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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매독 감염병 등급 상향 … 인천시, 전수감시 체계로 전환
    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이달 1일부터 매독의 감염병 등급을 기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함에 따라 표본감시에서 전수감시 체계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감염병의 심각도에 따라 1급에서 4급까지 분류하고 있으며, 총 89종의 감염병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매독은 성 접촉으로 발생하는 성매개감염병으로, 위험한 성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장기간 전파가 가능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증 합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국내외 감염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수감시 체계로 전환하게 됐다. 감시체계 변화로 매독을 진단·발견한 모든 의료기관은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하며, 기존 신고 대상이었던 1, 2기 매독, 선천성매독 뿐만 아니라 조기잠복매독과 3기 매독까지 신고대상에 포함되게 됐다. 또한 관할보건소에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해 추가 전파를 차단할 방침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매독의 전수감시 체계 전환으로 지역 감염자 수를 제대로 파악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감시체계와 신속한 대응으로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매독 등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검진 및 치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성병에 대한 공공의식과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인데,지역 대학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의 성병에 대한 인지도 조사와 안전한 성문화 정착 유도를 위한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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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17
  • 인천시, 국내 최초 수소전기 공항버스 6777-1 개통
    인천에서 운행되는 공항버스 6777-1번이 새로 개통되고, 6777번 노선의 정류장이 추가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공항 이용이 한결 편리해지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1월 13일부터 공항버스 6777-1번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6777번 노선에는 상·하행 정류장 각 2개소를 추가로 늘린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2개 노선에는 국내 최초로 총 6대(6777 3대, 6777-1 3대)의 수소전기 우등버스가 도입된다. 이를 기념해 인천시는 1월 13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운수업체인 신흥교통과 함께 개통식을 열었다. 6777-1번은 인천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인천 1호선 주요역(원인재역, 동춘역, 동막역)과 송도 동측지역(캠퍼스타운역(아메리칸타운), 인천대입구역, 지식정보단지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또 6777번 노선은 송도지역 미송초등학교, 송도이안, 더프라우 등 상행 2개, 하행 2개 정류소를 추가로 정차한다. 6777-1번 노선은 앞서 지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3년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7월 운행이 재개된 공항버스 6777번이 확대되면서 신설됐다. 6777번은 운행 재개 후 앤데믹 및 재외동포청 개청으로 공항 이용 수요가 늘어났고, 주요 정차 구간이 송도 및 6·8공구 지역으로 한정돼 있어 남동구, 연수구 및 송도 동측 권역 지역 주민의 확대 운행 요청이 이어져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6777번 노선의 이용 추이, 이용객 민원을 수렴하고 운수업체와 협의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노선을 확대하게 됐다. 차량 내 대형 캐리어 등 적재가 가능한 공항리무진 운행이 확대 되면서 공항철도 등 대체 수단 이용이 어려운 남동구 및 연수구 주민은 물론 송도 동측 지역 주민들의 인천공항 접근성이 향상되고, 증차로 인한 배차간격이 최대 90분→최소 45분대로 단축되면서 이용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소전기 버스를 도입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충에 앞장섰으며, 기존 공항리무진들과는 차별화된 인천 10색을 활용한 자체 디자인을 도입해 ‘친환경 수소버스 선도도시 인천’의 이미지도 높였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지난해 7월 공항버스 6777번 운행재개에 이어, 6777-1 개통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확대노선을 운영해 인천공항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인천버스교통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 정책으로 대중교통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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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17
  • 인천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 월 50만 원으로 인상
