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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서북서, 지역경찰 합동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천안서북경찰서는 수확철을 맞아 지역경찰 합동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지역(성환, 직산 등 4개소)의 농기계 사용빈도가 높으며, 농기계의 경우 안전장구 등 보호장치가 없고, 특히 야간시간대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사고 발생 시 더 큰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에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운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안전교육’ 및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주요 교차로(80개소)에 ‘수확철 농기계 안전운행’ 현수막 설치 등 홍보활동 전개하였다. 천안서북경찰서 박영천 교통관리계장은 “농촌지역 농기계 집중 홍보활동을 통해 안전수칙 교육 및 반사지부착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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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관광
    2020-10-30
  • 보령경찰서장, 도서치안센터 현장 방문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에 걸쳐 도서지역 안전 확보 및 치안력 강화를 위해 경찰관이 배치되어 근무 중인 외연도, 삽시도 등 7개 치안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번 도서방문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전격 추진하게 되었다. 취임 후 첫 행보로 외연도를 시작으로 삽시도까지 총 7개 도서를 방문하여 이장·어촌계장·도서지킴이 등 주민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한편 도서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지팡이(50개)를 선물하였으며, 협력치안 유공 주민 3명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등 감사의 뜻과 함께 앞으로도 안전한 도서치안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였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보령지역 아름다운 도서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열악한 근무여건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고 있는 치안센터장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며, 도서치안책임자로서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를 통해 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확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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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0-10-30
  • 천안서북경찰서,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천안서북경찰서는 10월 28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14일 이루어진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선행으로 자존감 더하기’ 활동(선도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만든 작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기부)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범죄피해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중 꿈을 위해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 5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경찰을 꿈꾸는 청소년은 “열심히 공부해 꼭 꿈을 이루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봉사하며 사회에 큰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의옥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이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라는 의미있는 활동으로 변화하고, 그 기부금이 청소년의 꿈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되어 너무 감동적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경찰관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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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일반
    2020-10-29
  • 천안서북경찰서, 장애인단체 방문 범죄예방 및 전담경찰 지원 활성화 방안 추진등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천안서북경찰서장는 29일 (사)충남여성장애인연대(대표 정선희), 충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김광선), 충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수진)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등 범죄예방 및 발달장애인 전담경찰관 운영 활성화 방안 추진등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는 성폭력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성범죄·금융범죄의 최신수법 및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사회활동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법에 대하여 직접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 경비교통과, 형사과등 조사를 담당하는 부서에 발달장애인을 이해하는 교육 이수자를 전담 조사관으로 배치하여 장애인 권리구제 및 조사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에 취약한 장애인 안전을 위하여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 및 경찰 조사시 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경찰의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인권옹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찰뉴스
    2020-10-29
  • 가족,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 주의하세요!
