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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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이동측정 차량 이용해 도로 재비산먼지 실시간 조사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도시 대기질에 영향을 미치는 도로 재비산먼지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밝혔다. 도로 재비산먼지 조사는 도로에서 비산하는 10㎛ 이하 미세먼지의 농도를이동측정 차량으로 실시간 측정하고, 그 결과를 관련기관에 제공해 오염 구간의 도로 청소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관내 8개 구의 93개 도로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먼지 농도가 높은 계절 관리 기간에는 23개 구간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해 월 1회에서 2회로 조사를 강화했다. 최근 도시개발, 교통량 및 인구밀도 증가 등 도시 환경변화로 생겨난 먼지 관리 사각지대로 인해 조사 확대와 함께 먼지 성분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도로 재비산먼지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상황으로, 올해는 기존 93개 도로 외에도 교통량, 인구밀도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등을 고려한 30개 도로를 신규로 추가해 관내 123개 도로에 대한 재비산먼지의 오염도 조사·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 농도가 높은 20개 지점은 침적먼지의 입경분포,중금속, PAHs, 이온 등 정밀 성분분석을 실시하고 먼지에 포함된 유해성분 및 오염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대기질 개선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정밀 분석·평가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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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03-23
  • 예산군, 3월 31일까지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모집
    예산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제1기 예산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모집한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여가 및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등 8대 영역 50개 세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노인의 관점에서 일상 속 불편사항을 발견해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관내 주민등록자 중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2년간 활동이 가능한 자이며,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다. 신청방법은 군청 홈페이지(www.yesan.go.kr)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가족지원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41-339-7909) 또는 이메일(em02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해 9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적으로 추진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해 초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 및 다각적 해결에 나서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제1기 예산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모니터단 운영이 노인을 비롯한 세대별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해 더 탄탄한 고령친화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군청 가족지원과(041-339-790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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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3-03-23
  • 천안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키즈카페 지도 점검
    천안시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지역 내 키즈카페 29개소를 대상으로 관리·운영 실태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키즈카페 안전관리 현황과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 예방 및 사업자 안전의식 고취,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 안전총괄과와 관광과,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키즈카페 내 설치된 각종 유기기구와 놀이시설에 대해 꼼꼼히 살피고 관리주체들에게 관련 안전기준을 안내·계도하고 있다. 점검 내용은 ▲시설업자의 준수사항 및 설비 기준 적합여부 ▲설치검사 및 정기검사 이행여부 ▲안전교육 이수여부 ▲매월 안전점검 실시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 시설의 전반적인 유지관리 상태이다. 시는 관리주체들의 애로사항 의견수렴 및 시설 문제점 보완으로 어린이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정해선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키즈카페 내 미비점을 지속해서 보완, 아이들이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구축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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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3-03-23
  • 예산군, 벚꽃길 함께 걸으며 행복한 추억 만들어요!
    예산군은 오는 4월 8일 오전 10시 예산읍 복합문화단지 앞 벚꽃로에서 제20회 가족사랑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싱그러운 벚꽃과 봄 내음을 만끽하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는 청소년수련관 입구 앞 도로를 출발해 관작전문농공단지를 반환점으로 총 4㎞를 걷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다시 새로운 시작! 함께 걷는 행복 벚꽃길!’을 주제로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숙)가 주관하며, 탄소중립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방법은 별도 접수 없이 당일 출발시간 전까지 도착하면 군민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다. 가족사랑 걷기대회는 군을 대표하는 봄 행사로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 만에 개최되며, 벚꽃길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Photo Zone),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설치해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의 활력 넘치는 ‘끼’ 발산 공연과 ‘맘 치어’ 지역여성의 소모임 ‘치어리딩 공연’ 및 아동 미술작품 및 어르신 문해교실 작품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으로 한층 더 다채로운 가족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산읍의 한 주민은 “해마다 봄이 되고 벚꽃이 피면 아이 손을 잡고 벚꽃길을 걸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그동안 함께 걷지 못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행사에는 꼭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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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3-03-23
