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인천

실시간뉴스

실시간 인천 기사

  •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어디가 아프신가요? AI가 모니터링...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신체에서 발생하는 이상반응에 대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접종자의 이상반응을 체크하는 ‘누구(NUGU) 백신 케어콜(이하 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백신 케어콜’서비스는 SK 텔레콤 사회공헌(ESG) 차원에서 지난 8월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인천시에서 시행한다. ‘백신 케어콜’서비스는 보건소 담당자가 시스템에 백신 접종 일을 입력하면 접종 후 3, 7, 14일에 AI가 접종자의 이상반응(▲통증 ▲발열 ▲근육통 ▲두통 등)에 대해 모니터링 한다. 접종자와 통화 한 내용은 AI가 이상반응별로 정리해 보건소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고, 시민의 예방접종 후 불편함에 대한 내용이 무엇인지 모니터링해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중 신속히 파악해야 하는 혈소판감소성혈전증(TTS : Trombosis with Trombocye penia Syndrome)과 심근(낭)염에 대한 안내 등 백신별 주요 이상반응 주의사항에 대하여‘백신 케어콜’서비스를 통해 안내 중이며, 추가적인 예방접종 이상반응 질환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처할 수 있도록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부평구와 미추홀구가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군‧구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 미추홀구 백신 케어콜 번호 010-4700-9160, 부평구 백신 케어콜 번호 010-4700-9163 김문수 시 감염병관리과장은“‘백신 케어콜’서비스 도입으로 IT시대 사람이 일일이 해야 할 일을 AI가 다수의 예방접종자의 이상반응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의 이상반응에 빠른 응대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8
  • 인천시의회 임지훈 교육위원장, 자타공인 청소년전도사로 인정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임지훈 위원장이 지난해 ‘청소년희망대상’에 이어 이번에 ‘청소년정책공로대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청소년정책전도사임을 입증했다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는 7일 교육위원장실에서 청소년정책공로대상 시상식을 가졌고, 여기서 임지훈 위원장은 청소년정책공로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우수 정치인을 선정한 후 청소년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국회의원·시의원 순으로 정책대상을 선발했다. 임 위원장은 그동안 청소년 정책조례 제정, 청소년 정책참여활성화, 민주적 학교 운영, 학생인권과 교육복지 향상, 학교자치와 학생자치 향상, 민주시민육성,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왔다. 임지훈 위원장은 “청소년 투표권이 보장되고 나서 더 이상 청소년은 미성년자와 학생이라는 신분 속에 갇혀 있으면 안된다”며 “이젠 그들이 삶의 주체가 돼 교육의 질을 바꾸고, 교육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통해 인천교육의 정책을 바꾸고, 미래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그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정책에 반영되도록 상생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지경호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 및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청소년 정책 등에 기여한 우수 정치인을 청소년의 손으로 직접 투표하고 선정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해 설치돼 청소년활동 현장 전문성 향상, 청소년 정책개발 및 실행 시스템 구축, 인천청소년통합정보서비스구축, 청소년 활동 핵심기관 포지셔닝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복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청소년활동 안전 국민 참여단 여성가족부장관상, 대한민국 교육기부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 주관 최우수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을 수상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7
  • 인천시 박남춘 시장, 도심 내 주차 공간 확충해 시민불편 줄여야
    박남춘 인천시장이 도심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주문했다. 인천시는 박남춘 시장이 9월 7일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과 함께 부평구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와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신트리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지를 찾아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하면서 “주차 공간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주차 공간 확충을 통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트리공원 주변은 굴포천역 및 먹거리타운 등이 위치해 있어 주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굴포천 생태복원사업에 따른 대체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124억 원을 들여 신트리공원 지하(5,727㎡)에 1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신트리공원을 비롯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5개년 주차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공영주차장 155개소를 비롯해 저비용 주차공간 확충, 주차공유 플랫폼 도입과 스마트 주차시스템 구축 등 선진 주차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 현장 방역 행보’도 이어갔다. 