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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노인인구 증가…교통사고 예방사업 강화
    천안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문화 수준향상을 위해 노인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시 노인인구는 1월 말 기준 8만 6,441명으로 전체 인구의 13.18%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교통 예방 교육에 방점을 두고 있다. 사고 다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전문 교통 강사를 현장에 투입해 노인들에게 익숙한 거주지 주변의 교통 환경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노인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노인시설 인근 등에서 안전 보행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찰과 협업해 순찰 시 경로당을 찾아 무단횡단 등 보행 안전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알릴 방침이다. 또한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교통사고 다발구간에 교통안전 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르신들께서는 횡단보도 횡단 시 신호를 준수하고 좌우를 살피며 건너기를 생활화해 사고를 예방하고, 무단횡단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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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천안시,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 모집…시설 개선비 등 혜택
    천안시가 도심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과 ‘유휴지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건축물,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10면 이상을 2년 이상에 걸쳐 주간이나 야간 8시간 이상 주 5일 또는 주말 24시간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차면수에 따라 지원금을 세분화해 지급한다. 연간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금은 개방 주차장 바닥포장 및 진입로 정비, 배생책임보험 가입, 방범용 폐쇄회로(CC)TV·안내표지판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휴지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은 민간 소유의 유휴지를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으로 2년 이상 개방하면 재산세를 면제하고 시에서 주차장 설치 공사를 시행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시는 주차수급실태조사에 따른 주차수급률 및 불법주차율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유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공유사업이 막대한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공영주차장 조성보다 주차난 해소에 즉각적인 효과를 나타낸다”며 “도심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부탁드린다”고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2020년 9월부터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한 결과 주차공간 2,458면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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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정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천안시청소년재단은 14일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천안시 청소년정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청소년재단 출범 후 청소년 정책 활성화 방안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적용된 사례 등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토론회는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기조발제에 이어 유영진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 최창욱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강윤구 충청북도교육청 연구사, 신명희 천안교육지원청 신명희 장학사, 김유진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 교사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한상경 대표이사는 “토론회는 천안시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청소년정책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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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천안문화재단, 남산문화창작소 레지던시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프로젝트 남산’ 개최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15일부터 28일까지 2024 남산 문화창작소 레지던시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프로젝트 남산’을 개최한다. 남산 문화창작소는 남산지구 뉴딜사업 문화 브릿지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천안의 지역문화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프로젝트 남산’은 입주작가 김가을(동양화), 송인영(조소) 2인은 천안 시민에게 지난 작업 과정과 창작공간을 공개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오픈스튜디오는 시민에게 작가의 작업실과 창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작가와의 대화, 작업실 투어, 체험행사 등으로 운영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www.cfac.or.kr)을 참고하거나 천안문화재단 지역문화관리팀(041-555-9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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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독립기념관, SK텔레콤과 ICT 융합을 통한 스마트 기념관으로 탈바꿈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SK텔레콤(SKT)과 지난 5개년 간(20~24년) 공동 추진한 독립운동사 실감형 콘텐츠 개발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개했다. 독립기념관은 2020년 5월 SK텔레콤과 ‘5GX MEC 기반의 AR·MR에코뮤지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한국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관련 ICT 융합을 통해 특화된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MOU 마지막 해를 맞아 지난 4년간의 사업성과를 살펴보면 크게 3가지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된다. 첫째, 독립기념관 전역 5GX망 인프라 구축이다. 대용량, 고화질의 실감형 콘텐츠를 보다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우선 추진됐으며, MR독립영상관에서만 가능했던 실감형 콘텐츠 체험 가능 공간이 상설전시관 및 야외로까지 확대됐다. 둘째, 신기술 도입에 따른 실감형 콘텐츠 확충이다. 4D영상 콘텐츠의 추가 개발 이외에도 슈퍼노바, 딥페이크, 아나몰픽, AI 미디어 로봇 등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ICT를 활용해 한국 독립운동사 주제의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신규 개발했다. 셋째, 관람객 모두가 함께 하는 전시 콘텐츠 조성이다. 국내 처음으로 영상관(MR독립영상관) 내 ‘히어링루프’를 도입하여 청각약자들이 주변의 잡음없이 깨끗한 음향으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설전시관 제6관에는 대형 스크린과 키오스크를 통해 ‘국민들 각자가 꿈꾸는 발전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대국민 그림공모 당선작 77점을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체험형 이동수단과 스마트쉘터(가칭) 신규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내 중심의 관람에서 벗어나 체험형 야외 전시로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첫 시작이기도 하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을 잘 완수하여 ICT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약자의 문화 접근성 향상 등 모두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스마트한 독립기념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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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통합 천안시민안전보험’ 재가입…의료비·장례비 지원