    인천광역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월 40만 원이던 자립수당이 올해부터는 월 50만 원(국비 포함)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자립수당은 자립준비청년의 생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2년 이상 보호받다가 18세가 돼 보호가 만기 되거나 연장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고 있다.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최대 5년간 지급받을 수 있는데, 자립수당 외에도 자립정착금 1천만 원도 지원된다. 자립수당을 처음 신청하는 대상자는 본인이나 그 대리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http;//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인 ‘인품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고 있다. ‘인품’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인천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하자는 것으로 자립생활 지원, 주거안정 지원, 심리·정서 지원, 취업·진로 지원, 보호종료 예비 지원, 자립기반 조성 등 6개 분야, 21개 사업으로 생활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자립수당과 자립정착금 뿐만 아니라 인천만의 인품사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분들과 더 많은 기관들이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지원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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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16
  • 1월부터 부모급여 늘어난다 … 0세 100만 원, 1세 50만 원
    지난달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dream)’을 발표한 인천의 출산과 양육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올해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모급여는 0세(0~11개월)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 원에서 월 100만 원, 1세(12~23개월)는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는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는데, 인천에서는 1,430억 원을 투입해 연인원 218,936명, 월평균 18,245명이 지원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아 이상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부모급여와 첫만남 이용권이 늘어나면서 0세 아이의 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최대 1,040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1,500만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1세 아이의 경우, 지난해 420만 원에서 올해는 600만 원으로 지원금이 늘어나고, 이에 더해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천사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씩을 받게 돼, 총 7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 지원금 계산 연도별 계 첫만남 이용권 (①, 국비포함) 부모급여(②,국비포함) 인천시 천사지원금(③) 0세 (①+②+③) 1세 (②+③) 0세 1세 0세 1세 2023년 1,040만원 420만원 최대 200만원 840만원 (월 70) 420만원 (월 35) - - 2024년 1,500만원 720만원 최대 300만원 1,200만원 (월 100) 600만원 (월 50) - 120만원 (월10) 또한 임신 준비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 지원도 강화된다. 우선 올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난소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5~10만원, 일부 군구 시범사업)과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100만 원(총 2회) 신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지원했던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최대 300만원, 본인부담금의 90%까지) ▲미숙아(체중에 띠리 최대 1천만 원)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최대 500만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개당 135만 원 범위 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은 올해부터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영아기 자녀의 가정 내 돌봄을 위해 부모급여 확대와 함께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 부모급여의 Q&A 【 부모급여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 부모급여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또는 정부24(www.gov.kr)누리집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출산 관련 지원 서비스를 함께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생신고와 함께 부모급여(현금), 아동수당, 첫만남 이용권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거나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변경 신청해야 한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경우 부모보육료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으나, 부모급여가 부모보육료보다 큰 경우 그 차액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 (0세) 부모가 어린이집에 부모보육료 바우처(0세반, 54만 원) 결제→부모급여(100만원)와 차액(46만원) 현금으로 부모 계좌에 지급 - (1세) 23년생은 0세반, 22년생은 3월부터 0세반에서 1세반으로 이동 ·(23년생) 부모가 어린이집에 부모보육료 바우처(0세반, 54만 원) 결제→부모급여(50만원)<부모보육료(54만원)이므로 지원되는 차액 없음 ·(22년생) 부모가 어린이집에 부모보육료 바우처(1세반, 47.5만 원) 결제→부모급여(50만원)와 차액(2.5만원) 현금으로 부모 계좌에 지급 【 부모급여는 언제, 어떻게 들어오나요? 】 부모급여는 매월 25일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매월 15일 이전에 신청하면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고, 15일 이후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입금되며 신청한 달은 소급 적용해서 지원된다. 단, 출생일을 포함하여 60일 이내에 신청하여야 출생 월부터 지원되며, 생후 60일이 지난 후 신청하면 신청 월부터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 2023년 부모급여 대상자는 자격이 자동 전환되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 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 영아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는 부모급여와 중복지원이 불가하여 2가지 지원방식 중 본인에게 유리한 제도를 선택하여 이용하면 되고, 종일제가 아닌 단시간을 이용하는 시간제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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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15
