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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署, 3,700만원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에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수여
    당진경찰서(서장 조대현) 합덕파출소는 보이스피싱피해를 예방한농협은행 합덕지점(지점장 김진섭) 노형주 계장에게 감사장과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17일 노형주 계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한저금리 대환대출 보이스피싱 전화에속아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객(남)을수상히 여겨 인출을지연시키면서 ‘500만원 초과 인출은 경찰에 신고를해야한다’는 메뉴얼에따라 합덕파출소로 즉시 신고하였다. “합의금으로 쓸 거라, 대환대출을 해야 한다.”고 하면서식은땀을 흘리고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한 고객의 태도에 보이스 피싱임을 직감한노계장은 경찰관 도착 전까지 업무처리 절차를 설명하는 기지를 발휘하여고객을 안심시켰다. 고객은 “친구에게 빌린 현금 1,500만원과 농협은행에서 2,000만원을 인출하여 총 3,700만원을 오늘 건네주려고했었다”고 하면서 “농협은행 합덕지점과 합덕파출소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주어서 사기 피해를 막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합덕파출소(소장 김성대)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날로진화하고 있으니 의심스러우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협은행 합덕지점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거액의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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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보이스피싱 유형을 알고 있으면 절대로 당하지 않는다!
    최근 들어 보이스피싱 신고가 끊이지 않는다.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조어로서 전화를 통하여 상대방의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처음에는 국세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세금을 환급한다는 빌미로 피해자를 현금지급기(ATM) 앞으로 유도하는 방식이었으나, 이같은 수법이 널리 알려진 뒤에는 피해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사전에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수법들이 최근에 등장하였다. 그 유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면편취형은,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수사기관 등을 사칭하며 직접 현금을 전달받아 편취하는 수법이다.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계좌의 잔액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기존 대출금을 금융회사 직원에서 직접 현금으로 상환하여야 한다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를 속이는 방법이며, 가짜 신분증을 패용하고 현금 보관서류를 제공하는 등의 수법으로 피해자가 신뢰하도록 현혹한다. 공공기관 등은 절대 돈을 찾아서 직접 전달하도록 하지 않으므로 응하지 말 아야 한다. 범죄조직은 거래처 대금 회수, 채권추심업무, 대출금 회수, 판매대금 전달 아르바이트를 가장하여 현금 수거 책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현금수거책 등 단순 가담자도 형사 처벌되므로, 범행에 가담하지 않도록 주의하기를 바란다. ▶절도형 수법은, 돈을 찾아 집 안에 보관하라고 한 후 주민등록등본을 발급할 것을 지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를 집 밖으로 유인하고, 현관문 열쇠를 우체통에 넣어 두라고 하거나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절취한다. 공공기관은 절대 돈을 찾아서 일정 장소에 보관하게 하지 않으므로 응하지 말아야 한다. ▶정부기관 사칭형은, 경찰청 등 정부기관 소속임을 밝히며 금융사기 관련 범죄에 통화 상대방이 연루되었으므로 공범 또는 피해자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 주민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를 요구하므로, 어떠한 공공기관도 개인정보(주민번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인증서 비밀번호 등)를 요청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출빙자 형은, 대출 진행을 위해서 보증료, 신용등급 상향 비 등을 요구하고 이를 편취하거나, 고금리 대출을 받으면 저금리 대출로 바꿔준다며 고금리 대출을 먼저 받게 하고 상환 명목으로 대출금을 편취한다. 전화·문자로 대출 권유받는 경우 대응하지 않거나 실제 금융회사 여부를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 ▶자녀납치 형은, 자녀를 납치하였으므로 돈을 입금하면 안전히 귀가시킬 것을 약속하며 금전을 요구하며, 가족 협박 및 납치를 빙자한 경우 보이스피싱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자녀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인 하여야 한다. 위에서 필자가 언급한 보이스피싱 수법 유형을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응 한다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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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1
  • 충남경찰, 2023학년도 수능시험일 대비 특별교통관리 시행
    충남경찰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시험장 주변 차량 소통을 위한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 우선 오전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충남도 내 56개 시험장에 교통(85명)․지역경찰(134명), 경찰관기동대(180명) 등 총 400명을 배치한다. 또한 모범운전자회(200명)·녹색어머니회(20명) 등 교통봉사단체와 함께 시험장 주변 교통소통 및 질서유지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 활동 사항으로 ▴수능 시험장 반경 2km이내 주요 교차로, 간선도로를 집중관리 지역으로 설정하여 시험장 방향으로 소통에 중점을 두고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등 교통 장애요인을 사전제거하고 ▴교통사고 발생 시 수험생 선이송조치 및 사후 사고처리하고 ▴특히 듣기평가 시간대(13:10~13:35) 25분간은 소음이 클 수 있는 대형차량과 싸이렌 켠 긴급차량은 우회시키는 등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대비를 할 예정이다. 또한, 지각 수험생을 신속히 이송시키기 위해 ▴충남도 내 기차역, 터미널 등 대중교통 장소(천안 두정 전철역, 온양터미널 등) 주변 총24개소에 모범운전자, 싸이카 요원(25명)을 사전배치해서 지각수험생 이송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관계자는 “수능시험일 시험장 주변 수험생 탑승차량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교통소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수험생 탑승차량 양보하기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등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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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충남경찰, 야간 일제 음주단속으로 43명 적발
