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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인천 생활물류 쉼터’ 개소
    인천광역시는 남동구 로데오 거리(남동구 성말로 9, 이노프라자 202호)에 ‘인천 생활물류 쉼터’를 설치하고 11월 24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종혁 시의회 부의장, 이인화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장, 생활물류 종사자(택배기사, 라이더)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용면적 181.04㎡(54평) 규모로 조성된 생활물류 쉼터는 교육·회의실과 휴게·상담실을 비롯해 생활물류 종사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핸드폰 충전기, 안마의자, PC 및 프린터가 구비돼 있으며 따뜻한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무사·변호사와의 노동·법률상담, 금융·건강상담 및 자조모임 활성화 등 생활물류 종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복합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활물류 쉼터는 생활물류 종사자 뿐만 아니라 대리기사 등 쉼터가 필요한 모든 근로자도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하며, 일·공휴일은 휴관한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눈비를 맞으며 폭염과 혹한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생활물류 종사자들을 위한 쉼터를 개소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개소하는 쉼터를 시작으로 생활물류 종사자들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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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4
  • 인천시, 인천의료원 운영과 시설·장비 현대화 지속 지원
    인천광역시는 내년 인천의료원 예산으로 출연금 94억 원(전액 시비)과 의료원의 노후 시설·장비 교체 및 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한 기능보강 사업비 58억 원(국·시비 각 29억 원)을 예산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대응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의료원의 진료 정상화와 경영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을 삭감 없이 편성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계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5년간 인천시는 의료원에 공익진료결손금, 취약계층 무료 진료 사업, 의료원 운영지원, 퇴직급여 충담금 등 시비 441억 원을 출연해 왔다. 또 2020년에는 코로나19 특별지원금으로 시비 100억 원을 추가 지원했고, 중앙정부에서는 코로나19 손실보상금으로 최근 3년간 640억 원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하고 민간의료기관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에 코로나19 회복지원을 위해 운영지원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정부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의 노후 시설·장비 현대화와 기능 특성화를 위해 지난 5년간 총사업비 499억 원(국 50%, 시 50%)을 지원했다. 그중심뇌혈관센터 등이 들어서게 될 의료원 건물 후면부 증축 공사는 2021년부터 시작해 총공사비 146억 원(시비 82억 원)을 투입했으며,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기능보강사업비 지원현황> - (2019년~2020년) 노후설비 교체, 감염관련 외래․병동 환경개선, 백령병원 의료장비 보강,호스피스 병동 구축 등 총 사업비 254억원(시비 127억원) - (2021년) 건강증진센터, 응급실 등 장비보강, 기숙사 증축사업, 중환자실 음압설비 및 장비보강 등 총 사업비 66억원(시비 33억원) - (2022년) 의료장비 보강, 스마트 진단지원사업, 원격중환자실 시스템 구축,노후환경 개선 등 총 사업비 96억원(시비 48억원) - (2023년) 건강증진센터, 수술실, 백령병원 의료장비 보강, 후면부 증축 공사 등 총사업비 83억원(시비 41.5억원)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의료기반을 구축하고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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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4
  • 황효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취임
    인천광역시 제21대 정무부시장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 유정복 시장이 황효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황효진 신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시의회 예방 및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후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황 정무부시장은 민선 6기 당시 유정복 당선인의 인천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인천도시공사 사장, 그리고 지난해 민선 8기 인천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취임했지만, 내년 1월 조직개편과 관련된 조례가 공포·시행되면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보직이 변경돼 유정복 시장의 핵심 공약사항인 제물포르네상스 등 도시균형 개발을 비롯해 재외동포·국제교류·투자유치·청년·소통 분야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황 정무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신불립(無信不立), 즉 신뢰가 없으면 설 수 없다”며 행정의 신뢰를 강조함과 동시에 “오만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하면 이익이 더해지는 겸수익(謙受益) 정신”을 역설했다. 이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 즉, 행정서비스의 공급자 입장보다는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기획하고 추진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스스로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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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4
  • 인천시, 대기 측정대행업체 분석능력 평가해 검사 신뢰성 확보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대기분야 정시 및 수시 숙련도 시험을 실시한 결과, 18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적합’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측정대행업체는 사업장 배출시설 운영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사업자가 직접 측정할 수 없을 때 측정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대기오염물질 검사 결과는 배출오염원 관리 및 운영 등 대기질 개선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지표로, 측정대행업체의 기술능력 검증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다. 숙련도 시험은 크게 굴뚝먼지 측정분석과 배출가스 자동측정기 운영 능력으로 나뉘는데, 굴뚝먼지의 경우 누출 확인시험, 시료 채취 과정 등을 평가하고 자동측정기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및 일산화탄소 관련 운영 능력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숙련도 시험 평가 결과 1차 부적합 시에는 2차 재평가를 실시하며, 재평가에서도 부적합 시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지난 상반기 정기시험에서 1차 부적합 평가를 받은 5개 업체는 기술 능력을 보완해 2차에서 모두 합격했고, 최근 1차 부적합 평가를 받은 업체는 빠른 시일내에 재평가해 검사능력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민간 시험검사 능력을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하고,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시 대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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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4
  • 인천시 동유럽 명품 하모니, 슬라브 정통 사운드!
