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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농가 고충 해소 앞장’ 태안군, 내년도 보조사업 추진 앞당겨
    태안군이 지역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내년도 계획된 보조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나선다. 군은 내년 축산업 관련 △한·육우 육성 △낙농농가 육성 △중소가축 육성 △조사료 생산 △축산환경 개선 △축산정책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이달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예년 대비 약 2개월 가량 앞서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그동안 연초에 보조사업 수요조사를 벌여 대상자 선정 등을 거친 후 4월 경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내년 축산농가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사업의 조기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이달 중 축사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되며,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별 대상자를 선정해 내년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의 내년도 축산 관련 사업은 총 111개로 올해 대비 8개 늘어났으며 총 사업비도 73억 3923만 원으로 올해보다 19억 3533만 원 증가했다. 내년 교부세 감소 등으로 전체적으로 예산 삭감이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불구, 예산 확보를 위해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노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일정을 앞당겨 이달부터 수요조사에 나서게 됐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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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태안군의 ‘명품 지주식 김’, 유기농 김의 새로운 기준 되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김밥’ 열풍이 불면서 한국식 김 요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이 ‘유기농 김’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며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갖춰 관심을 끌고 있다. 유기농 김이란 일체의 ‘산(酸) 처리(활성처리제 사용)’를 하지 않은 김으로 ‘지주식’으로 양식된 김을 뜻한다. 병충해 처리에 있어 약품을 쓰지 않으며 양식 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쉽사리 시도되지 않는다. 전국에서 생산되는 김의 불과 10% 정도만 지주식 유기농 김으로 추산된다. 태안에서는 남면 진산과 근흥면 용신·정산포 등 3곳의 어촌계가 총 248.2ha 면적에서 유기농 김을 재배하고 있다. 남면 진산 어촌계의 생산관리자로 일하고 있는 김장수(43) 씨는 “태안군은 관내 모든 김 양식 어촌계가 유기농 김을 생산하는 전국 유일의 지자체”라고 소개한다. 그는 “태안의 김은 모두 유기농으로 매우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있음에도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움이 있어왔다”며 “태안산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 바다에 잠긴 채 떠 있는 일반적인 ‘부류식’ 양식과 달리, 태안의 ‘지주식’은 지주에 김발을 달아 김을 지면에서 띄워 양식하는 전통적 방식이다. 조수간만의 차로 인해 김이 바다에 잠겼다 공기 중에 노출됐다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다. 햇빛을 쬐게 돼 불순물이 없어지고 육지와의 거리도 가까워 김의 성장에 필요한 무기질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김이 스스로 살아남는 힘을 가져 별도 약품을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해양생태계의 보존은 물론 유기농 김으로서 식탁 위의 훌륭한 건강식품 역할도 한다. 하지만 지주식으로 양식한 ‘유기농 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는 아직 그리 높지 않다. 부류식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 현재 전국에서 양식되는 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데, 제품에 김 양식법을 표기하는 것이 법적 의무는 아니어서 소비자가 유기농 김 여부를 확인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태안산 김은 부류식 김에 비해 돌김에 가까운 식감이 있으며 김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영양소도 풍부하다. 태안 김 양식 어민들은 우수한 품질의 태안 유기농 김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바다로 나선다. 김장수 씨는 “태안 김을 알리기 위해 개인적으로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김 콘서트’를 열어 김의 성장과정을 알리고 시식회를 진행하며 유명 요리사와 협업해 태안의 김을 소재로 다양한 요리도 만들고 있다”며 “조만간 대만 등 해외에서도 김 콘서트를 여는 등 태안 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태안 김, 즉 지주식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가 될 것”이라며 “김이 태안의 당당한 특산물로서 국민들과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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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태안군, ‘농업용 미생물’로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 앞장!
