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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군,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운영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 11일과 13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읍면 주민자치회(위원회) 위원 6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7일 진행했던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의 심화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조직의 주민참여예산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정완숙 충청남도예산연구회 부회장을 강사로 하여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우리마을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제안서 쓰기 등 참여자들의 예산실무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퍼실리테이터의 지원과 분임별 열띤 논의를 통해 각 읍·면별로 많은 사업이 발굴됐다. 군은 이번 교육 결과를 20억원 규모의 읍면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군은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며 “군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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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다락방 자체 제작 연극 “나를 만나다” 공연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 방과후아카데미 다락방(이하 다락방) 청소년들이 지난 11일 수련관 2층 서천마루에서 자체 제작한 연극 ‘나를 만나다’를 공연했다. 이번 연극 공연은 참여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증진시키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제해결 및 사회성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락방에서 진행된 연극 수업이다. 각 학년별로 1학년은 ‘생일’이라는 주제로 각자 생일에 대한 에피소드를, 2학년은 ‘한숨’과 ‘수학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했다. 연극 수업을 진행한 강대근 강사는 “이번 연극 수업을 통해 다락방 친구들이 자기 주도적 표현력을 함양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연극이라는 분야가 나하고는 상관없고 연기하는 것이 부끄러울 줄만 알았는데, 수업을 듣고 연극을 직접 해보니 나를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된 것 같아서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극 수업을 계속 하고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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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차창 밖 붉은 설렘 가득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
    흔히 꽃구경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봄이나 가을을 떠올리기가 쉽다. 그러나 여름내 장마와 무더위를 이겨내면서 붉은 꽃을 피워내는 배롱나무는 지금 절정을 이룬다. 그리고 여기 만개한 배롱나무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차 안에서 즐비한 배롱나무꽃을 감상할 수 있는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을 소개한다.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비인면 배롱나무 해안도로는 서천군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에서 시작해, 비인면을 거처 서면으로 이어지는 약 20km의 구간이다. 이 도로에는 배롱나무가 길 양옆으로 이어져 있어 여름철 만개한 배롱나무 꽃을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길은 주로 직선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로수에 피어난 붉은빛의 배롱나무꽃은 여행길의 설렘을 더해준다. 서해를 여행할 때 노을을 감상하며 떠나는 드라이브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필수 코스다.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 진 하늘과 붉은 색의 배롱나무 길의 조화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장관을 이룬다. 해질녘의 노을을 바라보며 붉게 물든 꽃길 속에서 짙은 상념에 빠져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길 근방에 위치한 비인면 선도리해수욕장에 들르는 것도 추천한다. 4km에 이르는 해변에는 백사장과 갯벌이 혼재하며,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장 앞에는 쌍둥이 섬, 할미섬이 있어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꽃들이 차례로 100일 동안 피고 지는 배롱나무는 부귀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꽃구경은 못 갔지만,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에서 만난 붉은 꽃을 바라보며 부귀를 염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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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서천군, 제1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개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0일 화양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화양면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2021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혁신모델‘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이번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었으며,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사전에 위원으로 선정되기 위한 의무교육 6시간을 이수했다. 화양면 주민자치회는 2020년 하반기부터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받았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을 대표해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 예산 사업 등의 활동을 하며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는 이날 위촉식을 가지고 임원 구성 회의를 통해 공개추천으로 회장 후보를 정하고 비공개투표를 통해 이호석 위원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화양면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해 나가는 주민대표기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이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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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서천군 한산면, 익명 기부자의 꾸준한 선행
    서천군 한산면에서 한 봉사단체의 회장으로 활동 중인 익명의 기부자가 작년 15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5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한산사랑후원회(회장 신혁호)에 기탁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소식을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이달 11일 한산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코로나와 무더위로 더 힘들게 보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조용히 후원금만 기탁하고 떠났다. 신혁호 한산사랑후원회장은 “본인을 드러내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조용한 선행을 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분들이 진정한 날개없는 천사가 아닐까 싶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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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 서천군,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연기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충남장애인체전위원회(위원장: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변현수) 서면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연기를 확정했다. 연기된 대회는 11월 4일(목)부터 11월 6일(토)까지 3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2020년 제26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이미 코로나19로 취소하고, 올해로 연기한 바 있어 2021년 제2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 추진을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연기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는 총 21개 종목(정식 16, 시범 1, 전시 4)으로, 실내 12개, 실외 9개 경기장에서 충남 시·군 선수단 50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감염 확산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전염병 추가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11월로 연기되는 대회도 코로나19 국내 감염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 하고, 정부 방역지침을 감안하여,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대회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대회를 연기하게 되어 아쉽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연기된 만큼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해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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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0
  • 서천군 서면, ‘달콤가득 행복배달사업’으로 아이들에 사랑 전해
