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최장일 서장은 21일 당진 관내 소방사각지대에 위치한 유인도서 ‘난지도’를 방문해 자율안전관리체계 및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현장확인 행정을 추진했다.
난지도는 1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유인도서로, 당진 도비도항에서 배편으로 10여 분이 소요돼 재난 발생 시 많은 소방력의 신속투입에 어려움이 있어 큰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최근 4월에는 대난지도의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진소방서의 민간여객선을 통한 소방력의 신속 투입으로 인접 건물 및 산림으로 연소확대 없이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있다.
이에 최장일 당진소방서장은 난지도 내 화재예방 및 초기 재난대응체계를 점검·강화하고자 ▲난지도 내 대피시설 방문·점검 ▲거점 산불진화장비함 및 호스릴소화전 점검 및 사용법 지도 ▲나르미선(도서지역의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을 위한 민간선박) 현장점검 ▲난지도 의용소방대 대상 전반적인 소방안전지도 등을 중점 추진했다.
최장일 서장은 “유인도서는 소방력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지리적 특성상 지역주민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유인도서 실정에 맞는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해 소외되는 지역 없이 안전한 당진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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