    보헤미아의 정서와 오스트리아 음악의 전통이 담겨있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2월 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2023 클래식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이자 인천 관객들과의 첫 만남인 이번 무대는 특별히 중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기획 협력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오케스트라로서 설립된 슬로박 필하모닉은 ‘체코 지휘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를 첫 상임지휘자로 맞이해 그들만의 독특한 슬라브적 사운드를 구축, 이를 긍지로 여기며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통한 기교와 감성, 그리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경계를 넘나드는 지휘자 다니엘 라이스킨이 이끈다. 2017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트래블 노트북(Travel Notebook)’을 세계 초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들려주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이어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이자 슬라브 음악의 아버지인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들려주며, 동유럽 명품 사운드를 정통하게 계승해 온 이들의 진면목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또한 클래식 해설가 조윤범이 관객들을 위한 사전설명회와 해설을 맡아 이해를 돕는다. 사전설명회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층 로비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명쾌하고 해박한 설명이 친절하게 관객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클래식시리즈’는 국내외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또는 연주단체를 초청하여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이다. 올해는 낭만적인 선율이 느껴지는 첼리스트 홍진호의 “사랑의 길”을 비롯해, 앙리 마티스의 명화와 함께 즐기는 스프링 콘서트 “앙리 마티스, 색을 노래하다”, 피아노가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피아노매니아” 등의 공연을 펼치며 클래식 마니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켰다.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 선우예권>은 R석 7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인천 중구민이나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은 30%, 수능 수험표 소지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매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엔티켓, 인터파크이다. 문의)인천문화예술회관 1588-2341 2023 클래식시리즈 in 중구문화회관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선우예권> □ 일 시 : 2023년 12월 3일(일) 오후 4시 □ 장 소 : 중구문화회관 공연장 □ 관 람 료 : R석 7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 공연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1588-2341 □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엔티켓, 인터파크 □ 주 관 : 인천문화예술회관, 인천중구문화재단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3
  • 인천 특사경,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한 음식점 7개소 적발
    일본산 및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음식점 등 7개소가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음식점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내 씨푸드 뷔페 및 음식점 중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우범 음식점을 선정해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바로 잡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서 ㄱ 음식점은 일본산 멍게를 보관·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일본산 참가리비를 판매하면서도 원산지 표지판에 국산, 일본산, 중국산을 동시에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원산지 표시로 적발됐다. ㄴ 음식점은 중국산 냉동 아귀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함에도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으며, ㄷ 동태 전문 음식점은 러시아산 황태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ㄹ 음식점은 중국산 활낙지의 원산지를 국내산, 중국산으로 거짓(혼동) 표시해 적발됐다.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또한, 원산지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5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수산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경우에는 30만 원(품목별, 1차 기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원산지를 고의로 표시하지 않은 음식점 3곳에 대해 행정처분(과태료) 하도록 조치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해 적발된 음식점 4곳에 대해서는 입건 및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전태진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수산물 소비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3
  • 인천여성가족재단, 2023 인천여성고용포럼 5일 개최
    인천여성가족재단이 12월 5일오후 3시) 재단 소강당에서 ‘2023 인천여성고용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청년여성의 일과 성장, 지역과 사회에 묻다’라는 주제로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이 주관해 재단 유튜브채널(인천여성가족재단/www.youtube.com/@user-hq4ql6kt5w)로도 생중계 된다. 첫 번째 주제는 ‘최근 대기업 채용 현황과 청년여성 취업에 대한 시사점’으로 한국고용정보원의 이요행 연구위원이 발표하고, ‘청년층 괜찮은 일자리 인식’을 주제로 경기도일자리재단 김윤중 연구위원의 발표에 이어 숙명여대 행정학과 이영민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로는 한성민 의원(인천시 연수구의회 운영위원장), 민규량 연구위원(인천연구원), 김민규 위원장(인천청년유니온), 최윤미 대표((주)뉴욕아트프로덕션), 장재열 대표(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청년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재단 김미애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청년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3
