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 올해 ‘난임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 운영, 4월 8일까지 1기 선착순 10명 접수
  • 음악·공예·미술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 난임전문기관 강의 및 상담 연계도 병행
3. 난임프로그램 신청 접수.JPG
태안군보건의료원 전경

 

태안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난임여성에 대한 정서적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올해 4·6·9월 총 3기에 걸쳐 관내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8일까지 1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출산율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보건의료원은 기별 10명씩 올해 총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 기별 4차례 매주 화요일마다 태안군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4월 9일 1기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2기와 3기는 각각 6월 4일과 9월 3일 시작된다음악심리상담 마크라메(공예미술아트테라피 등과 더불어 난임전문기관인 중앙난임상담센터의 강의 및 상담 연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1기 신청을 원하는 난임여성은 4월 8일까지 군 보건의료원(태안군 서해로 1952-16)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671-5385)로 신청하면 된다선착순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여성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난임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국내 난임 시술자 수는 2018년 11만 6462명에서 2022년 14만 2572명으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만큼 난임여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출산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난임 진료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041-671-53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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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난임 스트레스 줄인다!” 태안군, 난임여성 정서적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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