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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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 지역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한다… 사업 설명회 실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8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과 관리를 위한 중장년 발굴·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사회적 고립의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발굴해 욕구를 파악한 뒤 해결 방안을 찾아 일상생활 회복을 도와주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안산시는 2023년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진행했던 3개 동(일동, 해양동, 선부3동)과 함께 신규 2개 동(사동, 선부2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업에 참여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중장년을 적극 발굴해 ▲이웃 간 사회적 관계 형성 ▲식생활 개선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독사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필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장년의 삶의 질 향상 및 고독사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 인적 안전망 네트워크 조직으로 25개 동 550여 명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기 이웃 발굴 및 지원, 동별 맞춤형 복지사업 운영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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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무엇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4일까지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 1차 심사 결과 선정한 10개의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산만의 특색을 반영하고 개별 축제 및 행사 통합에 걸맞은 참신한 명칭을짓기 위해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칭 공모전을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총 535건이 접수됐으며, 지역별 참여율을 살펴보면 안산 관내 거주자가 28.5%, 71.5%는 타·시군 지역에서 접수돼 안산시 통합축제 명칭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접수된 공모작을 대상으로 1차 심사 결과 ▲대중성 ▲상징성 ▲독창성 ▲활용성 4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10건이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2차 심사는 전 국민을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대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4건을 추릴 계획이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안산시청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통합축제 명칭을 확정하고 독자적인 디자인 및 BI 개발을 통해 안산시 통합축제 브랜딩 및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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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안산시, 노후 산단 기업체 대상 안전 점검·컨설팅 지원
    안산시가 노후화된 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이민근 안산시장)는 안산소방서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과 협업해 산업단지 내 기업체에 안전점검·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 등 산업단지를 품고 있는 안산시는 1만 1,870여 개에 달하는 제조업체에 15만 2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산업단지가 노후화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어 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5월 10일까지 희망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물의 주요구조부 및 주변 지반환경 육안 점검 ▲수전설비에 대한 설비 상태 점검 ▲가스누출 점검 및 사용시설 기준 및 기술기준 안내 ▲소방시설 분야 유지관리 방법 및 안전관리자 역할 컨설팅 등이다. 안전점검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riimii55@korcham.net)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시민안전과(031-481-2727) 및 안산상공회의소(031-410-303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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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안산시, ‘여성이 안전한 안산’민·관·경 함께 시민 안심 도시 구축
    최근 여성 1인 가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산시를 주축으로 민·관·경이 힘을 모아 ‘여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만들기’에 착수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7일 오후 여성 안전 도시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여성 안전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각종 폭력 및 범죄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여성의 안전 및 사고 예방에 선제 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자는 게 이번 선포식의 핵심 사안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임영수 안산단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박현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소장 및 여성·가족·아동·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전에 안심을 더하면 안산’을 비전으로 정한 뒤 공동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선포식에선 여성 안전 도시 조성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여성 안전에 대한 안산시의 관심도를 지역사회에 전파, 이에 대한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공동 결의문에는 ▲민·관·경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범죄예방 조치와 안전시설 강화 ▲각종 폭력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 및 폭력피해자 상담, 교육, 경제적 지원 ▲다양한 안전 사업 추진 및 홍보 등의 구체적인 협력과 추진 사항을 담았다. 