    충남경찰청은 행락철·다가오는 연말 각종 모임과 회식이 늘어남에 따라 음주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11월 10일 저녁 충남지역 전역에서 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하여 43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면허취소 21명, 면허정지 20명, 훈방 2명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10일 저녁(20시)부터 자정까지 도내 음주운전이 다수 발생하는 유흥가․다중이용시설(천안 두정동, 아산 용화동 등) 진·출입로 및 고속도로 요금소(대천·서대전 TG) 등 총 26개소에서 일제단속에 들어갔다. 이날 충남경찰청은 교통․지역경찰, 기동대․싸이카 요원 등 가용경력 총동원하여 376명을 도내 전역에 배치하였고, 천안 서북에서는 교통·기동대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경찰 8명을 총동원하여 두정동 유흥가 주변 전방위적인 단속을 하여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총 10명(취소3명, 정지 6명, 훈방 1명)으로 최다 적발하였다. 특히 보령에서는, 10일 저녁 9시경 한내로터리 4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으로 음주단속을 하던 중, 회전교차로에 진입 후 계속 회전 운행하다가 안전지대에 주차 후 차량에서 내려 도주하는 운전자를 목격한 교통외근·기동대 직원이 20m가량 추격 후 붙잡아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정지 수치(0.056%)로 확인되어 음주운전으로 적발하기도 하였다. 경찰관계자는 “도시권인 천안‧아산‧서산‧당진지역 유흥가 주변에서 단속된 음주 운전자만 21명으로, 충남지역 단속된 음주 운전자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며,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만큼 연말까지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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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천안동남署 외국인클럽 범죄예방 합동 점검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조재광)는, 11. 11.(금) 천안시 동남구청과 합동으로 관내 외국인 클럽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천안동남경찰서 3개 부서와 천안시 동남구청 1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영업 중인 클럽에 방문하여 위법행위 여부 및 클럽 내 안전 위해 요소를 점검하였다. 또한, 클럽 관계자들 상대로 최근 유흥업소를 통해 마약류 투약 및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고, 다중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에 따른 관리자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하였다. 천안동남경찰서 김종헌 외사계장은, “앞으로도 천안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외국인들의 정착 지원 활동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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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충남지역, 음주교통사고 1일 평균 6.77건 발생
    충남경찰청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아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오는 10일(목) 저녁 일제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10월말까지 충남지역 음주교통사고는 2,120건으로 1일 평균 6.77건이 발생, 전년대비 2.3% 증가하였다. 심지어 9월~10월 2개월간 음주교통사고는 전년대비 10.3%나 증가(435→480건)했다. 요일별로는 토·일요일에 715건으로 전체 음주사고의 33.7%를 차지하고, 시간별로는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854건으로 전체 40%를 점유한다. 지역별로는 천안·아산지역에서 758건으로 전체 35.8%나 해당된다. 따라서, 충남경찰청은 연말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해 10일 저녁 천안 두정동·불당동, 아산 배방읍·용화동, 서산 예천동·동문동 등 음주운전 우려 장소 26개소를 중심으로 일제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단속에는 교통·지역경찰·경찰관 기동대 등 총376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0월에도 음주운전으로 총 722명이 적발되었다”며 “음주운전은 엄연한 범죄이자 도로 위 테러행위다. 경찰은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더욱 강화된 단속으로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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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0
  • 천안동남署, 연말연시 외국인 범죄예방 총력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조재광)는,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연말연시 외국인 범죄예방과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특별치안활동을을 벌인다고 밝혔다. 특별치안활동 일환으로 11. 8.(화), 외사계와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외국인 식당, 식품점 및 외국인 유락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천안시 신부동 일대를 순찰하였다. 순찰과 함께 외국인 식당 등에 방문하여 마약 및 주취폭력 등 외국인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였고, 천안동남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온라인 홍보웹 ‘폴포유(Pol For You)’ 도 홍보하였다. 조재광 경찰서장은 “평온한 연말연시와 안전한 천안을 위해 내·외국인의 주취 폭력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고 지자체와 함께 유흥업소 불법행위 관련 함동점검도 실시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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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충남경찰, 과속단속 등 노인보행자 안전활동 집중 전개
