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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농공단지 노후시설 개선
    18일 충남 서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에는 수석•고북•성연•명천 등 4개 지역에 총 1273천㎡의 농공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해 가동 중에 있다. 대부분 농공단지가 준공된 지 20년 이상 돼 주변 시설 개선이 필요했던 상황이었다. 서산시는 지난 2월 약 1억 1천만 원을 들여 수석농공단지에 경계석 및 보도블록 교체 공사(L=240m)와 6월 창문 교체공사 등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6월 1억 3천만 원을 들여 명천농공단지의 노후 동력제어반을 교체하고 공공폐수처리시설 원격감시시스템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1억 2천만 원으로 단지 내 가로등 33개소의 조명을 LED로 교체해 경관 및 에너지효율을 개선했다. 한명동 시 기업지원과장은 “노후기반시설 개선은 생산성 및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농공단지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 고북농공단지 근로자들의 휴식 및 복지 시설 마련을 위해 충남도와 적극 협의하고 관리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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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 서산시,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 착착... 재단 및 APC 설립
    충남 서산시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 활성화, 먹거리 취약계층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문제를 통합•관리하는 정책이다. 시는 먹거리 통합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가칭)재단법인 서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재단)’ 설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으며, 전문기관의 타당성 검토, 주민의견수렴, 운영‧설립심의 등을 거쳐 2022년 12월 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재단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APC) 운영과 푸드플랜 추진, 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로컬푸드 출하단체 관리, 직매장 건립 및 운영을 수행해 푸드플랜을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로 국비를 지원받아 39억 원을 들여‘서산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APC)’를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앞에 건립 중에 있다. 연면적 1680㎡, 2층 규모,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기획, 공공건축심의 등의 제반 절차를 거쳐 설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진행 중이다.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APC는 지역농산물 유통 거점시설로 공공기관이나 군부대, 기업체 등에 지역 농산물의 공급을 지원하게 된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먹거리 선순환을 위한 기반조직과 시설을 구축 중에 있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먹거리 체계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11월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를 지원할 먹거리위원회를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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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1-08-18
  •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찾아가는 전화금융 사기 예방활동
    서산경찰서(서장 한상오) 서부지구대 순찰2팀장 방준호 경위와 안태수 순경은 17일 지역 내 노인정 등 방문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전화금융 사기 홍보 활동에 나섰다. 방준호 팀장은 “휴대전화 등 기기 조작이 미숙한 노년층 상대 피해 예방을 위하여 찾아가는 전화금융 사기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연령대를 고려하여 찾아가서 설명하는 맞춤형 현장 홍보 활동이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 전화금융 사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영상 서부지구대장은 전화금융 사기 수법이 현재 여러 가지 유형으로 지능화 됨에 따라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 활동을 펼쳐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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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8
  • 서산시, 산지전용 허가 만료 ‘사전예고제’로 편의 높여
    충남 서산시가 산지전용허가 만료 전에 알려주는 ‘사전예고제’ 시행으로 민원인들의 만족도 높이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예고제는 허가 만료 30일 전에 사전 안내하는 우편발송서비스로, 재허가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연중 추진한다. 산지전용허가 후 기간 내 목적 사업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만료 10일 전까지 연장 허가를 내지 않으면 허가 효력 상실 등의 피해를 입는다. 시는 예고제 서비스를 통해 재허가로 인한 민원인의 시간적·재정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하는 공사 지연과 허가 효력 상실로 인한 산지훼손에 따른 복구비용 청구 등에도 시민들이 사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산지전용허가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예고제’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민원인의 부담 해소와 효율적인 산지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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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서산시 동문1동, 마을안길 도로명주소 노면표시
    충남 서산시 동문1동이 주민들이 주로 통행하는 마을안길 시·종점 24곳 노면에 도로명주소 표기를 완료했다. 17일 동에 따르면 노면표기는 보행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 7월 현장답사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동은 교통신호등 및 가로등에 부착된 차량용 중심의 도로명주소를 바닥에 표시함으로써 보행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노면에는 세로 80cm, 가로 60cm의 도로명주소 글자를 흰색 도로용 페인트로 눈에 띄기 쉽게 표기했다. 동은 앞으로 주민 여론을 수렴해 노면표시 방법을 개선함은 물론, 대상을 마을안길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편익성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아름다운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테마와 특색이 있는 동문1동’을 위해 마을 골목길 5색 벽화 그리기, 쓰레기 정류장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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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서산시, 효성APT~법원사거리 왕복 4차선 뚫린다
