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3(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안산

실시간뉴스

실시간 안산 기사

  • 안산시, 사할린동포 2세 대상 카네이션 만들기 특강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관내 사할린동포 2세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틀간 특강에 참여한 사할린동포 2세들은 직접 스칸디아모스(이끼)로 만든 카네이션 DIY 액자를 제작해 부모님과 홀로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사할린동포 2세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영주귀국 1세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1세 어르신들은 “정성껏 만들어 준 카네이션 액자를 받으니 큰 감동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국동포를 위한 다양한 문화·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특강으로 사할린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세대 간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8
  • 안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일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시민 25명을 안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새롭게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은 앞으로 2년간 ▲관내 식품 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식품의 표시사항 및 식품 허위표시‧과대광고 감시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기타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및 계몽 등 시민 식품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기존 소비자감시원을 포함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이 이뤄졌다. 식품 분야 전문 강사와 현장 직무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식품 안전관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요령 ▲위생업소 영업자와의 갈등 및 스트레스 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을 감시원으로 위촉해 식품안전지킴이로 활용함으로써 안산시 식품위생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관리와 감시원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8
  • 부도 예방부터 연쇄도산 차단까지… 안산시, 매출채권보험 지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5월부터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에 선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외상거래 위험을 줄이고자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미국의 강경한 보호무역 정책으로 글로벌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대응책이다. 시는 중소기업이 대외 무역환경의 악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상거래 구조를 유지하고, 급변하는 환율·관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매출채권보험은 거래처 부도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했을 때 손실을 보전해 주는 신용보증기금의 정책보험이다. 매출액 500억 원 미만의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담배 ▲주류 ▲귀금속 도매업 등의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보험료는 경기도가 50%(최대 200만 원)를 지원하고, 시가 추가로 20%(최대 200만 원), 신한은행이 20%(최대 450만 원)를 각각 부담해 기업의 실질 부담률을 약 10%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도의 예산이 소진되면 보험료 지원이 중단되던 기존의 구조에서 벗어나 예산이 종료되는 경우 시의 자체 예산을 활용해 보험료의 50%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에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안산지점 또는 신한은행 안산지점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시의 별도 신청서 양식에 따라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안산시청 기업지원과 또는 안산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관내 중소기업의 채권 회수 리스크를 줄여 연쇄 도산의 위험을 방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8
  • 안산시, 지역특화 마이스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5천만 원 확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2025 안산 상호문화도시 국제심포지엄’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경기도 지역특화 마이스(MICE)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마이스(MICE)란 기업회의(Meeting)·인센티브 여행(Incentive Travel)·컨벤션(Convention)·전시(Exhibitions)의 줄임말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기반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역특화 컨벤션 또는 융복합 컨벤션을 발굴해 경기도 대표 글로벌 행사로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상호문화도시의 새로운 비전: 혁신, 포용, 그리고 공동발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행사 주제와 지역특화산업 간 연계성 ▲국제적 성장 가능성 ▲지역파급효과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로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추가 예산을 바탕으로 해외 초청 도시와 인원을 확대하고,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과의 협력 아래 해외 초청자와 국내 주요 참석자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무대에 LED 구성과 영상 송출 시스템을 개선하고, 해외 상호문화도시를 소개하기 위한 포스터 세션도 도입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모로 더욱 수준 높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안산시의 경험과 비전을 국내외 도시에 공유해 선진적인 상호문화 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외국인 전담부서 설치 20주년과 상호문화도시 지정 5주년을 맞이한 올해 ‘세계인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다문화특구 로컬디자인 사업 추진 등 상호문화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는 국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8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연중 운영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수보건소는 관내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참여 희망 사업장을 연중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전문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에 방문해 금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10인 이상의 사업장과 관공서, 병원 등에서 금연결심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무료이며, 연중 수시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6개월간 총 6회(대면상담 4회, 전화상담 2회) 이상의 지속적인 금연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행동강화물품 등을 지원한다. 6개월 금연을 성공하면 금연 성공수료증과 함께 5만 원 상당의 금연 성공물품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상록수보건소 건강증진과(031-481-5899, 5921, 5966)로 전화해 접수할 수 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사업장 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면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금연지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7