    기존 전기통신금융사기는 전화를 이용하는 ‘보이스피싱’ 범죄 정도가 발생하였으나, 요즘 다양한 수법과 종류로 교묘하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이스피싱(Voice Pishing)이란 음성(Voice)와 개인정보(Private data), 그리고 낚시(Fishing)를 합성한 단어로서 금융 분야에서 거짓말이나 속임수로 타인의 재산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범죄 중 하나이다. 통상 전화를 통해 개인정보를 낚아 올린다는 의미에서 ‘보이스피싱’이란 명칭으로 사용된다. 보이스피싱은 2000년대 초반 대만에서 시작되어 이후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되었고, 이는 혼자 저지르는 단독 범죄가 아닌 네트워크를 이루어 움직이는 조직형·지능형 범죄인데다 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면서 연령, 직업, 계층과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피해가 발생하는 실정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요새는 소셜네트워크(SNS)가 발달하면서 보이스피싱과 유사하나, 전화 대신 메신저를 이용하여 피해자를 속이는 ‘메신저피싱’도 나타났다. ‘메신저피싱’(Messenger Phishing)이란 다른 사람의 인터넷 메신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로그인한 후 이미 등록되어 있던 가족, 친구 등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교통사고 합의금, 빌린 돈 상환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한 척 이를 요청하고 거기에 속아 피해자가 송금을 하면 이를 가로채는 또다른 사기 수법을 말한다. 거기에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전형적인 언택트 범죄인 ‘메신저피싱’ 피해 규모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약 128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최근에는 문화상품권의 핀 번호를 요구하거나,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어플’ 설치를 유도하는 등 새로운 수법도 생겨나고 있고, 주변 가족, 지인을 사칭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등을 사칭하는 경우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그 심각함을 더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찰청에서는 올해 메신저피싱 등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 중이며, ‘사이버캅’ 앱을 통해 피싱 피해사례, 범행 수법, 예방수칙 등을 널리 알리고 있고 각 경찰관서는 메신저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업하며 관련 예방 콘텐츠를 전파하는 등 집중 홍보 활동도 전개 중인 상황이다. 이렇게 ‘메신저피싱’은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기에 가족, 지인 외의 타인의 계좌로 돈을 송금하라고 요청하거나 문화상품권, 기프트카드 등 핀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는 등의 메시지는 절대 대응해선 안된다. 혹여 의구심이 들 경우에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화를 해 한번더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더불어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문자, URL 주소는 오는 즉시 삭제하고 스마트폰의 보안설정을 강화하여 앱 설치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메신저 비밀번호를 정기적으로 변경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으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하여 지급정지 요청을 하는 등 긴급히 조치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의 활력을 잃어가는 요즘, 이를 이용하여 서민 울리는 민생침해 사기 범죄가 더욱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조금더 주의하고 노력을 기울여 피싱 범죄를 완전히 근절하는 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 경찰뉴스
    • 사건/사고
    2020-10-29
  •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알아야 예방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사기(전화금융사기)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각 기관에서 예방대책을 세우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사기수법도 진화하면서 좀처럼 피해가 줄지 않아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이스피싱사건이 줄지 않자 국정감사에서도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국회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11만 7075건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2만건이 넘게 발생해 4,529억원의 피해를 냈다. 충남에서도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피해는 1009건에 181억원에 달하고 있어 전년 대비 50%가 넘는 피해액이 증가하였다. 피해 연령대가 70대 이상의 고령층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5천만원 이상 다액 피해사건의 피해자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40-50대로 저금리 대환대출 수법도 증가하고 있고 최근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여 급전을 요구하거나 기프트카드 대리구매 등 진화하는 수법에 피해자의 연령대를 특정할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하여 이러한 진화한 수법을 알아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경찰은 이런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각 지자체 및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상호 예방대책을 연구·수립하고 간담회와 홍보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각 개인의 관심이 중요하다. 검찰·국세청·금융감독원 등 관공서나 은행 등 금융기관은 업무 처리를 빙자하여 절대 금품을 요구하는 일이 없으므로 주의를 요하고 또한 가족이라도 문자 등으로 돈이나 기프트카드를 요구하는 연락을 받았다면 필히 직접 통화하여 사실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보이스피싱은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회복이 어려우므로 관심과 예방이 최선이다. 우리모두 작은 관심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천안서북경찰서 기동순찰대 경위 이 재 홍
    • 경찰뉴스
    • 사건/사고
    2020-10-28
  • 외국인 주민도 보이스피싱 예방책 알아야 한다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임종하)는, 보이스피싱, 국내에서 올 상반기에만 총 1만6천338건이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외사계는 한국말이 서툴러 더욱 쉽게 피해를 볼 수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중국, 태국 등 체류 인구가 많은 12개국을 선정, 자국어로 ‘보이스피싱 예방 10계명’ 온라인 파일을 제작해 충남을 중심으로 전국 21만명의 체류 외국인들에게 SNS 홍보를 실시했다. 아울러 체류 외국인들이 죄 의식 없이 수거책으로 가담해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오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한국어를 포함한 총 12개 국어로 ‘타인을 대신한 현금 인출 또는 송금은 범죄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라는 스티커를 제작, 농협 천안시지부와 협의를 거쳐 천안시 전체 농협 자동인출기에 부착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천안시 신부동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천안동남서 외사자문협의회,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에게 범죄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임종하 경찰서장은 "최근 ‘엄마 나 핸드폰이 고장나서 그러는데~’ 또는 ‘돈을 보내지 않으면 당신 아들을 죽이겠다.’ 등의 신종 보이스피싱이 유행하고 있으니 만약 속아서 돈을 송금했다면 그 즉시 112에 신고하고, 금융기관을 상대로 피해금 지급정지를 요청하여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고 말했다.
