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천안

실시간뉴스

실시간 천안 기사

  • 천안시, 주거 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 확대
    천안시는 올해 기초주거급여의 수급자 선정기준을 기준중위 소득 47%에서 48%로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주거급여는 실제 임차료를 지불하고 있는 가구에게 지원하는 임차 급여와 자가가구에 지원하는 수선유지 급여로 구분된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 가구 선정 기준은 소득 인정액 106만9,654원, 2인 가구는 176만7,652원, 3인 가구는 226만3,035원, 4인 가구는 275만358원으로 확대된다. 지원되는 임대료는 가구 소득 인정액 및 가구원 수 등 조사를 통해 책정된다. 주거급여 4급지(그외 지역)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최대 1인 가구 17만8,000원, 2인 가구 20만1,000원, 3인 가구 23만9,000원, 4인 가구 27만8,000원, 5인 가구 28만7,000원, 6인 가구 34만 원까지 지원된다. 수선유지 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457만 원/3년 주기), 중보수(849만 원/5년 주기), 대보수(1,241만 원/7년 주기)로 구분해 지원한다. 주거급여 수급 희망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복지정책과 주거복지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주거급여의 중위소득이 확대된만큼 주거 급여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사례발굴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주거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6
  • 천안홍대용과학관,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특별전시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5월 31일까지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주최·주관한‘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은 기후 위기 속 급변하는 날씨를 국민이 직접 참여해 기록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일상 속 신기한 기상기후 현상, 자연재해,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대상작인 윤석주 작가의 ‘성벽을 향해 날아드는 불화살’ 작품을 비롯해 사진 22점, 영상 3점 등 총 25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올 겨울 갑작스런 한파와 같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6
  • 천안서북소방서, 겨울철 용접 안전수칙 준수 당부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전국에서 용접, 절단, 연마 작업 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는 3,189건으로 밝혀졌으며 20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공사 현장의 특성상 많은 가연성 자재들을 보관하여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피난 시 장애요소가 많아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 ▲ 용접 등 화기 취급 작업 시 화재 감시자 지정 배치 ▲ 용접 시 작업자로부터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 작업장주변 반경 10m 이내 가연물 적치 금지 ▲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을 강조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현장 근로자와 관계인은 안전수칙 매뉴얼을 제대로 숙지하고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5
  • ‘천안예술축전’ 세 번째 기획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개소식 오픈
    ‘천안예술축제’ 세 번째 기획전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오픈식이 지난 13일 UCC몰 아트홀에서 열렸다.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는 ‘대한민국 사진축전’, ‘한국 영화 100년전(展)’에 이어 3개월 대장정의 마지막 기획전으로 2월 12일까지 열린다. 태권V 시리즈 소개, 애니메이션 자료 전시와 그리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날 오픈식 식전 행사로는 TV만화 ‘딸기가 좋아’ 원작자이자 한국애니메이션 예술인협회 강명구 회장의 사인회와 성악가, 재즈 보컬리스트의 ‘겨울왕국’ 주제곡 ‘Let it go’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9월 천안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주)비제이 글로벌과 체결한 UCC 단지 중심의 천안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천안시는 성성아트센터와 미술관 등을 건립해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전시와 공연이 연중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는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들이 시민들의 삶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고품격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5
  • 천안시, 2024년 주거복지 추진 계획 수립…1년간 200억 투입
    천안시는 ‘모두가 집다운 집에 사는 행복한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2024년 천안형 주거복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모두가 살기좋은집’, ‘더 큰 주거복지’, ‘찾아가는 주거복지’ 등 분야별 정책 방향을 담은 3대 전략, 19개 사업에 200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보급 및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LH와 협력해 영구·매입 임대, 전세를 지원하고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모두가 살기 좋은 집’ 지원을 위해 ▲LH와 협력한 영구·매입 임대, 전세 지원 ▲저소득 무주택 신혼가구 대상 희망의 집짓기 ▲장애인·고령자 대상 주택 개조 ▲저장강박가구의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9개 사업을 추진해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확대하고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 ‘더 큰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주거급여 대상자 임차료 지원 ▲ LH기존주택 본인부담금 지원 ▲긴급 주거지원사업 ▲비정상거처 이사비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주거취약계층 주거실태 연구용역을 실시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주거복지기본계획의 정책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거실태 연구용역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시민의 주거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거 사각지대 해소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민간의 영역으로만 생각했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취약 계층별, 지역별 욕구를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5
  • 천안시,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26억원 세원 발굴
    천안시는 2023년 지방세 세무조사로 탈루·은닉 세원을 발굴해 26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3억 원이상 고액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등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 법인 100개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기 세무조사 5억 원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조사 2억2,000만 원 ▲감면 사후관리 조사 19억5,000만 원을 부과했다. 시는 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 따른 국내경제와 부동산 시장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자체 세입의 50%가 부동산 관련 조세인 것을 감안하면 시민을 위한 재정 복지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정기 세무조사를 위해 ‘희망 시기선택제’를 도입하는 등 세무조사 과정상 유연성을 제공했으며 투명하고 조세 회피 취약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해왔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통한 공평 과세로 천안시 재정 건정성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세무조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2
  • 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 강원 삼척서 전지훈련
