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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행정인턴’ 제도 운영!
    태안군이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도내 최초로 ‘일 경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지역 청년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함께 ‘태안군 행정인턴’ 제도를 도입,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일 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정인턴 제도는 행정업무 경력 설계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지역 청년 총 10명이 태안군청 내 8개 부서에 투입돼 실무를 배운다. 인건비 등 사업비 5743만 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안군과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간 협약에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7월 전국 4번째이자 도내 최초로 ‘국민취업지원 일 경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 초년생들의 희망직무 체험기회 제공에 나선 바 있다. 일 경험 프로그램은 취업을 희망하나 업무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주관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구직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및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참여자들은 수련생 또는 견습생으로서 기관·기업에서 일하고 참여수당을 지급받는다. 지난 8월 수요 조사 및 참여자 모집을 통해 지역 청년 10명을 선발했으며, 군은 오리엔테이션 개최 및 멘토(담당공무원) 지정 등을 통해 이들이 조직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도 업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고교 졸업예정자 등 지역 청년들에 선도적으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착하고 싶은’ 태안군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인턴 제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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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태안군, “군민 화합이 우선입니다” 환경시설 둘러싼 갈등 해소 결실!
    태안군 생활쓰레기 처리 시설 운영을 둘러싼 3년 간의 갈등이 마침내 해소됐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신경철 군의장 및 군의원, 태안읍 삭선3리 하대성 비상대책위원장, 김천곤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관리센터 주변마을과의 협력 이행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삭선3리 내 설치된 환경관리센터 운영 관련 2차 협약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화합하는 태안군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및 민-민 간 오랜 갈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지난 2002년 삭선3리에 준공된 태안군 환경관리센터는 당시 주변마을과 첫 번째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태안군의 환경기초 시설로서 청정태안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후 2018년, 환경관리센터 운영 합의기간 종료를 앞두고 군과 인근 8개 마을 간 2차 협상이 진행됐으나 원만한 타협점을 찾지 못했으며, 1년 뒤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협의체에서 심의·의결이 진행돼 법적인 협의 요건을 갖췄으나, 정작 센터가 자리한 삭선3리가 협약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군은 갈등 해결을 위해 2020년부터 삭선3리 주민들과 지속적인 대화에 나섰으며, 특히 민선8기 들어 가세로 군수가 군민화합에 초점을 두고 갈등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올해 7월부터는 태안군과 삭선3리가 수시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조율해 나갔으며, 나머지 7개 마을에서도 타협을 위해 인내심을 갖고 갈등 해결을 지원한 끝에 마침내 양측이 타협점을 찾아 이날 서명식의 결실을 맺게 됐다. 무려 70여 차례에 달하는 대화 끝에 합의에 이른 태안군과 삭선3리 측은 마을에 대한 지원과 마을의 의견 존중, 소송 취하 등의 내용을 합의서에 담았으며, 군은 군민 화합이라는 기조 아래 대화와 양보에 나선 삭선3리 및 주변 마을 주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스무살 청년이 된 환경관리센터는 쓰레기가 집결하는 곳이 아닌 군민 화합이 모이는 곳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협조해주신 8개 마을 주민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변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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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3
  • 태안 안흥항, 해수부 주관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어항 선정!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CLEAN(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1일 해양수산부 발표 결과 태안군 안흥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어업 환경개선, 경관정비 및 편의시설 설치 등 공간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린 국가어항 사업은 어항 환경정비와 기존 시설 정비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어항을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해수부는 전국 115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난 6월 공모계획을 수립하고 9월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21개 국가어항에 대해 지난달(10월) 초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10개항을 추렸으며, 이후 현장평가를 진행해 안흥항과 부안 격포항, 양양 남애항, 고흥 녹동항, 거제 다대다포항 등 총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사업지는 안흥항이 위치한 근흥면 신진도리와 정죽리 일대로, 2025년까지 해당 지역에 △바다쉼터 조성 △도로포장 △어구건조·야적장 정비 △쓰레기집하장 정비 △안전조명 설치 △공원 정비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연안 보행길 조성 △방파제 및 등대 경관 정비 △화장실 정비 등 13개 세부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안흥내항과 안흥외항을 연결하는 사람길·하늘길·해안길·수풀길·연안길 등 5가지 순환형 자연친화길을 조성하고 △정죽-두야 도로건설 △안흥진성 종합정비 △신진도 관문 조형물 설치 △태안 해안케이블카 설치 △사신들의 바다순례길 조성 △ 마도 급경사지 정비 등의 사업을 연계 추진해 종합적인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이 안흥항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획기적 지역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관리 및 사후 유지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서해안 대표 국가어항인 안흥항이 새로이 재창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에 함께 힘써주신 김태흠 도지사님, 성일종 국회의원님, 군민 및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흥항이 대한민국 최고의 클린 국가어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8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안흥항은 연간 5만 7천회의 어선 입·출항이 이뤄지는 활기찬 어항으로 서해 오징어와 꽃게의 주요 산지로 손꼽힌다. 태안군은 가 군수가 직접 정부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안흥항 일대의 발전에 힘써 지난 2020년 안흥진성의 국가관리 문화재 지정을 이끌어내고 현재 태안-안흥 간 4차로 확·포장과 ‘사신들의 바다 순례길’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 신진도 연안 데크길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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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태안군 공직자들,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한뜻’
    태안군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 태안 조성에 앞장섰다. 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기강 쇄신 결의대회’를 갖고 윤리의식 및 기강 확립을 위한 자정 노력에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직자의 청렴성과 공정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직자들은 △부패 방지와 법률 준수 및 투명한 예산 집행 △금품수수 금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준수 △직장 내 괴롭힘 없는 근무 환경 △성실한 직무 수행 등을 결의했으며, 가세로 군수도 공직자의 윤리의식 제고를 강조하고 법령 준수 및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직기강 및 윤리의식 확립을 위해 전문강사의 정기 교육을 추진하는 등 청렴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보다 건강한 태안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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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태안군, 전문가와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나선다!