    • 경찰뉴스
    • 사건/사고
    2020-10-23
  • 천안서북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한 성거읍 이장단 협의회 회장에 감사장 전달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천안시 성거읍 이장단 협의회 회장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수여 대상자는, 마을이장 43명이 공유하는 단체 대화방을 통해 “절대 검찰청, 경찰청, 국세청, 농협 등에서는 예금을 안전하게 보관하라는 문자나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조심하시고 속지 말 것을 다짐하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리시기 바랍니다.” 등 범죄로부터 취약한 노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의 이장단에게 메시지를 보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시민분들이 자발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신과 주변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어 감사하다.”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금융기관, 편의점 등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고 있는 덕분에 최근에 큰 피해를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경찰뉴스
    • 사회일반
    2020-10-21
  • 도로 위의 살인행위, 음주운전
    2년 전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던 윤창호 사건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윤창호 사건은 카투사에 복무하다 군 휴가를 나온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윤창호가 2018년 9월 25일 오전 2시 25분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BMW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고이다. 이에 윤창호의 친구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등을 통해 "음주 운전자를 강력하게 처벌하는 법률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해 음주운전 관련 가해자에 대한 국민적 공분을 이끌었고, 이후 ‘윤창호법’이 발의되어 국회를 통과해 시행되었다. 이 사건이 일어날 당시 음주운전 사망사고 피고인에 대한 대법원의 권고 형량은 최대 징역 4년 6개월이었으며 2015∼2017년 음주운전 사망사고 피고인의 평균 형량은 징역 1년 6개월이었지만 윤창호법이 시행된 이후 음주운전과 관련된 처벌이 강화되었으며, 단속 기준도 강화되었다. 윤창호법이란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말한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법정형을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3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으로 높였고, 사람을 다치게 했을 때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형량을 강화했으며, 2018년 11월 29일 국회에서 통과돼 같은 해 12월 18일부터 시행됐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기존 ‘3회 이상 적발 시 징역 1~3년 또는 벌금 500만~1000만 원’에서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징역 2~5년 또는 벌금 1000만~2000만 원’으로 처벌을 강화하고 음주운전의 면허정지 기준을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으로, 면허취소 기준을 0.10%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정했으며, 음주운전 3회 적발 시 면허취소가 됐던 것을 2회로 강화했다. 이 개정안은 2018년 12월 7일 국회를 통과해 2019년 6월 25일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윤창호법을 통해 음주운전 처벌기준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50대 치킨 배달원을 치어 사망케 한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 부산 포장마차를 들이받아 12명의 부상자를 낸 ‘부산 서면 음주운전 사건’, 가로등을 들이받아 햄버거 가게 앞에 서 있던 6세 남아를 사망케 한 ‘서대문구 음주운전 사건’ 등 음주운전 관련 사건 사고들을 빈번히 접할 수 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2017년 1만 9517건, 2018년 1만 9381건, 2019년 1만 5708건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2020년 1~8월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1만 1266건으로 작년 상반기(9659건)보다 16.6% 증가했다. 최근 들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원인 중 하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음주운전 단속이 약해졌다는 인식 때문이다. 운전자가 마스크를 벗고 숨을 불어넣는 음주 측정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에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에 소극적으로 나선다는 인식이 생겨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올해 5월부터 숨을 불어넣지 않아도 알코올 성분을 감지할 수 있는 비접촉 감지기를 도입해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 집중 단속 기간을 2개월 연장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전국 경찰서에서 매주 2회 이상 취약 시간대 일제 단속하고, 이외에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시간대를 불문하고 상시 단속할 예정이며, 지역별 음주운전 예상 지역에서 20∼30분 단위로 '스폿 이동식 단속'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다가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에게도 방조와 공범 혐의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최근 5년간 4번 이상 적발된 음주운전 상습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며 차량 압수를 추진하는 식으로 음주운전 단속에 자주 적발된 사람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음주운전.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목숨까지 앗아가는 도로 위의 살인행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순성파출소 순경 신나라
    • 경찰뉴스
    • 교통/관광
    2020-10-20
  • 보이스피싱, 당신도 잠재적 피해자입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보이스피싱’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보이스피싱은 보이스(voice)와 개인정보(private data), 낚시(fishing)를 합성한 신조어로 전화를 이용하여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건수는 2016년 4만5천921건, 2017년 5만13건, 2018년 7만218건, 2019년 7만2천488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피해액 또한 2016년 1천924억원, 2017년 2천431억원, 2018년 4천440억원, 2019년 6천720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했으나 피해액 대비 환급액 비율은 2016년 22%, 2017년 25%, 2018년 23%, 2019년 28% 등으로 4년째 20%대에 그치고 있다. 그렇다면 보이스피싱 수법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첫 번째는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이다. 이는 경찰‧검찰‧금융감독원을 사칭하여 피해자에게 금전 및 개인‧신용 정보들을 요구하는 전통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대개 피해자가 어떤 범죄에 연루되어있다며 공포심을 불러일으킨 뒤 금전이나 정보를 빼앗는 방식을 취한다. 