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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흠 지사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 드릴 것”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반짝자립통장’, ‘재활전문병원’ 건립 등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도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는 것”이라며 “충남은 어려운 사람들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사회안전망을 더 튼튼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도 약속했다. 먼저, 일자리가 복지의 출발이고,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이 복지의 핵심인 만큼 장애인 1500여 명에게 행정도우미, 급식보조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의 소득활동과 자산형성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반짝자립통장은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통장은 한달에 10만-20만 원을 저축하면 도에서 15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1260만 원을 저축할 수 있다. 충남에 없는 재활전문병원도 2025년까지 아산에 건립해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삶을 꾸려나가는 여러분에게는 사회적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지체장애인연합회 충남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건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장, 시군 지회장 및 회원, 수상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전동보장구 및 후원금 전달식, 기념사, 격려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장용희 당진시지회 회원과 강구영 서면개발위원회 위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도원이엔씨가 전동보장구 5대와 지정기탁금 1000만 원을, 충남개발공사는 생활지원금 1500만 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있는 지체장애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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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해양쓰레기 운반 ‘늘푸른충남호’ 진수
    충남도의 첫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마침내 바다에 선체를 띄웠다. 도는 23일 서천 장항항 부두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정광섭 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위원장, 김기웅 서천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충남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식은 경과보고, 선명 제막, 샴페인 병을 깨트리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의식인 ‘샴페인 브레이킹’, 진수를 의미하는 로프 절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늘푸른충남호는 각 시‧군이 민간에 위탁해 옮기던 서해 연안 6개 시‧군, 18개 도서지역 집하 해양쓰레기를 직접 운반하기 위해 7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조 중이다. 선박은 131톤 규모로, 전장 32m, 폭 7m, 깊이 2.3m이며, 최대 13노트(24㎞/h)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최대 승선 인원은 25명이며, 최대 항속 거리는 1200㎞다. 선내에는 최첨단 항해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추후 크레인붙이 트럭과 암롤박스 운반차량을 탑재할 예정이다. 늘푸른충남호 주요 임무는 해양쓰레기 육상 운반 외에도, △해양환경 보존 △해양오염사고 방제작업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등도 추진하게 된다. 늘푸른충남호는 시운전 등을 거쳐 내달 준공되며, 도는 내달 중순 선박 인도와 함께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다. 이날 진수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충남의 노력은 UN 공공행정상 수상과 해양쓰레기 관리 역량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라며 “늘푸른충남호는 깨끗한 해양 환경을 충남이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나타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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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홍성군, 2022년 道 주관 “드론 관련 3개 대회” 연달아 우수상 및 최우수상 수상
    홍성군이 道 주관 ‘드론 관련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상 및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홍성군은 11월에 진행된‘2022년 충청남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에서 군은 드론 행정협업분야에 드론을 활용한 행정자료 정비 등 여러 사례로 참가해 15개 시·군 중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8일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제9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각 시군 지적측량검사 업무 담당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간 이동측량과 드론 정사영상 제작 실력을 발휘해 최종심사 결과 도내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연이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7월에는 태안 UV랜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드론 정밀조종분야, 드론 수색분야)’에 참가하여 30개 팀 76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정밀조종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지난 1년간 드론 관련 3개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드론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업무능력을 높이고,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업무 적용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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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 개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5-26일 천안·아산역(KTX) 동쪽광장에서 ‘귀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전은 충남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귀농·귀촌 종합행사로, 우수농산물 판매 및 홍보는 물론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이 갖고 있는 이주정착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15개 시군 특색이 담긴 체험행사를 비롯해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한 시식코너 등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기준 도내 귀농·귀촌 인구는 각각 1821명(전국 12.6%), 5만 3250명(10.7%)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귀농·귀촌하는 비율은 충남이 전국 1위이며, 도시청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젊고 활력 있는 농촌현장 조성이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출산 고령화시대에 귀농귀촌 인구유입이 매우 중요하다”며 “귀농귀촌 상담 및 정책지원 등 행사를 통해 충남을 홍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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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서천 불소곡주, 우리술 품평회 ‘대상’
    충남도는 ‘서천 불소곡주’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공공사에서 주최한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기타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도는 지난해 같은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천안 두레앙 브랜디’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뿐만 아니라 품평회가 처음 개최된 2010년부터 13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불소곡주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19호로 지정된 우희열 명인이 찹쌀과 누룩 등의 재료를 넣어 빚어낸 고품격 증류주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증류한 뒤 오크통에서 장기간 숙성시켜 소곡주 특유의 풍미와 스모키한 향이 잘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대상을 차지한 한산소곡주명인 농업회사법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각종 판촉활동이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매년 총 5개 부문(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씩 총 15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열린 ‘2022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우리 도의 우리술 품평회 13년 연속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전통주 산업의 육성과 6차산업 제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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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홍성군, ‘금연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홍성군보건소는 24일 개최되는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연상담부문‘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금연성공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홍성군보건소는 취약계층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중점으로 개인의 실천 의지를 독려하고 각 대상자의 흡연상황에 따른 차별화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충실히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금연상담부문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보건소 금연상담 서비스는 주민등록상 지역을 구분하지 않으며 외국인, 청소년 등 포함하여 흡연자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6개월간 9차례이상 일산화탄소 측정, 다양한 금연 행동요법,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및 껌)를 받을 수 있으며 주기별 금연상담 사례품과 6개월 성공 기념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담배로 인한 폐해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며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그 습관을 떨치기 어렵고 쉽게 의존한다”며“보건소 금연클리닉센터에서는 항상 흡연자들의 가까이에서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지원하고 금연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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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3
