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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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신고에서 대피까지 자립적으로’ 검단소방서, 재난약자 소방훈련 프로그램 운영
    올해 1월 문을 연 검단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특성에 맞는 소방훈련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검단소방서가 3월 30일부터 재난약자 중심의 맞춤형 정규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복지시설 일부 관리자를 중심으로 한시적·단발적으로 운영해왔던 기존 소방서의 프로그램과 극명한 차이가 있다. 검단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재난약자 중에서도 특히 신체적 정신적 제약으로 재난·재해에 매우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에 맞는 포괄적 교육과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난 대처 수준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장애인구의 재난 및 긴급상황 대처 수준은 전체인구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도 비장애인에 비해 훨씬 높다. 통계청의 2020년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행동요령, 신고전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긴급상황 대처 방안에 대해 전체 인구 80%가 알고 있지만 장애인구의 경우 인지인구가 64.6%에 그치며 특히 장애인의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법 인지수준은 각각 55.5%, 37.2%로 낮게 나타났다. (단위 : %) 구분 전체인구 장애인구 행동요령 86.6 74.2 신고전화 97.0 92.9 소화기 사용법 73.9 55.5 심폐소생술 방법 60.3 37.2 전체 80.0 64.6 출처 : 통계청(2020).「2020년 사회조사보고서」 또한 국회도서관의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기준 비장애인 대비 장애인 화재사상자 발생률은 2020년 비장애인 4.6명, 장애인 6.9명으로 장애인이 1.6배 높았으며, 2021년에는 각각 4.3명과 9.1명으로 장애인이 2.2배 높게 나타났다. 자료출처 : 국회도서관 / 2022.11.22. / 2022-18호(통권 제58호) 지난 2월 재난약자 협의체를 구성한 검단소방서는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서구청, 장애분야 전문가와 학부모등과 함께 훈련프로그램 운영 및 훈련성과 측정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으며 3월부터 훈련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검단소방서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 인천서희학교 및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난약자 Able훈련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효과적인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간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협조를 약속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과 장애인 당사자를 대상으로 ▲신고훈련 ▲심폐소생술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서희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화재 대피훈련은 4월부터 시작한다. 119 신고요령과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방수 훈련, 심폐소생술과 대피훈련 등 장애인 특성에 맞는 훈련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자립적으로 119신고부터 대피까지 한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7차례 소방훈련을 완료한 후에는 장애인 특성화 소방훈련 효과성을 측정하고 내년부터 관내 특수학교로 동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태철 검단소방서장은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전국 최초로 진행하는 장애인 특성화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재난약자에 대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재난안전 대응체계 고도화는 현정부의 국정과제로 지난 해 11월「소방기본법」이 기존 영유아, 초·중·고 학생들에서 장애인복지시설 거주・이용 장애인에 대해 소방청장 등이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 할 수 있도록 일부 개정되면서 장애인의 소방안전 교육 실시의 근거가 마련됐다. 소방청은 올해 5월 16일부터 장애인 소방안전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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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03-23
  • 예산군, 호우피해 재해복구사업 우기 전 준공 위해 ‘총력’
    예산군이 지난 2020년 여름 대규모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재해복구사업의 우기 전 준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군은 총사업비 364억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 2개소(예산 읍내지구, 은행 소하천)에 대한 개선복구사업을 실시해 왔다. 예산읍내지구는 예산읍 향천리 326번지 일원으로 2020년 호우에 따른 예산시장 침수와 관련해 소하천(향천천)과 지방하천(예산천)에 저류지 조성을 포함한 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 구간 내 유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홍수 조절지 능력을 향상시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은행 소하천은 대술면 화산리 668-1∼376-2번지 일원에 지난 2020년 호우로 농경지 3.18㏊ 유실 및 침수와 제방 1.477㎞ 유실 피해를 입었으며, 소하천 기능을 항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은행천 재해복구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올해 준공 예정으로 재난 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개선복구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해 국지성 집중호우로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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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
    2023-03-23
  • 보령시,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접수
    보령시는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오는 4월 10일까지, 공동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1일까지 열람 기간으로 정하고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주택가격은 보령시 누리집, 보령시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https://www.realtyprice.kr:447)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개별·공동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식에 의견을 작성해 보령시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번에 열람하는 주택가격과 제출된 의견 가격에 대해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제공, 조세의 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라며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열람하시고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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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3-03-23
