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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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의회, 천안 은석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1일 천안 은석초등학교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은석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의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쉬는 시간을 늘리자’, ‘책을 깨끗이 쓰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학교스포츠 클럽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 교복입기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회뉴스
    2024-05-21
  • 충남도,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 유치 성공
    충남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NGO, 기업 등이 참가해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오는 10월 여는 ‘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에서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탄소중립 국제컨퍼런스는 국내외 공공기관 관계자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가 참가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 아시아 기후행동 정상회담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장으로,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는 호주 정부와 남호주주, 인도 서벵골주, 세계은행, 아마존 등 세계 중앙 및 지방정부, 기업, NGO 대표와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에 참석해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를 접견하고, 올해 아시아 기후행정 정상회담 도내 개최를 최종 확인한 뒤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헬렌 클락슨 CEO는 언더2연합 아태지역 의장으로서 김 지사의 역할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다가오는 정상회담과 국제컨퍼런스에 호주, 중국,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 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주관한 아시아 재생에너지 성장 포럼은 김 지사와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 그룹 CEO, 정부 관계자와 NGO 대표,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지사 기조연설, 철강 탈탄소화 지지 서명, 포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다국적 기후단체인 클라이밋 그룹은 세계 175개 나라 500개 이상 다국적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보급과 철강 탈탄소화, 메탄 저감 등 탄소중립 확산을 이끌고 있다. 언더2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 자격으로 이날 포럼에 참석한 김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가 탄소중립 실현을 논의하고 있는 지금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대한민국의 가장 큰 기후위기 문제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충남도 대한민국 화력발전소의 50%가 위치해 있고, 고탄소 배출 업종이 전체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화 산업 구조로의 변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 정책 수립·추진 △에너지 시스템 전환 △산업 구조 전환 △정의로운 전환 등 도의 탄소중립 핵심 전략을 꺼내들었다. 먼저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해 김 지사는 “2022년 선포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를 기반으로 2045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며 “건물, 수송 등 8개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11개 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범도민 경제사회단체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 종합계획 추진, 2030년까지 메탄 35% 감축 및 발생 메탄 에너지 전환·활용 등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에너지 시스템 전환과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상 신재생 에너지만으로는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부족한 상황”이라며 △LNG·수소 활용 복합발전소 건설 △해상풍력 발전단지 및 풍력단지지원 항만 조성 △양수발전소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구조 전환에 대해서는 “석탄발전 에너지가 점차 감소됨에 따라 충남도는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한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5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세계 최초 100% 수소 발전소를 조성해 무탄소 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수소발전특구와 CCU 실증연구시설 구축을 통해 친환경 기술을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로운 전환을 위해서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기금’을 조성하고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온실가스 저감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가 발생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지사의 설명이다. 4개 정책 추진을 위해 투입하는 비용은 2045년까지 51조 9000억 원으로, 김 지사는 “정책, 기술, 시장에 대한 일석삼조의 구조적 혁신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각 기관별 탄소중립 이행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는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고, 기업은 지속가능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에 이어 김 지사는 철강 분야 탈탄소화 국제 캠페인인 ‘스틸제로’ 지지 서한에 서명을 했다. 이 서한을 통해 김 지사는 “2019년 기준 철강산업 탄소 배출은 국내 산업 배출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총 배출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며 “충남도는 클라이밋 그룹의 노력을 지지하며, 스틸 제로 계획이 세계의 기업과 정부, 단체, 정책 입안자 및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해 철강산업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한국 재생에너지 로드맵 토론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아시아청정에너지연합과 한국지속가능투자포럼 등 NGO 대표 등이 참여해 대한민국 신재생 에너지 확대 전략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부, 기업, NGO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포럼에 앞서 알리 이자디-나자파바디 블룸버그 뉴 에너지파이낸스 아태지역 책임자와 에스더 안 시티 디벨로먼드 리미티드 지속가능책임자, 헬렌 클락슨 CEO를 연이어 만나 에너지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의회뉴스
    2024-05-21
  • 당진시 아동보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업무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