    충남 서산시가 예천동 일원 효성아파트에서 국도변 법원사거리까지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해 주거밀집지역의 교통편익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총사업구간은 연장 0.7km며, 폭은 20m로 지난 6월 중순에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토지보상비 85억, 공사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115억을 투입하고 2023년 6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내년 입주예정인 서산푸르지오아파트와 입주완료 된 효성아파트, 이편한세상아파트 등 공동주택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개통 시 교통 편의를 한껏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고명호 시 도로과장은 “주거밀집지역에 우회도로를 개설함으로써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한 도시 가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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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7
  • 서산시, 하반기 서산시민대학 정규학기 수강생 모집
    충남 서산시가 서산시민대학 하반기 정규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강좌는 총 5개 분야 36개로, ▲생활문해(영어, 중국어 등) ▲직업능력(어린이 독서 디베이트 지도사 등) ▲문화예술(스마트폰 사용법, 시 창작 등) ▲인문교양(인문학산책 등) ▲시민참여(자연을 위한 실천, 친환경 바로알기 등)가 있다. 서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60%)과 전화(40%)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8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수 있다. 전화접수의 경우 주간강좌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야간강좌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할 수 있다. 강의는 9월 3일부터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ZOOM)으로 전환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평생학습관(660–3056, 3049, 24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은환 시 평생교육과장은 “서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수업 등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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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서산시, 인구 18만 명 돌파... 지난해 5월부터 증가
    충남 서산시가 전국적인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 속에도 인구 증가를 보이며 최초 인구 18만 명을 돌파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시 인구는 외국인 포함, 남자 94,036명, 여자 86,066명으로 총 18만 102명으로 집계됐다. 18만 명 돌파는 2014년 7월 17만 명을 넘은 이후 7년만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 인구는 2019년 11월 17만 9천 명에 도달한 후 다소 주춤하다 지난해 5월부터 월 평균 70명 이상씩 꾸준히 증가했다. 시는 "화학, 통신, 자동차, 신소재 등 다양한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대, 가족정책 등 차별화된 시의 인구 증가 시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해 20개 기업을, 올해 상반기에는 6개 기업을 유치했다. 또한, 신생아 출산지원금(넷째 이상은 1천만 원)과 둘째이후 영유아 양육비 지원, 충남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개소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8만 돌파를 기념해 시민 염 모씨(41ㆍ여)를 초청해 환영 꽃다발을 증정하고 기념행사를 했다. 염 씨는 이달 초 충남 예산군에서 자녀 2명과 시로 전입하면서 18만 번째 서산시민이 됐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구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18만 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살고 싶은 서산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석림근린공원,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가족 복지시설과 다목적실내체육관, 서산테크노밸리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건설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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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3
  • 서산시, 2021년 안심식당 90개소 추가 지정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9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속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외식업소 이용 기피 현상 완화를 위해 운영된다. 지정기준은 ▲개별접시, 국장, 집게 등 개인 덜어먹기 도구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관리 ▲위생적 수저관리 ▲소독제 및 열체크기 운영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이들에게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12만원 상당의 위생물품 등을 제공하고 안심식당 지정업소 홍보 혜택도 준다. 지정된 안심식당은 1회성 인증에 그치지 않고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수시 확인해 안심식당 지정 취소 등 안심식당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지범 시 보건행정과장은 “안심식당 지정제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안심식당 지정업소는 총 306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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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서산여성단협, 서산공항 유치 및 건설 촉구 결의
