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아산

실시간뉴스

실시간 아산 기사

  • 아산시, ‘현장사랑방’ 통한 시민과의 소통으로 주민 불편 해소
    아산시가 지난해 12월 30일 도고면 아산코미디홀에서 지역 주민 등 40여 명과 ‘찾아가는 현장사랑방’ 개최를 끝으로 2021년도 현장사랑방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사랑방’은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수렴한 의견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마을 대표 등 일부 인원에게만 국한됐던 참여를 마을 당면문제 및 시정발전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일반 시민, 이해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021년도에는 총 14회의 현장사랑방 운영으로 총 53건의 건의 사항을 수렴하였다. 이 중 즉시 해결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난해 추경에 2억여원을 반영했으며, 연차적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업의 경우 올해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에 11억원을 편성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후속 조치를 계속해서 강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사랑방을 더욱 활성화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해진 주민 애로사항 건의 창구와 시정 운영에 대한 정보 갈증을 해소해 나가고, 다양한 계층에서 제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06
  • 아산시,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 공모사업’ 9건 선정
    아산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 공모사업’에 9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9억250만원(국비 40%, 지방비 60%)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3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2건, 문화재 야행 1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1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2건으로, 2021년 7건에서 생생문화재 1건, 문화재야행 1건이 2022년 신규사업으로 추가 선정돼 총 9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문화재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이끌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지역문화재활용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유산이 핵심 관광자원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다양한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꾸준히 선정되는 동시에 활용사업 수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06
  • 아산시,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한 해 농사 설계하세요”
    아산시가 지난 4일 영인면 벼 재배 교육 및 농업기계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2022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인의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고, 농가경영능력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33차례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접종완료자 위주의 방역패스를 적용해 교육생을 모집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며, 25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5과정 12품목의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 2022년 시범사업 홍보, 농정시책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문화 분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문화공연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병행하며, 벼, 배, 고추, 농업기계 안전, 농업세무회계, 농촌생활법률 과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교육도 진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벼, 배, 농업기계 안전 교육에 개정판 농지법, 치유농업 과목, 스마트농업 과목을 추가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이 참석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 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05
  • 아산시, 2022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아산시가 4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신년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도 2021년 대외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62개 표창 수상, 역대 최다 국·도비 확보 등 아산시 위상을 드높인 여러 성과에 대해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우리시는 지난해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가 지역 내 일자리 발굴로 이어져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35만 돌파, 이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수의 개발사업이 선순환 구조로 진행되고 있다”며 “2022년에도 각종 개발사업 등을 계획에 따라 동시 병렬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로 특례 보증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등에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수해복구사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은 우선순위에 따라 빠르게 추진하고, 특히 농업 관련 시설사업은 농번기 이전에 마무리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백신접종, 겨울철 3밀 환경에서의 방역관리, 안전한 재택치료 추진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전 직원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끝으로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아산시가 2등급을 달성한 점을 언급하며 “새해를 맞아 더욱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2022년 한 해도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자”라고 당부를 마무리했다. 부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이태규 부시장은 “2023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 국소에서 미리 과제를 발굴해 선제 대응해 줄 것”과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 할인제를 1월부터 시행하는데,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 불편 사항은 없는지 파악해 개선해줄 것”을 주문하며, 동절기 AI 대응 및 화재 예방 등 시정 분야별 업무에 대해 당부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04
  • 아산시, 2022년에도 아산페이 할인 판매 지속 실시