    태안군이 지역 내 각종 갈등을 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총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가세로 군수의 위촉장 수여 및 인사에 이어 위원 소개, 의견수렴, 부위원장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박경찬 부군수 등 4명의 당연직 위원과 8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촉직은 변호사와 언론인, 교수, 연구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종합적 시책의 수립 및 추진 관련 사항 △군-주민 간 갈등사항 및 갈등관리 대상 사업 등의 지정·조정 관련 사항 △갈등영향분석 관련 사항 △유관기관 및 단체 활동 지원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되며, 임기는 11월 1월부터 2년 간이다. 군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지역 내 당면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위원회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역할 수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민선8기 태안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 의견 수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갈등 예방과 군민 화합을 위한 첫 발을 뗀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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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2
  • 태안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열려
    10월 31일 태안군 원북면 옥파 이종일 생가지 내 위령탑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진행됐다. 이번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자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최하고 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회장 함용훈)가 주관했다. 가세로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씻기지 않을 한을 세상에 남겨둔 채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영전에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며 “목숨 바쳐 우리에게 자유롭고 평화로운 조국을 물려주신 호국영령들의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과 함께 태안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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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태안군, ‘백화산 숲속 공중 산책로’ 트리워크 조성 마무리!
    충남 태안군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에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숲속 공중 산책로’가 조성됐다. 군은 10월 30일 백화산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트리워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포크가수의 식전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가세로 군수의 인사, 군의장의 축사, 준공기념석 제막식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트리워크 진입로로 이동해 새로이 조성된 산책로를 걸으며 백화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총 연장 248m의 백화산 트리워크는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이에 있어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총 사업비 14억 7백만 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부지를 소유한 흥주사 측도 군민 편의 증진 사업임을 감안해 토지 무상 사용에 동의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군은 소나무 훼손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허공법을 사용해 ‘나무형상지주 거더(girder)교’를 설치, 기존 소나무 숲과 어울리는 모양과 색상으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힘썼다. 또한, 트리워크 시작지점을 나선형 타워 형태로 조성해 편의성을 높이고 종료지점에는 기존에 있던 등산로를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등 백화산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다양한 길을 택해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백화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트리워크는 이날부터 본격 개방되며, 군은 트리워크가 백화산과 흥주사의 아름다움 및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백화산 트리워크 조성에 힘써주신 관계자 분들과 토지 사용에 동의해 주신 흥주사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트리워크 하단부에 야생화 8만여 본을 심는 ‘생활권 숲길 조성 사업’을 연계 추진하는 등 트리워크가 군민 모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사후대책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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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1
  • 태안군, ‘아삭아삭’ 황토 총각무 본격 출하!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의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돼 농업인들이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반곡리·남산리 등을 중심으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황토 총각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에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 태안지역 총각무는 올해 작년과 비슷한 10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가격은 28일 현재 한 단(2kg) 2500~2800원 선, 10kg 박스당 1만 2~3천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기상조건이 양호해 특유의 풍미가 풍부한 최상급 총각무가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갈 것으로 기대되며, 수확은 11월 상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 총각무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되며, 군은 회원 포장별 토양검정을 통해 생육에 최적화된 토양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각무가 농민들의 든든한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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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태안군 “발달장애인에게 희망을!” 남면에 특화사업장 개소
    충남 태안군에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곤충 및 반려동물 사육 기술 교육’ 특화사업장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28일 남면 달산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박경찬 태안부군수,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지역 국회의원 및 군의원, 관련 기관장, 발달장애인 부모회,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발달장애인 관악단의 축하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와 환영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후 특화사업장 내·외부를 둘러보며 주요 시설을 살폈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창업 및 취업을 돕기 위한 시설로 남면 옛 서남중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어졌으며, 건축면적은 1167㎡로 내부에 교육장과 사무공간 등이 마련됐다. 사업비 11억 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됐으며 여기에 IBK기업은행이 1억 원을 추가로 기탁하면서 주변 도로포장 등이 진행돼 사업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지게 됐다. 군은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곤충 및 반려동물 사육 기술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그동안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왔으며, 지난해 5월 특화사업장 공모 선정 이후 6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착공에 돌입해 올해 3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올해 2월부터 발달장애인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수료자를 대상으로 9월 2차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내달 4주 간의 심화교육을 열기로 하는 등 발빠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운영비 3억 원 중 1억 5천만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되며, 내달 중 교육을 수료한 발달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신청 지원을 받고 내년 곤충 및 반려동물 사육 관련 기술 교육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화사업장 조성으로 지역 발달장애인이 농업기술인으로서 창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이들이 경제적인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등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새로이 마련된 특화사업장이 지역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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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31
  • 태안군,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하세요!”
