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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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 안섬마을, 풍어제 개최
    2023 계묘년(癸卯年) 안섬풍어제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송악읍고대리 안섬마을에서 개최됐다. 당진시 최북서쪽에 있는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연육된 안섬은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던 곳으로 안섬의어부들은 정월 첫 진사일에 가족의 생계가 달린 한해의 풍어와험란한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안섬당굿은 마을의 안녕과풍어를 기원하는 풍어굿으로 약 45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안섬풍어당굿대제는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첫째 날에는 △당주(안 굿) △장승 세우기 △봉죽기 및 뱃기 세우기 △부정풀이 및 당제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마을 주민은 물론 안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굿 △농악대초청공연 △봉죽기 및 뱃기 올리기를 진행해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인 13일에는 △사살메기 오방굿, 명도굿 △봉죽기 및 뱃기 내리기△용왕제 △장승제 △거리굿 △지신밟기로 풍어제를 마무리해 자연과 조화를 이뤄 살아갔던 선조들의 정신과 지혜를 배워 자연과 함께 하는살기 좋은 당진시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안섬풍어당굿은 지난 1994년 전국 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6년에는 당섬풍어당굿 전수회관을지어 당굿의 역사를 기록하는 등 전통문화를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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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2023-03-13
  • 화성형어린이집,올해16개소에서 운영
    화성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한 ‘화성형 어린이집’이 올해 총 1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첫 도입된 화성형 어린이집은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공공보육시설 수준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육교사에게는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아이들에게는 양질의 급식과 다양한 체험기회, 보호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로 보육교사, 학부모, 원아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이에 지난해 8개소에서 올해는 2배 늘어난 총 16개소가 화성형 어린이집으로 확대 운영된다. 대상 어린이집은 대방다둥(새솔동), 르파비스(동탄7동), 반도봄빛(동탄8동), 블루키즈(진안동), 송산수노을(새솔동), 아기별(봉담읍), 아이조아(동탄8동), 양우해맑은(남양읍), 양지샤론(봉담읍), 은솔(동탄7동), 이화(동탄7동), 자이숲(진안동), 풍림(향남읍), 피우스(동탄6동), 행복한푸르지오(동탄5동), 화성향남6단지부영사랑으로(향남읍) 총 16개소이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담당교사 1명, 보조교사 2명, 조리원 추가 수당 등 인건비가 지원되며 신선한 친환경 식재료가 공공급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연 1회 실내 공기질 검사비용, 교재 교구 구입비, 시설 보수비를 비롯해 매월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도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공보육시설 수준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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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동탄
    2023-03-13
  •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친환경 산업단지’ 탈바꿈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충남 서산시 대산 석유화학단지가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는 서산시와 함께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친환경산업화를 위해 화이트 바이오산업 지원센터와 탄소포집활용(CCU) 소재 실증지원센터 등을 구축할 계획으로, ‘화학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도와 서산시는 1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바이오협회, LG화학, 한화토탈과 민·관·기업 협력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기존 석유기반 제품의 유해성, 플라스틱 사용 증가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120대 국정과제(바이오플라스틱 육성방안 마련)에도 포함될 만큼 각광 받고 있는 산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할 예정인 ‘바이오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 기반구축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 및 산업부 공모 공동대응 방안, 화이트바이오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친환경산업화를 주도할 화이트바이오 산업 지원센터는 바이오플라스틱 전주기 신뢰성 검증 기반 구축을 통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까지 센터 건축, 장비 구축을 통한 기반조성 및 활성화에 이어 2027년 자립화를 이뤄낼 계획으로,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경제 실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국가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포집활용(CCU)소재 실증지원센터는 이산화탄소 포집·생물전환·광물탄산화 실증 및 상용화 제품개발을 지원하는 시설로 올해 사업에 착수해서 2026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이산화탄소 포집 공정기술, 탄소중립연료(e-Fuel), 고순도 탄산칼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산 석유화학단지의 지원을 통한 지역특화 탄소포집활용 산업이 활성화 되면 기존 지역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탄소중립 대응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화이트바이오산업은 탄소중립 경제 실현을 위한 핵심 키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협의회는 이를 위한 첫 단추로써, 민·관·기업의 협력을 토대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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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내포
    2023-03-13
  • 서산시,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충남 서산시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 한국바이오협회, LG화학,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화이트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추진협의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 이상권 KCL 부원장,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전무, 박래덕 LG화학 공장장, 김완근 한화토탈에너지스 상무 등 각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진협의회를 통해 시를 비롯한 6개 기관과 기업은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개발․실증, 시험․평가․인증 환경 구축 및 산업 육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기술지원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바이오 플라스틱: 식물성 지방 및 기름, 옥수수 전분, 짚, 나무 칩, 톱밥, 재활용 식품 폐기물 등과 같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 원료로부터 생산되는 플라스틱 물질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물과 이산화탄소가 된다. 아울러 화이트바이오 산업 지원센터 구축에 뜻을 함께하고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산업혁신기반구축(R&D)에 도전키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에 실증센터가 들어서면 기업들의 친환경 화학 산업으로의 확장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북부에 밀집한 350여 개 기업과 연계로 바이오 플라스틱에서 파생되는 후방 산업과의 융합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부권 화학 소재․부품 시험 및 인증, 기술지원, 인력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를 지난해 8월 준공했고, 이달 31일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서산