  • 홍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콩 자동선별기 설치, 운영 중
    농번기가 끝났어도 홍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콩 자동선별기 이용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밭에서 탈곡한 콩은 깍지 등의 부산물과 상품성 없는 콩이 섞여 있어 반드시 선별을 거쳐야 상품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사용 예약은 내년 1월까지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2021년 80톤이었던 활용실적은 해마다 늘어 올해에는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노후화된 시설과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남부 분소(광천읍 홍남로 780)에 농산물 전용 선별장을 통합‧이전하여 시설 현대화와 함께 색채선별기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점차 시설을 증대해 잡곡과 마늘 등 다양한 지역농산물 선별이 가능하게 하여 홍성군 농산물 전용 선별장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일손 부족과 고령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라며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 선별과 농가 수익개선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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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1-22
  • 디스플레이 기업인과 소통의 장 마련
    충남도는 22일 아산시 소재 복합문화공간에서 ‘충남 디스플레이 기업인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테크노파크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관·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동향 및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문성준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장, 김민석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 센터장, 도내 디스플레이 기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정보 교류,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앞장선 기업인과 관계기관 직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여 받았으며, 박영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원이 ‘디스플레이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기획 추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은 거시경제 여건의 악화와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산업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한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면서 “우리 도에서도 급변하는 시장환경 대응과 산·관·연·학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등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점 육성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 부지사는 “정부의 정책, 지원 부족으로 세계무대 경쟁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화합·소통하는 이번 포럼이 신기술 개발과 기술 초격차 확보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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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충남소방, 고속도로 다수 사상 사고 대응 빛났다
    충남소방본부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수 인명 사상 사고에 신속한 상황판단과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8시 22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북천안나들목(IC)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3대는 대형 버스로 사고 차량에 탑승한 인원은 132명에 달했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경찰과 고속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에 사고에 대한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관할 소방서인 천안서북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또, 다수의 사상자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충남 외 경기도 평택과 안성 소방서에도 구급차 지원 출동을 요청했다. 신속한 대처로 먼저 도착한 구급대에 의해 탑승자 중 7명은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지만, 125명은 여전히 위험한 고속도로 위에 남아 있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부상자 집계와 부상 정도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환자 중증도 분류를 위한 안정적인 장소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119종합상황실은 현장 인근 입장휴게소를 임시 응급의료소로 결정하고, 천안시청과 경기도 평택‧안성 소방서, 도 119특수대응단 등에서 환자 이동을 위한 버스 7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7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입장휴게소에 도착한 125명 중 병원 이송이 필요한 25명은 천안 단국대 등 병원 7곳으로 분산 이송됐고, 나머지 100명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119종합상황실은 이 과정에서 충남소방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이트리아지(전자태그 분류)시스템이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집계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박창우 119종합상황실장은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서는 빠른 상황판단과 이에 맞는 후속 조치가 작전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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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1-22
  •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의 시작! 홍성가족어울림센터 개관!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복합복지문화시설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지난 21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가족어울림센터는 이용록 군수가 2018년도 홍성군 부군수로 취임하던 해 관심을 쏟았던 사업으로, 홍성군수로 취임한 후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구현을 위한 중요 기반 시설로써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및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상근 ‧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이용의 주인인 어린이,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센터 건립 경과보고, 센터관람,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홍북읍 신경리 내포초 옆에 위치한 가족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세대 교류 공간으로 보육과 돌봄, 가족건강, 주민편의 기능을 수행하는 홍성군 복지의 메카이자 감동을 주는 가족어울림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가족어울림센터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열린 공간인 만큼 부담 없이 찾는 가족복지 문화공간의 전국 선도모델이 되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홍성, 가족이 행복한 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홍성가족어울림센터’명칭은 270건의 응모작 중에서 선정되었으며, 내부 시설 명칭 또한 군민들의 투표에 의해 명명되어 사용될 예정으로, 대표적으로 다솜카페, 꿈나무놀이터, 도란도란우리집, 어울림책방, 나래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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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1-22
  • 홍성군 쓰레기 종량제 봉투 75리터 신설, 100리터 삭제
    홍성군은 환경미화원들의 부상 방지 등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100리터 종량제 봉투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에 담는 폐기물의 무게는 압축해 버려질 경우 최대 45kg까지 늘어나 반복적인 수거 과정에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 및 척추질환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홍성군은 「생활폐기물의 배출 방법 및 수수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100리터 종량제 봉투 규격을 삭제하고 75리터를 신설했다. 75리터 종량제 봉투는 내년 1월부터 공급될 예정이고, 가격은 1,500원이다. 100리터 종량제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이미 유통된 봉투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설된 75리터 규격의 종량제 봉투 사용으로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관련 부상을 방지하는 등 작업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00리터 종량제 봉투 폐지에 대해서도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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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2
  • 홍성 태권도, 대한민국을 이끌다!!