    태안군이 군민들의 권리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조상 땅 찾기’ 민원서비스를 연중 시행 중이라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의 미비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 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k-geo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토지를 찾아주는 서비스로 전국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조회대상자의 상속권한을 가진 상속인은 주소지 및 토지 소재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시·군·구청에서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태안군의 경우 군청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상속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2008년 이전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을 함께 첨부해야 한다. 관련 서류 첨부 시 위임을 통한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9월 현재 861필지, 총 76만 58㎡ 면적의 전산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서비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질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민원봉사과 공간정보팀(041-670-2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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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8
  • ‘태안군민 하나로!’ 3년 만의 태안 거리축제 29일 개막
    3년 만에 찾아온 태안군 거리축제가 내일(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는 태안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군민들을 만난다. 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1시 중앙로 주무대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중앙로 일원에서는 지역 5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동 규모의 부스가 마련돼 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중앙로 보조무대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군민 및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에 자리한 서부시장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 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민이 하나 되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가을을 맞아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가 개최되며, 11월 5일에는 원북면 신두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 이밖에도, △나오리 생태예술축제(10월 21~30일, 이원면)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10월 26~29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 △전국 어울림마라톤 대회(10월 30일, 안면읍)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10월 22일~11월 6일, 소원면) 등 태안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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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2-10-28
  • 태안군, 군민 및 관광객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 앞장!
    태안군이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269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2년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사업’을 추진, 신규 설치 38개소와 유지보수 3개소 등 총 41개소에 대한 사업을 이달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구획해 지점마다 번호를 부여하는 것으로, 전 국토를 100km 단위로 구획해 문자를 부여하고 10km, 1km, 100m, 10m 단위로 번호를 부여한다. 산악이나 해안 또는 섬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해 신속한 긴급구조를 도모하며, 해안선이 길고 섬이 많은데다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태안지역의 경우 그 필요성이 더욱 크다. 올해 설치 장소는 △백화산(12개소) △솔향기길(24개소) △파도리 해식동굴(1개소) △만리포 닭섬(1개소) 등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 중점적으로 설치해 효과성을 높였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군 전역 720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설치를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확인해 긴급전화 119에 신속히 알리면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국가지점번호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관련 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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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
    2022-10-27
  • 태안군, 국토부 주관 ‘도시혁신 대상’ 수상 쾌거!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확대에 앞장선 태안군이 국토부 주관 ‘도시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태안지역 도시재생전략 계획을 기반으로 태안의 문화·생태·산업 등이 어우러진 지역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부문 고용·창업 분야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혁신 대상은 도시재생 및 정비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지자체·공기업·민간기업 중 혁신적인 산업생태계 구축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하며 △도시재생 △도시정비 △신기술 등 3개 부문 1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태안군은 ‘융복합 스마트 도시경쟁력 구축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개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주제로 공모 신청에 나섰으며, 2019년부터 추진해온 도시재생전략계획 기반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도시혁신(재생) 사업 추진에 앞서 먼저 도시정비를 추진키로 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도심 쉼터(공원) 조성, 태안읍성 복원, 교통정비, 슬레이트 처리 사업을 추진했으며, 시니어 관련단체와 함께 도시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노인일자리 및 사업활동 지원 등 일자리 확대에 앞장섰다. 또한, 일자리 창출이 신산업 집중 육성과 기업 유치, 도시 생동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순환모델을 만들고 태안군UV랜드와 해양치유센터 조성 등 태안지역 특성을 활용한 생태계 육성에 나서 경제와 관광 발전을 도모했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제공을 통해 청년 정착 및 외부청년 유입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유치에도 성공해 고용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앞장서는 등 중·장기적인 지역 발전에 힘써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선7기부터 이어진 지역 발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전략계획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에 힘쓰고 군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행복한 태안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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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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