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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홍성의 맛집 현판식’ 개최
    홍성군보건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정한‘홍성맛집’을 위해 지난주 홍성읍 소재의 한 식당에서 지정판 수여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홍성맛집으로 선정한 26개소 모든 업소에 맛집 지정판을 전달했으며, 홍성군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맛집 책자를 제작․배포하여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관광자원과 맛집을 연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관광부서 등과 협의·추진 중이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2년마다 재심사하며 맛집 선정 시 변경사항(영업자, 소재지 등)이 있을 때 수시로 재심사하여 ‘홍성군 군민 추천 맛집’에 걸맞은 식당이 되도록 철저히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지역의 맛집 사업이 활성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라며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맛집’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대학 교수, 식품개발 관련 전문가, 소비자연합회 등 분야별 총 17명의 맛집 선정위원회를 구성, 군민 의견 수렴과 총 3차례에 걸친 회의를 걸쳐 26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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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06-29
  • 충남 문화 이끈 이우성 문체부지사 공직생활 마침표
    ‘문화가 꽃피는 충남’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문체부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을 기억하겠다”며 “충남에서 여러분과 함께 문화가 있는 삶을 만들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토록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부지사는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예술정책실장, 종무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충남과의 인연은 2020년 1월 14일 제14대 문체부지사로 취임하면서 시작됐으며, 2년 반 동안 문화가 꽃피는 충남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취임 당시 다짐한 도내 곳곳에 다양한 문화가 넘쳐흐르고, 도민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는 품격 있는 충남 구현은 2020년 10월 도의 10년 중장기 문화정책을 담은 ‘충남 2030 문화비전’의 탄생으로 실현시켰다. 문화비전은 10년간 충남의 문화를 △문화권리 향상 △포용적 문화향유 서비스 제공 △미래 문화성장 기반 조성 △문화 협치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4개의 기둥 위에서 찬란히 꽃 피우도록 기획했다. 이와 함께 충남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한국유교문화원과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예술인 복지 지원센터와 충남관광재단은 힘차게 출범해 역할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 준비는 물론,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등 현안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 부지사는 “문화가 꽃피는 충남은 아직 완성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인 만큼 후배 공직자들이 그 길을 끊임없이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며 “저 또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문화 충남의 길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퇴임사를 마쳤다. 양승조 지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충남의 문화·예술·체육·관광을 잘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말 수고 많으셨고, 어디에 있든 문화 충남의 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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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6-29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쾌거!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가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됐다. 태안군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항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격렬비열도항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노력해온 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2km 거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서단 섬으로 북격렬비도·동격렬비도·서격렬비도 3개 섬으로 이뤄져 있으며, 서격렬비도는 우리나라 영해기점 23개 도서 중 하나다. 특히, 배타적 경제 수역(EEZ) 인근이자 서해 끝단에 위치한 군사적·지리적 요충지로서 국가안보와 해양영토 관리상 중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항만시설이 없어 그동안 불법조업 감시와 비상 시 선박 피항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지정이 해양영토 분쟁 차단의 키가 될 것으로 보고 민선7기 출범과 함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부터 가세로 군수가 직접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과 충청남도 등 관련부처를 방문해 논의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가 군수와 양승조 충남지사가 격렬비열도를 방문하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및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건의문’을 충남 15개 시·군 공동으로 채택했다. 