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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상에 파도를 만드는 예술가’展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14일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메타버스를 주제로 ‘가상에 파도를 만드는 예술가’展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화성ICT생활문화센터 예술인 지원사업인 ‘ACT 창작 패키지’공모전에 선정된 송하은, 松兒(송아), wayy(웨이), PlaNet(플라넷), ∑e(이이), 포인터블 총 6팀이 지난 4개월간 창작 멘토링과 공간, 장비, 경비 등을 지원받아 창작한 결과물을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들은 전 세계를 휩쓴 펜더믹으로 뜻하지 않게 언택트 상황을 맞은 현실에 3차원 가상세계를 연결해 이머시브 퍼포먼스, VR, 프로젝션 맵핑 등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에 포함된 공연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더욱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6시에는 작가와의 만남 ‘가상에 파도를 만드는 법’이 준비돼 가상세계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시는 14일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화성ICT생활문화센터는 연말을 맞아 이번 전시 외에도 ▲X-mas 썬캐쳐 만들기 ▲미니 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홀로그램 ▲나도 미디어 아티스트 ▲2D게임으로 배우는 유니티 생초보 스터디 등 다양한 체험과 미디어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전시 일정 확인 등은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actground.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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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4
  • 화성시,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구현을 위한 바른자세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화성시는 13일 ㈜에이블루,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아이키우기 좋은 화성시’ 구현을 위한 ‘바른자세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청 2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명욱 에이블루 대표, 김미영 동탄시티병원 경영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 커블체어 기부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 아이 척추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혜택 제공 ▲ 성장기 아이의 건강을 위한 바른자세 캠페인 추진 등을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화성시는 바른자세 캠페인 대시민 홍보와 커블체어 기부를 위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고, ㈜에이블루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시설(도서관, 이음터센터, 청소년시설 등)에 커블체어 세트 5만개를 기부하고 바른자세 캠페인 홍보물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동탄시티병원에서는 아이 척추질환 예방활동 및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의 의료비를 10%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바른자세 캠페인’과 ‘커블체어 세트 배부’ 등은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에 추진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에이블루와 동탄시티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임신‧출산부터 보육‧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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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3
  • 화성시, 지방자치경쟁력평가 5년연속 전국1위 인증서 받아
    화성시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제 26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5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인증서를 전달 받았다. 10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1,000점 만점에 716.17점으로 전국 평균 479.14점에 비해 237.03점이나 높은 점수로 5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화성시는 젊은 층의 인구 유입 등 매년 인구증가율 상위 지자체로 현대·기아차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1만 여개의 기업이 입지하고 있는 등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최고의 경제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잠재력이 큰 도시”라며, “전국 최초 지방자치경쟁력 5년 연속 1위를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시 승격 20주년의 뜻깊은 해로, 지난 20년 간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관심 덕분에 전국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이루었고,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성장 발전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의 개발이라는 측면과 지역의 경쟁력에 대한 측정과 활용이라는 두 가지 측면의 목표 하에 개발되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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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0
  • 책도 테이크아웃 했던 화성시, 경기도 도서관 정책평가 ‘최우수상’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많은 도서관이 문을 닫았을 때, 커피나 햄버거처럼 책도 ‘테이크아웃’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화성시도서관이 ‘2021년 경기도 도서관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31개 시군 중 인구수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대도시로 구성된 1그룹 중 최고점을 받았다. 시는 도서관 휴관 기간 동안 도서예약 대출제인 ‘북테이크아웃’사업을 도입하고 언택트 소통페이지 구축, 비대면 프로그램 활성화, 상호대차 서비스 확대 등 시민들의 독서 및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상 도서관을 접근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27개의 사립 작은도서관과 협력해 ‘작은도서관 책배달서비스’를 실시, 지난 10월 기준 3천여 명의 주민들이 책 배달을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 올림픽’을 개최해 성숙한 토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서와 시민이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팟캐스트‘북새통’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이 외에도 아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은퇴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책읽는 50플러스’등 생애주기별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해 독서문화진흥에도 기여했다는 평이다. 박영남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 덕분”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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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9