    충청남도경찰청은 ’22년 10월 중 노인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28%, 사망자는 50%나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통계 분석에 따르면 10월 중 전체 교통사고는 총 701건으로 전년대비 ▿14%,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년대비 ▿41.4%나 감소하였다. 그런데 65세 이상 노인교통사고는 194건으로 ▵19%, 노인 보행 중 사망자는 6명으로▵50%나 증가하였다. 노인사망사고는 9월 15명에서 10월 12명으로 ▿20% 감소하였지만 전체 사망자의 70.6%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형별로는 보행 중 사망자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이륜차와 농기계 운전 중 4명, 승용차 운전 중 2명이다. ▴도로별로는 시군도에서 8명으로 가장 많고 농로와 국도에서 3명이다. 일례로 지난 10.13. 저녁 6시경 충남 서천군 편도 1차로를 주행하던 운전자가(60대,여)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던 60대 보행자(여)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충격하여 심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10. 22. 오전 6시경 천안 소재 교차로를 통과하던 운전자가 맞은편 횡단보도를 건너던 90대 보행자를(남) 보지 못하고 그대로 충격, 사망사고로 이어졌다. 이 같은 원인으로 ▴계절변화로 일찍 어두워지면서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고 ▴농번기로 저녁 시간대 이동하는 노인 보행자와 농기계 운전자가 늘어나고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자의 과속 및 운전 부주의가 겹치면서 노인 교통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노인사망자 비중이 70%대로 여전히 높은 점에 착안해서 11월부터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운전자들의 과속·난폭운전에 대한 이동식 과속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암행순찰차에 이동 중 차량 과속단속장비를(1대) 장착하여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국도·지방도에서도 과속운전자를 적발할 예정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대한노인회와 공조해서 10일(목) 서산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수강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운전자는 퇴근 무렵 어두운 시군도를 주행할 때 노인보행자나 농기계 운전자 있을 수 있는 만큼 직선도로에서 제한속도 준수, 교차로에서 신호준수 등 세심한 주의운전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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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9
  • 서산경찰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시작
    서산경찰서(서장 고재권)는 ’22. 11. 1.~’23. 1. 31.까지 연말연시 특별음주단속을 도내 처음으로 시작했다. 첫 날인 ’22. 11. 1. 평소 음주운전 단속 시간대 보다 늦춰 22~24시까지 단속한 결과 6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되었으며 6명 중 면허 취소와 정지는 각 3명이었다. 이 날 음주운전 단속에는 서산경찰서와 기동대가 합동하여 집중단속을 전개했으며 앞으로도 주·야 시간대를 수시로 변경하며 기동대와 합동하여 주 4회 이상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산경찰서는 가을 단풍철과 각종 행사 및 연말연시 회식이 이어지면서 음주운전이 증가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교통안전 계획은 보름 먼저 시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 사건·사고를 사전에 억제하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음주단속을 시작하였으며, 언제 어디서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전만큼은 절대 금지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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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혼돈의 시대 올바른 공직자의 길!
    용산 이태원 할로윈데이 불의의 참사(參事)로 인하여 귀중한 생명이 많이 잃었다. 세상이 참 어수선하고 혼란스럽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경찰공무원으로써 어떤 길을 걸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잠시 필자는 생각해보았다. 옛말에 농부에게는 농사꾼의 길이 있고 상인에게는 장사치의 길이 있다고 했다. 마찬가지로 공직자에게도 그 직에 걸맞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길이 있을 것이다. 스승에게는 사도의 길이 있고, 판사에게는 법관의 정도가 있는 것처럼 군인에게는 충성의 길, 경찰관에게는 민중 수호의 길이 있다. 저마다 정해진 길이 각기 다르지만, 그 길을 바르게 가지 못하고 궤도에서 일탈하게 되면 반드시 탈이 생기고 마침내 변고로 이어지는 건 당연한 세상 이치이다. 공직자가 택할 길은 빈틈없는 청렴하고 결백한 길이고, 공직자가 가야 할 길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윤리 도덕에 비추어 추호도 어긋남이 없는 양심적이고 정의로운 길이어야 한다. 공직자는 자신의 주장보다 국민의 존재를 우선해야 하며 사리사욕보다 공공의 이익을 앞세워야 하는 자기희생의 정신이 필요하다. 이것은 멸사봉공과도 직결되며, 공직자가 가는 길은 국민을 주인으로 섬겨야 하는 공복의 길이기도 하다. 공직자가 가는 길은 민생안정과 국태민안을 위한 길. 즉, 주인인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해야 하는 가시밭길이다. 이처럼 공직자가 가는 길이 힘겹고 막중하여서 국가는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공직자의 직책과 직분에 걸맞게 봉록(俸祿)을 각각 내리고 있는 것이다. 공직자가 양심을 버리고 자신의 직책과 직위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챙기고 부정부패만 일삼는다면 이는 공직자가 아니라 탐관오리에 불과할 것이다. 공직자의 길은 양심의 길이다. 공직자는 불편부당한 유혹을 물리치고 공명정대한 정도를 가야한다. 또한 공직자는 빈천을 감수하고 청빈을 장려하는 청백리의 길을 가야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주인인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될 수 있음은 지극히 당연하고 분명한 이치요, 변치 않는 진리일 것이다. 끝으로 우리 공직자는 어수선한 세상 올바른 본연의 자세를 갖고 정도(正度)의 길을 걸어가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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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금산군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관련 재발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실시