    홍성군 출신의 권도윤 선수(20, 한국체육대학)와 장준 선수(22, 한국체육대학)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2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홍성 태권도의 위상을 높였다. 광천읍 출신의 권도윤 선수와 홍성읍 출신의 장준 선수는 홍성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이번 대회에 나란히 국가대표에 선발돼 함께 귀중한 메달을 획득하며 우리 대표팀에 힘을 보탰다. 대회 3일차인 지난 17일 경기를 치른 권 선수는 남자 –68kg급에 출전해 결승전에서 랭킹 1위이자, 지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영국의 블래들리 신든을 라운드스코어 2-0으로 제압해 깜짝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권 선수는 월드스타인 이대훈 선수가 국내 최강자로 군림하는 가운데 좀처럼 국제경기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탓에 랭킹 132위에 그쳤으나, 지난해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이대훈 선수가 은퇴하면서 권 선수가 체급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림으로써 앞으로의 성장세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메달 획득의 기대를 받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경기에 나선 남자 –58kg급의 장준 선수는 결승전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탈리아의 비토 델라퀼라 선수를 맞아 첫 라운드에 승리했으나, 이후 두 라운드를 내리 내주며 아쉬운 은메달에 그쳤다. 올해 한국체육대학 4학년인 장준 선수는 내년부터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할 예정으로, 새로운 소속팀에서 또 한 번의 세계 정상 등극을 노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금2, 은1, 동1의 다소 저조한 성적을 올렸지만,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로 홍성 출신의 두 선수가 우리 선수단 메달의 절반을 책임지며 홍성 태권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홍성군청 김태옥 교육체육과장은 “현재 홍성군에는 초등 1개교, 중등 2개교, 고등 2개 학교가 태권도부를 운영중으로, 군에서는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홍성군체육회 등과 긴밀히 협조해 제2, 제3의 장준, 권도윤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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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1-22
  • 2년 300억 투입 파크골프장 100% 늘린다
    충남도가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2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둔다는 복안이다. 도는 오는 2024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60만∼100만㎡)에 비해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채와 비슷한 나무 채(86㎝‧600g) 하나만으로 6㎝ 크기의 플라스틱 재질의 공(일반 골프공 4.2㎝)을 쳐 홀에 넣는 방식의 경기다. 보통 4인 1조로 게임을 진행하며, 최종 코스까지 타수가 가장 적은 선수가 경기를 이기게 된다. 이번 신증설 추진은 우선 노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내 파크골프 생활체육동호회는 144개이며, 등록 동호인은 2020년 2890명에서 지난해 4375명, 올해 5843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미 등록 동호인까지 합하면 파크골프 인구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파크골프장은 28개소가 운영 중이고, 2개소는 조성 중이다. 전국 319개 파크골프장의 9.4%이자, 경북(43개소), 경남(42〃), 경기(41〃)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2024년까지 30개소 540홀을 추가 조성하면,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도의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은 또 노인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신체‧심리‧사회적 건강을 유지해주고 있다는 점도 배경이다. 노인질환 예방과 의료비용 감소 효과도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1만 495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비운동자의 입원 경험률은 15.4%로 전체 평균 12.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입원 일수도 3.09일로 평균 1.78일의 1.7배에 달했다. 운동자의 입원 경험률은 9.9%로 조사됐다. 파크골프 18홀 1경기 당 발걸음 수는 1만보 안팎으로 전해지고 있어 건강 증진 효과가 크다. 지난해 기준 건강보험 총 진료비 93조 5011억 원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인구 진료비는 40조 6129억 원이다. 만 65세 이상 진료비 비중은 2018년 40.8%, 2019년 41.4%, 2020년 43.1%, 지난해 43.4%로 늘고 있다. 노인 의료비 증가는 개인은 물론, 국가 차원에서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크골프는 이 밖에 적은 비용으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도내 파크골프장 대부분은 이용료가 없고, 일부에서 소액의 동호회비를 걷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파크골프장 30개소는 연내 9개소, 내년 12개소, 2024년 9개소 등으로 순차 조성한다. 이를 위한 투입 예산은 1개소 당 도비와 시비 10억 원 씩, 총 300억 원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최근 7개 시군 18홀 5개소, 36홀 2개소를 선정했다. 보령 웅천 36홀, 당진 석문산업단지 18홀, 금산 제원 18홀, 서천 어울림 18홀, 청양 금강변 36홀, 홍성 광천 18홀, 태안 제2파크골프장 18홀 등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대회 개최를 위해 파크골프장 집적화가 가능한 곳을 우선 선정했다. 그러나 인허가 기간이 장기간 소요되고, 대규모 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곳은 제외했다. 김태흠 지사는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한데, 파크골프는 오락적인 요소까지 있어 노년층을 운동으로 끌어들이는 효과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국 또는 충남 대회 개최 가능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시군마다 1개소 씩,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여건을 적극 검토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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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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