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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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2023년 충청남도 사회조사 조사요원 모집
    당진시가 지역 내 1,1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3년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위한 조사관리자 6명과 조사원 23명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도내 사회구조 변화와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해정책 수립 및 효과 측정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충남도 주관의국가승인통계로써 시는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책임감이 투철하고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당진시민으로 방문조사가 주된 업무인 조사원은 자차 운전이 가능해야 지원할 수 있으며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자, 북한 이탈주민,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당진시 통계조사 유경험자는 우대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 희망자는 당진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기간 내 당진시청 내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방문 제출하면 되고 합격자 발표는 4월 3일 이후 개별 문자메시지(SMS)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요원 모집에 시민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며“이후 진행될 방문 면접조사에도 시민분들의 원활한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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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03-21
  • 김동일 보령시장,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위해 해양수산부 방문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20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날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만나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타당성 조사,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7일 환경정화운반선 취항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조승환 해수부 장관에 건의한 사안인 최첨단 해양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은 대천해수욕장 앞 소녀암에 호텔,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등 해양관광 인프라 및 해양과학, 에너지 등 해양신산업 허브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정부 신성장 4.0전략에 맞춘 K-컬쳐 융합 관광의 밑바탕을 그리기 위한 기본계획용역비 5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정부 신성장 4.0 전략에 포함된 ‘한국형 칸쿤’ 조성 계획과 부합하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복합 마리나항 건설 등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바다역 시범사업 설계비 10억 원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촌지역의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낙후된 지역 어업 필수시설을 정비하기 위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구획어업 관리선을 낚시어선 신고 대상으로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토의 균형발전과 보령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라며 “시는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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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3-03-21
  • 안산시, 다가구주택·원룸 등 대상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직권 부여 추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주소사용 편의를 위해 원룸과 다가구 주택 등을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등의 정보로, 신축 원룸과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가 부여되기도 하지만, 건물소유자나 임차인이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건물 전체에 대한 주소만 부여된다.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 등에서는 우편물이나 택배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사례가발생하고, 벌금과 과태료 등의 내용도 제때 통보받지 못하는 등 불편사항이 지속 되어 왔다. 이에 안산시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현장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소유자와 점유자 등에게 통보해 의견수렴과 이의신청을 거쳐 직권으로 부여할 계획이다. 소유자와 점유자 등은 직권 부여된 상세주소를 토대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정정신고를 하고 등·초본에 동·층·호가 기재돼 법정 주소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건물 내 정확한 주소가 있어야 각종 고지서와 우편물, 택배의 수취가 정확해지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시민들의생활 편의를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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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서천군, 자살 고위험 시기 '생명지킴이’ 집중 교육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천군지구협의회 회원 50명 대상으로 서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생명사랑지킴이’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인 3월부터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등 계절적 요인과 졸업 및 구직 시기의 불면증, 우울증과 상대적 박탈감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마련됐다. 군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더불어 자살로부터 안전한 서천군을 만들고자 봄철 자살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자살 시도자, 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에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 등을 추진하고, 민간기관과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해 군의 자살 사망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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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천
    2023-03-21
  • 한국고유의 문화 국악! 어디까지 배워봤니?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피기용)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9일 30명의 청소년과 함께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단무장 홍보순)의 지도하에 국악 수업을 진행했다. 국악에 대해 얼마나 아나요? 수업을 시작하기 짧은 질문에 단소, 거문고, 가야금 등 다양하게 나왔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배웠던 국악기들에 대해서 아는 것들을 말해주었다. 현의 종류 나 악기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나왔다. 그럼 이 악기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감독 이경림)에 도착하여 실제로 악기를 마주한 아이들은 악기의 이름을 맞추지 못했다. 수업 시간에 배웠지만, 그저 지식으로만 존재하는 것, 그것이 아이들 안의 국악기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수업의 마무리로 아리랑과 학교 종을 완주하며 만족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윤(여 15세)은 “소리가 예쁘고 생각보다 연주하기 쉬웠다. 이 소리로 다른 곡도 들어보고 싶다.”라며 다음에 수업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림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감독은 “국악기가 주변에 볼일이 적어 낯설 수 있지만 보면 볼수록, 접하면 접할수록 매력적인 악기다. 그런 면에서 청소년들에게 자주 다가가 국악기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주말방과후아카데미 통해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라며 활동에 대한 애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피기용 관장은 “주말형방과후아카데미는 체험학습, 캠프, 급식제공, 체육활동 등 체험활동 위주로 지자체와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앞으로도 이번 국악 수업과 같이 청소년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말형 방과후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041-631-5910 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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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3-03-21
