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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기준치 초과 오염 폐수 등 배출한 36개소 적발
    인천광역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농도 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36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뤄진 이번 특별점검은 고농도 폐수 불법배출로 인한 승기하수처리장 유입수질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질유해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도금업종 등 1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특별점검했다. 점검결과 도금업체, 금속 표면처리 업체 등 31개소에서 처리된 폐수에서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이 검출됐으며, 금속가공업체와 인쇄회로기판제조업체 등 4개소는 대기·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을 운영 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해 오다 적발됐다. 인천시는 폐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처분과 함께 초과배출 부과금을 부과하고, 반복적인 수질기준 초과행위가 확인된 1개 사업장과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허용기준의 5배∼23배 이상 초과한 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처분할 예정이다. 사안이 경미한 폐수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등의 건은 경고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요 위반사항 등은 시 홈페이지 등에 안내 홍보해 수질 및 대기 배출사업장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폐수를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배출허용기준 등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향후 환경전문가와 함께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6
  • 인천시,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 손잡고 축제의 장으로
    푸르름이 가득한 5월, 인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100여 개의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가족들’을 향해 손짓한다. 인천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어린이·청소년·부모·한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과 가족 형태를 고려한 기념식, 캠페인, 축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구 및 가족센터에서는 가족여행, 요리 교실, 공연, 놀이 체험 등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가족 구성원의 형태와 기호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가정의 달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인천시와 10개 군·구, 가족센터가 마련한 이벤트를 확인해 보자. 가족센터 100배 즐기기! … ‘패밀리 인천’ 서 상세 일정 확인 가능 -10개 군·구 및 가족센터, 4월 27일 ~ 5월 30일 100여 가지 프로그램 선봬 가족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가족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가족 상담(부부, 자녀 등),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10개 군·구 및 가족센터에서는 요리, 놀이 등 각종 체험 교실, 이벤트, 가정방문 봉사, 공연 관람, 가족여행 등 100여 가지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구 및 개별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상세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서 ‘패밀리 인천’을 검색하면 인천시 산하 모든 군·구 가족센터가 연계돼 더욱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센터프로그램은 인천시민이라면 군·구 구분 없이 누구나 골라 즐길 수 있다. 5월에는 ‘패밀리 인천’에서 100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센터 100배 즐기기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 알콩달콩 가족캠프, 희망 꿈나무 심기 … 5월 3~4일 영흥도서 1박2일 ‘희망 꿈나무 심기’ 한부모 가족캠프가 5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흥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가족센터가 주관하며 한부모가족 70여 명(24가구)이 참여한다. 행사는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한 나무 심기 행사와 영흥발전소 에너지파크 견학에 이어 가족 간 화합 및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커피박 공예,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2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 … 5월 5일 문학경기장 102번째 어린이날 기념행사, ‘꿈꾸는 어린이, 함께 자라나는 인천’이 5월 5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 합창단, 태권 퍼포먼스, 마술·버블쇼 등의 공연 프로그램과 인천시 마스코트, 키다리 삐에로 순회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 플레이존·로봇공연·코딩·인공지능(AI) 체험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놀이시설과 포토존, 드림존과 안전존, 푸드트럭과 간식부스 등도 마련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목적지로 안성맞춤이다. 부모님 손잡고 나들이 오세요. – 5월 8일 노인종합문화회관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기념행사로 샌드아트 공연, 유공자 표창, 초청 가수 및 난타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이 마련돼 있으며, 부대행사로 무료 건강검진, 캐리커쳐·캘리그라피 나눔행사, 노인일자리 생산품 홍보 등이 예정돼 있다. ‘올웨이즈(Always) 청춘! 인생컷’ 포토존에서는 가족 모두가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꿈과 끼’ 맘껏 발산해요 … 11일 청소년 정책참여한마당! 11일 인천시청 본관과 애뜰광장에서는 청소년 정책참여한마당이 열린다. 오전 10시 ‘2024 유스(Youth)·학부모봉사단 연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인천시 청소년동아리연합축제’가 개최돼 오렌지존, 블루존, 그린존으로 나뉜 축제 부스 38개가 운영된다. 청소년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은 청소년축제인 ‘정책참여한마당’에 함께 참여해 자녀들의 ‘꿈과 끼’에 알아보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오후 진행되는 ‘인천시 청소년정책참여한마당’ 개회식에는 인천청소년대상 및 청소년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밝고 씩씩하게 자랄 거예요! 놀 권리를 지켜주세요! … 5월 2일~ 14일 아이사람꿈터 5월 2일부터 14일 사이 인천 곳곳의 아이사랑꿈터를 방문해 놀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천베이비&키즈페어’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아이사랑꿈터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인천베이비&키즈페어’(송도 컨벤시아 1,2홀)에도 참여해 아동의 놀 권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이사랑꿈터 부스에 방문해 자녀들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에 참여하고 기념품도 챙기자. 육아용품 나눠쓰기. 육아용품 공유한마당 … 5월18일 남동체육관 & 육아종합지원센터 18일 남동체육관 4번 게이트 일대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교육장에서 육아용품 공유 한마당이 펼쳐진다. 영유아의 옷, 장난감 등 육아 관련 물품을 사고파는 50여 개의 플리마켓 부스와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10여 개의 놀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우리가족 생생육아 사진’ 공모 수상작 사진도 전시하며, 공유 한마당 참여 가족에게는 포토존 촬영 사진 인화 서비스(가족당 1장)도 제공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기념할 수 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서는 사전예약자에게 나눔을 진행하고 남은 장난감은 참석 가족에게 현장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관계가 더욱 견고해지고 온기를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고 모든 가족이 행복하도록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6