  • 보령시, 지역 활력을 위해 인구·관광 둘 다 잡는다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 및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경쟁력 약화를 막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추진 전략 및 기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인구 위기를 맞은 지역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듀얼 라이프 민화거리 조성, 보령 청년 워케이션, 보령 농촌 살아보기 등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안면도박람회 보령시 연계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간 동안 안면도 방문객 절반 이상이 보령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손님맞이를 위한 해양·관광 부문 연계사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한 원산도 해양관광케이블카, 원산도 선셋전망대, 원산도 선셋대관람차, 해양레포츠센터, 원산도 친환경 모빌리티 공공플랫폼 등 사업 발굴·추진 계획이 보고됐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해 보령만의 차별화된 사업이 발굴되도록 같이 고민하고 협조하길 바란다”라며 “또한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우리에게도 더없이 좋은 기회인 만큼 연계사업 발굴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 및 안전관리 대책 점검,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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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3-03-23
  • 아산시,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아산시가 회장 도시인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회장 박경귀)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첫 번째 공동과제로 추진한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행정협의회는 아산, 천안, 서산, 당진이 함께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에 미세먼지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한 뒤 2억 원의 연구비를 공동부담해 2021년 5월 이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최종보고회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행정협의회 자문위원, 지역 대학과 기업, 4개 시 미세먼지 담당, 시 관계부서, 한국대기환경학회 연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이날 미세먼지 원인과 지역 특성에 맞는 50개의 전략 사업과 106개 세부 실천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성렬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2년 넘게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아산시 환경 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창호 현대자동차 책임 매니저는 “지자체가 공동으로 미세먼지를 연구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으나, 보고회에 직접 참여해 보니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시와 보조를 맞춰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194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자동차 매연으로 인해 최악의 대기질 수준이었으나, 60~70년대에 대기오염물질을 목록화해 검증하고 그에 맞는 정책과 적극적인 민간 참여를 추진해 70년 만에 청명한 푸른 하늘 복원에 성공했다. 미세먼지 인벤토리 구축의 중요성을 방증하는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민관이 함께한다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이라는 목표도 한걸음 우리 가까이 와 있을 것”이라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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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2023-03-23
  • 인천시, 주택임대차 계약 5월까지 꼭 신고하세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택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신고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전월세 신고제는 법 시행 이후 1년의 계도기간(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뒀다. 이후 다시 1년을 연장해 올해 5월 31일 2년의 유예기간이 만료된다. 신고대상은 계약금액 변동 없는 갱신계약을 제외하고,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 대상이다. 기간 내에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신고방법은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거래당사자 또는 거래당사자로부터 위임받은 자가 주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계약서를 제출해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에서 신고하면 된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주택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제도인 만큼 과태료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서둘러 신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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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03-23
  • 서산시,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충남 서산시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2천 6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립도서관과 대산도서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독서, 강연, 토론, 탐방‧체험을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액 국비 사업으로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 ▲연극과 영화 읽기 ▲그림책으로 말해요 등 인문학 주제를 기본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 참여, 강사 강연, 질문과 토론, 현장 탐방 등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민모집과 함께 4월 개강을 시작으로 7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개 사업에 1천 8백만 원을 확보해 ‘음식여행 인문학’과 ‘구미(口味)가 당기는 구미(九味) 서산’ 등 2개 강좌를 운영해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좋은 성과를 냈다. 이번 프로그램이 지난해 호응에 이어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혜와 지식의 보고인 도서관을 통해 시민 속으로 인문 향유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바람직하고 기쁜 일”이라며 “책 읽는 서산, 책 쓰는 서산을 통해 품격있는 문화도시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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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
    2023-03-23
  • 안산시, 안산읍성·관아지 2단계 기본계획 연구용역 완료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안산읍성 및 관아지의 체계적인 정비와 복원을 위해 ‘안산읍성 및 관아지 2단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23일밝혔다.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왜구침입을 대비해 고려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암봉 능선을 이용해쌓은 산성으로 현재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 시민들을 위한 역사 공간으로 활용되어왔다. 앞서 시는 지난 2006년 제1단계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차례의 발굴조사 및 객사, 성곽복원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완료된 2단계 기본계획은 안산읍성 주변을 9단계에 걸쳐 추가로 발굴하고읍성 내 관아지 등 건물 복원, 문화재 활용 및 홍보에 대한 종합적 정비계획을 담았다. 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읍성 및 관아지의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공존할 수 있는 복원 및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편의시설 조성, 시민을 위한 문화재활용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안산읍성과 관아지를 시의 대표 문화재로 정비해 시민을위한 역사, 문화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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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3-03-23