  • 인천시,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 최대 3억 원 융자 지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장 어가당 최대 3억 원까지 연 1%의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양식 품종에 따라 패류는 2년, 어류는 3년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강화군, 옹진군 24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15억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융자 지원했다.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①신규 사업 참여자(20년 이전 사업참여자도 신규 사업참여자로 인정) ②이전 사업 참여자 중 양식장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록업체 ③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연구 사업 등에 참여하는 업체 ④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자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양식 어가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로 전화(☎458-7465) 문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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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15
  • 인천시,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모집
    인천광역시는 장애인들의 지능정보사회 적응과 정보 활용 능력향상을 위해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정보화 강의실과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인천시는 3개 교육기관을 선정할 예정인데, 이들 기관에는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정보화 기초, 중급, 고급, 모바일 등이다. 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을대상으로 PC와 모바일 교육을 720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e나라도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확인할 수 있다. 황영순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모집 공모에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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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12
  • 인천시, 연평도 대피소 찾아 대피시설 등 안보태세 점검
    북한의 연이은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5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연평도를 찾아 주민 보호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9일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연평도를 방문해 안보상황과 주민 보호 대책, 대피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부시장은 이날 연평도 대피소를 방문해 비상식량, 모포, 비상약품 등 필수비치 물품은 충분한지, 비상 발전기·난방기·출입문 등은 이상 없이 작동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비상시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경보 전달이 될 수 있도록 경보시설도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대피시설은 연평도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중요한 곳인 만큼 시설의 관리와 개선을 철저히 해, 언제든지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북한의 동향과 해병대의 군사대비태세를 보고 받고, 서해 최일선에서 지역방위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연평면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북한의 도발위협 등 안보가 위중한 때에시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관·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과 6일,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안포 사격에 따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양일에 걸쳐 주민보호대책회의 등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주민 대피 상황을 점검하며 주민 보호에 만전을기해 줄 것을 주문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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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09
  • 인천시, 강화 16개 마을수도 상수도 전환 … 안정적 급수 기대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강화군 내 167개소 마을수도시설지역 중 16개소를 지방상수도로 전환 완료해 안정적인 수도 급수를 추진하고 연간 약 2억 원에 달하는 마을수도시설 운영·관리에 필요한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지역에는 전국 특·광역시 내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마을수도시설이 있다. 지난 2010년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지하수 오염 우려와 지역 주민 지방상수도 인식 전환 등으로 인해 2011년부터 배수지 신설 및 주요 송배수관로 정비 등 시설이 확충되면서 지방상수도가 점차 보급되고 있으나, 여전히 마을수도시설이 혼용돼 운영·관리 예산은 증가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지방상수도로 전환된 지역들은 그동안 수질이 부적합해 음용 불가 및 마을 수도시설의 잦은 고장으로 인해 수시로 단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건축물대장이 없거나 관로 매설 구간 사유지 소유주 부동의 등으로 인해 지방상수도 공급이 지연되고 있었다. 