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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적정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
    천안시가 9일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적정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목욕탕,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장 등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에 대한 원가분석, 타 지자체 현황, 시민들과 해당 업종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공체육시설 적정 사용료를 도출했다.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는 지난 10여 년 동안 물가 인상, 인건비 인상분이 반영되지 않아 민간시설 사용료 대비 턱없이 낮은 실정이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으로 소비자정책위원회 및 조례 개정 절차를 거쳐 용역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며, 인상된 수익금은 해당 시설의 개보수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년간 고정된 사용료로 인해 인근 체육시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조치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내다봤다”며 “향후 지역 체육시설 상권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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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천안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이용자 해마다 증가
    천안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이용하는 남성 근로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이용한 남성 근로자는 768명(2,78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아빠 육아 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 2021년 7월부터 그해 12월까지 하반기 이용자 149명(471건)에서 2022년 265명(1,082건), 지난해 354명(1,231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였다. 천안지역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남성 비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2년 기준 24.2%로 나타났다. 남성 휴직자는 649명으로 전년 동기 466명에 비해 39.2% 증가했다. 특히 2022년 천안지역 남성 휴직자 비율은 전국 육아휴직자 중 남성 휴직자 비율 23.94%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남성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일·가정 양립 등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 중인 남성 근로자에게 월 30만 원씩 6개월 동안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고용보험법상 육아휴직급여 지급 요건을 충족한 남성육아휴직자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 자녀도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장려금 지원 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1개월부터 종료일 12개월 이내에 육아휴직급여 지급 결정 통지서를 천안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 외에도 일·가정 양립, 가족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현장의 문화·의식·관행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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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천안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5년간 2541억원 투입
    천안시는 ‘청년의 꿈이 이뤄지는 미래를 여는 천안’ 조성을 위해 제2차 청년정책 5개년(2024~2028년) 기본계획을 세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5년간 일자리, 교육,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분야별 중장기 정책 방향을 담은 4대 전략, 78개 사업에 2,541억 원을 투입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취·창업 역량 제고 지원 ▲일 경험 지원을 통한 진로 결정 및 직무역량 제고 ▲일자리 진입·정착 지원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 등25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을 위해서는▲학비 부담 경감으로 동등한 교육기회 보장 ▲다양한 배움의 기회 보장을 위한 6개 사업을 제시했으며, 주거 지원 방안으로 ▲청년주택 보급 및 주거비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 ▲안정적인 주거 보장 등 8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년의 복지·문화를 위해선 ▲취약청년의 정착·자립 ▲정신건강 관리 ▲독서문화 향유 ▲청년문화예술인 창작활동 등 22개 사업에 주력한다. 청년의 참여·권리 확대를 위해 ▲정책 참여·결정 기회 다양화 ▲정책 전달·추진체계 운영 ▲청년의 교류 지원 등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해 실시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과 천안 청년실태조사(2022년), 충남 청년실태조사(2023년) 결과가 반영됐다. 시는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신규사업뿐 아니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성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중장기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정부, 충남도와 연계할 수 있는 청년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20만 명의 청년이 머무는 젊은 도시로, 청년정책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위한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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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이명열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본부장 이명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천안시 발주 건축공사 주요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명열 본부장은 올 상반기 준공 예정인 중앙도서관 새단장 공사, 제2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공사 등 총 17개 건축공사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또 공사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내실 있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함과 동시에 공사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명열 본부장은 “상반기 준공 예정 건축공사 현장은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안전 및 품질 점검을 수시로 시행해 시 발주 공사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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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 천안시, 소득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올해부터 천안지역 난임부부는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희망하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자는 난임 시술 시 경제적 부담을 받아왔으나, 올해부터는 시술비 지원사업 확대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출산율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신청 대상은 난임 진단을 받고 신청일 기준 충청남도 내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로,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시술별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 지원 금액, 신청서, 난임진단서, 지원결정통지서 등은 보건복지부 모자보건사업 지침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 받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인공수정, 체외수정(신선·동결배아) 시술비 중 일부 또는 비급여 3종(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이 해당된다. 시술 종류, 만 나이 기준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 된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041-521-5977), 동남구보건소(041-521-50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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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천안시,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 나서…방역 강화
    천안시는 지난 6일 성환읍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이동 제한, 살처분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는 27번째, 천안시에서는 첫 검출 사례다. 시는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23개 가금농가에 분뇨반출 금지 등 이동제한을 실시했다. 또 지난 7일 발생농장 산란계 23만9,000수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다. 8일 중으로 사체에 대한 랜더링, 잔존물 처리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는 통제초소 4개소 추가 설치하고 방역차량 3대를 투입해 인근 도로를 소독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했다. 김영구 축산과장은 “발생농장 인근에 하천이 있고 다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는 만큼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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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천안시도시농부학교, 2월 2일까지 8기 교육생 모집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2일까지 천안도시농부학교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31회기 64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모집인원 초과 시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선발할 계획이다. 