최근에는 기관 사칭은 물론 공문서까지 위조하며 심지어 위조문서에 적힌 담당자가 실제 해당 기관에 근무하는 담당자와 일치하는 치밀함까지 보여주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수사를 진행할 때 절대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기관에서 공문서를 보낼 때 메신저로 보내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두 번째는 대출 사기형 보이스피싱이다. 이는 등급 상향, 저금리 전환, 대출 수수료 등 대출과 관련하여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1, 2금융권 대출이 불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고액 대출이라고 속인 뒤 실적 쌓기용으로 얼마의 돈을 입금시키거나, 저리로 대환대출을 권유하다가 계약 위반 명목으로 채권 추심 하겠다고 협박하여 기존 대출금 상환을 강요하는 등의 방식을 취한다. 대환대출 진행은 반드시 정식 금융회사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예외적으로 저금리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말은 사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세 번째는 납치 사기형 보이스피싱이다. 이는 보이스피싱 수법 중 고전 수법으로, 자식이나 친구가 사고를 당했다거나 범죄에 연루되었다, 납치되었다는 이유로 입금을 요구하며 갑작스럽게 가족 또는 친구가 다쳤다거나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판단력이 쉽게 흐려지는 것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화를 받으면 우선 당사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전을 확인해야 하며 당사자가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수사기관에 먼저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다. 최근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결제 문자메세지를 전송하여 전화를 유도거나, 코로나19 정보지원대출을 빙자하여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영세사업자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하는 등의 코로나19를 이용하는 보이스피싱이 늘고 있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세지는 보는 즉시 바로 삭제하고 결제된 업체명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검색하여 정식업체인지 확인 후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이동통신 사업자와 협력하여 이동통신 3사 가입자에게 보이스피싱 주의 문자를 발송하고 알뜰통신 가입자에게는 요금고지서(우편‧이메일)로 피해 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과기정통부·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코로나19 허위정보 관련 전 번호·악성사이트(URL) 등을 신속 차단하고, 수사 공조 체계도 강화하고 있으며, 금융회사들도 코로나19 보이스피싱 관련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은행 등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예방‧대응책을 안내하고 주민접촉형 순찰을 통해 주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날로 증가하고 발전하는 보이스피싱, ‘설마 내가’라는 안일한 생각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보이스피싱, 당신도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경찰뉴스
    • 사건/사고
    2020-10-16
  • 천안서북경찰서, 이륜차 교통법규위반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실시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륜차 교통법규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10월 한달 간 일제 특별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여파로 배달업의 증가에 따른 이륜차의 교통법규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하였고, 신호위반, 안전모미착용 등 교통법규위반 65건을 단속하였다. 합동 단속은 어디서든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갖을 수 있도록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고, 관내 8개소에서 일제 동시적으로 신호위반, 인도주행 등 교통법규위반 등 사고요인행위에 대해 계속해서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배달대행업체에 서한문 발송 및 운전자 대상 교육, 야광반사지 부착 등 사전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천안서북경찰서 박영천 교통관리계장은 “교육‧홍보‧단속 등 교통안전활동을 통해 이륜차 교통법규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경찰뉴스
    • 교통/관광
    2020-10-15
  • 천안서북경찰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나눔 후원 행사
    천안서북경찰서는 10월 14일 천안서북경찰서에서 청소년을 위한 물품 판매 및 후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선행으로 자존감 더하기’ 활동으로, 청소년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후원함으로 사회성을 기르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직접 물품 판매에 참여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천안서북경찰서 경찰 및 직원들이 구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준비된 모든 작품이 판매되며 뜻깊은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행사에 함께한 청소년들은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더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하며, 수익금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의옥 천안서북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며, 의미있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꿈을 이루어 가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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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천안동남署 신안파출소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힘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임종하) 신안파출소(소장 김현준) 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순찰근무 중 많은 시간을 범죄예방 · 홍보에 치중하며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날로 지능화되고 교묘해진 악성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금융기관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한 방송, 노인정 입구 전단지 부착 등 지속적으로 언택트 예방 ·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신안파출소 김현준 소장은 ‘연세가 많으신 분들의 피해 신고를 받을 때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범죄예방 · 홍보에 최선을 다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보이스피싱 예방 및 각종 치안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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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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