  • 안산시립국악단,‘찾아가는 교실음악회’로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 전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6일까지 관내 20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는 안산시립국악단에서 10년 넘게 추진해 온 대표 문화교육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 시는 지난 3월 음악회 추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2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10명 내외의 안산시립국악단원이 교실로 찾아가 수업시간에 맞춰 국악 공연과 교육 등의 교실음악회를 진행한다. 교실음악회는 ▲정악 합주로 시작해 ▲해금, 가야금 등 국악기 소개 및 시연 ▲교과서에 수록된 민요곡, 영화와 드라마 OST 등 악기 연주 ▲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볼 수 있는 악기 체험도 마련됐다. 지난달 25일 양지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첫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였던 로제의 ‘아파트’를 국악연주로 들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시립국악단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운영한지도 10년이 넘었다”며 “찾아가는 교실음악회를 통해 안산시 어린이들을 많은 국악 팬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7
  • 안산시, 봄꽃 만개한 안산천·화정천 산책로에 시민 발길 이어져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천과 화정천 산책로 일대에 봄꽃 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꽃길 조성 지역은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앞 화정천 일대 ▲상록구 성포동 선경아파트 앞 ▲중앙도서관 앞 안산천 일대 등 주요 이용 산책로 구간이다. 이곳에는 베고니아,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초화 3만 3천여 본이 식재돼 산책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봄꽃길 산책로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천을 방문한 시민들은 만연한 봄 날씨에 산책을 즐기며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꽃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에게 봄철 화사한 볼거리를 주기 위해 하천 산책로에 봄꽃길을 조성했다”며 “꽃길을 걷는 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하천이 도심 속 걷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절별 경관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7
  • 우리 마을, 주민 스스로 지킨다…땟골마을 외국인순찰대 활동 개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선부2파출소와 선부동 땟골마을 일대에서 전원 외국인주민들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 발대식 개최와 함께 민·관·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최혁수 이주민사회협동조합 대표, 돈디미트리 러시아순복음교회 목사 등 총 8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땟골 순찰대’의 첫 번째 발걸음을 함께했다. 선부2동에 위치한 땟골마을은 고려인(러시아, 우즈벡, 카자흐스탄 등)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지난 2월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선부2동 행사에서 주민들은 시 행정·경찰기관뿐 아니라 주민들도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에 땟골 거주 외국인 주민들이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땟골 순찰대’를 결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러시아순복음교회의 돈디미트리 목사를 포함한 총 12명의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땟골 순찰대’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순찰대는 앞으로 매주 주 3회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선부2파출소와 함께 마을 주요 거리를 합동 순찰하고,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범죄 예방과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땟골 순찰대’의 출범은 다문화 도시 안산에서 처음 이뤄지는 중요한 시도로서, 땟골마을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공존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안산시는 앞으로도 경찰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땟골 순찰대’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첫 번째 사례다. 시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더 협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공동체 안전 모델을 지속해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7
  •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54만여 명 관람객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21주년을 맞이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석종)은 지난 3~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 54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9만 명이 증가한 집계로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축제는 거리와 예술 그리고 시민과 도시를 잇고, 전 세대를 연결하며 안산시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 안산문화광장과 그 일대는 지역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민이 함께 만든 거리예술축제 이번 축제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아마추어 시민 예술인들의 공연인 ‘시민버전’은 작년 대비 시민 공연단이 45개 팀이 더 늘어난 총 67개 팀이 무대에 올라 끼와 열정을 뽐냈다. ▲청소년 27개 팀 ▲3개 대학팀(서울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신안산대학교) ▲안산시 거주 외국인들로 구성된 11개 아마추어 공연팀 ▲26개 시민 아마추어 공연팀이 참여한 가운데, 세대와 연령의 경계 없이 함께 어우러진 거리예술의 장이 펼쳐졌다. 대중성과 예술성의 균형… 더 많은 사람에게 열린 예술 올해 축제는 공식 초청작 선정에서도 변화를 꾀했다는 후문이다. 예술성을 강조한 어려운 해외 작품보다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접근성 높은 거리극, 서커스, 무용,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관객과 배우의 경계를 허문 자유로운 형식의 작품들은 거리극의 진수를 보여줬다. 어린이·청소년공간 강화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 구성과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됐다. 어린이들을 위한 ‘첨벙첨벙 물놀이터’와 ‘재미꼴롱 정글짐’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함께한 부모들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했다. 