또한, 2020년에는 태안군·충남도 공동 주관으로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국회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전국 카약커 46명의 참여 속에 ‘카약 타고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까지’ 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격렬비열도의 중요성을 국민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도, 군은 가 군수가 KBS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해 연안항 지정의 당위성을 알리고 언론인 및 문인들과의 교류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정부의 ‘2030 항만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 및 ‘제4차(2021~2030)전국 항만기본계획’에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 관련 사항이 포함되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으며, 지난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이날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이라는 기쁨을 안게 됐다. 이번 격렬비열도의 연안항 지정으로 관련 시설이 확충되면 격렬비열도 인근 수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불법조업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어 해양영토를 굳건히 지킬 수 있게 되며, 관광수요도 함께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에 독도가 있듯, 서해엔 격렬비열도가 있다’고 언급한 가세로 태안군수는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으로 우리나라 서해의 해양영토 관리·보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격렬비열도가 우리나라 국민이 꼭 지키고 가꿔나가야 하는 섬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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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2-06-29
  • 태안군,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2년 상반기 정년·명예 퇴임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태안군 공직자들이 27일 군청 대강당 및 로비에서 퇴임식을 갖고 동료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장경후 지방기술서기관 △양수준 지방농업사무관 △정임영 지방농촌지도관 △박병용 지방농촌지도관 △정경근 지방농촌지도관 △안재현 지방의료기술주사 △김인숙 지방보건진료주사 △정숙영 지방보건진료주사 △지영자 지방보건진료주사 △문형남 지방운전주사 △지태준 지방운전주사 △송낙복 지방운전주사보 등 12명이 30일자로 정년퇴임한다. 또한, △신형철 지방기술서기관 △문제남 지방농업사무관 △김재형 지방해양수산사무관 △박동신 지방사회복지사무관 등 4명도 30일자로 명예퇴임해 정든 공직을 떠난다. 짧게는 25년부터 길게는 42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태안의 발전을 위해 힘쓴 공직자들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참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폭 넓은 지식과 경험으로 태안의 성장을 이끌며 동료 직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군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직원 간의 화합에도 앞장서 태안지역의 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이들은 정들었던 공직 생활을 떠나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공직생활동안 옆에서 큰 힘이 돼 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태안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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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2-06-29
  • 태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6년 연속 선정 쾌거!
    태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공모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지난 27일 발표된 해양수산부의 ‘2023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 사업’ 신규지구 선정 결과 태안군의 ‘어은돌권역(소원면 모항4리)’이 ‘다(多)가치 일터 조성 사업’ 부문에, ‘장곡마을(고남면 장곡4리)’이 ‘행복한 삶터 조성 사업’ 부문에 각각 선정돼 총 101억 2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시설과 수익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지는 태안군 2개소를 포함해 전국 총 11개소로, 충남에선 태안이 유일하다. 태안군은 어촌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소득증대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보고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어은돌권역과 장곡마을 공모 선정으로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각 권역별로 세부사업과 지역역량강화 사업이 함께 추진되며, 어은돌권역에서는 세부사업으로 △어은돌 리조트 커뮤니티센터 조성 △해상낚시터 조성 △독살체험장 복원 △통합플랫폼 구축 △주차장 조성 △해변이음산책길 조성 △쓰레기 분리수거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또한,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주민교육과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바리스타 및 베이커 양성교육 △밀키트 개발 △해녀식당 특화메뉴 개발 △축제 이벤트 기획 등의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장곡마을의 경우 세부사업으로 △어울더울 모임터 조성 △마을회관 증축 및 리모델링 △마을경관 및 환경개선 등이 실시되며, 지역역량강화 사업으로 주민교육과 브랜드 개발을 비롯해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교육 △귀어인 대상 워크숍 △마을카페 운영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의 해양레저 마을 리조트와 귀어귀촌 1번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마을 공동사업과 주민사업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채석포권역(2018) △해녀마을(2018) △몽산포권역(2019) △영목마을(2019) △파도리권역(2020) △청산권역(2021) △창기7리(2021) △호포권역(2022) △어은돌권역(2023) △장곡마을(2023) 등 10개소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돼 총 50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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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2-06-29