박남춘 시장과 신은호 의장은 신트리공원 방문에 앞서 부평구 예방접종센터로 운영 중인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추석 연휴 전까지 인천시민 1차 접종률 70%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라며, 접종 인원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박 시장 등은 부평구청역을 찾아 지하철 내 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안전 관리와 방역·소독, 거리두기 안내 등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7호선과 연계되는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은 부평구청, 부평경찰서 등 관공서와 대단위 아파트가 밀접해 있어 1일 평균 8,600여 명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인천시의 대표 역사 중 하나다. 신트리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자리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연일 많은 검사자 수로 인해 의료진과 공무원 등 관계자의 노고가 많다”고 격려하면서 “선별검사소 내 비치된 공공우산에 새겨진 메시지처럼 언젠가는 우리가 마주보고 웃는 날이 다시 올 거라는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인천색으로 도색된 공공우산 400개를 임시선별검사소 10곳에 비치해 폭염과 소나기 속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신은호 시의회 의장도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 등 관계자들의 희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관계자들의 땀방울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7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2021 제7회 스마트물류 창업공모전 개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2021 제7회 스마트물류 창업공모전」의 접수가 시작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물류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7개 팀을 선발하여 총 3,400만원의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수상 기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센터 물류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 수상자 지원 혜택 ▲ 대상(국토부장관상) 1팀 1,000만원 ▲ 최우수상(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1팀 800만원 ▲ 우수상(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2팀 각 500만원 ▲ 장려상(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3팀 각 200만원 ▲ 수상자 특전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기회 부여 및 절차 지원 · 인천센터 물류 사업 프로그램 연계 및 참가 우선 지원 · 연말 인천센터 물류 IR 피칭 연계 (수상자 대상 검토)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라스트마일, 스마트물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항공·해운 분야), 물류 플랫폼 등 관련 분야를 공모 중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인천창조경제센터 물류 창업공모전의 수상 기업들이 스타트업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올해도 역량 있는 예비창업자 및 물류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10월 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서류 접수 및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접수 및 문의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물류팀 박서영 매니저 (syp@ccei.kr / 032-725-3114) ※ 공지사항 : 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custom/notice_view.do?no=22498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7
  •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오늘부터 3일간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2021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2021IITM)’를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행 안전권역(트래블버블)개시 시점을 대비해 16개국 164개 관광업계에 관광 목적지로서 인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한다. 행사는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과 온라인 팸투어를 비롯해 국제 관광산업 동향·관광분야의 디지털 전환·지역관광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토론으로 마련돼 있다. 43개의 국내 관광업계 참가 사는 국제 관광 재개에 대비해 중국·필리핀·인도네시아·러시아·싱가포르·일본 등 해외 16개국 121개사와 약 35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인천 관광 자원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관광포럼은 9월 7일‘새 기준 시대, 관광트렌드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국제관광·관광산업·지역관광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전문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국제관광 : ‘글로벌 및 아태지역 최근 관광트랜드와 관광산업 회복방안’ 사라 매튜스 (Sarah Mathews) 트립어드바이저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본부장 관광산업 :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그 변화와 전망’ 박상현 한양사이버대학 교수 지역관광 : ‘코로나19가 가져온 지역관광 변화와 극복 과제’ 이언제 가천대학교 고수 온라인 팸투어에는 인천 5대 관광지인 개항장, 강화도, 송도, 영종도, 섬(백령도, 덕적도 등)의 아름다운 자연을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설명과 함께 영상에 담아 소개한다. 온라인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는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인천 국제 트래블마트 누리집(www.iitm.or.kr)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인천 최대 규모의 온라인 관광 세일즈 행사인 이번 트래블마트는 국제 관광 재개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고 밝히고“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에 적합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활동으로 인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7
