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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함께하는 사랑밭, 서산시에 화재예방 가스자동차단기 96대 기탁
    (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 김병노)이 5일 서산시에 취약계층의 화재예방을 위한 1천 4백여만 원 상당의 가스자동차단기 96대를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함께하는 사랑밭 임광심 기획이사, 장혜준 총괄부장, 도혜원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가스자동차단기는 가스밸브 잠금 시간을 설정하거나 온도감지센서로 가스밸브를 자동 차단해가스 관련 화재 예방을 돕는 안전기기다. 시는 기탁 받은 가스자동차단기를 7월까지 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 96가구를 직접 방문해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광심 기획이사는 “가스 사고에 노출이 쉬운 취약계층에 가스자동차단기 지원을 통해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역 사랑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잘 전달해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시민들의 참여와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살피고 새로운 삶을 찾도록 도와주는 NGO단체다.
    • 지역뉴스
    • 서산
    2021-07-05
  • 서산서, 성(性)범죄 예방방법 숙지하고 있자!
    우리 서산경찰서 인근인 태안지역에 해수욕장이 산재(散在)되어 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에서는 각종 성(性)과 관련된 범죄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성범죄는 대부분 남성에 의해 이루어 지지만 간혹 여성들에 의해 사진이 촬영되거나 촬영된 사진들이 유포되어 피해자들에게 되돌릴 수 없는 상처로 평생을 안고 살아갈 수 있어 무엇보다도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방법이나 대책만으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개개인의 안전한 의식 수준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여름철 성범죄 대처 방법에 대하여 몇 가지 언급하고자 한다. ▶공중화장실이나 탈의실 등에 구멍이나 렌즈의 반짝임이 느껴진다 면 몰카 확률이 높다. ▶불쾌한 성적 접촉이 있는 경우에는 강력하게 거부의 의사를 밝혀야 한다. ▶피서지 숙박시설을 이용 시에는 문단속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호의적으로 동승을 요구할 시 모르는 차량은 절대로 탑승해서는 안 된다. ▶과도한 음주는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끝으로, 범죄의 의심이 들거나 위험 발생 시 먼저 신속하게 112신고나 주위에 있는 여름파출소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기록하고 목격자 확보에 최우선 한다. 이렇듯이 범죄예방의 노력은 단순히 피서지에서의 성범죄를 막을 뿐만 아니라 2차 피해도 막을 수도 있음을 반드시 명심하여야 한다.
    • 경찰뉴스
    2021-07-05
  • 서산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지원사업 교육생 모집
    충남 서산시가 5일부터 16일까지 취업·창업 공통교육을 통한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지원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와 공동 주관하며, ▲창업공통교육 ▲엑셀러레이팅 ▲취창업캠프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단,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자는 접수 제외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며, 평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수강생 중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면 지원금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취·창업 희망 서산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신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01198564005@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660-1732) 또는 서산시 일자리경제과(041-660-2329)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찬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모 선정을 통해 관내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취업 및 창업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산
    2021-07-05
  • 서산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활성화 나서
    충남 서산시가 국산김치 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알권리 제공을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활성화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란 100% 국산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급식업소임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해주는 제도다.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급식업소(공공기관, 병원, 학교 등)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올해 7~10월을 중점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적극 홍보하고, 해당 업소에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은 물론 국산김치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인증신청은 연중 접수하며, 신청서와 국산김치 공급‧판매계약서, 음식점 사진 등을 대한민국 김치협회 또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며,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1년이다. 해마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해 재인증 받을 수 있다. 시는 제도 확산 홍보를 통해 국산 김치 내수시장 회복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서산의 김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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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1-07-05
  • 서산6쪽마늘, 팔봉산감자 드라이브스루 성료