  • 인천시, 백령 해역에 어린 토종 홍합‘참담치’80만 마리 방류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연안 오염 등으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패류(조개류) 자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토종 홍합 ‘참담치’ 80만 마리를 지난 21일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담치는 올해 3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산란 자극을 통해 수정란을 채란해 약 220일 동안 사육한 것으로 병성감정기관의 전염병 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로 판정받은 껍질 높이(각고) 5∼15㎜ 크기의 우량 종패들이다. 참담치는 육질이 두껍고 단단해 다른 담치에 비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크기가 매우 크고 공급량이 많지 않아 1kg당 3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어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가능성이 큰 고부가가치 품종이다.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2016년부터 참담치 양식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부화부터 성장까지 사육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참담치 방류기관으로써 2016∼2022년까지 총 191만 마리를 방류했다. 또한 지난 11월 14일에는 군산시로부터 분양 협조를 요청받아 10만 마리를 분양하는 등 서해지역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정적인 종자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크기를 성장시키는 육성 기술 개발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어민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준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천해역의 수산 자원량 증대를 위해 참담치를 비롯한 다양한 품목의 종자를 지속해서 방류를 실시하겠다”며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상품성 있는 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담치는 ‘홍합, 섭, 담치’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외래산 지중해담치와의 혼돈을 막기 위해서 진짜라는 뜻의 ‘참’을 붙어 참담치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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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2
  • 공공디자인 성과와 비전을 한눈에 … 인천 도시디자인 위크
    인천광역시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2023 인천 도시디자인 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이어온 이 행사는 ‘인천시민 디자인 한마당’의 명칭이 바뀐 것으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한 해 동안 인천시민과 함께 발굴한 공공디자인의 정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공공디자인 비전과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그중 도시디자인 포럼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디자인 분야 가치 확산을 모색할 예정이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한 공공디자인분야 유공자 표창과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디자인 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 디자인단과 수상자들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에는 ▲나건 교수(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 WDO이사)의 ‘도시와 공간, 인간중심 디자인’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치호 대표(치호앤파트너스)의 ‘도시, K문화를 주도하는 상공간’▲박정우 대표(마농탄토)의 ‘모두를 위한 디자인의 가치’▲김아영 대표(인더로컬 협동조합)는 ‘청년들이 만드는 로컬디자인, 포디움 126 사례’를 강연한다. 또한 트라이보울 전시장에서는 인천시와 군·구의 도시디자인 성과 및 공모전 수상작, 다양한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한 전시와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K-디자인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인천시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선도 도시로 선언하고, 더 나아가 유네스코 창의 도시 가입을 위한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공공디자인 사업에함께 참여해 주신 시민과 전문가분들의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시민들과 함께 선도적인 공공디자인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인천 도시디자인 위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 및 행사 참여 사전등록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2
  • 인천시, 전국 최초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설치
    인천광역시는 월미공원 반려동물 놀이터와 부평구 신트리공원에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자판기 및 수거함’ 각 1대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공원 내 반려동물 배변 처리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는 자체 개발한 어플(풉풉, PUPPOOP)과 자판기·수거함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동행 플랫폼’을 운영한다. 풉풉 앱에 가입 후 자판기에 QR코드를 인식하면 친환경 배변봉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배설물을 담아 수거함에 버리면 된다. 앱을 활용해 나만의 산책 내역과 배변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인천시는 시범 운영과 만족도 조사 후 불편 사항을 최종 보완해 내년 2월에 9개 공원, 총 13대까지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발한 어플‘풉풉(PUPPOOP)’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병원 등 동물등록(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의 법적 의무 사항) 대행기관에서 반려동물 등록을 해야 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의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현장에 확대 지원해 누구나 편리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원 시설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2
  • 인천 만석 우회고가교, 왕복 6차로 평면도로로 탈바꿈
    30여 년의 세월을 지나온 만석 우회고가교가 철거되고 왕복 6차로의 평면도로로 탈바꿈했다. 인천광역시는 중구 항동1가와 동구 만석동을 연결하는 만석 우회고가교 정비사업이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1월 착공해, 총사업비 493억(국비 45억) 원이 투입됐다. 인천중부경찰서 뒤편에서 만석동 주공아파트 구간을 잇는 만석 우회고가교는 1993년에 길이 1.2㎞, 높이 15m 규모로 설치돼 산업도로의 역할을 해 왔지만, 도시미관 훼손과 도시기능 단절로 원도심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우회고가교(L=1.27km)를 철거하고 평면교차로 왕복 6차로의 도로(L=1.6km)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인천시는 코레일 및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우회고가교와 철도 건널목(궤도)을 함께 철거해,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교통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로를 구축할 수 있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우회고가 정비사업을 하면서 건널목 철거에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공사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고가교 철거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갖추는 것은 물론, 지역 간 단절문제가 해소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11-22
