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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설 연휴 남문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결정
    태안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태안읍 남문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남문공영주차장 이용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 연휴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다. 이번 무료 개방은 ‘태안군 주차장 조례’ 제4조 제2항에 근거한 것으로, 군은 2월 7일(수) 0시부터 13일(화) 24시까지 출차 차량에 대해 요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해당기간 내 정기권 차량에 대해서는 7일간 유효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료화 조치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및 군민 여러분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남문공영주차장이 전통시장 등 주변 상가와 가까운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로와 위생, 안전 등 각 분야에서 철저한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문공영주차장은 태안읍 남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 414면의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군은 지난 2020년 총 45억 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추가 증축했으며, 주차장 장기주차 및 주변 불법주차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지자 지난해 2월부터 유료화에 돌입했다. 주차요금은 1시간까지 무료고 이후 30분당 200원(승용) 및 400원(대형)이 부과된다. 1일 주차요금은 승용 기준 4000원이며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65세 이상은 50% 요금감면 규정이 적용된다. 하루 평균 입차량은 2991대로, 정기주차 차량도 월 120여 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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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태안군, 전통시장 화재 예방 위한 합동점검 나서
    최근 대구 송현시장(1. 16.)과 서천 특화시장(1. 23.) 등지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태안군이 전통시장에 대한 선제적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9일 박경찬 부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11명이 함께 태안서부시장, 태안동부시장, 안면도 수산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을 찾아 소화장치·설비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인 화재 사건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 많은 군민 및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점검반은 시장 내 연기·불꽃 감지기와 연결살수설비, 스프링클러 등을 점검하고 소화전 41개소와 CCTV 68개소 등 시설물 현황을 살폈으며, 상인회 관계자들에 화재안전요령 등을 홍보하고 화재공제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시장 내 수족관 히터봉 관리 상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상태 △소방 비상통로 확보 여부 △규격에 맞는 시설 설치 여부를 세심히 살피는 등 적극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앞으로 전통시장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등 각 시설별 점검을 진행해 개선점을 찾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사고 없는 안전한 태안군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전통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며 “안전한 태안 조성을 위해 주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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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태안군,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 올해년도 운영 돌입!
    오는 2026년까지 진행되는 민선8기 태안군의 장기 의료 프로젝트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2024년도 첫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보건의료원 의료진이 지난 26일 태안읍 상옥1리 경로당과 장명(남산3리) 경로당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6일까지 8개 읍·면 경로당 총 60개소를 차례로 찾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로당 순회 주치의 사업은 의료진이 관내 229개 전 경로당을 방문해 침 치료 및 상담, 혈압·당뇨 측정, 낙상 및 중풍예방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세로 군수의 민선8기 공약 중 하나로, 남북으로 긴 지역 특성상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년층이 많다는 판단 아래 2022년 처음 도입됐다. 지난해 군민 1520명이 뽑은 ‘2023년을 빛낸 군정 10대 시책’에 선정되는 등 지자체 의료시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2022년 9월부터 보건의료원 소속 한의과 공중보건의 5명 등으로 팀을 구성, 경로당 한 곳당 매주 1회씩 4회 이상 방문해 환자의 치료 경과를 살피고 추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2022년 9~12월 경로당 20개소를 120회 찾아 1877명에 혜택을 제공했으며, 지난해에는 50개소를 250회 방문해 총 4187명이 찾는 성과를 거뒀다. 일회성 방문을 벗어나 군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29일 소원면 소근1리 경로당 순회진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순회 주치의 사업이 워낙 인기가 높아 우리 마을에 언제 오나 기다렸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약 한 달간 매주 한 번씩 온다고 하니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 1기 방문(1월 26일~2월 26일)을 시작으로 올해 △2기(4월 29일~5월 29일) △3기(6월 3일~7월 3일) △4기(9월 2일~10월 2일) △5기(10월 7일~11월 6일) △6기(11월 11일~12월 6일)에 걸쳐 순회 주치의 사업을 추진, 총 60곳의 경로당을 찾을 계획이다. 올해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총 2022년 이후 누적 13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하게 되며, 이후 2025년 60개소, 2026년 39개소 방문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초고령화의 가속화로 노년층의 만성질환 및 통증에 대한 지속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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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태안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한 중장기 계획 세운다!