  • 올해 10월부터‘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올해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구의 소득인정액외 모든 가구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자녀)의 소득·재산 수준을 고려하는‘부양의무자 기준’을 함께 적용했다. 그러나 정부는 빈곤사각지대 해소 및 기존 수급자에 대한 보장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2021년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 할 계획이다. 다만, 고소득(연1억, 세전)·고재산(9억)의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기준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생계급여 대상자로 지원받기 위한 선정기준 중 소득인정액은(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중위소득의 30% 이하를 충족해야 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가구별 선정기준에서 소득인정액을 차감 후 지원하게 된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올해 10월부터 실시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그동안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7
  • 인천시, 보훈대상자들도 통행료 감면 혜택
    인천시가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들에게도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단말기 무상보급을 통해 이동편의를 증진한다.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통행료 감면 혜택 지원은 특별·광역시 최초 사례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을 위한 보훈선양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9월 6일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의 유료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희망단말기’ 무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도로공사 등의 단말기 지원은 있어 왔지만,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자체 예산으로 무상 지원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다. 인천시와 공사는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의 이동편의 도모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올해 100대의 무상보급을 시작으로 연차별 가능 범위 안에서의 꾸준한 보급을 약속했다. 지원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보철용 차량을 소유한 독립유공자, 1~7급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1~14급 5.18 부상자, 고엽제후유의증 수당지급 대상자로 공사지원금을 받아 단말기를 구매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자가 해당 보훈단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수급자격 확인 후 단말기를 배송한다. 단말기를 수령하면 인근 주민센터 또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에 등록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함께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선양에 기여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7월말 기준, 인천시 거주 국가보훈대상자 중 유료도로 통행 감면 대상자는 약 4천 3백여 명이다. 감면차종은 유공자 본인 또는 동일한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세대원이 소유하는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6~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도자동차 중 1대이다. 단, 독립유공자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승차정원) 제한을 두지 않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7
  • 인천시,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 요구,이용범 인천시의원 국회 1인 시위에 나서
    “정부는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액에 대한 국비 보전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계양구 제3선거구) 의원이 6일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에 대해 정부 부담 검토를 요구하며 국회 1인 시위에 나섰다.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무임승차 인원은 올 8월까지 약 1천1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천만 명)보다 100만여 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수송비용 손실액도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54억 원에 달하는 등 같은 속도로 추이가 이어진다면 올 하반기 기준으로 연간 약 229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이러한 흐름 속에서 늘어나는 무임수송 비용만으로도 손실률이 커지고 있는 데다, 언제 종식될지 알 수 없는 코로나19의 악재에 비상이 걸려 어느 때보다 비용 손실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 마련이 절실한 때이다. 그동안 인천교통공사 등 전국 6개 지하철 노조에서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정부 부담 검토 의견을 꾸준히 제출했지만, 이에 대한 국비 보전 대책은 전혀 없었다. 이렇게 정부의 대책이 나오지 않자, 지난해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로 구성된 ‘전국 지하철 노조’에서는 빠르면 추석 전 연대파업을 예고했다. 이용범 의원은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이 전망되는 만큼 현재 상황 등을 고려한 정부 차원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하철 노조들이 버틸 대로 버텼지만 현재 궁지에 몰린 실정에서 부득이한 파업을 예고한 것으로 안다”며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에 대해 정부 부담 검토를 거듭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용범 의원은 지난해 10월 인천시의회에서 통과된 ‘인천도시철도 무임수송손실 국비 보전 촉구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하고, 여러 차례 국회를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6