    충남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1일 여성회관 앞에서 ‘서산공항 유치 및 건설 촉구 릴레이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충남도민의 뜻에 힘을 실었다. 결의대회는 현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서산문화재단, 시체육회, 서산문화원, 서산시복지재단이 동참했고,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섯 번째다. 충남은 전국 도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으로, 220만 도민이 항공서비스 이용과 수천톤의 화물배송서비스의 불편을 겪고 있다. 서산공항은 기존 서산 군비행장을 활용하는 것으로 2017년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조사에서도 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나왔을 만큼 경제성을 인정받았다. 협의회는 촉구문을 통해 서해중부권 항공서비스 소외지역 교통편의 제공, 충남혁신도시·해미순교성지 등 미래항공수요 대응, 환황해권 성장거점 육성 등 공항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민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들고 조속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탤 것을 결의했다. 박상춘 협의회장은 “도민의 공항건설에 대한 염원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기대를 대변하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서산공항 건설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산공항은 8월 초 공항분야 최상위법정계획인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시는 각계 사회단체와 공감대 형성에 노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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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서산시, 농특산물 다양한 판로 개척... 12억 원 매출 성과
    충남 서산시가 올해 농특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에 나선 결과 7월까지 약 12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과는 비대면 시대에 맞춘 온라인 및 해외마케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구매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커머스를 상반기 6차례 추진해 감태, 6쪽마늘, 팔봉산감자 등 약36톤, 8천만 원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지난 4월에는 충남도 최초로 미국 울타리USA와 MOU를 체결하고 뜸부기쌀, 생강한과 등 10여 품목의 농특산물 약 4.7톤, 1억 5천만 원의 수출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 울타리USA가 운영하는 미국 내 직매장 3곳(LA, 토랜스, 라미라다)을 통해 해외 교민과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9월에는 1억여 원상당의 농특산물을 추가 수출하기로 했다. 또한, 서산뜨레몰•우체국쇼핑몰•농사랑 등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을 연중 기획•운영해 8억 3천여만 원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4월 방영된 TV공영홈쇼핑 감태편은 1,500세트가 팔리며 8천만 원의 판매고를 달성했고, 7월 진행된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 승차판매 특판전으로 약 9.3톤, 4천만원을 판매키도 했다. 특판전 후 잇단 구매 문의로 시는 서산태안6쪽마늘법인과 연계해 6쪽마늘 2.8톤, 2천여만 원을 추가로 전화 판매했다. 시는 오는 20일 공영홈쇼핑 서산6쪽마늘편도 추진하고 8월 말 추석맞이 농특산물 온라인 할인 특판전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근 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 7월까지 다양한 마케팅으로 12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홈쇼핑, 해외 등 신 유통채널 확보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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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서산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책 발간
    충남 서산시가 가야산 옛절터와 관련한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책 ‘서산에 가야산 있다’를 발간해 탐방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책은 가야산의 옛절터를 중심으로 운치 있는 계곡, 상사화 군락지, 바위 절벽 위 경관 등 가야산의 매력과 풍부한 볼거리를 담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야산 관광벨트 구축사업 일환으로 가야산 일대의 옛절터를 잇는 총연장 24.5Km의 차별화된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이야기길은 ‘감성산행’을 핵심가치로 불교사와 향토사, 민간전래 설화까지 망라해 가야산이 품은 이야기를 담은 산책로다. 약 100여 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가야산의 절터와 암자터 중 대표인 23개의 절터를 연결할 예정이다. 접근이 쉽지 않은 숨겨진 계곡과 암벽 등의 경관도 길을 닦아 부각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발간한 책은 가야산이 품은 역사와 위상, 불교사, 불교인물, 백제부흥 이야기, 민간전래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다뤘다. 서산시 관계자는 “조성될 이야기길의 주제별 코스에 대한 경로 소개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엮어 150여 페이지 분량으로 짧지만 흥미롭게 풀어냈다”며 “이야기길 탐방 전에 책을 읽게 된다면 단순한 산행을 넘어 본인만의 감성과 길과 절터가 주는 본연의 의미 및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야기길의 핵심 가치인 ‘쉼’의 감성을 부각하고, 이야기책과 연결되어 가는 재미도 선보일 전망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랫동안 잊혀온 가야산의 역사가 이야기책으로 재조명되길 바란다”며 “가야산의 고유 가치와 불교적 가치를 결합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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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2
  • 서산시, 자살 예방 생명존중약국 67곳 운영... 현판 제막식 열어
    충남 서산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존중약국 67개소를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1일 서산공용터미널 앞 ‘터미널 약국’에서 ‘생명존중 약국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생명존중약국 사업’은 이용자의 자살 및 우울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를 도와 생명보호와 자살예방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약국에 ‘마음척도지’와‘마음함’을 비치해 누구나 쉽게 우울 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해당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 및 치료를 제공받게 된다. 온라인 QR코드도 비치해 온라인으로도 검사 및 정신건강서비스에 참여토록 편의를 높였다. 또한, 약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자살위기자 조기 개입과 시민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생명존중약국 운영을 통해 우울 고위험군 등을 조기 발굴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살기좋은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명존중약국은 자살고위험군 모니터링 외에도 자살예방 캠페인 등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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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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