  • 충남 강소농 지원단 합동 컨설팅 추진
    충남도 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은 28일 부여군 내산면 구기자영농법인 가공사업장에서 합동 컨설팅(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컨설팅은 부여군 구기자연구회 우수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생산기술과 가공, 경영마케팅,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유통, 농촌체험 등 분야별 강소농 민간전문가 9명이 문제점을 집중 분석하고 보완대책을 제시했다. 연구회 회원들은 분야별 전문위원과 현장애로기술과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보 등 경영개선 실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부여군 구기자연구회는 42명의 회원이 16ha의 비가림재배로 신기술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회원 전면적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실천 등 농가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영농자재는 물론 기계수확기, 블로워, 개량세척기 등 생력화 장비도 공동 구입해 비용절감과 품질향상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전재엽 부여군 구기자연구회 회장은 “충남강소농 지원단 합동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기술정보 공유로 현장애로기술 해소와 경영마인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농가별 관심분야에 대한 분야별 민간전문가의 지속적인 현장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특화작목 연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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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2-06-28
  • 인천시, 직장내 괴롭힘 피해 등 보건의료인 심리지원 나선다
    인천시가 인권침해로 우울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의료인들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광역시는 의료현장에서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다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보건의료인력(20개 직종):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한약사, 간호조무사, 응급구조사, 영양사, 위생사, 안경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보건교육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의료기사, 응급구조사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강승걸),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나경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경태)가 28일 ‘보건의료 인력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다자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력의 정신건강 ‧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적극적 기관연계 ▲상담 ‧ 교육 ‧ 자문 지원 ▲인권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협력 등 공동사업 진행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는 보건의료인력이 환자, 보호자, 상급자 및 동료의 폭언, 폭행, 성폭행,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피해를 입고 우울, 자살생각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상호 상담서비스를 연계하며 협력하게 된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장기화된 코로나 재난 상황도 견뎌낸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남을 돌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을 돌보는 것이므로 의료계 종사자의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2018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간호사(35.28%), 치과기공사(25%), 간호조무사(19.94%)를 포함한 보건의료인력 대부분 직종에서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간호사들의 집단 괴롭힘인 ‘태움’등으로 인한 보건의료인력의 자살사건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인권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력은 정신건강악화와 자살위험에 노출돼 있어 이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지역뉴스
    • 인천
    2022-06-28
  • 7월부터 영종지역 주민 공항철도 환승 할인혜택 본격화
    영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공항철도 환승 할인혜택이 7월부터 본격화된다.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15시 중구 제2청사에서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 추진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 설명회에는 영종지역 주민 70여 명과 공항철도(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설명회는 이날 시작해 오는 7월 7일까지 영종동 등 4곳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더 열려 총 5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은 영종지역 주민이 공항철도 운서역, 영종역을 이용(경유)하고 교통카드로 지불한 요금과 수도권통합환승이 될 경우 부담할 요금 간의 차액을 환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와 국토교통부, 공항철도(주)는 지난해 12월 10일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시 담당부서는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과 관련한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수도권 통합환승 운임정산사 ㈜티머니 관계자가 홈페이지 가입 안내와 시연을 실시한 후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 09시부터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비 지원 포털(http://incheonyj.tmoney.co.kr)을 통해 회원가입 및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영종지역 주민들은 지원 포털에 가입한 후, 공항철도가 포함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매분기마다 제공되는 거주지 인증문자를 받아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정산사업자는 주민의 교통카드 데이터를 정산해 매분기별(3, 6, 9, 12월의 말일경)로 할인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환급금액은 운서~서울역(51.1km) 구간 기준 편도 1,100원이며, 영종~서울역(47.5km) 구간은 700원이다. 