  • 인천시, 철저한 검진으로 소 결핵병 청정지역 지킨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소 결핵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인체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소 사육 농가에 대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 결핵병은 사람을 포함한 소, 사슴, 돼지 등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 결핵균(Mycobacterium bovis)에 감염되면 기침, 쇠약, 식욕 결핍, 유량 감소 등 만성 소모성질환을 일으킨다. 하지만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리고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임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농장 내에서 쉽게 전파가 되며, 결핵균이 세포 내 기생을 해서 항생제를 통한 치료 및 근절이 어렵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사람에게도 감염의 위험이 있어 소 결핵병은 주의해야 할 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매년 관내 젖소 농가 30여 개소의 착유우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 정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소 결핵병 검진 시 결핵 감염 양성으로 판정된 경우에는 해당 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이 이뤄지고, 전 두수에 대한 확대검사를 20일 이내에 실시해 양성 축을 살처분한다. 이후 60~9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재검사를 시행하는 등 소 사육 농가에서 결핵병 발생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충남 아산 및 보령, 경기 안성 등에서 소 결핵병이 다수 발생하는 추세로, 발생 농가에서 구입한 개체로 인한 질병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해당 개체에 대한 역학 관련 검사를 실시하는 등 더욱 강도 높은 소 결핵병 검진이 추진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된 소 및 우유 등 생산물과 접촉 시 인체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타 시도에서 소를 구입할 경우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농장 전염병 발생 이력 등을 확인해 최소 3년간 결핵 발생이 없었던 농가에서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3년간 인천시 축산 농가에서는 소 결핵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국내 소 결핵병 발생은 올해 총 20농가에서 229마리가(4월 22일 기준) 발생했고, 2022년 211농가 1,712마리, 2023년 233농가 1,312마리에서 소 결핵병이 발생한 바 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5
  • 인천시, 디지털물류 선도 올해 2천3백억 원 투입 ... 「2024년 지역물류시행계획」 확정
    인천광역시는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2023~2032)」의 비전인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과제 중 2024년 중 추진될 40개 세부추진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 및 상세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우선 물류 기반시설(인프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개설 등 미집행 도로망을 조속히 추진·정비하고, 인천 남항 항만 배후단지 조성 지원 등을 통한 단절 없는 물류거점 및 연계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급증하는 물류수요 대응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등 인천공항만 내 첨단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하고 디지털 물류산업과 인력을 양성하는 등 물류산업의 스마트·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또한, 사람 중심의 물류생태계 구현을 위해 생활물류서비스 종사자의 안전 및 휴식 보장을 위한 생활물류 쉼터를 운영하고,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소상공인 공동 물류센터 등 공동·공유형 물류 기반시설(인프라)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지속가능한 물류생태계 조성을 위한 물류산업 안전관리 강화, 친환경 물류장비 및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신재생 에너지 물류 분야를 활성화 하고 항공정비산업(MRO) 등 인천 특화형 물류산업 육성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2024년 국·시비 547억 원 포함 2024년 총 2,3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김원연 인천시 물류정책과장은 “「2024년 지역물류 시행계획」은 「인천시 제4차 지역물류 기본계획」의 실현을 위한 2년 차 계획으로서,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디지털물류 선도·글로벌 물류 성장엔진 인천 구현’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5
  • 인천시, 정수장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공급과정 검사결과 모두‘적합’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7개 정수권역(부평, 남동, 공촌, 수산, 강화, 길상, 백령)을 대상으로 수돗물 급수과정별 시설에서의 수질검사(이하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28건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는 환경부의「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명시된 법정 검사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2개 지점을 선정해 연 4회 정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지점은 정수장을 시작으로 수돗물을 공급받는 주 배수지의 전·후, 급수구역 유입부, 급수구역 내 가압장 유출부와 수용가까지를 대상으로, 수돗물 전 공급과정에 대한 주기적 수질검사로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검사항목은 수돗물 내 미생물의 불활성화에 필수적인 잔류염소를 포함해 일반세균, 총 대장균군, 대장균 또는 분원성 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총트리할로메탄, 동, 수소이온 농도, 아연, 철, 탁도를 포함해 총 12개 항목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128건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잔류염소는 유지 기준(0.1~4.0㎎/L)을 만족했으며, 그 외 항목에 대해서도 불검출 또는 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부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와 함께 자체적으로 수돗물 필터 변색 모니터링을 추가해 검사를 진행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의 ‘필터시험법 활용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수돗물 1리터(L)를 여과한 필터의 변색 정도에 따라 Ⅰ~Ⅲ단계로 판정기준을 분류한다. 전체 128건 중 Ⅰ단계는 114건, Ⅰ~Ⅱ단계는 12건, Ⅱ단계는 2건으로 판정됐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Ⅰ단계는 정수지 수준, Ⅱ단계는 배수지 수준을 나타낸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는 Ⅰ단계를 초과한 시료에 대해서 X선 형광분석기(XRF, X-Ray Fluorescence spectrometer)를 활용한 추가 정밀성분 분석을 실시했고, 필터 변색의 주요 물질이 철(Fe)을 비롯한 금속 성분임을 확인했다. 결과는 각 지역 수도사업소로 통보해 향후 상수도 급수계통 시설 개선에 반영되도록 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품질 수돗물의 생산만큼 중요한 것이 수돗물의 공급 과정이므로, 인천하늘수가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4
