 단가가 적용되며, 면적에 따라 △농업진흥지역 논밭 189~205만 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논 162~178만 원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 100~134만 원을 받는다. 현재 지목과 관계 없이 직불금 지급대상 농지요건에 따른 단가가 적용되며, 지급 상한 면적은 △농업인 30ha △농업법인 50ha △들녘경영체 운영법인 400ha다. 지급은 연말 경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본직불금 등록자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부여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하며, 허위서류 제출이나 부정한 농지 분할 등이 적발될 경우 직불금 환수 및 법령에 따른 처벌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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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태안군, ‘2024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 개최
    태안군이 지난 2월 28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사전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학영농 실천을 도모하고 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 추진 관련 보조금 집행기준 △당면 영농 실천기술 △분야별 시범사업 핵심 실천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새로 연구·개발된 품종·재배기술·농기계 등의 신속한 보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개발을 꾀하고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33개 사업에 총 1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사업 △시설채소 양액재배 확대 △화훼 시설재배 관개(灌漑) 제어 개선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농산물가공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 농가 현장접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기술 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목 재배를 통해 태안군 농·축산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확대 보급이 필요한 사업은 시책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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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태안군, ‘국비 확보 노력 결실!’ 방조제 개·보수 사업비 80억 확보
    국비 확보를 위한 민선8기 태안군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국가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태안군 4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방조제 및 사업비는 △소원면 송현방조제 40억 원 △태안읍 어도방조제 15억 원 △이원면 쪽냄이 14억 원 △이원면 양개 11억 원이다. 군은 지난해 4월 방조제 일제점검을 실시한 뒤 8월 태풍 발생 시 방조제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11월 공모신청 후 기재부와 농림부를 방문해 방조제 신규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태안군의 경우 총 118개소의 방조제가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6년 태안읍 산후리 ‘새발이 방조제’가 해일로 유실돼 내측 농경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등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지역이다. 이에 군은 매년 신규 방조제 조성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는 등 재해에 적극 대비해왔으며, 그 결과 민선7기부터 현재까지 6년여 간 총 35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수혜면적은 22개 지구 39.7㎢으로, 이는 군 전체면적 515.9㎢의 무려 7.7%에 달한다. 군은 국비 보조금이 확정되는 대로 실시설계에 나설 예정이며, 올 연말까지 시행계획 수립 후 내년 초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6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농촌개발분야 대형 사업으로 확보한 황촌저수지 신설, 수질개선,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등 4개 사업(사업비 652억 원)에 대해서도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기상이변과 이에 따른 자연재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재해 위험시설에 대해 강도 높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 발생 시 정부 및 국회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으로 사업비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이번 확보한 방조제 개·보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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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태안군, ‘똑똑하고 발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 앞장!
    태안군이 지능형(AI) CCTV 관제시스템 구축 및 ‘생활119’ 운영을 통해 똑똑하고 발빠른 주민안전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군은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행정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각종 범죄 및 재난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활용에 총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편안한 태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청사 내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충남 15개 시군 중 4번째로 빠른 2013년 4월부터 운영에 돌입했으며 현재 24명의 관제요원이 1858대의 CCTV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서 개별 운영되던 정보시스템을 통합·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2021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추후 보다 효율적인 관제를 위해 지능형(AI) 관제체계 구축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총 5억 3600만 원을 들여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CCTV 59대와 노후 전산장비를 교체해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CCTV 영상을 AI 기반 시스템으로 분석한 후 원하는 영상만 고속으로 추출하는 지능형 고속검색 시스템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특정인의 옷차림이나 차량 색상 등과 유사한 영상을 검색하고 동선파악에도 이용할 수 있어 실종자 수색이나 수배차량 검색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내년 재난안전 선도 사업을 통해 도비를 확보, 서버 및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고 지속적인 확대·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주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생활119’ 시스템도 올해 계속된다. 군은 2024년 총 사업비 8억 5천만 원을 투입, 마을안길 보수와 배수로 정비, 안전시설물 설치·보수 등 ‘군민 효자손’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3년간 △2021년 1650건 △2022년 1727건 △2023년 1457건 등 무려 4834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반사경 설치 및 수리와 배수로 정비, 피해목 제거, 도로 파손 보수, 가드레일 보수 등 다양한 민원을 공직자가 직접 현장에 나가 신속히 처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생활119를 통해 관내 사회취약계층 가정의 보일러 및 주방 수리, 도배·장판도 함께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지원과 지원분야 확대 등 군민 편익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준서 행정지원과장은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 AI를 활용한 안전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주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의 빠른 해결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군민이 편안한 태안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세심히 살피는 군정 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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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태안군,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제13대 이종범 회장 취임
    태안군이 지난 27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2·13대 한국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현용우 이임회장과 이종범 신임회장,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 농촌지도자 군 연합회 및 읍·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이 진행됐다. 현용우 이임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원 여러분들 덕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제13대 이종범 신임회장도 “역대 회장님들이 이룬 성과를 잘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앞장서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3년간 농촌지도자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제12대 현용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촌지도자태안군연합회가 이종범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되고 태안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개 지회 360여 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태안군연합회는 선진농업기술 실천과 후계 농업인 육성, 지역사회 활동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는 농업인 대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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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태안군,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 실시
    태안군이 내달 말까지 관내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수조사는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인 폐지수집 노인의 현황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해 노인일자리 제공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초부터 시작됐다. 군은 면밀한 조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나서기로 하고 관내 고물상 6개소와 협력해 정보를 확보한 뒤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1:1 면담을 통해 나이, 소득수준, 근로능력, 폐지수집 지속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 맞춤형 연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 참여를 유도하고 공적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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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태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농산물 전용 스튜디오’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제품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2-7944)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초보자 및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며, 효과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스튜디오 전문인력인 ‘태안가득 홍보단’을 양성키로 하고 내달 중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홍보단이 농산물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태안가득 홍보단 추가 인원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역량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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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태안군, ‘옥파 이종일 선생 기념관’ 건립 첫발!