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에서는 이들 지역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방상수도의 장점을 홍보했다. 또 건축물대장이 없는 수용가는 주민대표 등을 통해 거주 사실을 확인하고, 사유지 부동의 구간은 토지주를 설득하고 대안 노선을 마련하는 등 주민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당초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5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에 따른 마을수도시설 폐지를 추진했으나, 2023년 12월 기준으로 27개소를 폐지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마을수도시설 유지에 필요한 연간 운영·관리 예산 약 2억 원을 절감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도 마을수도시설 지역 10개소에 대해 지방상수도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절감을 통한 상수도 경영효율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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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09
  • 인천시, 지방세 체납징수에 총력 … 가상화폐·대여금고까지 압류
    인천시의 지방세 체납정리 전담반이 좀 더 촘촘한 징수망을 구축해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한다. 인천광역시는 체납 지방세 징수 노력을 통해 지난해 총 572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 ‘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만도 총 7개의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했다. 특히,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국세청과의 합동 가택수색 ▲공영주차장 연계 체납차량 알림시스템 구축·운영 ▲가상자산 압류 ▲지역개발채권 압류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압류 ▲각종 공제회‘회원 공제회비’ 압류 ▲은행 ‘대여금고’ 압류·봉인 등 새로 체납액 징수기법을 도입했다. 그중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압류해 298명에게서 4억 9천여만 원을 징수했으며, 제2금융권 은닉 금융재산 171억 원, 지역개발채권 1억 8천여만 원, 은행 대여금고 9억 2천여만 원도 각각 압류했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앞으로 비양심적이고 악의적인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복지서비스 연계 행정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징수기법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시 재정확충 및 조세정의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체납정리 전담반 ‘오메가(Ω) 추적징수반’과‘알파(α) 민생체납정리반’을 꾸려 활발한 징수활동을 펼쳐왔다. ‘오메가(Ω) 추적 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전담하며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175억 원을 징수했다. 2023년 11월 말 기준 체납자 1,383명을 추적조사해 82억 원을 징수실적을 기록하며 고액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알파(α) 민생체납 정리반’은 500만 원 미만 체납자를 전담한다. 납부능력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를 실태 조사해 분납과 체납처분 유예 등 세정 지원을 하고 있으며, 복지 부서와 연계해 생계·주거급여 대상자 선정 등의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 11월까지 9만 1천여 명을 실태 조사해 47억 원을 징수했으며, 2,608명에게는 세정 지원, 56명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서 연계 실적(56명) : ➀생계·주거급여 대상자 선정(19명), ➁심사 진행(11명), ➂제외(26명) 그외에도 인천시는 체납액에 따라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번호판 영치 등 체납자 행정제재(권리 제한)를 통해, 지난 11월 말 기준 59억 원 이상의 징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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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1-03
  • 인천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원금 상환 최대 1년 유예하기로
    인천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울 새로운 대책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 과정에서 급증한 부채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의 원금 상환을 최대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경제 어려움으로 인천시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해 왔지만, 부채 증가, 소득개선 어려움, 연체율 상승 등이 여전히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이 충분한 여유 기간을 가지고 영업에 전념해 상환 능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인천신용보증재단의 건전성 관리 우려를 완화해 양측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간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정책자금을 투입해 왔지만, 여전히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의 복합위기로 회복에 시간이 걸린다는 인식하에,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정책을 마련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서 사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받아 원금 상환 중인 경우로, 지원 규모는 총 3,440억 원이고 신청 기간은 올해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이번 결정으로 소상공인은 대출 잔액 2천만 원 기준, 월 약 40만 원(연 485만 원*) 원금 부담을 덜게 되며, 원금 상환 부담을 1년 뒤로 연기함으로써 매출 회복 시점에 맞춰 안정적으로 대출을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부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지원 정책(은행권 이자 환급)과 함께 원금 부담 및 이자 부담을 줄여 소상공인의 