  • 인천시, 5월 1일부터 병원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한다.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4월 19일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한다. 이는 동절기 이후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른 조치로, 지역사회 내 방역조치, 의료지원, 감시대응체계 부분이 조정된다. 첫째, 방역조치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및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가 권고로 바뀌게 되고, 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전환된다. 둘째, 의료지원은 계절 독감과 동일한 수준으로 일반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하되, 고위험군을 위한 검사비·치료비 부담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 단, 코로나19 백신접종은 ‘23~24절기까지 무료접종이 유지된다. 셋째, 감시·대응체계는 양성자 감시를 중단하고, 독감 등 기타 호흡기 감염병과 함께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주요 변경사항은 인천시 및 군구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남식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서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완전히 종식될 떄까지 일상 속 자율적 방역 실천이 중요한 만큼 기침 예절 및 손 씻기를 잘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4
  • 인천시, 설계 기준 고도화해 중소건설업체 경쟁력 강화
    인천시가 설계 기준 고도화를 통해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권익을 보호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기존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 기준*’을 일부 보완하고 6개의 기준을 새롭게 마련**해 13일부터 적용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설계기준 정의: 지역 중소건설업체 권익 보호 방안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급공사의 저가·과소 설계 관행을 개선하고 공사비 현실화 ** ???? 주택가지역(작업협소)의 굴착기 작업효율 ???? 현장여건에 맞는 폐기물 소운반 적용 ???? 협소한 장소의 민원대응 전담인력 배치 ???? 협소한 지역의 시공 후 뒷정리 ???? 통행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싸인카 운영 ???? 산재된 소형구조물 철근 현장 조립 시는 이번 새로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 마련을 계기로 인천시에서 발주하는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한 적정 공사비 지급과 건설공사에 대한 품질 관리 향상 기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 소규모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비율은 90%로, 비중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와 관련된 기준을 개선함에 따라 지역건설업체의 안정적 운영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설계 기준 고도화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소규모 건설공사의 대상 기준은 총공사비 6억 이하의 공사로 지역 발주 공사 건수 대비 79%가 이에 해당되며 이를 적용할 경우 약 4.39%의 공사비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는 바, 중소건설업체 경영 환경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고도화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 기준이 지역 건설업계의 안정성 강화와 소규모 건설 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3
  • 인천시, 어린이 재난대응 캠프 … 선착순 80가정 모집
    인천광역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14일 계양경기장에서 초등학생 어린이 80가족과 함께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네이버폼으로 5월 3일 저녁 6시까지 8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 인터넷 신청 naver.me/FS5YUymh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인천소방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나의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교육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해 재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갑작스러운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생존 방법을 몸으로 터득하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 4시간 동안 안전 골든벨 퀴즈, 심폐소생술, 가족 대피전략, 생존 배낭 꾸리기, 완강기·구조대 탈출, 물소화기 존, 특수차 탑승 포토 존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실습 및 체험을 통해 재난대처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119안전체험차량, 재난회복지원차량, 급식차량, 세탁차량 등을 전시해 아이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번 캠프가 어린이들이 재난상황 속에서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지식과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3
  • 인천시, 제조업 분야 소공인에 최대 1억 5천만 원 특례보증
    인천광역시는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 분야 성장지원을 위해 ‘2024년도 인천시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24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 원의 융자규모로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대상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대외여건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내 사업장을 둔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고, 3년간 연 1.5%의 이자 비용을 지원 받는다. 지난해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5배가 증가한 셈이다. 이는 제조업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가의 장비 구입 등 필요 자금 수요가 높아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이며,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한다. 참고로 국민은행과 카카오뱅크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보증료 일부를 지원해 주는 혜택도 있다. 상담 및 접수 기간은 4월 24일(수)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소공인은 온라인 「보증드림」앱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 (온라인예약) 「보증드림」앱 * 앱설치 및 이용 관련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 참고 - (방문예약)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 1577-3790)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타업종 대비 운용 자금이 높아 어려움이 많은 소공인이지만 타기관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지원 한도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특례보증 지원 확대로 뿌리산업인 제조업 분야 소공인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인천