    대면축제(서산6쪽마늘ㆍ팔봉산감자)취소로 진행된 드라이브스루 특판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시는 서산6쪽마늘 및 팔봉산감자 등 농산물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지역농산물 유통을 위한 행사의 하나로 진행 된 드라이브스루에서 4,4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3일에서 4일 2일간 진행되었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매자가 방문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 진행된 행사보다 700여만 원의 초과수익을 달성했다. 특히 비를 동반한 강풍으로 텐트시설 등이 파손되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의 빠른 참여로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져 구매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면축제 취소로 아쉬움이 가득하지만 소비자들에게 시의 우수 농산물을 공급할 기회를 만들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대전 안영점에서 진행 중인 특판전에서는 현재 총 1억 5천여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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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1-07-05
  • 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 무훈탑 만남의 날 행사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문호)가 30일 서산시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과 회원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제31회 무훈탑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의회 의장, 상이군경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경과보고, 장학금 수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장학금은 상이군경회 회원들이 마련한 기금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의 손주 및 자녀 8명에게 50만 원씩 지급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시도 국가유공자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과 시민 애국심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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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1-06-30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서면회의 개최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위험에 처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 상반기 정기회의를 서면회의로 개최했다. 회의 내용은 ▲1388청소년지원단 2020년 활동보고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응원 메시지 제작 영상 시청 ▲2021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계획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 방안 논의 ▲1388청소년지원단 현판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안전망으로 역할에 따라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의 4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총 14개의 기관 및 단체, 개인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가금현 단장(1388청소년지원단)은“ 현판식을 계기로 위기청소년들이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한 명의 청소년이라도 위험에서 구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은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669-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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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1-06-09
  •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생태교육‘가로림만의 보물을 찾아서’성료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5일까지 총4회에 걸쳐 서산시 중학생 8명과 함께 청소년생태교육“가로림만의 보물을 찾아서”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가로림만은 2016년 국내 최초로 해양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점박이 물범, 흰 발 농게 등 다양한 해양보호 생물이 서식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5대 갯벌로 선정된 곳이다. 현재 서산시가 지역의 우수한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 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가로림만의 보물을 찾아서”는 청소년 스스로 우리 지역의 가로림만의 가치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점박이 물범 관찰 및 갯벌 플로깅 활동을 통해 가로림만을 함께 지켜나가기 위한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하여 ▲갯벌생태교육 ▲가로림만(웅도, 옥도) 탐사 ▲점박이물범 및 해양생물 관찰 ▲갯벌 플로깅 ▲가로림만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가로림만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그린 점박이물범 에코백 만들기 캠페인 활동이 함께 진행 되어 환경의 날 의미를 더해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지(서산여중 2학년)학생은“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가로림만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수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가로림만의 중요성과 보존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가로림만의 대외 홍보와 생태 보전 서포터즈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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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1-06-09
  • 서산시, ‘부석, 팔봉, 운산, 고북’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서산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부석, 팔봉, 운산, 고북 균형발전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로써 기본계획에 따라 4개 면지역에 2022년까지 30억 원씩 투입해 각 지역별 발전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서산시 균형발전사업은 맹정호 서산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로 시의 균형 있는 경쟁력 확보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수립된 지역별 기본계획을 심도 있는 검증을 거쳐 수정보완하고 이날 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주민협의체가 지역 특성에 맞게 계획한 ▲부석•고북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 ▲팔봉 팔봉산 어울림마당 조성 ▲운산 버스정류소 설치 등 10개 사업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순위 사업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신속한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별 업무 분담을 통해 관련부서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준섭 시균형발전위원장은 “민선7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한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라며 “18만 시민 모두가 만족한 삶을 누리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산