    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이 12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삼척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선수단은 이번 1차 동계 전지훈련으로 체력 강화 및 전술 이해도 향상,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감각 향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천안시티FC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12일 천안시청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나는 천안시티FC 18세 이하 유소년팀을 환송했다. 선수단은 삼척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경남 창녕에서 2월 5일부터 14일까지 2차 전지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창단한 천안시티FC U18은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경남FC U18과의 대결에서 조별 예선 첫 승리를 거두는 등 주요 대회서 성과를 보였다. 조성용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신규 선수와 기존 선수 간 조직력을 강화하고 선수별 체력도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지난해는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선수들을 더욱 성장시키고 짜임새 있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시기”라고 전했다. 박상돈 구단주는 “천안 축구의 미래가 여러분께 달려있다”며 “모든 선수가 자신을 믿고 훈련에 매진한다면 2024년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2
  • 천안추모공원, 화장 횟수 일 39회로 확대 운영
    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은 천안추모공원 화장로 1기 신설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화장횟수를 일 39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 하고, 강화된 대기오염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천안추모공원에 친환경 화장로 증설 및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오는 15일부터 화장횟수를 39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천안시민 우선 화장 예약 가능 횟수도 기존 12회에서 13회로 늘려 화장장 예약을 못해 4일장을 치르는 등의 불편을 방지할 예정이다. 한동흠 사장은 “계속되는 화장수요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족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추모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1
  • 천안시 두정도서관, ‘오감만족 두드림(Do-dream) 스페이스’ 운영
    천안시 두정도서관(관장 이충미)은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어린이체험실 ‘오감만족 두드림(Do-dream) 스페이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린이체험실은 블록·레고를 이용한 ‘블록창작마당’과 증강현실기반의 미러링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생생체험마당’, 주말 가족 영화 관람 프로그램 ‘Fun ! Fun ! 영화마당’, 세계 각국의 의상을 테마별로 체험해 보는 ‘테마가 있는 체험마당’으로 운영된다.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창의문화프로그램도 상·하반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그 외는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단체는 사전 전화 접수로 개인은 현장 접수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www.cheonan.go.kr/lib.do)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1-521-3903)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나아가서는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1
  • 700년 역사 호두 시배지 천안에 ‘호두 공원’ 생긴다
    700년 역사를 이어온 호두 시배지인 천안시에 ‘호두 공원’이 조성된다. 천안시는 천안의 명물 호두의 옛 명성을 되찾고 호두 시배지를 홍보하기 위해 동남구 삼룡동 천안박물관 인근에 호두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천안은 700년 호두 재배지이자 시배지로, 호두는 고려 충렬왕 16년(1290년) 천안에 처음 심어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호두나무인 ‘천안 광덕 호두나무(천연기념물 제398호)’가 시초가 되어 현재 광덕면 일대는 전국 최고의 호두 집산지를 이루고 있다. 시는 천안호두 명성에 비해 역사·문화를 홍보할 시설이 부재함에 따라 호두를 테마로 한 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2025년 12월까지 1만150㎡에 19억8,000여만 원을 투입해 천안 호두나무의 문화·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호두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간별 역사·문화 테마 쉼터와 계절별 색채를 감상할 수 있는 테마길을 조성하고 휴게시설과 포토존, 빚조형물 등을 설치해 시민에게 휴식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및 공원 조성계획을 변경하고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천안시는 천안호두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천안호두 대표품종 육성기반 구축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우량 개체 선발과 천안호두 유전자 보존 등을 육성기반에 대한 기본구상을 마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호두의 역사문화 홍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호두 시배재인 천안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천안에서는 149농가가 호두재배에 참여해 158ha의 재배면적에서 112t을 생산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1
  • 천안시,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25억 부과
    천안시는 2024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7만531건에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등록면허세는 지난해 6만8,468건, 24억 원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사업장 신규 면허 등록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1월 1일) 현재 면허를 가지고 있는 자를 납세의무자로 하고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경우 매년 1월 1일에 갱신되는 것으로 간주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면허의 종류와 허가면적, 종업원 수 등 사업장 규모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원에서 6만7,5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기는 이달 31일까지이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와 자동이체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에 꼭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0
  • 천안시, 1월에 자동차세 연납하면 4.5% 할인
    천안시는 이달 31일까지 2024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연납하는 경우 연세액의 4.5%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1월 이외에도 3·6·9월에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공제율은 각각 연세액의 3.7%, 2.5%, 1.2%다. 연납 후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말소하는 경우에는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2021년부터 자동차세 연납 공제 방법이 달라졌으며, 단계적 조정을 통해 연도별 공제 폭이 줄어들게 된다. 올해에는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하는 경우 연세액의 4.5%, 2025년 이후에는 2.7%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연납 신청은 한번 신청하고 납부 기간에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다음 해에도 자동 신청된다. 지방세 자동이체가 신청되어 있을지라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으로 납부되지 않는 만큼 반드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은 절세 혜택을 받을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이 연납 신청·납부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0
  • 천안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적정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천안시가 9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적정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목욕탕,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장 등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에 대한 원가분석, 타 지자체 현황, 시민들과 해당 업종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체육시설 적정 사용료를 도출했다.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는 지난 10여 년 동안 물가 인상, 인건비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아 민간시설 사용료 대비 턱없이 낮은 실정이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 및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용역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며, 인상된 수익금은 해당 시설의 개보수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 고정된 사용료로 인해 인근 체육시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조치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봤다”며 “향후 지역 체육시설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4-01-1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