    당진시는 21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당진시 아동보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업무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오성환 당진시장, 신중목 한전KPS(주) 당진사업처장, 양기림 당진시 복지재단 이사장, 김영대 당진경찰서장이 참석했다. 당진시는 보호 대상 아동 발생 시 분리, 보호시설 연계하는 등 아동보호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원시스템을 총괄 운영한다. 한전KPS(주) 당진사업처는 보호 대상 아동 지원을 위하여 사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협력하고 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한 재원을 2년간 지원한다. 당진시 복지재단은 후원금 운영해 보호 대상 아동을 지원하며 당진경찰서는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2차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치안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오늘 협약식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자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가정에서 분리된 아동과 지속해서 증가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당진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5-21
  • 당진소방서장, ‘소방사각지대’ 유인도서 난지도 현장확인 행정 추진
    당진소방서 최장일 서장은 21일 당진 관내 소방사각지대에 위치한 유인도서 ‘난지도’를 방문해 자율안전관리체계 및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현장확인 행정을 추진했다. 난지도는 1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유인도서로, 당진 도비도항에서 배편으로 10여 분이 소요돼 재난 발생 시 많은 소방력의 신속투입에 어려움이 있어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최근 4월에는 대난지도의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진소방서의 민간여객선을 통한 소방력의 신속 투입으로 인접 건물 및 산림으로 연소확대 없이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다. 이에 최장일 당진소방서장은 난지도 내 화재예방 및 초기 재난대응체계를 점검·강화하고자 ▲난지도 내 대피시설 방문·점검 ▲거점 산불진화장비함 및 호스릴소화전 점검 및 사용법 지도 ▲나르미선(도서지역의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을 위한 민간선박) 현장점검 ▲난지도 의용소방대 대상 전반적인 소방안전지도 등을 중점 추진했다. 최장일 서장은 “유인도서는 소방력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지리적 특성상 지역주민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유인도서 실정에 맞는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안전한 당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5-21
  • 화성시,화성서부경찰서·화성시의회·화성상공회의소와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교통사고 감소 위한 업무협약’체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1일 화성서부경찰서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의회, 화성상공회의소와 ‘관내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서부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습정체구역 및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한 관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민과 관내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 사항 청취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합동점검 및 기술자문 실시 ▲교통안전시설물 신설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홍근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한마음으로 협약에 참여해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서부경찰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화성/동탄
    2024-05-21
  • 평택시,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행사 성료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팽성읍 안정리 교통광장에서 한미친선한마음 축제와 더불어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해 추진한 행사로 전통문화 저변확대와 특색있는 김치 발굴 및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 평택시는 주한미군과 가족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로 슈퍼오닝 오이를 이용한 오이김치만들기 경연대회,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아카데미, 김치 시식 등 다양한 행사와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해 슈퍼오닝 농산물 전시 및 무료 시식 등을 통해 슈퍼오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미군과 외국인,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선보이고, 평택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김치, 배, 오이 등 시식을 통해 신선하고 우수한 평택농산물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고, 앞으로도 평택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평택
    2024-05-21
  • 홍성군, ‘홍주씨들리스’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홍주씨들리스’포도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홍북읍 상하리 오선학 농가를 시작으로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이날 현장 컨설팅에서는 전문 강사의 교육과 우수 재배 농가의 노하우 및 재배 시 애로사항 공유 등이 이뤄졌다. 참석 농가들은 홍주씨들리스 재배 전반에 대한 실무 지식을 쌓으며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열과 방지를 위한 세부 관리요령과 농약 살포시기 등 기술적 조언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홍주씨들리스’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단맛과 신맛 비율이 적절해 그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 선호도가 높으나 열과가 심해 타지역에서는 재배에 실패한 품종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20여 재배농가가 2019년부터 실험재배를 통해 열과 예방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재배기술 개발에 노력한 결과, 2022년부터 현대백화점에 납품을 시작하고 2023년에는 제31회 전국 으뜸 농산물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홍주씨들리스 재배농가 최영진(57)씨는 “관내 홍주씨들리스 재배농가는 20여 농가, 재배면적은 3ha에 불과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노력해 나가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홍성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주씨들리를 지역특화작목과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재배면적을 10ha 이상 보급할 예정”이라며“재배기술 정립을 통해 안정적 소득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과수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주씨들리스 재배기술 현장컨설팅’과정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4-05-21
  • 당진시, 오성환 당진시장, 충남도민체전 참가 선수 격려