    아산시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2022년에도 아산페이 10% 할인판매를 계속한다.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구매한도액을 축소하는 등 변화가 있었지만 아산페이는 2022년에도 월 10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계속 구매 가능하다. 시는 올해 772억원(모바일·카드 642억, 지류 130억)을 발행해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지속하며 이후에도 대규모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소비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류 판매대행점을 기존 48개소에서 69개소(농협 52개소, 신협 9개소, 우체국 8개소)로 확대해 아산시민들이 더욱 쉽게 아산페이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오채환 시 기획경제국장은 “2022년을 맞이해 1월부터 아산페이 할인판매 및 확대 발행을 실시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산페이가 지역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페이는 모바일·카드 및 지류 상품권으로 구성돼 사용자 편의에 맞게 다양하게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아산 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 일부 지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03
  • 아산시 2021년 기관 표창 62개 수상...‘역대 최고 성적’
    아산시가 2021년 중앙정부, 충청남도 등 대외 평가에서 62개의 표창을 받았다. 이는 2020년 기관 표창 49개에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아산시가 2021년 한 해 동안 받은 표창은 중앙부처 23건, 충청남도 30건, 외부기관 9건 등 총 62건으로 이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도 5억6200만원에 달한다. 기관 표창 내역을 보면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추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고용노동부), 복지행정 3개 부문 9년 연속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추진실적 우수상(고용노동부), 2021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행정안전부), 2021년 여성친화도시조성 최우수 기관(여성가족부)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충청남도 시군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 9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2021년 청년정책 우수시군’,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최우수기관’, ‘2021년 자연재난 복구 분야 우수기관’,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우수기관’ 등 여러 충청남도 시군 평가에서도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1년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 대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등 외부기관 수상도 다수였다. 올해 시정 살림에 중요한 정부예산 확보에서도 성과를 냈다. 최종 확보한 정부예산은 지난해보다 870억 원 많은 1조4062억원이다. 당초 목표 1조4000억원에서 62억원 초과 달성한 역대 최대 규모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역대 최다 표창, 최대 규모 정부예산 확보 등의 결과물이 보여주듯 지난해 시는 기업투자, 정부예산 확보, 인구 유입 등 여러 도시발전 지표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이는 35만 아산시민과 22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 거둔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눈부신 성과를 만들어냈다. 새해에도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더 빛나는 미래가 다가올 거라는 확신이 든다”며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03
  • 이태규 아산 부시장 취임.... 공식 업무 시작
    이태규 전 충남도 미래산업국장이 3일 제19대 아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이태규 신임 부시장 취임식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5급 이상 및 본청 6급 이상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도시 아산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더없는 영광”이라며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동료 공직자들을 향해 “아산의 가치와 위상이 높아진 만큼, 공직자로서 우리의 역할과 책임은 더 커졌다”고 강조하며 “여러분이 더욱 즐겁고 편하게 일하면서도, 성과와 능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직장,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2022년은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질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면서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 앞으로 나아가는 곳에 동료 공직자들의 앞이 아닌 옆에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취임식 후 시민홀 입구에서 이태규 부시장은 직원들과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마지막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이태규 부시장은 충남 서천군 출신으로 1981년 서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남도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과,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출산보육정책과장, 미래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뛰어난 행정 능력과 섬세한 업무 추진 능력, 소통 중심 행정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03
  • 2022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단일 이용권) 3일부터 배부
    아산시가 3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1956년 12월 31일생까지)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우리 시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사업이다. 2022년 사용권은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단일 이용권으로 지원돼 목욕업소, 이·미용업소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며, 이번에 배부된 단일 이용권과 코로나19 등으로 사용기간이 연장된 2021년 미사용권은 올해 내로 사용해야 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권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받기 힘든 경우 가족이 대신 받을 수 있다. 대리 수령 시 대리인 신분증, 도장, 지급대상자 신분증 및 도장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이 걱정되는 만큼 목욕탕, 이·미용업소 방문 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목욕 및 이·미용권 사용에 불편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2-01-03
  • ‘33년 5개월 공직생활’ 윤인섭 아산시 건설교통국장 명예로운 퇴직
    아산시 윤인섭 건설교통국장이 이달 33년 5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한다. 이에 지난 29일 한국국토정보공사장(사장 김정렬)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아산시지회(지회장 박훈석)로부터 지적행정 발전 및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윤 국장은 건설교통국의 전반적인 행정을 총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아산시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매사 최선을 다한 행동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윤 국장은 "수많은 동료와 함께 조직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지금은 어엿한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의 작은 밑거름이 됐음을 평생 무한한 자부심으로 가지고 있겠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국장은 1988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현재 아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의 출발점인 아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를 2003년에 조직한 후 초대 회장을 맡았고, 온양5동장, 개발정책과장, 기업경제과장, 토지관리과장, 대중교통과장 등을 거치고 아산시 건설교통국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 지역뉴스