안산시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여성이 함께하는 안산, 여성이 안전한 안산, 여성이 존중받는 안산’을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불법촬영 근절 및 폭력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여성 안심지킴이집 운영 ▲여성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 ▲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여성권익시설 운영 등의 사업을 원만히 추진해 빈틈없고 촘촘한 여성 안전 도시망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인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야간순찰 활동은 물론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민과 함께 시민 안전 모델을 확립한 안산시는 어느 도시와도 비교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면 안산’ 이라는 비전을 품고 여성이 안심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민·관·경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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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안산시“안산국제거리극축제 댄스 챌린지에 참여하세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거리극축제 댄스 챌린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거리극축제 댄스 챌린지 공모전’은 다음 달 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다 조회수를 기준으로 매체별 1등부터 3등까지 각 1명씩 선정되며 ▲1등 50만 원 ▲2등 30만 원 ▲3등 20만 원으로 두 개 매체를 합쳐 총 200만 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된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위해 최근 SNS에서 가장 핫한 인플루언서인 ‘이짜나언짜나’와 협업했다. 이짜나언짜나는 이들의 히트곡이자 일명 은행 챌린지로 널리 알려진 ‘Onion하세요’ 라는 노래를 개사한 ‘안산오세요’ 음원을 제작해 ‘나 오늘 홍보맨 컨셉’, ‘근데 언제 올건데? 나 지금 안산문화광장인데’ 등 거리극축제를 홍보하는 내용의 가사를 담았다. 참여 방법은 안산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이짜나언짜나의 ‘안산오세요’댄스 영상을 보고 음원과 댄스를 숙지한 후,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직접 촬영한 댄스 영상을 게시하고 참가신청서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 대표 축제이자 우리나라 최고의 거리예술제인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올해 20회를 맞은 기념으로 특별한 홍보방식을 기획하게 됐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댄스 챌린지를 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거리극축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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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안산시, 역대급 라인업…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서 선보일 작품들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의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 스페인, 영국, 일본, 캐나다, 프랑스 등 6개국에서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역대급 규모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운)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안산문화광장 일대와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해 온 국내 대표 거리예술축제다. 매년 5월 어린이날 전후로 안산문화광장 일대를 공연, 거리미술, 놀이, 워크숍으로 채우며 시민에게 예술적 감동과 일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왔다. ■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역대급 규모의 개ㆍ폐막작 축제는 20년 역사상 최초로 개ㆍ폐막작 모두 대형작을 초청하며 예년과 다른 규모를 예고했다. 축제의 포문을 열 개막작은 프랑스 현대무용단 ‘컴퍼니 딥티크’의 ‘환영(축제의 하루)’이 맡았다. ‘환영(축제의 하루)’은 다수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입체적인 공간을 구성해 축제가 열리는 안산문화광장을 비현실적이고 마법적인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여기에 우아하고 힘찬 발걸음과 역동적인 춤사위를 더해 시민을 환상의 공간으로 안내할 것이다. 축제의 대미는 프랑스 대표 공연예술단체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장식한다. 불꽃을 음악과 리듬의 중심으로 삼아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기고 내년 축제를 기약하게 할 예정이다. 한편, 폐막작은 많은 관객이 안전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한다. ■ 4가지 키워드(#광장, #도시, #숲, #횡단)로 분류된 공연프로그램 공연프로그램은 다양한 관객의 관심사와 취향을 반영하고 ‘모두를 위한 축제’가 되고자 ‘#광장’, ‘#도시’, ‘#숲’, ‘#횡단’ 4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류했다. ‘#광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의 마음을 열어 서로 환대하고 함께 호흡한다. 해외 공연으로는 자신을 둘러싼 껍질을 벗어 던지며 최소한의 자신과 마주하는 프랑스 아크로바틱 사이클링 ‘알타 감마’의 ‘최소한의 거짓말’과 두 사람이 서로 밀고 당기며 관계를 쌓아가는 영국 현대무용 듀오 ‘카멜레온’의 ‘푸시’가 내한한다. 국내에선 ‘231과 서남재’의 ‘혼둘혼둘’, ‘팀 퍼니스트’의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 쇼’, 드로잉과 서커스를 결합한 ‘크로키키 브라더스’와 ‘그림광대’의 ‘떠돌이 화가’, ‘바라로프트’의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아울러 전통연희와 전통서커스 등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들도 함께한다. 전통줄타기 ‘판줄’과 창작연희인 ‘연희집단 THE광대’의 ‘연희땡쇼’,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의 관악기를 더한 마칭밴드 ‘청악’의 ‘로터리 프로젝트’부터 오랫동안 거리에서 시민의 애환을 달래왔던 광대 ‘스토리서커스’의 ‘광대의 꿈’,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의 ‘도시의 자연을 중심잡다’까지 다양한 연령과 문화를 가진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이 준비됐다. ‘#도시’는 안산의 드러나지 않은 힘에 주목했다. 지난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쇼케이스에서 선보였던 ‘공연창작집단 사람’의 ‘어머니, 당신의 서커스를 보여주오’가완성된 공연으로 안산문화광장을 다시 찾는다. 해외에선 스페인 ‘일렉트리코28’이‘더 프레임’이란 작품으로 안산의 거리를 무대 삼아 즉흥 거리극을 준비하고 프랑스의 현대적 저글링을 선보일 ‘컴퍼니 데프락토’의 ‘껍질’이 공연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공식 참가작 공모에 당선된 ‘멜랑콜리 댄스컴퍼니’의 ‘0g(제로그램)’, ‘프로젝트 통’의 ‘기사들’, ‘프로젝트 곳곳’의 ‘노크 안산’, ‘신나는섬’의 ‘빨간풍선’, ‘마스먼트’의 ‘요구’가 저마다의 시선과 예술로 안산의 도시적ㆍ공간적 특성을 반영해 도시를 예술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한편, ‘프로젝트 곳곳’의 ‘노크 안산’은 안산문화광장에서 7km 떨어진 땟골삼거리에서 공연한다. ‘#숲’은 인간과 비인간의 공존을 다뤄 기후 위기 시대 우리의 삶을 돌아본다. 나무를 활용해 예술적 메시지와 퍼포먼스를 보여줄 프랑스 ‘컴퍼니 이에토’의 ‘너도밤나무를 위하여’, ‘프로젝트 날다×컴퍼니 인 비보’의 ‘녹색지능’이 안산문화광장을 찾는다. 지난해에 이어 골든빌 사거리 맞은 편에 위치한 64호 공원에서 ‘#숲’을 주제로 ‘팔꿈치의 활동범위’의 ‘오삼으로부터’, ‘64J(줄)’의 ‘목림삼’, ‘소리그물’의 ‘바다와 도시’, ‘리리프로젝트’의 ‘수피나리의 초대×안산’이 관객을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횡단’은 서로를 마주하고 이해함으로써 가로막고 있던 장벽을 허문다. ‘#횡단’ 키워드 특성상 걸으면서 관람하는 이동형 공연이 주로 배치됐다. 유쾌한 스페인 브라스밴드인 ‘올웨이즈 드링킹 마칭밴드’의 ‘거리는 우리의 것’, 소리를 내는 은빛 공을 따라 비밀스러운 장소로 이동하는 ‘레이 리’의 ‘모임’, 홀로 헤드폰 속 목소리를 따라 안산의 길거리를 걸으며 도시에 남겨진 흔적과 마주하는 ‘극단 아르펑터’의 ‘워크맨 인 안산’, 청소년이 바라보는 도시의 밤거리를함께 경험하는 ‘마말리안 다이빙 리플렉스’의 ‘십대들과의 밤산책’, 기계신호수가 인간을 대체하는 현실에 주목한 블랙코미디 ‘걸작들’의 ‘신호수VS신호수’, 걷는 행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우주마인드 프로젝트’의 ‘두 발 자유화’가 준비돼 있다. ■ 안산국제거리극축제만의 특색을 갖춘 기획프로그램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축제가 가진 장소성과 공간성을 확장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거리예술×어린이’, ‘거리예술×청소년’ 공공공간을 조성한다. ‘거리예술×어린이’는 안산문화광장 물의광장에 조성된 어린이를 위한 공공공간이다. 