재료비는 4만 원이다 교육생은 1년간 1인 9.9㎡(3평)의 실습 텃밭에서 텃밭 만들기부터 수확까지농산물을 재배하는 일련의 과정을 이론과 실습과정 통해 배우게 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41-521-2920)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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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천안시 청수도서관, ‘영어진단 119’ 프로그램 운영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올해도 ‘영어진단 119’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영어진단119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온라인 시험을 통해 영어 읽기 수준을 진단해보고, 본인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청수도서관에서 대출 후 온라인 시험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한다. 정기회원은 상·하반기로 나눠 모집한다. 상반기는 1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하반기는 7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다. 정기회원은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계정으로 사이트에 접속해 영어 수준 시험과 및 독서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상시회원도 도서관 내 에이알(AR)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다. 상시회원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해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 내 에이알(AR) 공간에서 해당 시간에 영어 수준시험과 독서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정기회원 모집대상은 천안시민이자 천안시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된 초등학생 이상이며, 상시회원은 천안시도서관 회원이면 가능하다. 상반기 정기회원 접수는 10일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521-3933)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영어 도서를 읽고 이와 연계된 퀴즈를 풀며, 독서력을 키우고 영어 독서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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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천안시, 19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접수
    천안시는 오는 19일까지 ‘2023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7~12월)에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2024. 1. 2. 기준)가 천안이거나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장 주소가 1년 이상 천안으로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우편·방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지원 내용은 천안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청소년/교육-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462명에게 2,488여만 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 및 미취업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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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천안시,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시동
    천안시는 15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1,70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따라 지자체가 기획·발굴한 사업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서비스 확충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상담, 재활, 돌봄, 정보제공 등 도움이 필요한 국민에게 주민 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국민행복카드)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천안시는 올해 274억 원을 투입해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청년 등 3,100명을 대상으로 14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14개 사업은 ▲아동·청소년분야 ‘우리아이 마음톡톡’ 등 4개 사업 ▲노인분야 ‘보행보조기 지원’등 4개 사업 ▲장애인분야 ‘장애가족 심리지원’등 5개 사업 ▲청년분야 신체건강증진사업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상담을 병행하는 ‘우리아이 마음톡톡’을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심화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16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신청은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사업별 일정 부분의 이용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하여 체감하는 복지실현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7개소 제공기관, 384명 전문인력과 함께 2,894명을 대상으로 13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실시한 결과,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행복가득 백년청춘 등 총 4개 사업의 이용률은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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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김석필 천안부시장, 발빠른 행보…시정현안 파악 나서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서별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총 78개 부서가 보고를 진행했으며 민선8기 천안시 주요 공약사업, 2024년 신규 추진사업, 계속 사업과 현안사업을 보고했다. 또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 진행 과정 중의 문제점에대해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독립기념관 K-컬처 박람회 정례 개최, GTX-C노선 천안 연장,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조기 착공을 위한 종축장 조기 이전,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 등과 같이 충남도와 협력해야 하는 사안에 대해서는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부시장은 “도시정비, 주거환경, 교통 등과 같이 시민의 삶과 밀접한 핵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하루하루가달라지는 천안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석필 부시장은 충청남도 기획조정실 기획관과 경제실장을 거쳐 저출산보건복지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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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천안시민의 종’ 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천안시민의 종’이 7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 천안시는 상반기 중으로 타지에서 보관됐던 천안시민의 종을 시청사 일원에 이전·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서북구 불당동 234-1번지 천안시청 일원에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포함한 총 19억9,000만 원을 투입해 피라미드 모양의 현대적 감각을 갖춘 종각으로 새롭게 조성한다. 특히 새로운 상징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내구성 등을 고려해 구조를 보강할 계획이다. 천안시민의 종과 종각은 2005년 13억4400만 원을 들여 동남구청사 부지에 무게 18.75t, 높이 2.88m 규모로 건립했다. 그러나 2017년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철거되면서 종 제작업체인 충북 진천의 성종사에서 보관되어왔다. 시는 2022년 천안시민의 종 재설치를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천안시청사 일원을 설치 장소로 정했으나, 설계, 디자인 심의 등을 이유로 이전·설치가 늦어졌다. 천안시는 상반기 중으로 천안시민의 종과 종각을 재설치하고 광복절, 흥타령춤축제, 제야행사 등 시 주요 행사 개최 시마다 타종하면서 천안시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민의 종 이전·설치를 통해 시 정체성을 확립할 계획”이라며 “시 정체성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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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5
  • 천안시,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천안시가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을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유치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서명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 계획에 따라 천안아산역 일원 유치 당위성을 확보하고 정부에 유치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법무부는 최근 저출산·고령화를 맞아 인구감소 대안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발표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신속한 이민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 등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천안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시 도시 위상 제고와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 국내외 기업 투자 등 연 3조 원의 경제유발 효과와 3,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10만 시민 서명을 달성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과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있으며 읍면동과 자생단체에 주민 참여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등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는 KTX천안아산역 일원은 우수한 정주 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천안 아산 약 7만 명의 외국인 거주 등 출입국·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입장이다. 시는 아산시와 함께 출입국·이민관리청 KTX천안아산역 일원 유치를 위한 서명부를 이달 중으로 충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이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유치되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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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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