  • 인천시 박남춘 시장, 자원순환의 날 맞아 친환경 실천 현장 속으로
    인천광역시는 박남춘 시장이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재활용 폐기물을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동구 송림동 소재 재활용자원 배출거점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폐기물 자동 수거장치를 시연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재활용 자원 배출거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IoT기반 인공지능 재활용 폐기물 그린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인천시와 인천 동구, 인하대학교, ㈜에코2gather가 공동 참여하는 이 사업은 6억5000만 원을 들여 이동형 분리수거대와 자동 수거장치 각 1대씩을 설치해 동구 전역의 재활용 폐기물 배출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는 배출되는 재활용 폐기물에 대한 품목별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관련 정책의 선제적인 수립 및 대응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재활용 관련 통계가 1~2년 후에나 공표되고, 품목별 데이터도 부족해 선제적 정책 수립이 어려웠다. 또한, 이곳에는 이용 편의와 데이터 관리를 위한 자원관리사와 데이터관리사가 채용돼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9월 중순부터 배출자에게 지역화폐인 인천e음으로 유가보상을 해 줘 적극적인 재활용품 분리 배출 유도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이 환경특별시이자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동구의 재활용 분야 데이터기반 사업이 잘 정착되고 선순환경제로 이어져 전국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구 재활용 자원 배출거점 방문을 마친 박남춘 시장은 이어서 친환경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 ‘문화상점 동성한의원’을 찾아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문화상점 동성한의원’은 40년 넘게 한의원으로 운영돼 오던 곳을 책방 <나비날다>의 청산별곡 대표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기획해 자생력을 갖춘 상점 형태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이곳에는 현재 자원순환·친환경 관련 책을 판매하는 책방 <나비날다>, 식품성 수세미와 수제 손뜨게 제품을 판매하는 <뜨개방 실꽃>, 친환경 세제와 칫솔 등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타샵 슬로슬로>, 비건 베이커리와 천연발효종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베이커리 지유오븐> 등 네 곳의 상점이 운영되고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6
  • 인천시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상황(‘21. 9. 6.)
    ○ 2021년 9월 6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상황입니다. < 코로나19 발생 현황 > ○ 9월 6일 0시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0시) 12,389명 대비 83명이 증가한 12,472명입니다. ○ 입원환자는 1,322명(전일대비 +34명)이며, 누계 퇴원자는 11,070명(전일대비 +48명)입니다. 자가격리자는 7,831명(전일대비 +122명)입니다. ○ 사망자 발생 상황입니다. 요양병원에 입소 중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 1명(‘21.9.4. 확진)이 확진 당일(‘21.9.4.) 병원 입원을 위해 대기 중 사망해 누계 사망자는 80명(전일대비 +1명)입니다. ○ 9월 5일 총 검사건수는 12,514건(임시 선별검사소 4,729건 포함)입니다. ○ 신규 확진자 83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7명, 확진자 접촉 3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9명, 해외유입 3명입니다. ○ 주요 집단감염 관련 발생 상황입니다. -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해 지난 9월 4일 1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 「경기도 안산시 소재 건설현장 관련(8.17.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입니다. - 「미추홀구 소재 어린이집2 관련(9.2.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 「남동구 소재 직장4 관련(9.2.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입니다. - 「부평구 소재 어린이집3 관련(8.30.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 ○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인천시에서는 9월 6일 0시 기준으로 1,653,133명이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 상기 통계자료는 예방접종등록에 따라 변동 가능한 잠정 통계임 < 전담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현황 > ○ 9월 4일 18시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8개소)은 보유병상 496병상 중 313병상(전일대비 +8)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63.1%입니다. -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79병상 중 47병상(전일대비 -1)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59.5%입니다. -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23병상 중 20병상(전일대비 -1)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87.0%입니다. ○ 생활치료센터(5개소)는 입소가능인원 