  • 당진시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당진시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올해의시작을 알렸다. 이날 고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육 분야에는 노창엽 고대중학교 교사가△자원봉사 분야에는 이미정 고대면 자원봉사센터 거점캠프 상담가, 김옥경 고대면 애니맘 활동가 등 총 3명을 추천받아 상반기에 위촉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성질환자와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반찬지원 및건강상담 사업과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실시하고어르신 가구의 안전에 기여할 독거노인 주거지에 태양열센서 등을 지원하는신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해규 고대면장은 “올해는 여러분야의 신규위원 분들과 새로운 대상자를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고대면민들의 생활이 보다 나아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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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03-23
  • 홍성군, 숨은 독립유공자 발굴 앞장! 86명 서훈 신청
    홍성군은 지난 23일 홍성군 출신 숨은 독립유공자에 86명에 대하여 서훈을 신청했고 밝혔다. 군은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부터 8개월간 숨은 독립유공자 찾기 사업을 진행하여 318명의 미서훈 독립유공자를 찾아냈으며, 이 중 일제강점기 당시의 자료에서 뚜렷한 활동 내역이 확인되는 인물 231명을 발굴했다. 이들은 독립운동 자금모집, 독립 만세 운동 가담, 의병 활동, 사회운동 전개 등 독립을 위한 항일 투쟁을 벌였다. 군은 발굴된 231명 중 포상 신청에 필수 구비서류인 제적등본이 확인되는 86명에 대해 포상 신청을 우선 진행했으며, 추후 서류 등을 확인·보완하여 지속해서 숨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고 서훈 신청할 계획이다. 서일원 복지정책과장은 “숨은 독립유공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발굴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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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3-03-23
  • 인천시, 봄철 성어기 맞아 어선 안전점검 나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업활동과 낚시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어업인과 바다 낚시객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봄철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5월은 꽃게, 조피볼락, 주꾸미 등이 많이 잡히는 성어기다. 겨울동안 주춤했던 어업인들의 조업이 늘어날 뿐 아니라, 최근에는 낚시객들의 낚시활동도 증가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위해 어선 합동 점검단을 꾸리고,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52일간 인천시 등록 어선 1,485척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점검에 나선다. 특히 어선사고 건수가 많은 10톤 미만 어선, 최근 사고 발생 업종, 노후어선 및 낚시어선이 집중점검 대상이며, 이를 위해 인천시, 군·구, 인천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어선안전조업국, 지구별 수협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과 군·구 주관 자체점검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기관장치 상태 확인 △안전장비(구명조끼,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세트) 구비 △레이다 등 항해·무선설비 설치·작동상태 △낚시어선 출·입항신고 이행 및 승객명부 비치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의 음주 조종행위 △승선원 16인이상 낚시어선 금연구역 표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또는 출항제한 조치하고, 낚시어선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어선(낚시어선)의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선원 뿐만 아니라 승객 모두의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하다”며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낚시승객의 안전한 낚시문화 활동을 위해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 특히 낚시어선 승선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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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03-23
  • 안산시, 식품·공중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 개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식품·공중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는 식품·공중 위생업소 환경개선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외식 및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다. 구체적으로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대상 및 사업자 선정, 지원사업 정산, 식품·공중 위생업소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정숙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난해식품·공중위생업소 지원사업 결과 보고 ▲올해 위생업소 지원사업 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등이 논의됐다. 이정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공중 위생업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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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2023-03-23
  • ‘서해안 유일 해양치유도시’ 태안군,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 돌입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연구 협력지자체인 태안군이 내년 해양치유센터 준공을 앞두고 해양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교육대상자 28명과 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 전문인력 개강식’을 열고 3개월 간의 해양치유 전문가 양성 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질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해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출범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오는 6월까지 △해양노르딕워킹 △마린아트 테라피 △마린힐링 테라피 등 3개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7개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 태안군은 올해 기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과정별 40~80시간의 심화교육을 진행,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수준의 인력을 배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력 15년 이상의 전문강사가 강의에 나서 집중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하며, 교육생들은 수료 후 민간협회의 전문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향후 해양치유 프로그램 진행 시 수료생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훼손되지 않은 생태환경과 피트·소금·갯벌 등 해양치유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고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여가와 치유의 도시”라며 “대한민국 해양치유 산업의 거점이 될 태안군의 해양치유 전문인력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교육과정에 성실히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태안 해양치유 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초 현대 해양치유의 발상지인 프랑스를 방문, 해양치유 기업인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와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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