    충청남도경찰청은 지난 10월 25일 금산군에서 발생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관련 재발방지 및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11. 2. 금산경찰서장 주재로 추부초등학교, 금산교육지원청, 도청·군청·공단·모범·녹색 어머니회 등 교통 관련 유관기관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길우근 금산경찰서장은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해 ▴교통사고 발생지점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하향하면서 과속단속카메라와 과속방지턱을 추가 설치하고▴노면을 유색으로 도색하고 횡단보도를 2군데 신설하며 ▴특히, 외국인 유학생의 차량보유현황, 면허소지 및 보험가입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해서 외국인 전담경찰관으로 하여금 교육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산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지원청·공단 등 교통유관기관에서도 사고구간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교통안전시설물 추가설치에 대해 공감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조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충청남도경찰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 합동캠페인 및 보행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하면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어른들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08:15경 금산군 추부면 마전로17 앞 편도 1차로에서 외국인 유학생 운전자가(20대, 남) 앞서 가던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가던 중 과속 및 졸음운전 등으로 주차된 차량과 등교 중인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1명을 연달아 충격하여 5명이 부상을 당했다. ※ ’22년 충남지역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는 0명 이지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343건으로 작년과 비교해서 9.9%(▴31건) 증가하였다.(10.31.기준). 중상자 2명은 11월 1일 서울에 있는 모병원에서 무료로 치료하겠다고 밝혀 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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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충남경찰, 도청 등 교통유관기관 교통안전협의회 개최
    충청남도경찰청은 10.28(금), 충남도 내 도로공사 중 작업자 안전확보를 위해 교통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22년 충남지역 도로공사 중 교통사고는 27건으로 작년 대비 8%(+2건) 증가하였다.(10.28.기준) 반면 교통사고 사망자는 4명으로 작년보다 33.3%(+1명) 증가하였다. 일예로, 지난 8월 25일 12:02경 천안시 동남구 남부대로 앞 도로에서는 도로중앙분리대 설치 공사를 위해 서있던 신호수를 승용차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격하여, 신호수가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하였다. 이 같은 사고를 방지하고자 충남경찰청,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충남도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예산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교통연수원 등 10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로공사 중 작업자 사고 사례 및 가을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처장 최병호) ▴도로작업장 신호수가 위험한 만큼 안전한 장소로 선정, ▴시인성이 좋은 상·하의 형광색 안전복 착용, ▴도로작업구간 확보를 위해 안전차량(일명‘싸인카’), 라바콘 등 안전장비를 작업구간 주변에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충남도청·국토관리청 등 교통유관기관에서도 작업자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설치·근무자 교양·각 시·군청 사례 전달 등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운전자는 작업 구간을 지날 때 비상등 켜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주의운전이 필요하다”면서 “작업관계자도 안전차량 등 장비 설치, 신호수 배치 등 도로공사장 작업자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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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평택서-소년범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평택경찰서(총경 박정웅)는 지난 27일 평택경찰서 내 소회의실에서 소년범에 대한 실질적계도 및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해 소년범 대상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는 위원장인 평택경찰서장과 내부위원인 여성청소년과장, 외부위원인 변호사, 대학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선도·생활지원·의료·법률분과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심의기구로 경미소년범에 대해 처벌 감경 등 맞춤형 사건처리를 함으로써 낙인효과 제거 및 계도를 통해 재범 감소를 유도, 경제·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여 생활·상담·법률·의료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절도 등 소년사건 8건, 지원결정 2건을 심의했다. 피해자의 처벌의사와변제·합의여부, 반성여부, 비행요인, 재범위험성 등 다각도로 검토하여 훈방 및 즉결심판 청구를 결정했다. 아울러 학교의 추천을 받거나 학교전담경찰관이 활동 중 발굴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명에 대해 환경 요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생활지원을 결정했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피해를 변제하고 반성하는 경미한 소년사건에 대해 기회를 줌으로써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다.”며 “또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평택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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