    태안군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와 용역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통해 미래 녹색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을 아우르는 탄소중립 중장기 기본계획을 세우기로 하고 지난해 말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정해 현재 용역에 돌입한 상태다. 국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총 10기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해 있는 태안군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254만톤CO₂eq △2019년 219만톤CO₂eq △2020년 191만톤CO₂eq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기준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6억 5400만톤CO₂eq)의 0.3% 수준이다. 이 과정에서 군은 향후 발전소 폐쇄를 고려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갯벌식생 복원과 해상풍력발전 유치에도 나서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역적 특성이 잘 반영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서기로 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탄소중립 전략을 도출하는 한편, 국내외 사례 검토 및 적용 가능성을 파악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을 펼쳐 오는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해 내겠다는 각오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기후위기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탄소중립 중장기 계획 마련 및 이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가의 탄소중립 기조에 태안군이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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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서부발전 “난방비 절약에 동참해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정부의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앞장서고 있다. 서부발전은 1월 26일(금)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난방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국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에서 노사합동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박형덕 사장과 임직원 10여명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과 지하상가에서 이용객들에게 ‘실내적정온도 20℃ 유지’ ‘샤워 시간 5분 줄이기’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요령을 부착한 손난로를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가두 캠페인 외에도 실내온도 18℃ 준수 등 자체 에너지 절감 조치를 시행해정부의 에너지 절약 노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한파나 폭설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는상황에 대비해 발전설비 안전운영 대책을 세우고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박형덕 사장은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며 “서부발전도 자제 절감 노력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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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태안군, 설 맞이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이벤트 돌입!
    태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태안사랑상품권 결제금액의 일부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군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관내 전통시장(서부, 동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한 이용객에 결제금액의 5%를 즉시 지급하는 캐시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관내 전통시장의 이용 활성화와 시장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비 2천만 원이 투입된다. 해당 기간 중 모바일이나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지류형은 제외)으로 전통시장에서 결제 시 구매금액의 5%(인당 2만 5천 원 한도)를 즉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모바일형의 경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을 내려받으면 되며 카드형의 경우 ‘Chak’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거나 농협·신협·우체국·새마을금고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조치로 태안사랑상품권 이용률이 늘어나 설 명절 지역상권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번 캐시백 행사에 대해 군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행사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주길 바란다”며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률과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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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군민 1330명 참여!’ 가세로 태안군수 읍·면 연두방문 성료
    가세로 태안군수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2024 읍·면 연두방문’이 8개 읍·면 주민 총 1330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월 11일 남면을 시작으로 25일 소원면에 이르기까지 8일간 8개 읍면을 찾아 총 300여 건의 건의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은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하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태안군의 미래 비전과 군정방향을 군민과 공유하며 ‘더 잘 사는 태안 건설’에 나서고자 하는 군의 의지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귀농귀촌인 융합 정책 지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신속 추진 △해수욕장 해안데크 조성 △둘레길(산책로) 조성 △항포구 환경정비 △주차장 추가 확보 및 쉼터 조성 △마을 배수로 정비 및 경로당 보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에 나서고 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군정의 주요 시책을 주민 여러분께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가감없이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단 한 분의 의견도 빠짐없이 세심히 검토할 것을 약속드리고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찾아 군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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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태안군, ‘과수화상병 예방 총력!’ 관리수칙 준수 당부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제거 집중기간(1. 15. ~ 4. 26.)을 맞아 겨울철 궤양 예찰 및 지도 강화 등 화상병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나무와 배나무 등 과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세균병으로, 병에 걸리면 잎·꽃·가지·줄기 등의 조직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말라 죽는다.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법이다. 나무의 궤양 등에서 겨울을 보낸 세균이 봄철 개화기에 곤충이나 빗물에 의해 꽃의 암술대로 전파돼 급속도로 증식되는 특징이 있으며, 한 번 발생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분류·관리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균 생육이 정지되고 나무가 휴면 상태인 겨울철에 궤양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울러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액에 소독하기 △화상병 유사궤양 증상 가지 40~70cm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의 미발생 과원 출입금지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배 농가가 약제를 적기에 살포할 수 있도록 총 3회분의 방제약제를 3월 초 공급하고 관리수칙을 전파하는 등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전정과 궤양 제거가 화상병 예방의 시작”이라며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확산 차단의 첫 단계인 동계 궤양 제거 작업을 시작하고 개화기 전후 약제 방제 시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한 농가는 해당 가지를 즉시 제거한 후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041-670-5052)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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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태안군, ‘국민 사망원인 1위’ 암 조기발견 및 치료 앞장!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실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하는 2024년도 국가 암 검진은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인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간암을 검진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이중 위암은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 폐암의 경우 54~74세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이 검진 대상이다. 