  • 인천시, 상자텃밭 2,200세트 4.3일부터 선착순 분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 체험 등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 10시부터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신청사이트에서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고 세트당 분양가격은 5천 원이다. 개인 신청의 경우 신청 주소지로 직접 배송하며 단체는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행사에서 현장 분양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년도 상자텃밭 분양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만큼 올해는전년도보다 분양할 상자텃밭을 200세트 더 준비했으니 더 많은 시민들이상자텃밭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440-69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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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3-03-21
  • 천안시, 반려문화 선진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기관과 협약 체결
    천안시는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엘아이(대표이사 조위연)와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선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진흥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반 구축 등 상생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천안시 반려인 규모가 전체 시민의 15%를 차지하는 10만여 명에 달하면서 반려동물 선진도시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함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문화 진흥 및 지역 청년들의 채용 확대 등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연암대학교는 반려동물 관련 교육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훈련 및 봉사를 지원하고, 천안시는 시민 대상 반려문화 진흥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관련 기업인 (주)엘아이는 반려견 교육훈련장 제공 및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등 반려문화 진흥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연계 추진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엘아이가 애견 미용 장소, 유기견 사회화 훈련 장소 등을 제공하면, 천안시는 유기견 보호소의 유기견들을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나 애견 미용 창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연암대 학생들이 실무 또는 실습에 투입돼 직업훈련과 취업에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동물보호센터와 반려인 쉼터 준공을 앞둔 천안시는 이번 업무협약이 반려문화 진흥 및 지역 청년들의 교육과 채용 기회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동물보호센터와 반려인 쉼터 준공을 앞두고 반려동물 관련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시민의 반려문화 진흥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문화 선순환 시스템으로 안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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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3-03-21
  • 안산시, 음식물류폐기물 활용한 친환경 퇴비 무상 공급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 시설 운영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친환경 퇴비를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한다고 21일밝혔다. 앞서 지난 2010년부터 가동되고 있는 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 시설은 하루 평균 160t 가량의 음식물을 처리하며 연간 7,600t 가량의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이렇게 생산된 퇴비는 정기적으로 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관리 되고 있다. 시는 음식물류폐기물과 톱밥을 혼합·발효해 만든 친환경 퇴비를 관내 및 인근 시군에도 무상으로 공급한다. 퇴비 공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 전화(031-408-5344)로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 다만, 개정된 비료관리법에 따라 연간 최대 공급량은 1,000㎡당 3,750kg까지만 가능하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생산한 친환경 퇴비를 관내및 인근 농가·주말농장에 직접 무상으로 공급하면서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친환경 퇴비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적극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안산
    2023-03-21
  • 태안군사랑장학회, 올해 장학금 총 3억 7천만 원 지급!
    (재)태안군사랑장학회(이사장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18명에 총 3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군은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2023년도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장학생은 △우수(81명) △특기(46명) △복지(88명) △명문대 진학(3명) 등 4개 분야에서 선발된다. 공고일인 3월 14일 기준, 보호자 또는 본인이 태안군에 주소를 두고 3년간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경우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우수 장학생’은 중·고생(중등 2~3학년 및 고등 1~3학년 중 성적 우수자) 및 대학생(관내 고등학교 졸업 후 우수한 성적으로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평균 평점 ‘A’ 이상인 대학 재학생) 중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 400만 원이다. ‘특기 장학생’의 경우 중·고교생 중 지난해 예체능·과학·기술·수학·외국어·컴퓨터 등 특기 분야에서 중앙부처 주관 대회 및 전국(소년)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충남도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개인별 지급액은 50만~300만 원으로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복지 장학생’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성실히 학업을 수행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개인별 지급액은 초·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 대학생 400만 원이다. 끝으로 ‘명문대 진학 장학생’의 경우 기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중 직전학기 평점이 ‘B’ 이상인 자 중 선발한다. 지급액은 인당 400만 원이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개인이 신청해야 하며 초·중·고교생 및 대학 입학생의 경우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단, ‘우수 장학생 중 대학 입학생’과 ‘특기 장학생’의 경우 개인 신청 및 학교장 추천이 모두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태안군사랑장학회 사무국(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180)을 방문하면 된다. 등기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접수 마감일인 3월 27일까지 도착해야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4일 장학생 선발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love.taean.go.kr)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지역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이번 장학생 선발에 많은 신청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신청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041-670-249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지역뉴스
    • 태안
    2023-03-21
  • 보령시, 대천-외연도 국가보조항로 안정적 운영 위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맞손
    보령시는 21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과 대천-외연도 항로 이용 섬주민의 안정적인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한 국가보조항로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대천-외연도 항로는 지난해 11월 17일 운영 선사의 폐업 신고에 따라 섬 주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단절될 위기에 처했으나 양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으로 국가보조항로 전환이라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국가보조항로로 전환이 되면 대천-외연도 항로에는 신규 국고여객선이 투입되어야 하며, 국고여객선 건조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최소 1년 반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국고여객선 건조 기간 동안 섬 주민의 발이 되어줄 대체 여객선과 여객선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항로를 원활하게 운영해야 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보조항로 제도 지침에 따른 운항결손금을 국가보조항로 운영사업자에게 지급하기로 했으며, 보령시는 운항결손금 이외에 항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원만한 국가보조항로 전환을 위하여 양 기관은 대천-외연도 항로 여객선 운영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여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로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간 모범 사례라고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원만하고 안정적인 국가보조항로 전환과 운영이 추진되길 바란다”라며 “섬 주민에게 양질의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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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2023-03-21
  • 여러분 아직도 무단횡단(無斷横斷) 하시나요!