도시를 색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시 놀이터와 거대한 호수를 떠올리게 하는 물웅덩이를 조성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YES키즈존으로 운영한다. 온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 워크숍 등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어린이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작은극장H’의 ‘돌맹이찌개’ , ‘광대생각’의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별별수다’의 ‘추위를 기다리며’, ‘퍼펫박스’의 ‘요술배낭’, ‘DJ 세포와 로키’의 ‘어린이클럽’도 어린이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거리예술×청소년’은 청소년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포용하는 연대를 통해 그들의 문화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지만 청소년 문화에 관심이 많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예정이다. 거울을 테마로 자신과 타인을 비추고 도시의 다양한 현재의 현상과 미래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이짜나언짜나’와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밴드콘서트부터 ‘류장현과 친구들’의 ‘샤마나마샤’, ‘64KSANA’의 DJ공연 ‘64개의 찰나’가 찾아간다. 아울러, 청소년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공공노래방’, ‘광장막춤’, ‘How To Be’ 등도 구성돼 있다. 한편, 거리미술은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대형 전시물이 안산문화광장 초입인 골든빌 사거리 방면에 설치된다. 안산시에 자리 잡은 서울예술대학교와 관학 협력을 통해 제작한 작품으로 축제의 시작점을 알리는 ‘게이트’를 수행한다. 거리미술은 20주년을 기념한 미디어아트와 조명으로 주목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자세한 라인업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면 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일부 작품의 경우 네이버 예약페이지를 통해 지난 5일부터 통합 예매를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4-17
  • 안산시, 너무 먼 예비군 훈련장… 안산시“수송 버스 타고 입소하세요”
    안산시가 훈련장이 외곽에 소재해 불편함을 겪었던 예비군의 입소 편의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수송 전용 버스를 신설·운영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안산역에서 예비군 훈련 수송 버스 운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육군 제2506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제 훈련을 위해 버스로 이동할 예비군들이 함께했다. 수송 전용 버스는 예비군 법에 근거, ‘안산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0월 4일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총 2대(45인승)의 차량이 훈련편성 도합 111일간 예비군 훈련 시 운행될 계획이다. 버스 노선은 안산역 앞을 출발해 단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까지 순환하는 노선으로, 입소 버스는 하루 4회(탑승시간 07:50, 08:10, 08:30, 08:40), 퇴소 버스는 하루3회(탑승시간 16:00, 16:30, 17:00)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수송 전용 버스 운행으로 동미참, 기본 훈련 대상 예비군 1만 9천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예비군 대원들이 안전하고 최상의 환경에서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안산시 지역방위에 힘을 보태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4-16
  • 안산시, 각국 대사관과 소통의 끈 잇는 안산시… 이민청 유치 공감 확산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협력 강화와 함께 이민청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이민근 시장이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각각 공식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은 지난 설 명절 안산시가 공식 발송한 이민청 유치 추진 관련 자료를 받아본 대사관 측에서 이민근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나자루딘 자파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에 관해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나자루딘 자파 대사대리는 말레이시아 출신 주민들이 안산시에 원활히 정주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고 있는 안산시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방문,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은 올해 안산시와 우즈베키스탄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자는 취지에 대화를 나눴다. 우즈베키스탄은 안산시 거주 외국인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산시 내 고려인 가운데 가장 많은 출신국이기도 하다. 이날 안산시 통역을 담당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모히체흐라의 한국 생활도 조명을받았다. 모히체흐라는 중학교 2학년 시절 한국에서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처음 한국에들어와 학교 수업을 위해 스스로 한국어를 공부했다. 고등학교 때 다시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가 우즈베키스탄 대학 2년, 한국 대학 2년 이수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한국어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특히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향후 석사과정을 밟고자 계획하고 있다는 모히체흐라는 한국 생활에 완벽 적응, 다문화작은도서관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사이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내·외국인이 서로 활발히 소통하는 것이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가치”라며 “모히체흐라와 같은 우수한 유학생들이 관내 대학 진학을 통해 안산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월 관내에서 다수가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 출신국인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연달아 방문해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협력을 이끈 바 있다. 지난달에는 이민정책 선도 국가인 주한 독일 대사관을 방문, 대한민국 이민정책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4-16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어린이날 행사‘상록수 숲속 놀이터’운영
    안산시(시장 이민근) 최용신기념관은 다음달 4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상록수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상록수 숲속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 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복원된 최용신기념관과 함께 안산시 문화공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자연과 역사가 결합된 특별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 ▲비눗방울 체험 ▲바닥전시회체험 ▲‘노민수 집시 프로젝트’의 연주공연 ▲‘벌룬세포’의 풍선 마술공연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이 공연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종료 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형극단 배우들과 함께하는 종이컵 인형 만들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031-481-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4-04-15