  • 화성시, 경비노동자 권익 향상 위해 토론회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경비 노동자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8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과 남양뉴타운 LH9단지 경비노동자, 화성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오산화성시지부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올 7월부터 약 4개월간 관내 공동주택 32개 단지에 근무하는 100여 명의 경비노동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노동실태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에 따르면 관내 경비노동자 47.78%가 12개월 이하의 근로계약을 체결했으며, 31.11%는 3개월 이하의 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5.56%가 휴게시간 중 초소를 벗어날 수 없고 급한 일이 있을 땐 대응을 해야 해 실질적으로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비노동자들이 시에 바라는 지원책으로는 최저임금 준수 및 휴게시간 보장 등 근로감독 강화, 경비초소 및 휴게실 개선 위한 예산지원, 고용안전을 위한 고용보조금 지원 등을 꼽았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박재철 경기도경비노동자지원단장의 기조발제, 남우근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정책위원의 사례발표, 전체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입주민과 경비노동자간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과제 발굴 ▲공동주택 모범사례 공유를 통한 주체별 대안 모색 ▲경비노동자 권익향상 방안 ▲경비노동자·입주자·관리사무소 각 계층 간 상생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관련 정책 및 지원사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10월 제정된 ‘화성시 노동 기본조례’에 따라 경비 노동자를 포함한 취약분야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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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9
  • 화성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을 획득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국세청 등 전국 1,516개 민원실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를 평가해 우수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첫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21년에도 재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2024년까지 인증기간이 연장됐다. 최근 민원실 내 112상황실 연계 비상벨을 설치한 시는 사회적 약자 전용창구, 장애인 도움벨 등 차별화된 시설로 시민들로부터 행정만족도를 높이고자 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7일 시청 민원실에서 열린 인증현판 제막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황광용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연숙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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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화성시, 부가가치세 8억 환급…시 재정에 기여
    화성시는 6일 부가가치세 환급대상 50개 사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약 8억 4천만 원을 환급받아 시 재정확충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자체의 과세사업인 ‘부동산임대업, 음식·숙박업,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을 운영하는 데에 투자한 건축비 및 시설유지비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액(매입세액)은 매출세액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 이번 환급액은 지난 2015~2016년도 분 8개 사업(①동탄버스공영차고지, ②발안시장 고객지원센터, ③향남오토캠핑장, ④화성국민체육센터, ⑤화성남부국민체육센터, ⑥반월체육센터, ⑦화성드림파크, ⑧화성종합경기타운의 건축비 및 시설유지비)에 대한 부가가치세로 과세관청인 화성세무서에 경정청구 한 결과 환급 받게 되었다. 김지석 회계과장은 “앞으로도 부가가치세 환급 대상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매입세액 공제업무를 정례화하고 체계적인 부가가치세 신고·납부를 통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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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1-12-06
  • 화성시,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 시행
    화성시가 자원봉사활동과 지역공헌활동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1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자원봉사 및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는 자원봉사활동시간과 지역공헌활동 참여를 마일리지로 부여하는 제도이다. 화성시는 2020년 1년간 자원봉사 20시간 이상 활동한 자원봉사자에게 시간당 1,000마일리지를 제공하며, 별도의 지역공헌활동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지역공헌활동에 대해 활동별로 정해진 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원봉사활동과 지역공헌활동 마일리지의 제공 상한은 1인당 150,000마일리지이며 마일리지의 사용은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는 시에서 구축 중인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https://www.hsvol.kr)을 통해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플랫폼은 오는 12월 13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7월 ‘화성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마일리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거나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공체육‧문화시설과 공영주차장 사용료를 50% 감면하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 우대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기존에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았지만 시민들의 참여가 많은 공익적인 활동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시 고유의 나눔 정책인 지역공헌활동에 따른 마일리지도 통합‧관리하여 자원봉사의 영역을 확장하려는 정책을 추진 중에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원봉사자가 존경받는 자원봉사 문화를 시의 도시브랜드로 만들 것”이라며,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가 자원봉사활동의 가치와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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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3
  • 화성시, 2021 화성시 평생교육 관계자 워크숍 개최
    화성시는 2022년 평생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21 화성시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3일 정남면 보통리에 위치한 YBM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평생교육사, 평생교육강사, 평생교육기관 종사자 등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생교육인의 비전 찾기 및 협업의 지혜 배우기’를 주제로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이성엽 원장의 특강이 진행 됐다. 이어진 분임 토론은 각 종사자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 됐으며 ▲평생교육사들의 회복탄력성 신장을 통한 업무역량 제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처하는 평생교육강사들의 방법 ▲일상 속에서 배움을 실천하는 평생교육기관 종사자들의 활동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김선영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실무자, 학습자, 강사가 서로 연대하고 평생교육의 현주소와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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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3
  • 서철모 화성시장, 친환경급식 10주년 기념 공공급식 현장방문
    서철모 화성시장은 30일 화성시 친환경 공공(학교)급식 10주년을 맞아 학교 급식실 및 우수식재료업체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서 시장은 이날 급식식재료를 공급하는 수원지구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와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이용하는 활초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했으며 식재료 안전 및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시장은 특히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급식 식재료로 이용하는 활초초등학교 급식실을 방문해 직접 급식배식 참여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건강한 급식이 실현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가 급식센터를 개관하고 10년 동안 이끌어 올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최선을 다해 주신 급식 관계자 및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서 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 노경애 화성푸드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화성시는 2012년 3월 화성시 학교급식유통센터(현: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여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 공공급식 사업비로 340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관내 어린이집, 유‧초‧중‧고등학교 552개소에 관내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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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화성시, 2021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 개최