    무단횡단(無斷横斷)은 횡단보도와 같이, 도로를 건널 수 있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도로를 횡단하는 행위이다. 즉 보행자가 횡단보도나 육교로 건너는 것이 아닌 차도로 건너는 교통사고의 유형이다. 자동차가 오는 것을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자동차의 속도는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빠른 것이 보통이다. 또한, 무단횡단의 경우, 다른 교통사고의 유형과는 달리, 사람 자체가 충격을 온몸으로 받아버리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유형 중, 가장 위험하다고 할 수 있으며, 사망률이 다른 교통사고 유형의 10배에 달한다. 필자는 지구대. 파출소 근무를 하다 보면 순찰차가 있는데도 무단횡단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사람들이 무단횡단을 많이 하고 있다며 위험하다며 운전자로부터 112신고가 간혹 접수되기도 한다. 이렇듯이 무단횡단의 위험성이 언론으로부터 국민에게 많이 홍보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행자들이 무단횡단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적은 것이 문제이다. 무단횡단 위반할 시에는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행자 신호가 적색등에 무단 횡단하거나 육교 밑, 지하 보도 위를 건너는 경우 범칙금 3만원, 횡단 시설이 아닌 곳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 범칙금 2만원을 부과받게 된다. 단속할 때 죄송하다며 범칙금을 부과받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4차선에 이르는 넓은 차도를 아슬아슬하게 무단횡단 하면서도 차가 없는데 무단횡단 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불쾌함을 표현하는 사람도 종종 있다. 그럴 때는 단순 범법행위로서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그분의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그 사람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단속하여야 할 것이다. 이 밖에도 경찰관들은 교통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큰 출, 퇴근 시간에 RH(Rush Hour)근무를 하여 각 지구대, 파출소 관내의 교차로 등 교통상황이 복잡하고 차가 몰리는 지역에 순찰차가 거점 근무를 하면서 무단횡단 방지 및 원활한 교통의 흐름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보행자들이 무단횡단은 경찰관의 단속대상이 되는 단순 범법행위가 아닌 평생 불구가 되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위험한 행위라는 점을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보행자의 의식 변화와 함께 운전자의 안전 운전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운전자는 주변에 있는 보행자가 나 자신일 수 있고, 나의 사랑하는 가족일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하며 차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안전하게 운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보행자가 교통 약자인 어린이나 고령자인 경우 교통사고 피해가 더욱 크기 때문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노인 보호구역에서는 제한속도 시속 30㎞로 주행해야 한다. 보행자의 교통안전은 모든 국민이 함께 지켜야 한다. 모든 국민은 보행자이기 때문이다. ①보행자의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 ②운전자의 안전 운전③경찰관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 등3가지 사항이 고루 갖추어진다면 무단횡단 사고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 지역뉴스
    • 서산
    2023-03-21
  • 산불 진화에 진두지휘하는 김기웅 서천군수
    김기웅 서천군수가 20일 오후 2시경 서천군 마산면 요곡리에서 쓰레기 농업부산물 소각으로 추정되는 산불 현장에 도착해 현장을 지휘했다. 산림 12㏊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 된 이날 산불은 산림 진화를 위해 군 공무원 450명, 산불 감시원·진화대 55명, 산림청 118명, 소방대원 100명 등 720여명과 진화차 6대·소방차 12대 등을 포함하여 헬기 13대도 투입됐다. 한편 이날 산불은 17시경 진화되었다.
    • 지역뉴스
    • 서천
    2023-03-21
  • 당진시, 제173회 행복 아카데미 개최
    당진시가 24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를 초청해 제173회 행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는 21세기 정보화·지방화 시대에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폭넓은 교양을 익힐 수 있도록 국내 저명인사를 초빙해 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초청된 이수정 교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tvN 어쩌다 어른’등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범죄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해 왔으며 현재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및 인재개발처장, 법무부 교정개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복아카데미에 이수정 교수는 ‘누가 범죄를 막아야하는가?’라는주제로지금까지 범죄심리학자로서 경험해본 다양한 범죄 사례 분석을통해 보다 안정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173회 행복아카데미에 참석하고 싶은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당일 500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호 강사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 시민들의 수요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대중적·전문적 강좌 운영을 통해평생학습활성화 도시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직장인 등 보다 다양한 시민들이 행복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도록 6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의 저녁 시간대 강좌를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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