    • 아산
    2021-12-31
  • 오세현 아산시장, 2022년 주짓수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선수 격려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9일 2022년 주짓수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해 시를 빛낸 체육유망주 6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조종연(동신초), 임주엽(아산중), 현정빈(온양중) 학생을 비롯해 2022년 국가대표 선발전 준우승에 빛나는 김지원(온양한올중), 한수영(온양한올중), 2022년 충남 대표전 우승을 차지한 한운성(아산고) 학생이 참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아산시의 명예를 드높인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세계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1-12-30
  • 아산시, 시립합창단 노조의 상임화 요구에 대한 입장
    아산시는 최근 아산시립합창단 노동조합(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남문화예술지부 아산시립합창단 지회)의 상임화를 요구하는 집회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내용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아산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시립합창단의 상임화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되, 바람직한 운영 방식을 도출하기 위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타 시·군 사례 분석, 재원 마련 방안 등 타당성 검토의 토대가 될 전문적인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안이 지난 21일 아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시행을 앞둔 상태다. 시립합창단(예술단)은 상임으로 운영하는 지자체도 있지만, 아산시립합창단과 같이 비상임으로 운영하는 지자체 역시 적지 않다. 현재 합창단을 둔 충남 13개 시군 중 아산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이 비상임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시립합창단사무국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시도 가운데 상임 합창단은 28개, 비상임 29개, 부분 상임 4개 형태로 운영 중이다. 특별시·광역시는 모두 상임 합창단을 운영 중이나 이외 지자체는 인구와 도시 규모에 따라 운영방식에 차이가 있다. 비상임 단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은 몇 년 사이 노조 설립 후 대다수가 상임화를 요구하는 추세다. 이 중에는 부분 상임으로 전환된 사례가 있으며, 예산 낭비라는 시민들의 여론에 따라 해체가 결정된 곳들도 있다. 아산시립합창단 노조는 안정된 직위에서 예술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비상임인 단원들의 신분을 상임으로 전환하고, 공무원 직급체계 및 호봉제 적용, 각종 수당 지급, 정년 60세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집회·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노조의 이러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선 고정 예산의 대규모 증액이 불가피하고, 관내 예술단체·예술인들이 반발하는 등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이 상존한다. 아산시는 올해 6월부터 시립합창단 노조와 단체 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시장, 복지문화국장 등이 노조와 여러 차례 면담하며 대화를 지속해 왔다. 다음 달 시작하는 전문용역 진행 과정 중에도 시는 노조와 대화 및 의견 조율을 계속할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립합창단의 급여 및 복지 수준은 전국 지자체 비상임 합창단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기준 아산시립합창단 관련 예산은 연간 14억9700만원으로 인건비가 14억1500만원으로 94.5%를 차지하고 있다. 합창단원들은 문화 예술 분야 특성에 따라 비상임으로 하루 3시간씩 주 4일간 근무(유급휴가 연 15일)하고 있으며 겸직이 가능하다. 일반단원 기준 월 165만6000원의 고정수당(2019년 10%인상) 외 공연마다 단원 기준 5만원의 공연수당을 별도 지급받고, 복리후생 차원의 복지포인트(연간 100만원), 퇴직금, 단체보험, 건강검진, 전부위탁보육료 지원 등을 제공받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설날과 추석에 120% 명절휴가비(기본급의 60%)를 지급할 예정이다. 아산시가 연간 아산시립합창단 운영에 투입하는 예산은 15억원 정도로 관내 예술인(보조금 등) 관련 예산의 약 20%를 차지한다. 합창단을 상임화 전환시 인건비로만 연간 12억6000만원(일반단원 평균 10호봉 적용)의 추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단원 규모가 유사한 천안시를 감안했을 때 운영비로 연간 약 15억원의 추가 예산 투입이 필요해 대규모 예산 증액에 따른 시민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 지역뉴스
    • 아산
    2021-12-30
  • 아산시,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운영’ 추위 속 검사 대기시간 단축
    아산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의 검사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생과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검사대상자가 11월 1일 평균 1000여명에서 12월 1일 평균 1800여명으로 지난달 대비 55% 늘어나 시민들이 장시간 동안 검사를 받기 위해 추위 속에 대기해야 했다. 이에 시는 지난 20일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 무증상 자발적 검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 운영하며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환경 제공에 나섰다. 운영 결과 접수에서 검사까지 소요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5~20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검사자 분리와 간결한 이동 동선으로 더욱 안전한 검사환경이 조성돼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곧바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1-12-30
  • 아산시, 영유아 무상보육 전면 실시
    아산시가 올해보다 20억원 증가한 총 120억원을 투입하며 2022년부터 어린이집 영유아에 대한 무상보육을 전면 실시한다. 시는 우선 정부미지원시설 수납한도액을 정부 표준보육료 수준까지 확대해 부모 부담 비용을 최소화하고, 국공립과 법인 등 정부지원시설 어린이집 인건비 지원 보조율을 만3~4세 60%, 만5세 80%에서 전체 80%로 통일 지원하다. 또 ▲공공형 어린이집 교육환경개선비 지원을 만 5세에서 만 3세에서 5세로 확대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인건비 최저 시급 단가 상향 지원 ▲장애아 전담 보육교사 수당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현실화 ▲가정 및 정부지원시설 어린이집 교육 환경개선비 5만원 신설 지원 등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 실현을 위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러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과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한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아산
    2021-12-29
비밀번호 :