재기와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보증기간 5년(1년거치 4년분할상환) 고객의 대출 상환유예 기준으로 작성 조인권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원금 상환 유예로 소상공인들이 경영 정상화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대출 연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인천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본인의 사업장 소재지를 관할하는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상담예약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 (신청문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1577-3790) -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공고제2023-2594호(인천광역시 홈페이지 www.incheon.go.kr → 인천소식 → 고시/공고),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 원금상환 유예 지원사업 공고 대출 원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 및 금융부담완화를 지원하고자 소상공인기본법 제3조,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지원에관한 조례 제6조에 의거하여「소상공인 원금상환유예」지원사업을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3. 12. 29. 인 천 광 역 시 장 1. 시행목적 ◦ 소상공인의 채무상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 부담을일정기간 유예할 수 있는 금융 프로그램 제공 2. 지원규모 : 총 3,440억원 3. 지원대상 : 아래 ①~③를 모두 충족하는 복합경제위기 장기화에 따른 직·간접 피해 소상공인 ① 사업자등록 후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인 인천 소재 소상공인 ② ‘23년까지 대출 건에 대하여 인천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 ③ 신청일 현재 원금 분할상환 중인 소상공인 4. 지원내용 : 상환유예(기존 분할상환을 유지하면서, 1년간 원금상환 유예) ◦ 지원방식 : 기존의 대출약정을 유지하면서, 12개월 동안 원금상환만 유예하고 동일기간 만큼 만기를 연장(12개월) ◦ 대출은행 :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 지원조건 : 신청 후 승인시점으로부터 원금상환을 1년간 유예(중단) - 단, 유예기간에도 대출잔액에 대한 이자는 매월 납부해야 함 - 유예기간(1년) 종료 후 별도 신청절차 없이 원금 분할상환은 다시 시작되며, 만기종료(12개월 연장) 시점까지 이행해야 함 ◦ 이차보전 : 추가지원 없음 (※기존 대출약정에 따라 이차보전 종료시점까지 지원) ◦ 보 증 료 : 만기 연장기간(1년)에 대한 보증료 감면(연 1% 범위내) ◦ 지원절차 ①재단 방문·신청 ②상환유예심사 ③유예결정통지 ④ 상환유예 실행 (1년간 원금만 유예)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 방문 심사 및 승인 (※보증료 감면) 재단 → 은행 금융기관 방문, 기존 대출약정 변경 승인(상환 유예) ◦ 유의사항 : 신청시점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 대출은행에서 상환 유예 및 대출만기 연장 가능 여부를 별도 심사하여 승인 후지원 가능 5. 지원제외대상 ◦ 휴·폐업 기업 ◦ 연체·체납 등 신용도판단정보 보유 ◦ 자가 주택 등 소유부동산 권리침해(압류, 가압류, 가처분, 경매) ◦ 기타 법령·규정에서 정하는 보증제한 사유 또는 금융회사 내규에 의한상환유예 제한 사유 등 ◦ 인천시 외 별도 협약에 의한 대출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중소기업육성기금대출 등 별도자금에 의한 대출 6. 지원결정 취소 대상 ◦ 지원결정 후 폐업, 관외이전, 최종 부도 처리된 기업 등 ◦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융자지원 결정 또는 대출 받은 경우 ◦ 기타 지원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7. 신청 및 접수 ◦ 신청기간 : 2024. 1. 2.(화) ∼ 12.31.(화) ◦ 신청방법 : 대표자 본인이 구비서류 지참 후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방문 (아래 참조) ◦ 구비서류 구 비 서 류 비 고 1. 사업자등록증 -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참도 가능 2. 사업장/거주지 임차계약서 - 자가 사업장 및 자가 주택인 경우 생략 3.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유효기간 내) 등 ※ 사업자등록증 및 임차계약서는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제출 ※ 주민등록번호(뒷자리) 없는 여권의 경우 「여권정보증명서」 필히 지참 ◦ 접 수 처 :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아래 참조) 구 분 담당지역 (사업장 기준) 전화번호 주 소 남동지점 (남동구) 032-260-1500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215번길 30, 9층 부평지점 (부평구) 032-508-1954 인천 부평구 부평대로 88, 3층 서인천지점 (서구·강화군) 032-569-0321 인천 서구 탁옥로 58, 3층 남부지점 (미추홀구) 032-889-3611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341, 2층 계양지점 (계양구) 032-542-3911 인천 계양구 장제로 871, 6층 중부지점 (중구·동구) 032-766-8090 인천 동구 송림로 98, 2층 연수지점 (연수구·옹진군) 032-811-9531 인천 연수구 벚꽃로 114, 3층 8. 상담 및 문의 ◦ 인천신용보증재단 (www.icsinbo.or.kr, ☎ 1577-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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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천시, 3개 지하철역에 문화공간과 편의시설 조성