  • 안산시, 집중호우·지진 등 재난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호우 및 대규모 지진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안산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시청 재난관련 부서 담당 공무원, 단원경찰서 및 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00mm 이상의 집중호우, 규모 6.5 이상의 대규모 지진 발생으로인한 각종 피해 발생 상황 등을 가정한 모의훈련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 ▲건축물 붕괴 ▲주택 침수 ▲사망자 및 이재민 발생 등의 상황 발생으로 인한 피해 수습과 이재민 구호, 재난지원금 지급 등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풍수해, 지진 등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시와 유관기관의 대응능력과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난대응 능력을 지속 보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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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3-03-23
  • 서산시, 부석면 부숙토 처리 모든 조치 취한다... 수사 의뢰 등 강력대처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월 부석면 칠전리 B지구에 뿌려진 부숙토에 대해 자체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부숙토 부적합 판정에 따라 행정처분 권한을 가진 공주시에 행정처분을 내릴 것과 부숙토 회수 명령을 요청했으며, 공주시는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 22일 해당 내용을 서산시에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공주시의 처분 결과와는 별개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위법 사항이 추정돼 수사가 필요한 행위에 대해서 서산경찰서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공주시 의견이 통보된 지난 22일 최종 사법적인 판단을 받기 위해 직접 해당 업체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로 고발 조치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공주시와 별개로 형사고발 조치한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직접적 피해를 보는 것은 다름 아닌 시민들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만일 조그마한 불법이라도 발견되면 그 책임을 엄히 묻겠다”라고 했다. 한편, 해당 업체에서는 채취된 시료가 농지에 뿌려지기 전 원상태의 시료가 아닌 점에 이의를 제기하고 공주시에서는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서는 관련 부서와 협동으로 종합 재발 방지 대책 또한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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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3-03-23
  • 안산시, 반려견 순찰대 선착순 50팀 모집…“반려동물 문화정착”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견 순찰대 5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며 거주지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지역 방범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 순찰대다. 시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산책 시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맹견의 입마개 착용등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4월 5일까지 ‘사단법인 유기견 없는 도시’ 누리집(http://www.clearcity.kr)에서 선착순으로 50팀까지 가능하다. 선착순 50팀은 준비된 코스를 수행하는 현장심사를 통과한 후 반려견 순찰대 역할을수행할 예정이다. 김행련 농업정책과장은 “시민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반려견 순찰대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가 기대된다”라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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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3-03-23
  •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제15기 마을대학’ 입학식 개최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예산해봄센터에서 교육생 35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복마을지원센터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새 마을리더 교육·양성을 위해 운영되며, 마을 리더로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고 마을사업을 이해하고 추진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을대학은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는 기본과정 제15기, 하반기에는 심화과정 제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5기 마을대학은 신규 마을리더 양성 기본과정으로 △마을만들기의 필요성과 이해 △마을 갈등관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마을규약의 이해 △마을재산의 이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이해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주 1회, 총 6주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의 토대가 되는 마을대학 교육 과정에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새로운 발전과 마을공동체 회복의 첫발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예산
    2023-03-23
  •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2022년 운영상황 공표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이 지난해 고충민원조정관 운영상황을 시 홈페이지에공표했다. 옴부즈만으로도 불리는 고충민원조정관은 시민의 권익 보호와 증진을위해외부 전문가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에 대한 고충 민원을 공정하게 조사및처리하는 제도로 당진시는 지난해 1월 아산, 공주시에이어 충남 내 3번째로 도입했다. 2022년 운영성과보고서에 따르면 도입 첫해 1년간 총 30건을 접수해 시정권고, 제도개선, 심의 안내 등으로 모든 민원을 처리 완료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도로, 배수관 등의 무단 설치, 지적재조사 등으로 구성된건설도시 분야가 16건(53.4%)으로 가장 많았고 경제환경 6건, 문화복지 4건, 일반행정 3건, 농업기술 1건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송창석 고충민원조정관은 국민고충처리·국민권익위원회 등 전문경력을살려 여러 기관과 협업과 조정을 통해 시민들의 오랫동안 해결이어려웠던 민원을 풀어내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조정관은“도입 첫해임에도 많은 시민께서 찾아주셨고 크고 작은 불합리한행정을 항상 시민의 편에서 바라봤다”며“올해는 보다 현장중심의 조정실 운영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창구 및 가교 역할에 최선을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충민원조정관실은 시청 2층에 위치해 월, 화, 수 주 3회 운영하고 있으며‘2022년 고충민원조정관 운영상황보고서’는 당진시 홈페이지‘민원안내-고충민원조정관-운영상황 공표’에서 열람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03-23