    2024-04-22
  • 인천시,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 17년 만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인천광역시가 미추홀구 용현동 604-7번지 일원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4월 22일(월) 고시했다. 사업 면적은 128,185㎡로 1구역(97,932㎡, 수용 또는 사용방식)과 2구역(30,253㎡,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부지조성, 도로 및 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최초 2007년에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간 개발방식 등에 대한 이견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동안 인천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와 간담회 등을 거쳐 토지 소유자 간 합의를 이끌어 내 2022년 7월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최초 도시개발사업구역 제안 이후 17년 만에 착공이 가능해지게 됐다. 해당 사업구역은 나지(裸地)와 빈집(34채)으로 방치돼 주민들의 안전, 도시경관 저해 및 범죄 발생 우려뿐만 아니라 장기간 미개발로 주변 도로도 개통되지 않아 교통 불편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실시계획인가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으면서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독배로 구간 확장(30m→50m), 단절된 용정공원로 83번길이 연결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도시개발사업 이후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총 1,619세대) 건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안 도시계획국장은 “방치돼 있던 지역을 정비해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원도심이 활성화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개발사업 완료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대상지 약 265만㎡ 중 60만㎡(22%)가 완료됐고, 현재 177만㎡(67%)가 추진 중이며, 잔여 30만㎡(11%)는 향후 민간 제안 등에 따라 추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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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22
  • 인천 공원 맨발 길, 올해 32개소로 확대 조성
    인천광역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맨발 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원 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다. 시는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새로 조성한 인천대공원 황톳길은 그늘막을 설치해 기존 맨발 길과 차별화하고 세족 시설과 안전 펜스, 신발장까지 갖췄으며 무엇보다 아름다운 호수를 전망하면서 맨발로 걸을 수 있어 최고의 건강 증진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시는 공원 내 맨발 길을 비롯해 꽃길, 건강 길, 숲길, 자연을 이용한 유아숲체험원, 숲 해설, 축제, 음악행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인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incheon_parks), 페이스북(incheonparks)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정보는 인천시 누리집(in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도수 도시균형국장은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공원시설을 많이 설치해 인천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수도권 최고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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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9
  • 인천시, (가칭)청년미래센터 설치해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전담 지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신(新)취약청년(가족돌봄, 고립은둔) 전담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인천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간 국비 8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전담 기관인(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원스톱으로 상담, 정부 지원 서비스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을 우선 위탁자로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인력 채용, 센터 리모델링 등 서비스 개시를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 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가족돌봄청년이 돌보는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한다. 또한 가족돌봄청년들의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돌봄대상자 간병 교육 등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립·은둔청년에게는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 요청 창구를 마련해 조기 발굴하고, 마음건강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청년들만의 안식처를 제공해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취약청년 전담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가족돌봄청년들과 고립은둔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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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9
  •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 문화체험행사 운영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5월 4일에 박물관 문화체험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선사시대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사시대와 검단선사박물관 소장 유물을 주제로 한 별도끼 디폼블록, 신석기 움집 입체(3D) 퍼즐, 빗살무늬 토기 에코백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행사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발굴된 구석기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생활유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수장고 내부를 유리창 너머로 직접 볼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선사시대 문화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행사를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95)로 문의하면 된다. 검단선사박물관 문화체험행사 <왈강달강 선사시대 놀이터> ○ 일 시 : 2024년 5월 4일(토) 10시~17시 ○ 장 소 : 검단선사박물관 ○ 참 가 비 : 무료 ○ 참가대상 : 어린이 동반 가족, 인천시민 누구나 ○ 참여방법 : 사전예약(인천광역시 온라인통합예약시스템), 현장접수 ○ 주최/주관 : 검단선사박물관 ○ 문 의 : 검단선사박물관 학예실 032-440-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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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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