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 15일까지 14개 사업 1,705명 신규 모집

 

복지정책과(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행복가득 백년청춘 참여).jpg
어르신들이 지난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인 ‘행복가득 백년청춘’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는 15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신규 이용자 1,70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지자체가 기획·발굴한 사업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상담, 재활, 돌봄, 정보제공 등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주민 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국민행복카드)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천안시는 올해 274억 원을 투입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청년 등 3,100명을 대상으로 14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14개 사업은 아동·청소년분야 우리아이 마음톡톡4개 사업 노인분야 보행보조기 지원4개 사업 장애인분야 장애가족 심리지원5개 사업 청년분야 신체건강증진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상담을 병행하는 우리아이 마음톡톡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화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6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신청은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업별 일정 부분의 이용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체감하는 복지실현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7개소 제공기관, 384명 전문인력과 함께 2,894명을 대상으로 13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실시한 결과,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행복가득 백년청춘 등 총 4개 사업의 이용률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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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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