959명 중 현재 681명(전일대비 -2명)이 입소해 있으며, 가동율은 71.0%입니다. <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진단감사 이행 행정명령 안내 > ○ 인천시는 최근 국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 가운데 집단감염 발생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외국인 노동자 고용 사업장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했습니다. ○ 이에 따라 인천시 소재 산업단지(일반, 국가, 도시첨단)내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의 고용주 및 모든 종사자 등은 9월 6일까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검사장소 : 각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 선별검사소(11곳) - 검 사 비 : 무료 ※ 행정명령 불이행 시 형사처벌(2백만 원 이하의 벌금) 및 구상권 청구 가능 < 코로나19 진단검사 권고 받은 분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 안내 > ○ 인천시의 행정명령에 따라 의사(병·의원 등) 및 약사(한약사)로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고 받은 의심증상자*는 48시간 이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 미각·후각소실, 근육통 등 ※ 행정명령 불이행 시 형사처벌(2백만 원 이하의 벌금) 가능 <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 > ○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나 군·구의 안내 또는 개별 예약상황에 따라 접종 가능시기에 의료기관 또는 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른 안내 > ○ 수도권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강화군·옹진군은 3단계+@) ○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개인 및 경제활동이 제한받게 되는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코로나19 무료 검사 안내 > ○ 인천시에는 군·구 보건소와 병원 선별진료소 외에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11곳*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중구(운서역), 미추홀구 2곳(주안역,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연수구 2곳(송도 미추홀타워, 원인재역), 남동구(예술회관역), 부평구 2곳(부평역, 신트리공원), 계양구(작전역), 서구 2곳(검암역, 아시아드주경기장) -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 : 평일 09:00~17:00, 휴일 09:00~13:00 ○ 따라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확진자 발생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검사비 무료)를 받으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 < 참고자료 > 인천시 코로나19 관련 현황 인천시 코로나19 관련 현황 (‘21. 9. 6.) □ 코로나19 발생 현황 : 12,472명(전일 대비 83명 증가) (단위 : 명) 구분 합계 중구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옹진군 기타 9.6.(월) 12,472 713 169 1,652 1,923 2,022 2,398 1,125 2,284 175 9 2 변동 83 1 2 9 19 15 17 3 17 - - - ※ 신규 83명 : 주요 집단감염 17명, 확진자 접촉 3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9명, 해외유입 3명 ※ 입원 1,322명(+34), 퇴원 11,070명(+48), 사망 80명(+1), 자가격리 7,831명(+122) ※ 검사건수(9.5) 12,514건 * 임시 선별검사소(11곳, 4,729건) 포함 ※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현황(9.6. 0시 기준) : 1,653,133명 □ 코로나19 주요 집단감염 발생 현황 구 분 확진자수 전일대비 비 고 (신규) 남동구 소재 의료기관 11 +10 확진자의 접촉자 10명 추가 확진 경기도 안산시 소재 건설현장 26 +1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추가 확진 미추홀구 소재 어린이집2 14 +2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추가 확진 남동구 소재 직장4 7 +1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추가 확진 부평구 소재 어린이집3 34 +3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추가 확진 □ 감염병 전담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현황(9.5. 18시 기준) ○ 전담 병상 구 분 보유병상 사용병상 가용병상 가동율 비 고 전담 병상 496 313 183 63.1% 전일 대비 +8 중증환자 전담 병상 79 47 32 59.5% 전일 대비 -1 준-중환자 병상 23 20 3 87.0% 전일 대비 -1 ○ 생활치료센터 구 분 입소가능인원 현원 가용인원 가동율 비 고 합 계 959 681 278 71.0% 전일 대비 -2 인천생활치료센터(영종) 112 70 42 62.5% 전일 대비 -6 인천생활치료센터(무의) 132 89 43 67.4% 전일 대비 +5 인천생활치료센터(청라) 266 182 84 68.4% 전일 대비 +4 인천생활치료센터(서구) 129 104 25 80.6% 전일 대비 -3 인천생활치료센터(연수) 320 236 84 73.8% 전일 대비 -2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6
  • 인천시, 시민들을 위한 '마음씨(see)' 캠페인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민참여 캠페인으로 '마음씨(see)캠페인'을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한다. '마음씨(see)캠페인'이란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보자’는 의미이다. '마음씨(see)캠페인'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시민들이 서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의 글귀를 나누는 '당신의 마음을 구합니다' 공모전과, 시민들이 축하와 감사영상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이지 못하는 가족․지인 등에게 전달하는 '마음회관' 공모전 등 2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공모 선정작은 부평역사 내 대형 모니터를 통해 ‛인천 시민의 날’(10.15)에 송출할 예정이다. ‘마음을 구합니다'공모전은 9월 6일부터 9월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스타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마음회관????