  • 인천시, 캠프마켓 공원조성 위해 시민 목소리 찾아 나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캠프마켓 공원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제2차 찾아가는 캠프마켓 시민소통의 날’(이하 숙의경청회)을 부평구 7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1차 숙의경청회를 9회에 걸쳐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숙의경청회로, 캠프마켓 인접 정도 기준으로 지역을 구분해 순회 반복형 의견 수렴 활동을 펼친다. 숙의경청회의 전문성과 중립성 확보를 위해 갈등관리전문가 진행을 맡는다. 특히 제2차 숙의 경청회는 그 동안 진전된 공원조성계획을 설명하고 1차 숙의경청회 결과를 공유할 예정인데, 지난 제1차 숙의경청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개선방안 마련해 진행된다. 우선, 1차 숙의경청회 당시 평일 오후 7시에 개최했던 것을 주말 1일 2회씩, 3일간 6회를 진행하고, 평일 1회를 더해 총 7회를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시간대 폭을 넓혔다. 또 개최 지역별 참여율을 반영해 캠프마켓 인접 6개 동(洞)은 6개 그룹은 유지하되, 그 외 16개 동은 광역 1개 그룹으로 구분해 7개 그룹으로 편성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더불어 지난 1차 숙의경청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2차 숙의경청회에 다시 한번 참여하고, 진행 시간도 90분에서 120분으로 연장해 숙의성도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숙의경청회는 1차 숙의경청회 참여자는 물론,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개최 장소별로 수용가능 인원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제한 인원보다 많은 신청이 들어오면 다른 지역의 경청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종신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숙의경청회는 각 지역별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만큼 시민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캠프마켓 공원조성 마스터플랜에 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캠프마켓 공원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소통박스, 시민참여위원회, 시민생각찾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앞으로 추진될 시민공론화는 숙의경청회와 갈등영향분석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진행 방식 및 의제 등을 설계할 방침이다. *사전신청서 https://naver.me/5NqPhl3z 캠프마켓 홈페이지 https://www.incheon.go.kr/campmarket ** 홈페이지를 통해 제1차 숙의경청회 개최 결과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3-03-23
  •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 실시
    천안시가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신방동을 포함한 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 교육을 진행한다. 사단법인 디모스의 정완숙 대표 강사의 강의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기본개념 정립은 물론,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와 각 읍면동 특성에 맞는 의제 발굴을 위한 실습 등을 실시해 지역회의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 이후 시는 7월까지 지역회의를 진행해 주민참여예산 지역 현안 사업을 접수받아 사업부서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2024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더 쉽게 이해하고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돼 지역현안사업이 예산편성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담긴 사업이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천안
    2023-03-23
  • 당진시, 충남 최초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개소
    당진시가 22일 당진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충청남도 최초로 영세사업자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자 작업복세탁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운영에돌입했다. 그동안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작업복에 묻은 화학물질, 기름, 분진 등의 오염물질은가정용 세탁기로 제거가 어렵고 일반 업소에서도 세탁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의회, 노동계 및 경영계 등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당진시 노동자 작업복세탁소는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운영을 맡았으며 시는총 2억1천만 원을 투입해 부곡공단에 위치한 당진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에 면적 146㎡(45평) 규모로 설치했다. 시설 내에는 하루 600벌의 작업복 세탁을 소화할 수 있는 작업복 세탁을 위한 산업용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드라이크리닝 1대가 비치했으며 세탁비는하복 500원, 동복은 1,000원으로 책정하고 작업복 수거를 위한 배달 차량 2대도갖추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작업복세탁소 개소를 통해 중소기업노동자들은 세탁 편의와 건강복지효과를 얻고 사업을 운영하는 당진지역자활센터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김덕주 시의회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시의원, 양대 노총 관계자,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산업단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세탁소 견학 등이 진행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단순한 복지차원이 아니라 노동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반시설인 노동자 작업복세탁소를 개소해 중소기업 노동자분들에게 깨끗한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산업단지 등 대규모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세세한 복지가 외면받지 않도록 꼼꼼히챙겨 살고 싶은 당진시로 만들어 나아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을 희망하는 업체는 당진시 자활센터(☎041-360-3220)으로 신청하면 되며 시는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03-23
  • 서천군, 한산모시 전통문화 지키고자 한마음 한뜻!
    서천군이 한산모시 종사자들의 고령화로 인한 한산모시 전통문화의 단절 위기감 속에 한산모시 전통문화유산을 지키고자 지역민들과 의기투합했다. 지난 22일 군은 사업수행자인 사단법인 한산모시조합(조합장 임은순)의 주최 아래 한산모시홍보관 직조실에서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한산모시 전문 침선 교육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와 더불어 모시옷 제작을 위한 전문 바느질 후계기능인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기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생들과 지역주민들의 응원 속에 열린 이번 개강식에서 임은순 조합장의 인사말을 통해 강의 일정을 공지하고 수강생들이 한산모시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주기를 당부했다. 앞으로 수강생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한산모시홍보관 직조실에서 주 2회 한산모시에 대한 이론부터 깨끼바느질 교육까지 전반적인 모시옷 제작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이명란 문화예술과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통문화를 살리려는 의지가 보인다”며, “군민이 함께 발맞추어 노력하는 만큼 한산모시 전통의 명맥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천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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