    2021-06-09
  • 서산시, 건전한 노동시장 질서 확립 나서... 법령 등 실무 교육
    서산시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전한 고용질서 정립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직업소개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업소개소 운영 및 사례 소개, 근로기준법 등 고용 관련 법령 및 실무 향상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직업소개소 종사자 교육은 매년 2회 실시토록 하는 법정 교육으로, 충남도 일자리노동정책과 담당 주무관인 이원복 노무사가 이날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기본 직업 상담 실무 및 직업윤리 의식, 고용서비스 등 직업소개제도를 안내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과 쌍방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노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가 줄고, 농촌인력 수급 불안정으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며 “인력 수급 시 임금 조정 등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안내했다. 교육을 추진한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마련 및 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소의 서비스 향상 및 관내 건전한 직업소개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직업소개사업소는 유료 71개소 무료 3개소 등 74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 직업 소개 및 상담 등 건전한 노동시장 확립에 노력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1-06-07
  • 서산시 코로나19 서산#270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향
    연번 구분 연령대 증상 (증상발현일) 선별진료 확진통보 입원 의료기관 비고 서산시 충남 1 서산#270 충남#미배정 40대 무증상 서산시보건소 6. 2.(수) 09:00 배정 중 서산#231 접촉자 / 외국인
    • 지역뉴스
    • 서산
    2021-06-02
  • 서산시 코로나19 서산#259~261 확진자 발생에 따른 동향
    코로나19 추가 발생 연번 구분 연령대 증상 (증상발현일) 선별진료 확진통보 입원 의료기관 비고 서산시 충남 1 서산#259 충남#미배정 20대 기침, 몸살 (5. 24.) 서산시보건소 5. 25.(화) 15:00 미배정 파악 중 (예방적 검사) 2 서산#260 충남#미배정 40대 무증상 서산시보건소 5. 25.(화) 15:00 미배정 파악 중 (예방적 검사) 3 서산#261 충남#미배정 50대 무증상 서산시보건소 5. 25.(화) 15:00 미배정 파악 중 (예방적 검사)
    • 지역뉴스
    • 서산
    2021-05-25
  • 서산서, 교통사고 발생 시 후속 안전 조치를 알고 있으면 2차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다 보면 교통사고 신고를 많이 접수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운전자들이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경찰관을 만양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후속 조치 미실 시로 인하여 2차사고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말과 2020년말 비교해보면 1년 동안 자동차 등록대수는 688,613대가 늘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망사고 중 일부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 갓길에서 발생했다. 특히 갓길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40%로 일반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11%의 4배가량 높다. 또한 2차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5.5%로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 2.8%보다 2배가량 높다. 이러한 통계와 사례만 보더라도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의 후속 안전조치는 운전자의 가장 중요한 행동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운전자가 조치해야 할 후속 안전조치에 대하여 필자는 제안 하고자 한다. ▶운전자는 갓길로 사고차량을 이동시키는 것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차량을 사고지점인 도로상에 두게 되면, 후속차량의 진행을 방해해 교통 불편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후속 진행 차량 충격에 의한 2차 사고 발생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차를 갓길로 이동시켜야 한다. ▶운전자와 동승자는 갓길 밖 안전지대로 피해야 한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교통 사망사고 중 일부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 갓길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하기 때문에 운전자와 동승자는 가능하면 갓길이 아닌 갓길 밖 안전지대로 피해 사고위험을 예방해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동조치를 할 수 없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차량 후방에 안전삼각대를 설치하는 것이다. 만약 안전 삼각대를 설치하지 않은 채 2차 추돌 사고가 발생하면 안전조치를 하지 않은 운전자도 20~40%에 달하는 사고유발책임이 적용되는 사례가 있다. 또 도로교통법 66조에 ‘자동차의 운전자는 고장이나 그 밖의 사유로 고속도로 등에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없게 된 때에는 행정자치부령이 정하는 표지를 설치해야 하며, 그 자동차를 고속도로 등외의 곳으로 이동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고장 등의 경우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에도 승합자동차 등은 5만원, 승용자동차 등은 4만원의 범칙처리가 된다. 여기서 고장차량을 나타내는 표지의 설치 기준은 사고차량 후방 100m이며, 야간에는 후방 200m(사방 500m 지점에서 식별할 수 있는 적색의 섬광신호, 전기제등 또는 불꽃신호를 추가로 설치) 지점에 설치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언제 어느 때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대비해 필자가 앞에서 언급한 사례만 제대로 준수 한다면 후속 사고로 인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경찰뉴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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