단,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의 경우 출생연도와 무관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태안군의 경우 △보건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 △최영현 장 외과(위암·대장암·간암) △허내과(위암·간암) △서산의료원(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 등을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며 “연말에 검진이 몰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여유롭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니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가 암 검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안내문의는 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팀(041-671-16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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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태안군, “한번에 내고 할인받아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태안군이 오는 1월 31일까지 올해년도 자동차세에 대한 연세액 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는 지방세법 제128조 제3항에 근거해 연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해당 신청기간 중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4.57%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이번 연세액 납부는 태안군 등록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를 비롯해 이륜차와 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 대상이 되는 차종이라면 모두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재무과 세정팀을 방문하면 되며, 전화(041-670-2778) 신청도 가능하고 위택스(http://wetax.go.kr)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세액 납부한 차량 소유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도 세액이 공제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연납 후 이사 등으로 타 지자체로 주소를 옮기더라도 자동차세가 다시 부과되지 않는다. 연납 신청은 3·6·9월에도 가능하나, 연납으로 인한 공제율은 3월 신청의 경우 3.75%, 6월 신청 시 2.5%, 9월 신청 시 1.25%로 점차 감소해 이번 신청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세액 공제에 가장 유리하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 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더라도 양도·폐차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은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며 “많은 군민들이 연세액 납부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재무과 세정팀(041-670-2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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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01-25
  • 태안군,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위한 ‘택배비 지원 사업’ 호응
    태안군이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택배비 지원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121농가(업체)에 총 10만 6163건의 택배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사업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관내 농특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직거래 택배비의 50%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를 시도하는 지역 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2019년 1만 6410건 △2020년 1만 9727건 △2021년 2만 4280건 △2022년 2만 2808건 △2023년 2만 2938건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개인 인터넷쇼핑몰을 운영 중인 농업인 한모 씨(40, 태안읍)는 “온라인에서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택배비에 대한 부담이 상당한데, 택배비 지원 사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올해도 군비 4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단체)로, 전자상거래에는 개인 인터넷쇼핑몰 또는 오픈마켓이 포함된다. 지원품목은 관내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이다. 사업 대상자에게는 인터넷 쇼핑몰 판매 건당 택배비의 50%가 지원된다.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쇼핑몰 등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을 위해 택배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먹거리유통과를 필두로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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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태안군, 영세 축산농가 대상 ‘찾아가는 질병관리’ 추진
    태안군이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축산농가를 위해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군은 올해 고령·여성 및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축질병관리제’ 사업을 추진, 선진 질병관리체계 구축 및 농가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도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수의사가 영세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질병 검진과 치료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축산업이 점차 대형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축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보고 이들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사업 대상은 20두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 및 66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소 사육농가로, 이중 70세 이상 10두 이하 사육농가에 우선 지원된다. 태안군에서는 약 60여 농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공수의사 4명이 각각 10농가 이상을 방문하게 되며, 단순 예찰업무를 넘어 검진·치료·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축산농가-진료수의사-검사기관(동물위생시험소)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방역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보다 면밀한 방문 지도를 위해 12월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질병 발생여부 및 특이사항을 농가에 알리고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관리 요령 등을 지도해 농가의 질병관리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 발생에 사전 대응하고 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세 축산농가가 최대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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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태안군, 지역 여성농업인 위한 ‘편이장비’ 지원 앞장!
    태안군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장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대와 고추 수확차 등 각종 편이(便易)장비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중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 추세 속 농업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들의 농작업 자세가 개선될 경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더불어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75세 여성농업인으로, 2024년 1월 1일 기준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또한, 농가당(세대원 합산) 농지소유 면적이 5만㎡ 미만이어야 하며 축산의 경우 소 100두, 돼지 3천두, 닭 3만수 미만의 조건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지원 우선순위는 △여성농업인 단독세대 및 경영주 △농작업량이 과다한 여성농업인 △2023년 지원했으나 탈락한 여성농업인 △최근 3년 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보지 못한 여성농업인 순이다. 단, 타 산업분야 사업장등록이 있거나 전업 직업이 있는 자, 최근 3년간 거짓 및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한 자, 최근 3년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후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한 자, 사업 지원 후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장비는 △농작업대 △고추 수확차 △다목적 파종기 △충전 운반차 △충전식 예초기 등이며, 승용장비(승용 예초기 등)나 8마력 이상 장비(경운기 등),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는 자동화·무인화 장비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2월 중 사업신청서 접수 및 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며, 최종 선정 시 농가당 최대 50만 원 내에서 예산이 지원된다. 대상자는 편이장비 구입 후 사업비 증빙서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정산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현재 태안군의 여성농업인 수는 총 8550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약 320대 가량의 편이장비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사와 영농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에게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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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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