버스환승비도 환급대상이 된다. 다만, 주의할 사항은 ❶영종에 거주하더라도 이미 공항철도를 무임으로 이용 중인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 ❷교통카드는 사용 중인 선후불, 신용, 체크카드 모두 가능하나 1인당 1장의 교통카드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❸회원가입을 했더라도 매분기 지급월(3, 6, 9, 12월)에 영종에 살고 있다는 거주지 인증을 하지 않을 경우 환급받지 못한다는 점, 그리고, ❹8월에는 회원가입을 받지 않고 교통카드 데이터 검증만 한다는 점이다. 시는 공항철도 요금 할인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용편의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바일에서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전용 포털을 개발했으며, 전담 콜센터(☎1833-4899)도 함께 운영한다. 또, 사업 홍보를 위해 중구청, 공항철도㈜와 함께 지역의 모든 세대에 안내지를 배포하고, 출퇴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운서역, 영종역에서 안내지 배포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영종지역 주민 대중교통 할인 제공 사업’은 인구 10만 명이 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통합환승할인제가 적용되지 않아 운임차별을 받아왔던 영종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주민들의 차별 해소 촉구와 함께 인천시에서도 관계 부처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요금체계 개선을 요구해 온 끝에 2020년 요금체계 개선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영종지역 주민 공항철도 이용자 운임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에 이르렀다. 이어 3자 간 협약을 체결해 인천시는 공항철도 운임할인금을 부담하고, 공항철도(주)는 버스환승 할인금 50%와 시스템 구축비 등 일부 비용을 부담하기로 하고 요금할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김을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지금까지 영종지역 주민들은 공항철도를 이용할 때 일반 운임보다 더 높은 요금을 지불해 왔는데, 앞으로 이런 차별을 해소하게 됐다”며,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영종지역 주민 모두가 7월 중 빠짐없이 회원 가입을 해 주시고,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지원 포털의 자주 묻는 질문코너(FAQ)를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2-06-28
  • “도와주신 마음 본받아 훌륭한 사람 되겠습니다”
    천안시 풍세면은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받은 A양과 B군이 지난 27일 감사의 손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풍세면은 올해 3월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매월 40만 원씩 장학금과 컴퓨터 1대를 후원받아 관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손 편지를 보내온 남매 A양과 B군은 다문화 가정이면서 할머니와 같이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다. 다문화 가정인 모친은 시어머니를 모시며 자녀들을 올바르게 키우고 성실히 살고 있다는 평판을 마을 내에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풍세면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받은 장학금과 컴퓨터를 지원했다. 손 편지에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후원자님과 같이 앞으로 남을 도와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가 정성스럽게 담겼다. A양은 “후원자분께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장학금과 컴퓨터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도와주신 분을 본받아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진영 풍세면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복지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천안
    2022-06-28
  • 수청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내 축사분뇨 매립 소동 일단락
    당진시 수청1지구 도시개발 사업지 내에서 발생되었던 축사분뇨 매립 소동은 시공사인 주식회사 신성건설의 빠른 대처로 일단락 됐다. 지난 17일, 본사에 입수된 제보 영상에는 굴삭기가 2회 굴삭하자 시커먼 액체가 보이는 장면이 목격됐다. 영상을 통해 장소를 파악한 취재진이 18일 현장을 찾았을 때, 영상에서 보았던 움푹 파인 웅덩이에 검은 액체가 고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뿐 아니라 5미터 인근에는 가축분뇨가 물에 섞여 고여 있었고, 액비를 운반하는 차량이 상층부 액체는 수거하는 과정이었고, 시커먼 침전물만 남아 그대로 방치되고 있었다. 지난 20일 월요일, 현장을 다시 찾았을 때 신성건설 공사관계자 10여명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양쪽 현장에서 굴삭 작업과 분뇨와 톱밥을 섞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며 처리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3시간 여 굴삭 과정에서 검은 액체가 고여 있던 웅덩이 근방 원지반 아래 미처리된 가축 분뇨가 발견되기 시작했다. 현장의 위치는 지하수가 모이는 집수 지역으로 검은 액체의 원인도 미처리된 가축 분뇨를 통해 올라온 침전수일 것으로 추측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런 현상을 파악한 공사 관계자는 미처리된 가축 분뇨의 찌꺼기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굴삭해 덤프트럭 14대 분량을 수청 1지구 내 BL-연6 임시 가축 분뇨 처리장으로 이동시켰다. 