    태안군이 친환경농업 및 토양 환경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농업용 미생물 생산·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지역 농가를 위해 작년 대비 120% 늘어난 총 250톤의 농업용 미생물을 공급했다며, 내년 미생물 생산 장비를 교체하고 추가 장비를 도입하는 등 생산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용 미생물실에서는 미생물 멸균배양기 등 7종 16대의 장비를 갖추고 EM활성액, 유산균, 고초균, 효모균, 광합성균, 생활EM, 클로렐라 등 7종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미생물 검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균수 106CFU/㎖ 이상의 미생물만 공급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관내 농업인들이 유용한 미생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안면읍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전국한우협회 장대옥 태안군지부장은 “태안군기술센터에서 공급받은 농업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축사 내 악취 저감과 퇴비장 내 가축분뇨 발효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미강 등 농산 부산물을 미생물로 발효시켜 급여함으로써 사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농업용 미생물은 토양환경 개선, 작물생육 증진 및 영양분 제공, 병해충 억제, 가축 면역성 증가 등에 활용되며 농축산물의 가치를 높여 안전하고 품질 높은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한, 토양 환경개선의 경우 토양에 살포된 미생물이 토양에서 항산화물질을 생성해 유해 미생물 억제에 효과적이며, 유익한 미생물이 나와 작물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미생물 보급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환경축산팀(041-670-2560)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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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태안군, 1인 청년가구 건강한 삶 도와
    태안군이 올해 하반기 관내 1인 청년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태안군 20~30대 청년 1인가구원 10명을 대상으로 ‘빛나는 솔로 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년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아 대상자를 모집한 후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총 9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요리’ △‘나만의 색깔 알아보기 이미지 메이킹’ △‘홈스윗홈, 정리수납’ △‘나를 위한 쉼, 집단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한 정서 안정과 고립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아는 사람도 없이 홀로 원룸에서 생활하다 문득 하루하루가 피폐해진다는 느낌이 들어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했다”며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비슷한 상황의 또래 친구들과 시간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웃음을 되찾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군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자립능력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인가구는 총 750만여 가구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아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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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태안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전개
    태안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군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관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 및 군민을 대상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태안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12월 19일에는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성금은 군 복지증진과(041-670-2284)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접수도 가능하다. 사랑의 계좌(408-01-061862, 농협, 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서도 입금할 수 있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저소득가구 지원 및 위기가구 긴급지원 등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라고, 아울러 12월 19일 실시되는 집중모금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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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태안군, 故 채광석 시인 추모 시낭송 대회 성료
    태안군이 1980년대 민족문학계에 한 획을 긋고 30대 젊은 나이에 요절한 故 채광석 시인을 추모하는 시낭송 대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 11월 30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 안면읍 출신으로 민중적 민족문학론을 제기하고 평론집 ‘민족문학의 흐름’, 시집 ‘밧줄을 타며’, 서간집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사회문화론집 ‘물길처럼 불길처럼’ 등의 저서를 남긴 故 채광석 시인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185명의 신청을 받은 후 22일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80명을 가렸으며, 30일 본선에서는 현장 낭독 방식을 통해 대상 1명과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4명 등 총 24명의 수상자를 가렸다. 심사 결과 김춘실(62, 경북 칠곡군) 씨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상범(63, 경남 의령군), 이은영(55, 전북 전주시), 양동률(74, 광주시 서구) 등 3명이 금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김춘실 씨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여자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 주신 태안군에 감사드리고 故 채광석 시인의 삶을 되새기며 소중한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안면읍 출신 故 채광석 시인의 삶을 공유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한 이번 시낭송 대회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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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충남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 선정
    태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미영)가 올 한해 지역 농업인 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28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충남지역 농촌지도기관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도단위 현장 강사 교육’에서 ‘2023년 충남 농업인교육 추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우수기관상은 올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농업인 대상 교육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전문 농업인 육성에 열정적으로 노력한 기관에 수여된다. 군은 올해 1~2월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서 총 754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센터 내 전 농촌지도사를 강사로 편성하고 전년도 문제점을 보완한 핵심기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영농 문제점 해결에 앞장서고 적정시비와 탄소중립 미세먼지 대책 등 농업정책을 적극 알리는 한편, 공익직불제에 대한 의무교육도 병행 실시해 효과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농교재와 월별 농사정보가 수록된 달력식 교재를 별도로 제작해 농업인들과 귀농인들에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군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양질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필두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맞춤형 농업인 교육 등 전문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내년에도 내실있고 알찬 농업기술 교육을 펼치고 달라지는 농정시책에 대해서도 적극 알려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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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태안군, 12월부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대상 연령 확대!
    태안군이 12월부터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만45세까지 확대한다. 군은 관내 거주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기존 만18세~39세에서 만18세~45세로 늘려 청년인구의 안정적 주거 지원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연간 최대 100만 원 내에서 최장 3년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최근 7년 이내 혼인신고한 무주택자 중 부부합산 기준중위소득이 180% 이하이고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태안군에 거주할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지난 7월 ‘태안군 청년 기본 조례’ 개정으로 조례상 청년 연령이 만18~45세로 변경되고 최근 국민들의 결혼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이번 연령 개정에 나섰다. 11월 20일 보건복지부와 해당 사항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도 마무리하는 등 절차 확보에도 신경썼다. 해당 사업이 본격 추진된 이후 태안군의 혼인신고 건수가 △2020년 173건 △2021년 176건 △2022년 183건으로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상 연령 상향 조치가 혼인률 및 인구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령 상향 조치에 따라 그동안 만혼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관내 신혼부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실을 반영한 시책 추진을 통해 각종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신속민원처리과 주택팀(041-670-21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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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태안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 개최
    태안군이 지난 11월 28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군 관계자와 수료생 및 강사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태안군 여성회관 교육프로그램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4분기 여성회관 교육의 마무리를 알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각 과정별 학습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에 이어 수료증 수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작품발표, 전시작품 관람 등이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여성회관에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4분기 총 23개 강좌를 마련했으며 총 2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밸리댄스·고고장구·줌바댄스·노래교실·우쿨렐레·통기타·차밍댄스 등 7개 강좌의 작품발표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과제빵·꼼지락손뜨개·홈헤어컷·캘리그라피·나만의 옷 만들기 등 5개 강좌의 성과물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 전시회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수 있도록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의 발굴·운영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여가와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실시한 교육에서 많은 수료생들이 배출돼 기쁘다”며 “소통을 통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다 많은 분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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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태안군립합창단,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정기연주회 개최
    태안군립합창단(단장 박경찬 태안부군수, 지휘 박헌호)이 지역 문화예술단체들과 손잡고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한다. 군은 12월 5일(화)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태안군 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연주회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태안소년소녀합창단 △쉐마 기독교합창단 △태안다문화합창단 △한국음악협회 태안지부 등 4개 합창단 소속 1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 또한 성경희(연출), 이동수(드럼), 백요한(테너), 김은희(키보드) 등 협연자들도 이번 연주회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 솔레 미오(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작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김광석 작곡)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작곡)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하광훈 작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곡들과 더불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곡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공연은 12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합창단과의 합동 연주회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께서 오셔서 연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태안군립합창단은 한·중 국제합창제 금상과 충남합창제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으로 군민의 문화향유에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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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태안군, 농촌 고령화 추세 속 ‘농기계 지원 사업’ 인기몰이!