    인천의 3개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이 문화공간과 편의시설로 조성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센트럴파크역, 부평삼거리역, 계산역 등 3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말 센트럴파크역에 친환경 소재인 이끼로 벽을 꾸민 모스월(moss wall)을 설치했다. 센트럴파크역과 재외동포청 건물을 연결하는 통로에 설치된 모스월에는 인천대교와 인천공항 등 인천의 랜드마크를 표현해 인천과 재외동포와의 연결성을 강조했고,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는 부평삼거리역과 계산역에 조성할 계획인데, 먼저 부평삼거리역에는 시각장애인 편의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 누리역’이 조성된다.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인천혜광학교와 인접해 있고, 시각장애인 최다 이용 역인 부평삼거리역에는 교통카드 단말기 접촉 없이도 지하철 개찰구를 지날 수 있는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을 도입하고, 점자 안내판과 점자 블럭을 확대해 교통약자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 출신 송암 박두성 선생님이 창시한 훈맹정음(점자) 창안 과정 및 업적을 알리고, 일반 시민들이 직접 점자를 체험할 수 있는 ‘훈맹정음 체험존’을 조성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계산역에는 25m 유리벽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문화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개방형 문화·역사 갤러리를 조성한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노후역사 환경개선과 연계해 안전은 물론 문화예술 경험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역사는 단순 교통시설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특화역사 발굴 등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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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새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공통점이 보인다고?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새해를 맞아 이색 전시 ‘새삥 –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새삥 –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는 ‘새것을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이 비슷해 보이는 건 착각일까?’라는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한 전시다. 전시는 새로움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수없이 많은 새것과 마주하는데, 그때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행동 패턴이 있음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에서는 새로운 시작(새 학기, 새 직장), 새로운 사람(친구, 연인, 생명), 새로운 물건(차, 집, 신발, 핸드폰, 별의 별 것), 새로운 시간(새해, 설날)과 관련된 행동들을 살펴볼 수 있다. 새해 해돋이 보러 가기, 새 신발을 사면 밟기, 아기가 생기면 태몽 꾸기 등 우리가 당연하게 하는 것들을 생각하고 이야기 나누게 만드는 전시다. 독특한 주제의 전시인 만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 역시 신경 썼다. 분홍색 안내문을 따라 전시 오브제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며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리플렛 역시 전시 관람 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시실 입구의 리플렛에 내가 올해 원하는 새삥이 적힌 도장을 찍어 전시를 관람한 후, 포토존에서 그 새삥을 얻었을 때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붙이면 멋진 액자가 탄생한다. 또한 새해가 되면 달력을 거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당일 가장 처음 방문한 관람객이 ‘새삥’ 전시실 한편에 걸려있는 일력을 찢어 안내데스크로 가져오면 선물로 교환 해주는 것이다.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은 “2024년을 맞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관람하며 대화가 가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전시를 구성했다”며 “새삥으로 가득한 전시를 보며 올 한 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립박물관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단, 설 연휴에는 정상개관한다. (☎440-6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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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인천지역사 연구도서 100여 권, 전자책(E-BOOK)으로 공개
    인천광역시는 1월 2일부터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02년부터 인천 지역사의 체계적인 정리를 위해 향토 자료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 약 100여 권을 발간해 왔다.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그간 발간한 책자를 고화질의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인천 지역사 연구 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 인천시는 1965년 시사편찬위원회 구성 이래로, 1973년 ????인천시사????를 시작으로 약 10년 주기로 편찬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3년 이후 매해 주제사 편찬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2003년 인천역사문화총서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지역사 연구 성과들을 발간해 왔으며, 2024년 100호 발간을 앞두고 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는 시사연구팀의 전신인 역사자료관에서부터 발간된 자료로, 시민들이 향토 인천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 연구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물”이라며 “이번 전자책이 시민들이 지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1월 2일부터 공개되는 도서들은 인천시 전자책 누리집(https://ebook.incheon.go.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 대표 홈페이지(인천소개>인천역사>역사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앞으로 발간되는 인천광역시사 및 인천역사문화총서도 전자책으로 공개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열람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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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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