    천안시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는 11일 ‘통합 천안시민안전보험’을 재가입한다고 밝혔다. 통합 천안시민안전보험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사고 발생 지역에 상관없이 상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의료비 최대 100만 원, 장례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를 포함한 일상생활 사고와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상해 등이다. 다만 질병, 노환 교통사고, 전염병, 비급여 항목 등의 경우에는 보험금 지급이 제한된다. 3월부터는 자전거보험과 시민안전보험이 통합 운영돼, 그동안 지원 조건이 달라 보장에서 제외됐던 자전거 상해 사고도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피해 당사자 또는 대리인이 하나손해보험 통합상담센터(1566-3000)에 보험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보상 관련 문의는 하나손해보험(02-6670-8585 ~8), 기타 문의는 천안시 안전총괄과(041-521-2411)로 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는 3월부터는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하고 병원진단을 받아야만 지원됐던 자전거 상해사고를 안전보험을 통해 보장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재난·재해 예방시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지난해 3월 15일부터 올해 1월 23일까지 총 1,384건, 10억 5,700만 원의 보험금이 천안시민에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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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천안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소통 간담회 개최
    천안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겨울 방학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는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대학생들의 소감을 청취하고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기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정발전아이디어 우수제안자 시상 및 발표, 천안시장과의 질의응답, 천안 청년정책 소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진행된 시정발전아이디어 공모 선정자들의 아이디어 발표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학생들은 ‘민원 창구 키오스크 설치’, ‘청년과 지자체 간의 온라인 소통 공간 마련’, ‘천안신부 문화공원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해당 제안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적극검토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진리 학생은 “시장님과 생각을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며 “시정체험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시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시의 매력과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시선으로 시정을 바라볼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청룡처럼 날아오를 수 있도록 유니브시티 천안이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비 대학생 청년에게도 행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부터는 대상범위를 청년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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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천안시,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가시화
    천안시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생산현장 중심의 기술개발·융합 핵심거점 조성을 위해 2018년 충청남도, 아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비 219억 원, 도비 2,413억 원, 시비 876억 원 등 총 3,514여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까지 서북구 불당동 562-5번지 일원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구역 내에 충남지식산업센터·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제조기술융합센터 등을 건립한다.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지난 2022년 12월 준공했으며 올해 12월 제조기술융합센터가, 2027년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충남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2,471㎡ 규모로 건립됐으며 반도체 제조, VR·AR 개발, 산업용 장비 등 관련 기업·기관 80%가 입주해 미래 성장동력 견인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준공 예정인 제조기술융합센터는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6,676㎡ 규모로 건립된다. 충남테크노파크 주관 테스트 베드·스마트화 솔루션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과 강소특구 캠퍼스가 입주하면 중소기업 제조공정 혁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형 MICE산업을 견인할 새로운 랜크마크 역할을 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만1,900㎡ 규모로 현재 공사 착공을 위해 시공사를 선정 중이다. 올해 실시설계 및 우선 시공분을 착공하고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에 본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권한 각종 인허가, 승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또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내에 국립치의학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부지를 확보했다. 천안아산역과 R&D집적지구의 접근성 향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보통로를 추진하고 있으며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불당동 일원) 내 잔여용지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아산 KTX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이점을 바탕으로 R&D집적지구의 지속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기관·기업 유치 등을 통해 천안시 신성장동력으로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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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천안예술의전당, 새단장 위해 5월까지 임시휴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시설 개보수 공사로 ‘천안예술의전당’을 임시 휴관한다고 7일 밝혔다. 노후화된 대·소공연장의 무대기계 제어장치 교체 등을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임시 휴관 중이다. 재단은 올해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시설 개보수를 실시해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양한 공연 연출과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에 개관한 천안예술의전당은 대공연장(1642석), 소공연장(443석), 아카데미 문화센터(1동)로 조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안전이 직결되는 시설인 만큼 작업 특성 등을 고려해 휴관하게 됐다”며 “선진화된 공연환경 제공과 시민의 공연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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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천안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32개 품목 판매