공모전의 경우 9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스타그램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 내 구글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마음을 구합니다????공모전에서 선정된 100명에게는 커피 모바일 교환권을,????마음회관????공모전 참가작 중 10명을 추첨해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을 준다. 인천시 홍보대사인 아역배우 문우진 군이 ‘마음을 구합니다’공모전 홍보 시민 모델로, SNS에서 활동 중인 최명선 송월동 동화마을 화백이 재능기부 형태로 ‘마음회관’ 공모전 홍보 시민 모델로 나선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우수작을 발굴하려는 목적보다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음을 나눔으로써 서로에게 힘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도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6
  • 인천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전문가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인천광역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위원회 재구성을 위해 8개분야 전문가 9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이하 산단절차간소화법) 제6조에 따라 구성·운영하는 위원회로, 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계획 수립·승인과 변경에 관한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시는 「산단절차간소화법」등 관련 규정과 인천시 자체계획에 따라 위원장(시장)과 관계공무원 2명, 위촉직 27명으로 총 30명을 구성할 계획으로 위촉직 위원 중 8개 분야 9명의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도시계획, 산업입지, 토목, 건축, 교통, 경관, 환경, 세무·회계이며, 그 밖의 18인의 위촉 위원은 산업단지 개발 관련 7개위원회*의 위원장 추천을 받아 해당 위원회 소속된 위원 중에서 위촉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개발 관련 7개 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 재해영향평가심의위원회, 산지관리위원회, 경관위원회, 에너지사용계획심의위원회, 국가교통위원회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회의 임기는 2021년 10월 14일부터 2023년 10월 13일까지다. 모집기간은 9월 15일 오후 6시까지로, 지원서 등의 제출서류를 첨부해 방문·우편·팩스·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고, 기타 응모자격과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누리집(https://www.in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전화(☎440-4674)로 문의하면 된다. 정동석 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천시의 지역산업과 기업 생산 활동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직주근접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면서“산업단지계획의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산업단지를 계획해 지역산업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 이번 공개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6
  • 인천시,‘건축물 미술작품 제도’개선책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공정한 건축물 미술작품 제도를 확립하고 더 많은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제도’는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 또는 증축하려는 건축주에게 건축비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하게 하거나 문화예술진흥기금에 출연하도록 하는 것으로「문화예술진흥법」제9조에 의거 1995년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와 문화예술진흥기금 출연(설치비용의 70%)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는 가에 따라 의무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금액이 달라지므로, 이 선택 과정에서 건축주와 미술품 제작업체 간 가격담합과 이중계약, 몇몇 특정작가의 독과점과 그로 인한 유사작품의 반복적 설치, 작품 설치 대행사의 로비 등이 문제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인천광역시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해 심의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실효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위원회를 재구성해 심의위원의 수(80→50명 이내)와 심의위원의 임기(2년→1년)를 줄이고, 위원장제도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심의위원의 비밀엄수 의무 및 제척, 회피 등 심의위원의 활동 관련 조항도 정비했다. 시는 이를 통해 위원들이 심의에 관한 책임감을 높이고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공공기관 및 민간 건축주가 공모제를 시행할 경우 이를 시에 의뢰해 공정한 공모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축물에 대해서는 가급적 시에 공모를 의뢰해 진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2년마다 진행하던 사후관리를 매년 1회로 단축하고, 각 군구(경제자유구역청 포함)에서 관리하던 미술작품 관리대장 외에 관리카드를 첨부해 작품의 설치 이미지와 이후 변화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경아 시 문화콘텐츠과장은“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수준 높은 작품을 생활주변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도시의 품격을 올리는 한편 인천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 전역에는 조각 1,010점, 회화 389점을 포함해 1,451점의 작품이 설치돼있다. 인천시는 설치 미술 작품 중 우수한 작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인천
    2021-09-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