    2023-03-13
  • 평택시, 교육부「2023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6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3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에 선정됐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적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학습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운영 및 평생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한 지역주민의 보편적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목표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며, 평택시는 지난 2018년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바 있다. 평택시는 ‘Super learning: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도약할 수 있는 평택’을 주제로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 등 지역 내 우수한 인적·물적 평생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생애 재도약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5월부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취업 연계 기술교육 ‘산업안전지도사 과정’ 등 7개 과정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신‧구도심 갈등 지역, 다문화 세대 밀집 지역, 농촌지역, 군부대 등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촘촘히 지원하고자 하며, 신·구도심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에 유입된 대규모 산단이 시민에게 불편과 기피가 아닌 학습을 통한 상생 성장으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사회 트렌드와 지역의 요구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으로 ‘누구나 도약할 수 있는 평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평택시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한 활성화 ▶디지털 문해 프로그램 확대 ▶평생학습매니저 양성 등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육성하여 시민성장을 우선으로 하는 적극적 평생학습도시 실현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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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2023-03-13
  • 충남 당진 난지도서 산불
    지난 11일 오후 8시 56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산림 1.3ha를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되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소방정, 경비정, 구조정 3척, 산불 진화차 1대 등과 산불진화대, 해경, 소방 등 인력 70여 명이 투입되었지만 섬에서 발생한 산불인데다 날도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03-13
  • 당진소방서, 순성면 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 나서
    당진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순성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현주)가 지난 12일 갈산리 마을회관, 성북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한 대원인「119수호천사」를 비롯하여 15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방문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비롯, 기초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심정지ㆍ사고부상 시 올바른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였다. 고령층 어르신들의 경우 안전사각지대에 있지만 심정지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에 대한 정보가 비교적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위급상황을 마주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시도록 각종 실습을 통한 체험형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다. 정현주 순성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촌각을 다투는 심정지 상황에서 교육을 통한 사전대비가 되어있다면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지역뉴스
    • 당진
    2023-03-13
  • 예산군, “비만탈출 몸짱만들기!” 사업설명회 개최
    예산군은 지역주민의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내 전문헬스센터 3개소와 함께 하는 ‘비만탈출 몸짱만들기’ 프로그램을 3월 13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군은 지난 2월 말까지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모집해 총 144명이 신청한 가운데 30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대상자 선정기준은 비만도(체지방률, BMI), 대사증후군질환, 소득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경쟁률은 4.8 대 1이었다. 또한 지난 11일 군은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홀에서 사전 사업설명회(△개인별 헬스센터 배정 △중간평가 및 최종평가 방법 △운동안전수칙, 영양관리 등) 및 사전검사(△혈액검사 10종 △허리둘레 및 혈압측정 △기초설문조사 등)를 실시했다. ‘비만탈출 몸짱만들기’는 보건소와 지역 전문헬스센터가 최초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운동 및 식단관리를 지속 유지하는 생활화를 통해 참여자들이 체중감량은 물론 건강증진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대상자 중 한 사람도 중도 포기 없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체중감량은 물론 자신감 성취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예산
    2023-03-13
  • 평택시, 도시미관 저해하는 불법행위 근절 총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불법 건축물,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낚시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시의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적극적인 시민 홍보와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불법 건축물 분야에서는 건축조례 개정을 통하여 불법행위에 따른 행정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방 쪼개기 및 임대 등 영리 목적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가중 부과율을 현행 이행강제금 30%에서 100%로 상향하고,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위반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형사고발 대상을 확대하여 기존 대상 건축주뿐만 아니라 위반행위자인 시공자를 같이 고발하고, 방 쪼개기 등 위반행위가 용이하도록 설계·감리한 건축사에 대하여도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발생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하여 사용승인 후 6개월 내 수임점검을 실시, 건축물의 사용 초기 불법 건축물 발생을 억제하고 강화된 행정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위반 건축물 신규 발생을 근절할 계획이다. ◆ 불법 광고물 없는 평택 거리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 소사벌, 서재지구, 평택역 등 주요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주·야간, 주말 불법 광고물 특별 정비반을 구성, 빈틈없는 정비체계를 이어간다.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간판 개수 초과 등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철거명령을 진행할 예정이며, 단순 미허가 등에 대해서는 계도 및 양성화를 병행한다. 