    천안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7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협, 농업인 등 16개 생산자 단체가 직접 생산·가공한 농특산물 32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배, 한우, 흥타령쌀, 표고버섯, 호두, 들기름, 연미주 등이다. 품목과 가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을 참고하면 된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질좋은 농산물이 저렴하게 제공되고,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보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득이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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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 ‘안서동 대학로 조성’ 현장방문
    천안시는 지난 5일 김석필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충남도와 함께 2031년까지 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 등 5개 대학이 있는 안서동 일대를 젊음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대학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에 걸쳐 대학로 도로 및 보행로 조성, 하천길 조성, 교량 하부 디자인, 천호지 공원 조성, 문화예술 활성화 등을 실시한다. 이날 김석필 부시장은 지역 발전과 대학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학로 조성 사업 대상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석필 부시장은 “안서동은 전국에서도 대학이 가장 밀집한 지역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천안의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천안시가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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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 천안시, 미래성장동력 확보…15개 산업단지 조성 ‘순항’
    천안시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15개 산업단지 조성’이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2028년까지 민간·공공자본 등 총5조2,957억 원을 투입해 총 1,368만㎡ 규모의 15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15개 산단이 조성되면 LG생활건강, 빙그레 등 4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일자리 10만5,000여 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6년까지 12개 산업단지가 준공되면 320여 개 기업 입주, 3만8,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사산단(63만㎡)과 에코밸리산단(35만㎡)은 지난해 하반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돼 사업에 착수했으며, 에코밸리산단(35만㎡), 직산도시첨단산단(33만㎡), 풍세2산단(35만㎡)은 현재 토지 보상 시행 중으로 올해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동부바이오산단(33만㎡)단독 입주하는 빙그레와 분양계약을 완료하고 용수공급계획 및 폐수처리계획 등을 반영했으며 올해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해 2026년에 빙그레 1단계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수신산단(175만㎡)은 상반기 내에 산업단지계획 및 환지계획 승인을 받고, 하반기에 지장물을 보상한 후 공사에 착수한다. 군서산단(81만㎡)은 올해 안으로 충청남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시켜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7산단은 지난해 4월 후보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용역을 완료하고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성환종축장 부지에 들어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은 지난해 3월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돼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사전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이밖에 LG생활건강 퓨처산단(39만㎡)은 2022년, 성거산단(31만㎡)은 지난해 각각 준공됐으며, 올해 동부바이오(34만㎡), 제5산단 확장(49만㎡), 북부BIT(88만㎡)가 준공할 예정이다. 테크노파크 산단(92만㎡)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시는 민간합동 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추진 정상화를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가능한 대체 주간 건설출자자를 확보하고 나섰다. 기존 건설출자자가 레고랜드 사태의 여파에 따른 금융시장 경색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실현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상반기 내에 출자자 간 협의를 통해 건설출자자를 교체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별 준공 시기에 맞춰 입주기업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진입도로 10개 노선, 용수공급시설 10개소, 폐수처리시설 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조성된 산업단지에 더불어 새롭게 조성되는 15개의 산업단지를 통해 천안시만의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자체 내수 활성화를 증진하고 도시 경쟁력을 성장시킬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경기둔화와 자산시장 침체의 영향 등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민간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천안시 내 신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갈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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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2024-02-06
  • 천안아산 합동, 한·미 연합훈련에 드론 투입
    천안시는 최근 육군 3585부대와 지역방위 한·미 연합훈련을 천안시 북부지역에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천안시 스마트정보과와 아산시 토지관리과는 합동으로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적의 위치 및 움직임을 파악하는 등 작전지역의 수색과 정찰을 지원했다. 천안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3585부대와 공유해 실시간 드론영상을 작전지역 뿐만 아니라 충남 최초로 군부대 내 지휘통제실에도 제공함으로써 지역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일조했다. 앞서 천안시는 2021년 육군3585부대와 드론 활용 통합방위작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의 자산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굳건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정보 공유 및 협력 대응을 통해 시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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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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