  • 안산시, ‘산불재난’국가 위기 경보 전국 확대… 안산시“산불 조심하세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상록구 수암동에 소재한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지고 지난 8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조한 봄철 우려되는 산불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산불 예방”이라며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 잿더미로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야간 22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암동과 대부도 등 취약지역의 산불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야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등에 대해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치는 등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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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안산시, 노동자의 날(5월 1일) 맞이 특강 운영… 수강생 모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노동자의 날을 맞아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단원구 동산로 63)에서‘노동자의(5월1일) 날 특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동자의 날 휴일을 맞은 노동자들이 가정의 달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또는 개인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운영되는 특강은 ▲함께 만드는 우리 가족 버킷리스트 ▲아빠와 함께하면 더욱 좋은 퓨전 간식 만들기(이상 가족 대상) ▲이미지를 완성하는 나만의 향기 만들기 ▲각종 기념일을 빛내 줄 플라워 (떡)케익 만들기 ▲소중한 사람을 위한 가죽 지갑 만들기(이상 개인 대상) 등 가족 또는 개인별로 체험이 가능한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69-1618)로 문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특강이 안산시에 재직 중인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3월 개관한 안산 스마트허브 복합문화센터는 안산시 재직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 및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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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과 지역 직업교육 혁신 추진‘한 뜻’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지역 직업교육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건강한 안산시민으로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교육 및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과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김태훈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가운데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양 기관 간 의견 교환과 함께 한마음으로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안산 맞춤형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안산시 신산업 및 특화산업 유망 분야인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융복합 서비스 등 산업현장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내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안산시민으로 계속해 정주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특성화고 지역특화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안산 특성화고의 학과 재구조화를 지원하고, 특성화고에서 받기 힘든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안산 소재 대학 및 안산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조성 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시와 교육지원청을포함한 ▲특성화고 ▲대학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업무협약(MOU)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직업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신산업 및 특화산업 기업체 발굴 및 인력수요 조사를 통해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신산업 유망 직업의 빠른 성장으로 안산 직업교육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직업교육 발전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안산 직업교육 혁신지구 추진으로 안산에서 배우고 성장한 학생들이 안산 맞춤형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주춧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지역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 연계‧협력을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충으로 안산형 교육·일자리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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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역량 강화 교육… 안전 먹거리 조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년에 1회 이상 출하자들이 받아야 하는 의무 사항으로, 출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비자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로컬푸드 유통구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 및 안정적 공급관리 ▲로컬푸드 판매 전략 등 로컬푸드의 안전성 및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주제로 총 3시간가량 진행됐다. 교육을 주관한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로컬푸드에 납품하기 위해 장시간에 걸친 교육에도 지친 모습이 없이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열의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매장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로컬푸드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지역 내 자체 소비를 통해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업인들께 안정적인 판로와수익을 보장하고, 시민들께는 합리적인 가격에 건강한 상품을 제공하는 ‘직거래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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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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