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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긴급 특별안전점검 실시
    아산시가 최근 광주 지역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17일부터 관내 아파트 공사 현장 19개소에 대해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건축 및 환경 분야 2개 반 1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시공상태 확인 등 시공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자재 품질 확인 등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등 현장관리에 관한 사항, 소음·진동·분진 등 환경관리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광주 지역 아파트 붕괴사고 방지를 위해 구조붕괴에 취약한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적정 여부, 타워크레인 등 현장 시설물의 안전 여부, 거푸집 동바리의 정품사용 여부, 비계의 설치 상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또는 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부실시공 등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 24일 탕정 및 용화동 소재 2개소 아파트 건설공사장 점검에 직접 참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공사 현장 안전사고로 인해 작업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대형참사가 반복되는 만큼 사업시행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공사의 철저한 시공과 공사감리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오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근로자나 시민이 다치는 중대 재해가 발생했을 때 대표이사급에 대한 형사처벌이 대폭 강화됨을 강조하면서 “이번 점검을 토대로 사고 없는 아파트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더욱 주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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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아산시, ‘2022년은 혁신성장의 한해로’
    아산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이 25일 비대면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2년은 4차산업시대의 미래선도형 산업들을 선점하는 혁신성장의 초석을 다져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2022년도 아산시 미래산업육성의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아산시는 지난 20년간 인구는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전국에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가장 큰 대한민국 대표 경제도시로 성장했다. 이는 지역 내 현대와 삼성 세계적 기업의 입지 등 제조업 기반 산업생태계가 잘 형성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4차산업혁명과 세계 경제의 페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아산의 대표산업인 자동차 시장도 미래차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고 있으며, 시는 이러한 산업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또는 계획 중이다. 지난해 시는 강소특구 및 R&D 캠퍼스에 국비 274억 규모의 ‘자율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개발 및 서비스 실증산업’을 유치하였고, 2023년부터 아산환경과학공원 순환도로에서 시민들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시범운영 기반도 준비하고 있다. 또 우리 지역의 대표자원인 온천과 연계한 미래 융복합 바이오 분야의 산업확장을 위한 ‘헬스케어 스파산업 지원센터’를 착공했고, 미래 바이오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인공지능이 결합 된 의수·의족 등 의료 로봇 및 재생의료 시장 확장으로 이어지는 280억원 규모의 ‘지능형 의지보조 자동이동기기사업’과 295억원 규모의‘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사업’공모에 선정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유치를 성공시켰다. 또 251억원 규모의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고도화사업’과 72억원 규모의 ‘사용자 중심 재활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고도화 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견고히 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2년도는 미래먹거리 전략산업 선점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신성장 동력 창출과 미래먹거리 핵심기술 선점, 전략산업 발굴을 통한 혁신성장의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먼저 벤처·창업기업의 육성으로 생산적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동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사업비 313억원 규모의 공공임대형 ‘아산시 지식산업센터’(연면적 1만3200㎡)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또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를 중심으로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203억원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 연구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 공모로 차세대 이차전지에 대한 산업생태계 확대와 200억원 규모의‘미래모빌리티 경량화산업 지원센터 구축’ 공모를 통해 배터리와 소재 연구개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약 90억원 규모의 ‘초실감 디스플레이 융합형 스마트센서 모듈 기술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과 256억원 규모의 ‘AI종합인증센터 유치’에도 적극 대응하고, 그간 관광자원으로만 여겨지던 아산시 최대 자원인 온천 산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해 ‘5G기반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디바이스 제품화 사업’ 공모와 ‘실증기반 스파 재활헬스케어 안전 인증평가 고도화’ 사업 공모를 통해 온천의 산업화, 과학화, 표준화 기반을 마련하고, 온천을 활용한 의료서비스에 보험급여가 인정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준비 중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도전을 멈추지 않아 ‘더 큰 아산, 더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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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5
  • 아산페이 불법유통 절대 안 돼요!