    태안군 원북면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태안을 대표하는 역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관 건립 및 전시물 설치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건물(108㎡)을 리모델링해 기념관으로 만들고 관리동을 신축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동로와 언덕, 광장 등 기존 외부공간을 활용해 광복의 여정과 이종일 선생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하고 건축물이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건립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념관 내 전시물 설치 및 공간 구성과 관련해서는 방문객들이 민중 계몽에 힘쓴 이종일 선생의 독립운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 및 배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곳곳에 그의 정체성을 알리는 스토리라인을 만드는 등 경험 및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지은 후 이르면 10월부터 착공에 돌입,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새롭게 변모한 이종일선생 생가지의 모습을 국민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출신 독립운동가인 옥파 이종일 선생의 뜻을 기리고 태안의 역사문화자원을 가꾸고자 이번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종일 선생의 삶과 대한민국 독립의 과정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기념관 건립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파 이종일 선생(1858~1925)은 태안군 출신으로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활동했으며 언론활동과 교육 구국운동, 계몽운동 등을 펼치며 일생을 나라에 헌신한 애국 사상가다.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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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태안군, 2024년도 농어민 수당 82억여 원 지급!
    태안군이 올해 총 82억여 원을 투입해 농어민수당 지원에 나선다. 군은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어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82억 2675만 원(도비 32억 9070만 원, 군비 49억 3605만 원)을 투입, 대상자 확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급받는 농어업인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1만 4천여 명 가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급금액은 1인가구 80만 원, 2인가구 이상의 경우 인당 45만 원이며 전액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농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거주하면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 외 연간 종합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인 자, 어업인의 경우 2023년 1월 이전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민이다. 단, △농지법과 농약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해 처분이 확정된 자 △타 시도로 전출한 자 △수령 거부자 및 사망자(승계자가 있는 경우 예외) △공무원 및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거짓 및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달부터 4월까지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짓고 7월경 수당 지급에 돌입할 계획이며, 군청 및 읍·면에 부당 수령 신고센터를 두고 부정수급자 관리에 나서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어민 수당은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돼 농어민들의 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이 적기에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 추진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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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6
  • 태안군, ‘이원 해상교량 건설 선제 대비’ 지역발전전략 발굴 총력
    태안군이 북부권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용역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전략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태안군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교량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3km에서 5.6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되고 고속도로 접근성도 높아져 수도권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원-대산 교량 건설이 민선7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보고 예타 면제 촉구 등 다각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종합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교량 건설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이원면이 가진 생태·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특화산업 발굴 및 문화·생태·해양 복합 관광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동력원을 마련한다. 특히, 지역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확산에 힘쓰고 젊은층 유입을 위한 노력에 나서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주민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등 거주민과 방문객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문체부 등에서 추진 중인 지역개발 사업 및 공모에 적극 참여하고 각종 상위계획과도 연계해 차별화된 사업을 도출, 북부권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국도77호선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영목항이 태안 관광의 시작점으로 변모했듯, 스마트 하이웨이의 핵심구간인 국도38호선 이원-대산 해상교량이 건설되면 북부권 관광의 대혁신을 맞이할 것”이라며 “이원면이 실질적인 발전을 통해 품격 높은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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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태안군, 대전MBC배 태권도 대회 2년 연속 유치 확정!
    지난해 8월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이 2년 연속 대회 개최도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이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전MBC 김환균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올해 태안 대회 개최를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충청남도태권도협회·사단법인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품새와 태권체조, 쇼 태권, 겨루기 등의 종목이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태안군의 연이은 대회 개최는 지난해 8월 11~16일 같은 장소에서 전 세계 22개국 151개팀 20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8회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결과라는 평가다. 당시 태안군은 선수단이 불편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기간 중 안전과 교통, 숙박 등을 세심히 관리하고 대회장 정비에 나서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된 바 있다. 군은 대회 개최가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태안종합실내체육관 조성 이후 최근 열린 설날장사 씨름대회를 비롯한 각종 씨름대회와 태권도 대회, 보치아 대회, 풋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다”며 “2년 연속으로 태안군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김진호 충청남도태권도협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환균 대전MBC 사장, 김영근 대회 조직위원회 이사장) / 지난해 8월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대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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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3
  • 태안군, ‘2024년 마을단위 여성농업인 프로그램’ 진행
    태안군이 지난 20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내 여성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단위 여성농업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돕고 농한기 농외 소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한국여성농업인 태안군연합회(회장 서경희)가 사업자로 참여했다. 군은 이날 전문강사를 초청해 △‘여성농업인의 역할’ △‘수지침으로 건강을 지켜라!(수지침 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등에 대한 강의에 나섰으며, 교육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달 중 추가로 교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반산업인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신 여성농업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내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도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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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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