  • 제품 홍보부터 물류 지원까지 … 인천시, 중국 진출 희망기업 모집
    인천광역시는 관내 소비재 특화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자「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과의 지방경제협력과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중국 웨이하이 현지에 설립한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가 추진한다. 대표처는 중국 지방정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표처 입점기업에게 인천과 인접한 중국 산둥성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제품 판촉 △유망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기회 제공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물류 및 애프터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통신판매와 유통이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인천시 누리집 새 소식 내 「주중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 신규 입점 업체 모집 홍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품목은 화장품 등 미용·뷰티, 가전, 음료, 식품, 패션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전반의 제품이며,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준비가 완료된 제품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지방세 및 국세 등 체납기업은 참여가 제한된다. 한편, 대표처에는 현재 68개 기업이 입점해 있으며 상품 전시와 홍보, 컨설팅, 국제물류비, 박람회 부스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2016년 대표처 개관 직후 시작된 「중국 시장 수출 지원사업」의 누적 성과는 계약 477건, 판매액 1,300억여 원에 이른다. 인천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중국 내 인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해외 인지도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선임 대표처 수석대표는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수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시기지만 최선을 다해 대표처 입점기업을 지원해 인천제품의 중국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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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11-21
  • 인천시, 올해 소통민원 780건 접수…지난해보다 20% 늘어
    인천광역시는 2023년 10월 말 기준, 올 한 해 동안 시민 불편사항, 행정기관 업무추진 불만, 중재요청, 정책제안 등 780건의 소통민원이 인천시 소통민원실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47건보다 133건이 늘어난 것으로, 전화민원은 498건(64%), 방문민원은 282건(36%)이다. 그중 방문민원은 지난해 178건 보다 104건, 8%p(28%→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폐지 이후 시청 앞 집회·시위의 증가 등 방문민원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기초지자체 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개인고충 방문상담 민원이 증가한 것도 원인으로 파악된다. < 연도별 민원건수 및 접수 방식 현황 > ▲자치구별로는 공통 198건(25%), 남동구 129건(16%), 미추홀구 92건(12%),서구 72건(9%), 중구 71건(9%), 연수구 68건(9%)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등 지역 공통 민원은 상대적으로 감소했지만,각종 개발 및 보상, 생활민원 등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남동구는 소래습지 국가공원, 재개발사업관련, 시청 앞 시위로 인한 불편, 저소득층의 생계지원 요구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으로 나타났다. < 군·구별 접수 현황 > ▲분야별로는 도시 258건(33%), 일반 161건(21%), 보건·복지 126건(16%),교통 94건(12%)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19 완화 등으로보건·복지 분야는 전년 대비 2%p 감소(18%→16%)한 반 면, 도시개발 사업 및 보상민원, 부동산 전세피해 등 도시분야 민원은 전년 대비 7%p(26%→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TX․도시철도 및 버스요금제도,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문제 등 교통 분야도 2%p(10%→12%) 증가 양상을 보였다. < 분야별 접수 현황 > 시민소통 민원은 지하도상가 조례 개정, 국가공원 지정,수도권매립지, 소각장 후보지 등 지역사회 다수 시민의 목소리부터 난방비 지원 건의,교통사고 보상 요구, 대출 심사 통과 지원 요청, 층간소음 문제 진정, 반려견등록문의 등 개인 고충이나 각종 생활 관련 민원까지 다양하다. 소통민원실에서는 접수민원을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 해당 부서와 소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함께 풀어가고 있다. 실제로 소통실의 중재로 문제가 잘 해결돼 감사함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소통의 역할을 잘해달라고 당부하는 시민도 있었다. 올해 해결한 대표적 민원 사례로는 ▲영종 버스요금제도 신설 시행 ▲영종대교 통행료 무료화 ▲건축물 원상복구 행정명령 조치 ▲점자도서관 공사 점자 안내문 설치 ▲신용보증재단 대출심사 처리 등을 들 수 있다. 유지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소통실의 문을 두드리는 많은 시민분들은 나름의 사연들이 있는데, 소통실은 인천시의 권한 여부를 떠나 경청을 통해 공감하고, 진정성 있는 배려의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든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열린 시민의 공간이 되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소통민원실은 시민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시청 본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화·방문민원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방문민원이 증가하면서, 상담공간과 업무공간을 분리하는 환경개선 공사를 마쳐, 쾌적한 소통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민소통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은 소통이 가득’ 홈페이지 (www.incheon.go.kr/cool) 소통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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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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