    아산시가 2022년 아산페이 불법유통 방지를 위한 상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등 코로나19의 재 확산세에 따라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랑상품권 대규모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아산시는 부정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한 상품권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자 상시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주가 본인 혹은 타인 명의로 계속 상품권을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이며, 시는 상시 모니터링 및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의 가맹점 결제자료를 기반으로 이상 거래 의심 가맹점 목록을 확보한 후 단속반의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계도 및 가맹점 취소, 과태료 등의 처분을 추진하고,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일부터 상품권 772억원을 발행하고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아산시 내 농협, 신협, 우체국 전 지점에서 발급할 수 있다. 또 지류 상품권은 농협, 신협, 우체국(일부 지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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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4
  • 아산시보건소,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수립
    아산시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아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해 병·의원 및 약국 지정 운영을 한다. 또 응급진료대책 상황실과 신속대응반, 응급 연락망을 편성해 병·의원 및 운영 약국 운영상황 점검, 대량환자 발생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설 명절 비상진료 대책에는 아산충무병원 등 15개 의료기관, 약국 26개를 포함해 41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아산충무병원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일자별 진료 및 의약품 구입이 가능한 비상진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현황은 시청 및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아산톡톡 및 아산시 관내 전광판,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www.e-gen.or.kr)를 이용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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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4
  • 충효태권도 용화교육관, 아산 온양5동에 이웃사랑 라면 기부
    충효태권도 용화교육관(관장 이선용)이 지난 19일 설 명절을 맞아 라면 653개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라면은 충효태권도 용화교육관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만큼 관내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선용 관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원생들과 ‘사랑의 라면트리’라는 모금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며 “이번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최기호 온양5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은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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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아산시, 참전유공자 수당 지원 확대
    아산시에 따르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20일부터 참전유공자수당을 인상 지급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아산시 참전유공자수당 지급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참전유공자수당을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다. 아산시 참전유공자수당은 국가보훈처에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에게 매월 지급되는 수당으로 현재 참전유공자 1,116명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신규로 신청을 원할 경우 국가유공자증과 본인명의 통장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인우 사회복지과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의 예우를 높이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분들의 명예가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7월 보훈명예수당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하여 아산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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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아산시, 제3회 자치분권어워드 2개 분야 금상, 은상 수상
    아산시는 지난 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개최된 제3회 자치분권어워드에서 정책(청년정책), 지역브랜드(투자유치) 분야에서 각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제3회 자치분권어워드는 ‘대한민국을 키우는 힘!, 지역이 브랜드다!’라는 주제로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자치분권대학, 16개 지역MBC에서 공동 주관하여 개최한 행사로, 자치분권 2.0 시대에 발맞추어 자치분권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공모로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아산시는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 충남도 내 최초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전담팀을 신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19년 청년 전용공간인 청년아지트 나와유를 개설해 운영하는 등 제도적·공간적 지원 기반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기반으로, 청년내일카드, 청년취업스터디 스파르타, 청년정책마켓, 아산한달살이 온앤오프, 지역우수인재 고용촉진사업, 청년커뮤니티 3.14, 청년클래스, 청년로컬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등의 다양한 정책들을 연계 추진하여 지난해 청년정책 관련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명실공히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청년정책을 펼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한편, 아산시는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전담조직을 구성해 신규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도로교통망 및 산업단지 조성현황, 공장설립 관련 인허가, 각종 기업지원 시책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담 등의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기업들이 계획입지를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투자기업이 원하는 상황과 여건에 따른 맞춤형 부지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 같은 적극행정이 지난 2021년 국내외 총 41개 기업의 투자유치로 이어져 아산시는 역대 최고 기업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에 따른 본격적인 자치분권 2.0시대의 개막 시점에 아산시가 청년정책과 기업투자유치 부문에 수상하여 뜻깊은 영광이다” 며 “청년주도의 정책추진, 그리고 적극행정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는 우리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는 자치분권의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주민과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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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 가져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공동단장 오세규, 손정열)은 지난 19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복키움추진단원은 독거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15가구를 방문해 대상 가구의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를 살피며, 배달연구소(대표 장용진)와 가람어린이집에서 후원한 식료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손정열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후원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뜻깊은 나눔이 될 수 있도록 물품을 잘 전달하고 더욱 세심하게 안부를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석 배방읍 행정복지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주신 행복키움추진단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배방읍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사랑의 물품 나눔 및 소외계층 안부 확인, 명절 선물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긴급지원, 후원자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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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아산시보건소, 국가 암 순회검진 실시