    태안군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지역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는 ‘농기계 지원 사업’의 효과성 극대화에 나선다. 군은 2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영세 농업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각종 농기계 지원 사업의 지속 추진과 더불어 내년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추진 △노후농기계 대체 구입 △농기계 교육장 신설 등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추진 중인 농기계 지원 사업은 농기계 임대, 농작업 지원 및 운반, 농기계 순회교육 등으로, 군은 농업기술센터를 필두로 농기계 지원 및 각종 농촌지도 사업에 나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농기계 임대 사업은 연간 활용일수가 적어 농업인이 쉽게 구입하기 힘든 농기계를 센터가 임대해 주는 서비스로 올 한해 총 7080회의 임대 실적(11월 20일 현재)을 기록했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군은 임대료 50% 감면 정책을 시행하고 농번기 휴일근무에 나서는 한편, 운반수단이 없는 농가에 대해서는 운반 서비스를 병행하고 농기계 임대 전 기계 사용요령과 안전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작업 지원 사업은 영세·고령 농업인의 농작업을 도와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423농가를 방문해 44.16ha의 면적에 대해 농작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원 대상을 0.5ha 미만 농지 소유 농업인으로 한정하고 3.3㎡당 100원의 저렴한 대행료를 책정하는 등 고령 및 영세농가의 노동력 해소에 크게 기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센터 관계자가 직접 농촌지역을 찾아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고 정비 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로, 올해 85개 마을을 찾아 81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635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후미등 및 반사판 430개를 부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높은 교육 추진에 앞장섰다. 군은 이같은 농기계 지원 사업의 효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내년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및 노후 농기계 교체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주산지 작물별 파종부터 수확까지 작물 재배 전 과정의 농작업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업기계를 임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밭작물 재배의 규모화·단지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총 2억 원을 들여 노후 농기계 28대를 구입하는 노후 농기계 교체 작업을 추진,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농기계 안전조작 교육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농기계 교육장 신설에도 나서기로 하고 센터 내에 총 5억 원을 투입해 교육용 농기계 9종 31대 구입 및 교육 편의시설 설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고경미 기술보급과장은 “농기계 지원 사업은 최근 고령화와 여성화, 인구감소 등 농촌 여건의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등 ‘살기 좋은 태안 농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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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3-11-29
  • 태안군, 동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참여자 모집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 군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내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2024년 동절기 군정체험’을 실시키로 하고 12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정체험은 대학생들이 사회생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것으로 내년도 기간제근로자 임금책정안에 따른 보수가 지급되며, 참여 대학생들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군정업무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모집인원은 대학교 재학생 25명으로 공고일인 11월 27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태안군의 ‘군정체험 사업’에 참여 경험이 있는 대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이 아닌 대학생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 우선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족복지대상자로 선정된 자 △본인과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태안군인 대학생 순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인사팀을 방문하면 되며, 우편 접수(태안군 태안읍 군청로1,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및 이메일 접수(skimghs@korea.kr)도 가능하다. 군은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군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참여자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군정참여 대학생들은 내년 1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행정업무 보조와 더불어 관내 주요 사업지 및 기관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실시하는 등 알찬 4주를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이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 군정체험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중한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번 군정체험에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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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3-11-29
  • 태안군, 로컬푸드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수료식
    태안군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교육’을 통해 총 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7일 관내 요리학원에서 군 관계자와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중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루꼴라를 곁들인 에그 베네딕트 △깻잎 페스토의 푸실리 샐러드 △라구소스의 시칠리아식 아란치니 등 총 18가지 브런치 메뉴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27일 수료식 직후 조리전문가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시험을 치렀으며, 군은 교육생들이 성실히 교육에 임한 만큼 높은 합격률로 교육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브런치 조리전문가 자격과정은 태안에서 처음 시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태안 로컬푸드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외국의 음식 문화와 메뉴를 익히고 이를 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해 조리하는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인기가 높았다”며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태안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관련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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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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