    서천군 서면(면장 신창용)는 지난 6일 조손가정 및 저소득 가정 5곳에 달콤한 이웃사랑을 배달했다. ‘달콤가득 행복배달사업’은 지역 내 업체의 후원으로 다양한 과일과 빵, 치킨 등을 바구니에 담아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전달하는 사업이다. 2018년 3월부터 현재까지 서천군 서면 항구치킨, 빵 굽는 세상, 자연마루에서 정기후원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후원에 참여하고 있는 유은정 항구치킨 대표는 “경제적, 거리적으로 치킨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이런 후원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며“아이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고 건강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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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서천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 체험의 날’ 운영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인감증명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이용 홍보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무료발급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란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에서 확인해 주는 서류다. 특히 인감증명서와 달리 사전등록 필요가 없어 전국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하며 본인만 발급 가능하기 때문에 인감증명의 위·변조, 대리발급 등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주민 편의와 행정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인감제도의 고착화와 제도 인식 부족으로 2012년부터 도입됐지만 상용화되지 못하고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발급체험의 날을 운영하며, 누구나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청이나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면 체험용 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체험 시 발급받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식적인 서류가 아니므로 법적효력이 없으며 외부 기관에 제출할 수 없다. 공식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발급 수수료는 1통당 6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체험발급의 날을 통해 많은 분이 안전하고 편리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직접 체험하길 바라며, 앞으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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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코로나19 극복 응원 동참
    ‘제1기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온청년’(이하 온청년)은 최근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강화됨에 따라(서천군 2단계) 피로감이 누적된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현수막 이벤트를 추진했다. 온청년은 서천읍을 비롯한 각 읍면에 현수막을 게시해 ‘힘내요 서천! 이겨내요 코로나!’ 등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청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군민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경식 위원장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들, 특히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위로나마 전하고 싶었다”며 “서천 청년으로서 지역사회가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우리 청년이 먼저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온청년은 현수막 응원이벤트를 시작으로 통합 SNS 계정을 개설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만의 다양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청년이 가장 먼저 바삐 움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군 청년네트워크에서는 청년이 직접 만들고 만족하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제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창업을 비롯한 5개 분과, 74명의 청년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청년주도의 정책발굴과 정책워크숍은 물론 청년 소통을 위한 전용 동아리활동, 분과별 활동회의와 총회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청년네트워크는 상시 모집 중으로 관심 있는 청년은 군 홈페이지 참조 또는 서천군 기획감사실(041-950-42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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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9
  • 서천읍, AI돌봄로봇 효돌이·효순이·다솜이 전달
    서천군 서천읍(읍장 박범수)은 지난 5일 홀몸어르신 4가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효돌·효순·다솜이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지원사업’은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의 2021년 신규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돌봄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신체건강관리, 돌봄공백 최소화, 독거사 예방 등을 위한 방안으로 도입했으며, 돌봄로봇 지원이 필요한 고위험군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가구를 엄선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어르신가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돌봄로봇을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 보호자, 생활지원사에게 돌봄로봇 사용법을 시연을 통해 설명했다. 이날 돌봄로봇 지원을 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코로나로 외출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해 평소 집에 거주하며 홀로 시간을 보냈는데 효돌이가 말도 걸어주고 노래도 불러주어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아 이제는 심심할 틈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김재현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장은 “돌봄로봇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관리와 우울감 해소, 치매 예방 등 정서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범수 서천읍장은 “비대면 돌봄서비스의 새로운 분야에 서천읍이 선두적인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며, 그 밖에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맞춤형돌봄서비스 등 사회서비스를 연계해 돌봄공백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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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계속되는 폭염, 한낮 농작업 중단해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최근 낮 최고 35℃ 이상의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한낮 농작업 자제와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여름철 폭염은 통상적으로 33℃이상의 고온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하며, 이런 날씨에 사람이 직사광선, 또는 외부에 노출되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상청은 폭염특보를 내리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작업 중에 휴식은 길게 가지는 것보다 짧게 자주 쉬는 것이 좋고, 실내 작업장인 경우 자연환기가 될 수 있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놓고, 농작업 장비는 수시로 점검해서 과열을 방지해야 한다. 농작업을 할 때는 통풍이 잘 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의 시원한 물과 염분을 섭취하여 탈수증을 예방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낮 12시~오후 5시 사이에는 시설하우스, 또는 야외작업을 금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신체 허약자 등은 외출을 삼가며 가족, 친지나 이웃이 수시로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혼자 농작업 하는 것을 금하고, 함께 일을 할 때도 주변사람의 상태를 수시로 살펴야 한다. 김재경 생활자원팀장은 “여름철 폭염 속 농작업 시 농작업 안전관리 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생활화해 올 여름 농업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와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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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서천군,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순항
    충청남도 서천군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6일 서천군에 따르면 해의(海衣)커뮤니티센터, 슴갈목 해안탐방로, 선양장 조성공사 등 시설공사가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82억 7800만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김진호 해양수산과장은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서천김의 역사성 보전과 미래가치 재조명을 통한 제2의 송석마을 전성시대를 여는 사업이다”며 “서천군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미래 수산산업의 핵심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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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 서천군, ‘농촌에서 살아보기’로 도시민 유치 성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 되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시 지역 거주 도시민(만 18세 이상)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1~6개월 동안 관심 지역에서 살아보며 농촌을 미리 경험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올해 서천군은 지역으로 이주를 고려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 6가구 10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농촌체험마을인 동백꽃마을, 동자북마을에 위치한 숙소를 제공받아 거주하면서 농촌체험, 지역탐색, 일자리체험, 선배귀농귀촌인 영농현장 방문, 지역민과의 교류 등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농촌생활을 경험했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하는 프로그램임에도 참가자-체험마을-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나가며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6가구 중 4가구가 서천군으로 귀농을 결심하고 준비 중에 있으며, 이 중 1가구는 귀농 정착을 위한 주거를 마련하는 등의 소중한 성과를 얻었다. 무엇보다 지역민-도시민과의 인적네트워크 형성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사업을 추진할수록 많은 도시민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농촌 살아보기를 통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었고, 관심 있던 지역에 살아보며 서천 사람으로 사는 삶을 생각해 보는 등 이주를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확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이 실제로 서천군에 정착하는 성과로 이어진 만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귀농귀촌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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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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