또한 도시철도과와 연계, 평택역 일부 구간에 대해 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경관 개선 등의 효과와 더불어 지역 상권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쓰레기가 보이지 않는 환경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그동안 평택시는 무단투기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년간 민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던 소사벌 카페거리와 통복시장의 쓰레기 배출방식을 건물별 배출수거제, 배출 수거 시간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수거 방식으로 전환했다. 쓰레기 투기가 성행했던 지난 모습과 달리 거리 환경은 개선되었고 인근 지역 상인과 시민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시는 앞으로도 원룸 밀집 지역, 상업지역 등 주요 쓰레기 배출 취약지 대상으로 문전 수거 방식 전환을 적극 검토하는 등 시민 편의 중심으로의 쓰레기 수거 체계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단투기 등 쓰레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도 강화된다. 시민단체와 지역주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단속을 정례화하는 한편, 자체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연중 운영하여 쓰레기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중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불법투기 근절 효과가 높고 24시간 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환경감시용 이동식 CCTV를 올해 28대를 추가 설치(총 204대)하고, 거점 수거지 책임관리자를 지정·운영하여 상습 투기 다발 지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낚시 금지 지역에서의 낚시‧야영‧취사 등 불법행위에 대한 행정조치를 강화한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통복천 7.5㎞를 낚시 금지 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2021년 3월, 진위‧안성천 47.7㎞를 낚시 금지 지역으로 지정했다.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 및 수질오염 예방과 하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낚시 금지 지역 내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 및 행정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속반을 구성, 연중 수시 순찰하고 주말 및 야간 단속 등 더욱 강화된 감시 활동 전개로 낚시 금지 구역에서의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또한 적발 시 하천법 제46조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상습적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당국 고발 등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관행적·고질적으로 지속되던 불법행위가 더 이상 평택시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평택
    2023-03-13
  • 예산군,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침수취약지역 일제 점검
    예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재해재난에 사전 대비하고자 관내 침수취약지역 도로 차단시설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침수취약지역 도로 차단시설은 집중호우 및 하천 급류 등으로 인하여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설치돼 있으며, 무한천 세월교를 비롯한 화산천, 신양천 등 20개소 세월교에 설치된 침수차단시설 총 39개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마철 강우 시 하천 범람 등 재해재난 발생으로 돌발성 인명·재산피해 우려로 출입통제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 차단시설 작동상태 및 파손여부 점검, 시설물 안내판, 담당자 명판 설치 현황 등 현장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침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침수취약지역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 및 보완점 정비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예산
    2023-03-13
  • ‘논·밭두렁 태우기’를 멈춰주세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건조한 봄철을 맞아 영농부산물이나 논·밭두렁을 태우지 않음으로써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동참해 줄 것을 농업인들에게 요청했다.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이 되면 농촌에서는 관행처럼 해충을 죽이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고 고춧대 등 잔재물을 모아 불을 놓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논·밭두렁에 해충보다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가 약 9배 많아 불로 태울 시 병해충 방제 효과보다는 이로운 곤충을 더 많이 잃을 수 있다. 또 벼 농사의 주요 해충인 벼물바구미, 애멸구는 야산의 땅속과 농경지 잡초 뿌리 흙에 붙어 월동하기 때문에 불을 놓아도 잘 죽지 않는다.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폐비닐, 폐농약 용기는 마을 공동 집하장으로 배출하고 부직포, 반사필름(은박지) 등 재활용이 불가한 폐기물은 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거 장소에 배출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은 태우지 말고 시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파쇄기로 분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방법을 권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등 잘못된 농업 활동에 대한 현장 지도를 통해 농업 분야 산불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동관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전국에서 영농활동과 관련된 산불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효과 없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쓰레기 무단 소각행위를 삼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지역뉴스
    • 홍성/내포
    2023-03-13
  • 건강사각지대 없는 서천군 만든다!
    서천군이 14일부터 관내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253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은 65세이상 독거노인, 사회적 고립노인, 소외계층 등 자살 고위험군을 지역 멘토와 결연 후 격주 1회 가정방문 또는 주 2회 전화를 진행하며 노인자살률을 낮추는 사업이다. 사업은 ▲안부 확인 ▲정서적 지원 ▲멘티 상태 확인 및 대상자의 심리상태 관리 ▲노인 우울검사 제공 ▲건강상태 확인 및 말벗 서비스 등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일 ‘2023 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4곳을 선정했으며, 선정기관은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 ▲한국효도회 서천군지역회다. 특히, 올해부터 성과평가로 상담일지, 우울감 조사 등을 입력하는 ‘그대 곁에 잇길’ 앱을 시행함에 따라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및 관리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자살 예방뿐 아니라 건강사각지대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도 집중 관리해 생명사랑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천
    2023-03-13
  • 아산시, 치매 안심마을 실외 환경 조성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충남 광역치매센터와 협업해 온양6동 치매 안심마을인 주은아파트 11개 동에 24개의 지남력 시계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설치된 시계에는 ‘기억해 봅시다. 오늘이 몇 년도 몇 월 며칠일까요? 지금은 몇 시일까요?’ 등 일상생활에서 소홀할 수 있는 지남력(시간과 장소, 상황이나 환경 따위를 올바로 인식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문구가 담겨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치매는 무엇보다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치매 조기 검진을 1년에 한 번 꼭 받아볼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 주은아파트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에 지정·우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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