    생물 다양성의 보고이자 기후위기의 해법으로 꼽히는 ‘화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고찰하고 보전 방안을 마련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26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습지를 품다, 화성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 EAAFP 사무국,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생명의 터가 주관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돼 국내외 석학과 지역주민, 시민단체, 국제기구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세션에 앞서 기조연설에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은 “습지는 숲보다 최고 50배나 탄소흡수율이 높아 효과적인 탄소 중립을 위해 반드시 보존해야 할 자연환경”이라며, “화성습지가 람사르 습지와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세션은 강석찬 화성시환경재단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갯벌의 현명한 이용 사례와 정책적 연계’를 주제로 갯벌 관리 및 복원 계획과 성공사례, 선형관광 연계 방안 등을 다뤘다. 제2세션은 김춘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아 ‘화성호 내축습지 보호지역지정의 필요성과 방안’을 주제로 화성습지의 중요성과 보호정책, 이용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또한 이어진 특별세션에서는 지난 7월 진행된 경기만과 금강하구 일대 알락꼬리마도요 개체수 조사 결과를 소개하고 남북간 알락꼬리마도요 습지협력 방안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폐회 특별강연으로 티어니스 피어스마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 지구 철새이동경로 생태학교수가 ‘전 지구적 기후 대격변과 철새이동경로의 상호작용’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유튜브‘화성온TV’와 ‘화성습지’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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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1-11-26
  • 화성시, 노광장비 세계1위 ASML 2,400억 투자유치 성공
    화성시가 반도체 노광장비 세계 1위 업체인 네덜란드 ‘ASML’한국지사로부터 약 2,4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18일 화성시 석우동 ASML 코리아 사옥에서 피터 베닝크 ASML 회장,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원욱 국회의원, 이은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황광용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과 함께 ‘ASML 화성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기업으로 ASML의 EUV 장비 확보 여부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이 좌우될 만큼 반도체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ASML은 오는 2024년까지 화성시 동탄 2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약 16,000㎡ 부지에 총 2,400억 원을 투입, 기존의 본사를 확장하고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피스와 심자외선(DUV)·EUV 트레이닝센터, 재제조 센터, 체험센터 등을 갖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체험센터에는 관내 학생을 위한 과학캠프 등도 운영된다. 시는 이번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ASML의 조건에 부합하는 부지를 다각도로 추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 등과의 협의를 비롯해 투자유치 심의 관련 법규를 적극 적용, ASML로부터 투자 확정을 이끌어냈다. 이에 시는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향후 약 10년간 1천 명 이상의 반도체 인력 양성과 연간 130억 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비롯해 관내 1,500여 반도체 기업과 시너지 효과를 유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함께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피터 베닝크 ASML 회장은 “한국시장은 1996년부터 함께해 온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한국 정부가 보여주신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한국 반도체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으로 뛰어난 기술을 가진 도내 소부장 관련 중소기업과의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우리 제조업의 뿌리를 더욱 튼튼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5월 우리 정부가 발표한 ‘K-반도체 전략’중 ASML 유치를 통한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 과제가 이번 투자로 실현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투자진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 없도록 경기도, 화성시와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욱 국회의원은 “화성시의 적극적인 역할과 각 기관의 노력이 더해져 성공적인 유치를 이끌어 낸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특히 이번 유치는 지역 기여가 강화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관내 기업과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리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세계 반도체 종합강국을 위한 토대를 닦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화성/동탄
    2021-11-18
  • 2021 화성습지 시민참여 공모전 당선작품 전시
    화성시는 2021 화성습지 시민참여 전국 공모전 당선작 20개 작품의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들은 ▲ 11월 15일(월) ~ 11월 26일(금) 화성시청 본관 1층 로비 ▲ 11월 29일(월) ~ 12월 4일(토) SRT 동탄역 지하 4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 화성호, 화옹지구 간척지 일대를 모두 포함하며, 수달, 삵, 수원청개구리 같은 심각한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무려 204종의 새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시는 화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화성, 평화를 담다」사진 공모전’과 ‘화성습지 홍보 캐릭터·일러스트 공모전’당선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습지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가장 먼저 전시가 시작되는 화성시청 로비에서는 화성습지를 표현한 별도의 설치 공간에서 시각, 청각, 후각 효과가 어우러진 공감각적 전시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진 화성호 철새 삼총사 검은머리물떼새,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캐릭터 등신대를 다양하게 배치하여 기념사진 촬영 등 즐거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을 뿐 아니라 람사르 습지 등재 조건까지 충족하지만, 지난 2017년 이러한 가치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옹지구가 일방적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습지를 품다, 화성을 잇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가오는 11월 26일 금요일에 ‘2021 화성습지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화성/동탄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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