청소년 공간에서는 청소년들이 만나보고 싶어 했던 크리에이터 보물섬과 잠골버스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대형 젠가 ▲스트레스 프리 ▲버저비터 ▲랜덤댄스 스테이지 ▲거리노래방 등은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림과 동시에 끼와 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은 축제 축제의 장소는 안산문화광장에만 머물지 않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상권활성화프로그램을 도입해 골목상권에까지 관람객을 유치했다. 상권 골목을 거리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소상공인들 또한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했다. 아울러, 축제장에서 원곡동 다문화거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는 투어버스를 운영해 다문화거리 상권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개막부터 폐막까지… 시민들의 기대를 뛰어넘은 3일 축제의 개막은 3일 저녁, 안산문화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 ▲서울예대의 합창공연 ▲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을 이용한 역동적인 퍼포먼스 ▲꽃가루 특수효과를 더한 갬블러크루와 롤링핸즈의 스트릿댄스 공연 등은 관람객들의 환성과 함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5일 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폐막 공연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대형 마술쇼가 4만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환상불꽃이 15분간 안산문화광장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고, 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거리예술이 시민들의 일상속에 얼마나 큰 울림을 줄 수 있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단순한 거리공연을 넘어 거리에서 시민과 예술이 만나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산형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내년에도 안산시는 거리예술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7
  •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어린이날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5월 5일 어린이날 별빛광장(광덕서로 10)에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행사 ‘BUY BYE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양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입양할 수 있는 유기동물은 안산시 유기동물보호소(청곡길 50)에 보호 중인 유기동물 40마리다.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행사장에 전시되는 사진을 보고 현장에서 바로 입양 신청을 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시민들에게는 신안산대학교 반려동물과 미용봉사 동아리 ‘도그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위생미용 케어’ 에 참여해 반려동물의 건강 체크 및 미용을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이범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2
  • 안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 모집…“저축하고 지원받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장려금을 지원받는 형식이다. 이번 사업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해 선발한다. 접수 후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유형이 결정된다. 차상위 초과의 경우 신청 당시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월 250만 원 이하인 자를 뜻한다. 차상위 초과 대상은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정부에서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만 39세 이하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자를 말한다. 차상위 이하 대상은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직증명서 등 근로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상담센터(1522-3690)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2
  • 안산시, 오는 14일까지 2025년 청소년예술제 참가자 모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안산시 청소년예술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안산시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이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초등학교는 3학년 이상)과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예술제는 ▲음악(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합창) ▲무용(한국무용 독무·군무, 외국무용 독무·군무) ▲문예(시·산문, 숏폼) ▲사물놀이(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대중문화(댄스, 보컬, 밴드) 등 5개 분야 14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청소년예술제는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음악·무용·사물놀이·대중문화 분야)과 단원청소년수련관(문예 분야)에서 나눠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운영매뉴얼을 참고해 14일까지 전자우편(ansanyouthfesta@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31-412-17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종목별 대상 수상자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단, 중·고등부가 통합된 종목은 최우수상까지 총 2개 팀에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2
  • 안산시,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24세 청년 대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에 대한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기본권 보장이라는 취지 아래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분기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4월 2일생~2000년 12월 31일생)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 금액은 분기별 25만 원(연간 최대 100만 원)이며, 지역화폐인 ‘다온카드’로 지급된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인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시 본인인증을 거치고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별도로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이번 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에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다음 분기부터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와 자격 확인을 거친 뒤, 오는 6월 20일부터 청년기본소득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 또는 청년정책관(031-369-1655)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5-05-02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