    아산시보건소(소장 구본조)는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고자 국가 암 순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 일정은▲배방읍(2월3일)▲염치읍(2월4일)▲선장면(2월7일)▲신창면(2월8일)▲둔포면(2월9일)▲인주면(2월10일)▲영인면(2월11일)▲음봉면(2월14일)▲탕정면(2월15일)▲도고면(2월16일)▲송악면(2월17일)순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하여 읍·면 보건지소에서 실시한다. 올해 국가암검진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4대암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검진 항목은 위암(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금식 후 신분증 지참 방문 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검진을 미룬 2021년 미 수검자는 국민공단에 검진 실시 여부 확인 후 올해 6월 말까지 가능하니 미루지 말고 검진 받아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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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김동일 보령시장,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모범이 되는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겠다”
    “변화하는 움직이는 세상에 발맞춰가기보다는 한걸음 앞선 행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표상이 되는 ‘보령을 보령답게’만들겠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일 오천농협 원산도지점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보령답게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 감동행정, 신뢰행정을 펼쳐나가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시장은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감염병 관리로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최소화하여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을 꼽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박람회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제25회 보령머드축제, 220만 도민의 축제인 충남도민체육대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등 모두 42개의 전국 및 도 단위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도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를 보령방문의해로 선포하고 계획된 메가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 및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은 물론 관광객 2천만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양케이블카 설치, 대명 소노호텔앤리조트, 원산도를 축으로 인근 다섯 섬을 연계한 오섬 아일랜드 조성 등으로 해양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힐링 레저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아울러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로 직면한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도 제시했다. 먼저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플랜트 구축사업으로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에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가 건설되면 건설인력 2만 명, 상시고용 200명에 이르는 일자리 창출 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개발, LNG 냉열활용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자동차배터리 재사용 기술 개발, 자동차튜닝 생태계 조성, 친환경 선박엔진 성능평가 기반 구축 등 다양한 미래신산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100년 미래먹거리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최우선’의 가치를 항상 마음에 새기며 성장 위주의 정책보다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고 올해 시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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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 제62회 취약계층 지원 후원 물품 전달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영근)가 지난 18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62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 8개 업체인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주)(대표 히라코타이지),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 신성산자(대표 나병오)가 참여해 즉석밥, 김, 라면, 휴지, 과자, 두유 등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부터 신성산자가 새롭게 참여해 취약계층에 더 많은 물품을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후원 물품들은 신창면,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영근 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후원 물품을 전해 주신 아산시기업인협의회 회원사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시기이지만 명절만큼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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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2022-01-19
  • 아산시, 설맞이 도시환경정비 집중 추진...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총력
    아산시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깔끔한 아산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도시환경 저해 요소에 대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중점 정비 내용은 ▲대청소 추진 ▲도로변 점검 인력 편성 ▲띠 녹지 방풍벽 설치 등 환경정비 ▲공사 구간 현장관리 및 제설 대책 시행 ▲노후 승강장 보수 및 교체 ▲관내 도로 조명 점검 및 긴급 복구반 편성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이다. 특히 오는 20일 지역단체와 공무원, 자원봉사자와 함께 대대적으로 설맞이 읍면동 대청소를 하고, 도시환경정비 기동순찰반을 활용해 주민 불편 사항, 도시미관 저해 시설물, 보도 구간 주정차 등에 대한 생활 민원 처리와 신속 정비를 병행 추진한다.시 관계자는 “깨끗한 거리, 깔끔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설맞이 환경정비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해 살기 좋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스마트 아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래전략과를 중심으로 도시환경정비를 중점 추진하기 위해 7개 사업부서가 포함된 도시환경정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깨깔산멋’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3개년 도시환경정비 추진 계획을 수립 진행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19
  • 아산시 사회적경제위원회, 기재부·행안부 우수사례 동시 선정
    아산시 사회적경제위원회의 거버넌스형 운영모델이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가 각각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추진 우수사례공모전에서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년간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모해 분야별로 총 30개를 뽑았으며 아산시는 ‘민관 거버넌스형 사회적경제위원회 운영’으로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전자책과 인쇄본으로 제작되어 BH와 국회, 중앙부처, 지자체 등 전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시는 이보다 앞선 지난해 12월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기초지자체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사회적경제위원회’의 민관협업 사례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 30년이 지나면서 사회문제 해결의 축이 공공에서 민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고, 주민과 마을의 자치역량이 얼마나 높은지가 살기 좋은 도시를 측정하는 지표가 됐다”며 “혼자가 아닌 함께 멀리 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거버넌스의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아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하면서 전국 최초로 민관 거버넌스 형태로 구성 운영하는 것을 조례에 명시한 아산시 사회적경제위원회는 총 10명의 위원 중 사회적경제과장과 시의회 의원을 제외한 8인 모두 사회적경제 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당사자들로 구성해 매월 다양한 정책들을 계속 발굴하고 있다. 조례 개정 전인 2019년과 비교해 사회적기업은 88%(27개→51개), 종사자 수는 30%(284명→370명), 매출액은 45%(176억→257억)나 증가했고,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지역균형뉴딜 우수사례 공모대회’에서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상반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하반기 주민주도형 뉴딜 공모전에 모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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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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