임시로 조성한 가축 분뇨 처리장은 검은 비닐과 흰 비닐 등 지하로 침전할 수 없도록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며 조성했고, 톱밥과 섞인 가축 분뇨 침전물과 분뇨가 섞인 토사가 이동 되고 난 이후에는 다시 비닐과 천막으로 덮어 우천으로 인한 토양오염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장 관계자 A씨는 “해당 현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감독했는데 축사 지하에 이렇게 많은 양의 분뇨가 매립되어 있는지는 몰랐다”고 말하고 “민원이 없이 공사가 진행 되었다면 완공한 후 더 큰 오해가 생길 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수청 1지구 내 BL-연6 임시 가축 분뇨 처리장 보관 중인 미처리된 가축 분뇨는 수청1지구 도시개발 조경 공사 시 퇴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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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천안시 청수도서관, 하반기 ‘영어진단 119’ 정기회원 모집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다음 달부터 운영 예정인 하반기 ‘영어진단 119’ 정기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어진단119 프로그램은 이용자가 온라인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 읽기 수준을 진단하고, 본인의 수준에 맞는 도서를 청수도서관에서 대출 후 온라인 독서퀴즈를 통해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의 정기회원이 되면 집 또는 도서관 내 AR룸에서 도서관이 제공하는 계정으로 사이트에 접속해 영어 레벨테스트와 영어 독서퀴즈를 응시할 수 있다. 단, 자택 이용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하반기 정기회원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http://www.cheonan.go.kr/lib.do)을 통해 7월 5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천안시 도서관 회원이자 천안시민만 신청 가능하며, 총 290명(초등 250명, 중·고등 20명, 성인 2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수도서관 영어자료실(521-3933)로 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영어 독서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히 영어 독서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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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2-06-28
  • 천안시, 청년 삶 전반 설문조사로 맞춤형 정책 수립 추진
    천안시는 지난 27일 시청에서 대회의실에서 신동헌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청년실태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천안시 청년들의 삶 전반에 관한 실태 및 인식 설문조사를 추진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실태조사는 오는 7월 천안 전역에 거주 및 활동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문화·여가, 결혼·출산 등 7개 분야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추진된다. 조사는 전문연구기관인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맡는다. 시는 오는 9월 이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천안시에서 직접 청년들에게 삶 전반에 묻는 이번 실태조사는 촘촘하고 폭넓은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청년친화도시 천안을 위해 청년의 진솔한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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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8
  • 민선8기 아산시, ‘풍기역 지구 추진사업’ 등 4개 TF팀 구성 운영..박 시장 당선인 ‘주요 현안 사업 추진동력 확보’ 통해 사업 발전 이끌어야..
    민선8기 아산시가 ‘풍기역지구’ 등 주요 현안 사업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한다. 28일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주요 현안 사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풍기역 지구’와 ‘대형 쇼핑몰’, ‘참여자치위원회’, ‘트라이-포트 아산항개발 사업’ 등 사업별 전담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기역 지구’ TF팀은 (가칭)풍기역사 신설에 따른 배후 도시기반 시설 정비와 난개발 방지를 통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개발 사업 진행을 위해 현재까지의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살펴보게 된다. 아산시 풍기역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이일대 68만2000여㎡를 개발해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4000여가구 8800여명이 거주토록 계획돼 있다. ‘대형 쇼핑몰’ TF팀은 신세계프라퍼티와 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의 아산시 유치와 관련한 지금까지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들 기업과 협의를 통해 추진방안과 대안을 만들어 내게 된다. 박 당선인은 “‘대형 쇼핑몰’은 대규모 부지확보와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서 균형을 갖춘 지역에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여자치위원회’ TF팀은 박 시장 당선인의 주요 공약으로, 당선인이 취임 후 제1호 결재 의사를 밝힌 만큼, 사업추진에 동력이 걸린 상태이다. 참여자치위원회 TF팀은 현안과 주요 사업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행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가와 활동가, 이해관계 시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갈등관리를 위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치의 제도화에 나서게 된다. ‘트라이-포트’ TF팀은 박 당선인이 밝힌 항만 전담부서 신설과 맞물려, 오는 2024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수립에 ‘아산항’ 개발계획을 수립 반영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박 당선인은 최근 “아산항 건설은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시의 핵심 현안 사업이다”며 “연간 수백억 달러 규모의 국제 무역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전담 TF팀에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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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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