    오성환 당진시장은 6월13일부터 6월16일까지 서산에서 개최되는 ‘2024 충남도 체육대회’(이하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당진 대표 선수단의 훈련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올해 도민체전에는 충청남도 15개 시군 선수 등 1만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당진시 선수단은 800여 명이다. 이번에 치러지는 경기 종목은 검도, 게이트볼, 골프, 궁도 등의 채점 종목 24개 종목과 농구, 댄스스포츠 등 비채점 종목 6개 종목 등 30개 종목이다. 오 시장은 선수단을 만난 자리에서“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대회를 마치는 순간까지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 당진시 대표로 뛰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5-21
  • 서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충남 서산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6대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진드기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자동분사기 6대를 설치하게 됐으며 설치 지역은 음암면 세 곳, 부춘동 세 곳이다. 설치 대상지 여섯 곳은 최근 3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 중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자동분사기는 등산로 및 공원 등에 6월 중순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설치가 완료된 즉시 해충 활동 시기인 11월까지 자동분사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제품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돼 있고, 해충기피제는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이 기피하는 효과가 있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1회 사용 시 약 4시간에서 5시간 기피 효과가 유지되며, 자동분사기에는 LED 조명과 센서를 통해 야간 및 장마철에도 사용할 수 있다. 자동분사기는 목이나 얼굴 등 피부가 약한 부위를 제외한 노출부위, 옷, 신발 등에 15cm~2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손잡이를 당기면 10초간 자동분사 된다. 한은숙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진드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야외활동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등산로, 공원 등에 총 29대의 태양광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고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산
    2024-05-21
  • 당진시의회, 2024년 당진시의회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20일, 1층 대회의실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전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며 시민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을 담당한 국민권익위원회 박주미 환경문화심판과장은 부패․갑질행위의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인식하고 전 구성원이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앞서 시의회는 반부패 제도 내재화 및 청렴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덕주 의장은“당진시의회 내 청렴 문화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당진시의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모든 지방의회에 대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번 청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반부패 강화를 위한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의회뉴스
    2024-05-21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유아 단체 위한‘새싹 팡팡 놀이터’교육 운영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다음 달 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의 5~6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는 ‘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신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최용신기념관에 처음 방문하게 될 어린이들이 최용신 선생을 만나 새로운 꿈을 키워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샘골강습소 새로 짓기 ▲한글 낚시 ▲희망의 싹 날리기 등 체육활동을 기반한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체험하고 최용신 선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적 인물인 최용신 선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함께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20회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031-481-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5-21
  • 당진시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집 발간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최근 시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정활동 필수 법령집」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정활동 필수 법령집」에는 지방자치법, 지방자치법 시행령,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공기업법,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당진시의회 회의 규칙 등 9개의 법령 및 규칙을 담아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법령집을 통해 정책 제안, 예산 관리, 법적 검토 등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 구수회 정책지원팀장은 “의정활동 법령집은 시의원들이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를 통해 시의원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쳐 시정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령집은 가로 210mm에 세로 297mm 크기로 총 286쪽으로 법과 시행령을 비교하기 쉽도록 편집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법령의 변경이나 개정 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최신 정보를 유지할 예정이다.
    • 의회뉴스
    2024-05-21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모 알선 창구 운영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에 맞춰 다음 달 5일까지 ‘모 알선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 알선 창구는 모판이 남는 농가와 모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모내기 후에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과 모판 수 등을 농업기술센터나 지소에 통보하면, 센터는 못자리 실패로 인해 이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신속히 알려 적기에 이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육묘 기간 중 잦은 강우와 일교차로 육묘에 실패한 농가들이 있는데, 모 알선 창구를 통해 적기 이앙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모 알선 창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앙 적기는 중만생종 벼를 기준으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벼 모 알선 창구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360-63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당진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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